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치과이식학회)가 오는 10월 15일(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17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치과이식학회는 지난 8월 29일 서울대치과병원 학회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추계학술대회를 비롯한 하반기 주요 학술 일정 등을 소개했다<사진>. # “치과이식학회, 학술활동 매진할 것” 먼저 이날 김영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회의 근간이 ‘학술활동’에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짚었다. 그는 “치과이식학회는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미래에도 기본적으로 학술활동에 매진할 것”이라며 “일각에서 치과이식학회가 보수적이라거나 개업의 중심이라는 식으로 잘못 알려진 부분이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치과이식학회에는 나서지 않고 묵묵히 활동하고 계신 교수님이 꽤 계신다”고 강조했다. 이어 치과이식학회는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임플란트 실패는 어디서 왔을까’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크게 세 세션으로 구성된다. 먼저 ‘심을 때’ 세션에서는 최병준 교수(경희치대)를 비롯한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등이 ▲임플란트 실패; 어떻게 정의해야 할까? ▲임플란트 실패를
㈜덴티스(대표 심기봉·이하 덴티스)가 이백수 교수(경희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와 함께 지난 8월 26일 부산치과신협에서 임플란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백수 교수 단독으로 진행된 이번 임플란트 세미나에서는 ‘실패 증례를 통한 임플란트의 외과적 실패 원인분석’을 주제로 오랜 기간 대학병원에서 수집한 다양한 사례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수는 치과의사들이 공통으로 실패할 수 있는 케이스를 통해 주의해야 할 사항과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짚었다. 또 최적의 치료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실제 케이스 리뷰를 통해 치료 결과를 예측, 확인하는 형태로 강연이 진행됐다. 덴티스 측은 “사전 모집 기간 중 정원을 넘기며 조기마감 된 이번 세미나에는 총 35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해 다양한 사례들을 접했다”며 “3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된 세미나는 실제 사례들을 토대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집중도가 높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덴티스에서 새로 선보이는 Simple Guide Plus(심플 가이드 플러스)를 포함해 3D프린터 ZENITH(제니스), Ovis(오비스), Louis Button(루이 버튼), Guide
전신치의학연구회(회장 김성욱·이하 연구회)가 ‘전신치의학 Introduction Seminal’를 오는 9월 18일(월) 신원덴탈 1층 세미나실(선릉역 5번 출구 뒷골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구회 측에 따르면 ‘턱관절 질환의 또 다른 접근법’을 대주제로 한 이번 특강에서는 김성욱 회장을 비롯한 이풍섭 원장, 유춘식 원장 등이 ▲턱관절 치료로 전신이 치료되는 증례들▲TMD 치료시 고려사항(근막)과 증례 ▲턱관절과 자세, 호흡과 교합의 이상에 대한 임상례를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연구회 측은 “전신치의학이란 우리가 늘 치료하는 부위가 전신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공부하는 학문”이라며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자체와 그 주변의 통증, 삼차신경통, 안면비대칭, 턱관절 잡음을 일으키고 흔히 목과 어깨의 통증, 두통과 이명 및 어지럼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치과의사들에겐 어렵고 생소한 전신 치료법을 치과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분야로 집약시켜 이를 바로 임상에 사용함으로써, 입 안만 보는 치과의사가 아닌 인체 전체와 연관된 치료를 하는 치과의사로 거듭나도록 시야를 확 넓혀주는 학문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회 하반기 ‘Advanc
명동 루덴치과의원의 김재석 원장이 2017-2018 판 마르퀴즈후즈후에 등재됐다. 김재석 원장은 임플란트 및 치주치료 분야의 연구와 강의 등에 관한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에 꼽히는 마르퀴즈후즈후 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마르퀴즈후즈후는 매년 탁월한 성과를 이룬 5만여 명을 선정해 주요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며 등재인물로 선정하고 있다. 김재석 원장은 SIC 멤버로 활동하며 독일과 태국 치과의사 등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상악전치부 발치즉시 임플란트 식립과 상악동 이식술, 골유도재생술 등의 골증대술에 관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이거나 9시간 이상인 경우 성인의 치아우식증 유병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수면시간이 7시간인 경우 치아우식증 유병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다현, 이영훈 씨 연구팀(충청대학교 치위생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및 원광과학연구소)이 ‘한국 성인에서 수면시간과 영구치 우식증 및 치주질환과의 관련성’을 연구한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 연구팀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1만2089명의 자료 중 연구에 적합한 8356명(남자 3548명, 여자 4808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먼저 ‘수면시간에 따른 치아우식증 유병률’을 살펴본 결과, 수면시간이 7시간인 그룹의 치아우식증 유병률이 28.4%로 가장 낮았다. 반면 수면시간이 5시간 이하 그룹의 치아우식증 유병률은 33.4%로 가장 높았다. 수면시간 9시간 이상 그룹의 유병률도 31.8%로 나타났다. ‘수면시간에 따른 치주질환 유병률’역시 수면시간이 7시간인 그룹이 28.1%로 가장 낮았다. 반면 수면시간 5시간 이하의 그룹은 치주질환 유병률이 34.4%로 가장 높았다. 수면시간 9시간 이상 그룹의 유병률도 32.5%로 높게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최근 ‘환자분류체계 정보 분석 자동화시스템(이하 PCS분석 자동화시스템)’ 1단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PCS(Patient Classification System)는 환자의 진단명, 시술명, 기능상태 등을 활용해 환자를 임상적 의미와 의료자원소모 측면에서 유사한 그룹으로 분류하는 체계로, 포괄수가제, 심사·평가 지표, 상급종합병원·전문병원 지정 등 보건의료정책 및 심사·평가 업무에 활용되고 있다. 심평원은 장시간 소요되는 환자분류체계 정보 분석, 노후화된 시스템으로 인한 자료 공유·보관의 한계 및 속도저하 등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기존 시스템 및 업무방식을 탈피한 ‘PCS분석 자동화시스템’을 이번에 새롭게 개발했다. ‘PCS분석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하면 자료구축부터 통계 분석·조회까지 전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어, 사용자가 환자분류체계 개발·개정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통계 분석 및 결과 활용을 즉시 수행함에 따라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PCS분석 자동화시스템’은 기존 시스템에 비해 성능이 3배, 작업 공간이 12배(4TB→50TB) 증가돼 사용자가 자동 산출된 분석 결과를 내부업무처리시스템(
광주지부(회장 박창헌)가 구회와 반회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광주지부는 지난 8월 24일 광주지부 임원진을 비롯한 HODEX 2017 조직위원회, 5개 구회장 및 총무이사, 25개 반회 반장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의사회관 2층에서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 임원 및 반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사진>. 광주지부는 이날 연석회의에서 상반기 주요 사업들을 보고하는 한편 ▲광주지부 임원진과 구회 및 반장 간의 유대감 조성 및 구회 활성화 방안 ▲HODEX 2017 준비상황 보고 등을 논의했다. 또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협조 ▲HODEX 2017 준비사항 보고 및 사전등록 협조 ▲미입회 회원 파악 협조 ▲체육대회 대신 개최하는 각 구회 행사 관련 참여 협조 ▲집행부 건의사항 등도 논의됐으며, 이어서 각 반장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활발한 토론도 이뤄졌다. 박창헌 회장은 “오랜만에 반장님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 허심탄회한 소통을 하게 돼 기쁘다”면서 “광주지부 집행부는 최대한 역량을 동원해서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으며, 앞으로 반모임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힘을 실어 드리겠다. 구회 및 반회도 역시 집행부의 회무 추진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하고 있는 박타대오 수녀를 후원하기 위한 골프대회가 마련됐다. 특히 제20주년을 맞이해 타 대학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남치대•치전원 서울지부(회장 한정우)와 경기인천지부(회장 김재성)가 공동으로 ‘박타대오 수녀 후원 제 20회 용봉치인 자선 골프대회’를 지난 8월 27일 전남치대•치전원 동문을 비롯한 내빈 등 총 1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360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했다. 총 31개조로 구성돼 신페리오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골프대회에서 우승은 김소현 동문(11회)에게 돌아갔다. 이어 준우승은 김 선 동문(5회)이 차지했으며, 최저타상은 유성권(5회)•정진숙(7회)동문이, 다버디 상은 한순기 원장(단국치대)이 차지했다. 한편 이날 골프대회에서는 형민우 용봉치인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해 한정우 용봉치인 서울동문회 회장, 장영운 대회조직위원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기세호 서울지부 부회장, 김성철 경기지부 부회장, 정 혁 인천지부 회장 등 내빈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김영준·이하 대공협)가 주최하는 ‘2018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18)’가 내년 1월 7일 COEX B1 Hall(1층)에서 열린다. DENTEX 2018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www.dentex.co.kr) 오픈과 함께 참가 업체 유치를 시작했다고 최근 밝혔다. 사무국에 따르면 이미 ㈜HDX, ㈜홍익메디칼시스템즈, 택스홈앤아웃 등 관련 업체들이 참가 신청 접수를 마쳤다. 내년이면 어느덧 18회를 맞는 DENTEX는 개원을 앞둔 치과의사들에게 필요한 장비 및 서비스 분야 박람회를 개최하고, 개원입지를 비롯한 장비선택, 세무 및 노무, 개원프로세스 등을 내용으로 한 콘퍼런스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치과 개원 장비 및 재료 등 약 50개 관련 업체 150부스 규모로 열린다.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으로 구분해 업체를 유치하고, 개원 예정의들이 한자리에서 서비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라는 게 사무국 측 설명이다. 특히 개원경영 콘퍼런스는 개원 예정의 등을 대상으로 ‘개원전략’, ‘개원경영전략’, ‘참가업체 세미나’ 등 3개 세션 15강좌로 구성할 계획이다
장기간 잇몸병을 앓은 사람은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치매에 걸릴 위험이 70%가량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대만 충산 의대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알츠하이머 연구와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데일리메일·허핑턴포스트 등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대만 국민건강보험 연구 데이터베이스에서 만성 치주염 진단을 받은 지 얼마 안 된 환자 약 9300명과 잇몸명이 없는 일반인 참가자 약 1만8700명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치주염과 알츠하이머병의 전반적인 연관성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장기간 만성 잇몸병을 앓은 사람들은 치주염이 없는 사람들보다 알츠하이머병 발병 가능성이 70%가량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연구자가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도시 환경과 같은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조정한 후에도 같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잇몸 질환으로 인한 염증 유발 인자가 알츠하이머병의 발달로 이어지는 신경 퇴행성 변화를 점진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피켓 영국 알츠하이머학회 책임 연구자는 “잇몸 질환과
카페인이 수술 마취에서 빨리 깨어나게 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학 의대 마취과 전문의 로버트 풍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신경생리학 저널’(Journal of Neurophysiology) 온라인판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1시간 정도의 전신마취를 위해 농도 3%의 마취제를 쥐들에게 투여하고 마취제 노출 마지막 10분 사이에 카페인 또는 식염수를 투여했다. 그 결과 카페인을 투여한 그룹이 식염수 그룹보다 마취에서 훨씬 빨리 깨어났다. 특히 카페인 투여량을 늘릴수록 마취에서 깨어나는 속도도 더 빨라졌다. 최고 용량이 투여된 쥐들은 식염수를 투여한 쥐들보다 마취에서 깨어나는 시간이 55%나 더 빨랐다. 연구팀은 “카페인이 마취에서 깨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카페인이 세포의 기능을 조절하는 물질인 고리형 아데노신 일인산(cAMP: Cyclic adenosine monophosphate)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콜레스테롤도 지나치게 많으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뵈르에 노르데스크고르 임상의학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 심장연구’ 참가자 11만6000 명을 대상으로 평균 6년간 진행된 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수치 최상위 그룹은 정상 범위인 그룹보다 사망률이 남성은 106%, 여성은 6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DL 수치가 최상위 그룹은 아니더라도 정상 범위를 크게 벗어나는 그룹과 HDL 수치가 최하위인 그룹도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는 HDL이 높을수록 좋다는 통념을 바꿀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방의 일종인 콜레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과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