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 인간은 무엇인가에 대해 심층적으로 기술한 책이 새로 나왔다. 대한나래출판사가 최근 ‘우리는 도대체 무엇인가? - 생물과 무생물의 돌고 도는 이야기’ 도서를 새로 펴냈다. 이 책은 오랜 세월 신경외과의사의 길을 걸어온 하영일 교수가 생명이란 또는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과학적으로 저술한 글이다. 책의 구성으로는 우선 제1부에서는 생명체가 되기 이전의 무생물 단계를 짚어본다. 이를 통해 세포의 구성 물질이 무엇인가를 살피고, 이 물질들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아본다. 제2부에서는 이 지구상에 출현한 원시세포가 어떻게 적응해 나가는지를 알아보고, 이들이 어떤 식으로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펴본다. 이어 제3부에서는 이렇게 탄생한 원시세포가 발전해 전혀 다른 신세대 세포로 변해가는 과정을 소개한다. 제4부에서는 원점으로 회귀한 우리의 몸이 다시 돌고 도는 물질의 순환과, 생사의 순환 속을 헤매는 물리학의 세계를 탐방하게 된다. 마지막 제5부에서는 이제까지 펼쳐진 저술 내용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도대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구해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생명이란 시작과 끝이 있거나 탄생과 죽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닌 마치 일출과
턱관절장애 진단 및 치료에 관한 29년 내공이 담긴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2024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7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 1층 승산강의실에서 진행됐다.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세미나 현장에는 150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의실을 꽉 채울 정도로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턱관절장애의 진단,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재생 주사요법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욱 원장은 강의를 통해 턱관절장애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에 대한 구강내과 전문 개원의로서 지난 29년간 축적된 임상적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이날 오전 1, 2교시에서 연자는 턱관절장애 및 안면통증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자극요법 등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오후 3교시에는 허종기 교수(강남 세브란스 치과병원)가 ‘난치성 턱관절장애의 외과적 치료’에 대한 특강을 했다. 이어 4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CS 및 동기부여에 관해 집중적으로 다룬 세미나가 성황리에 마쳤다.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는 지난 7월 5일 전국에 위치한 11개의 치과, 전 직원 90여명을 대상으로 ‘CS 및 동기부여’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 세미나는 연세휴&바이스치과의 1호점인 연세휴치과 길음점의 안상훈 대표원장이 강의를 이끌었다. 이날 한 참가자는 “막 치과위생사가 된 젊은 직원들은 물론 이 직업에 대해 깊은 지식을 가진 팀장과 실장들, 그리고 원장들로 파트를 나눠 진행됐다”며 “각 파트가 진행될 때마다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여타 참가자들은 “연자의 입담이 좋아 귀에 쏙쏙 들어왔다”, “앞으로의 방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연세휴&바이스치과 네트워크가 환자, 직원, 원장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치과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덴티스가 최근 출시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ChecQ(첵큐)’가 출시 2주 만에 100대 판매를 돌파했다. ‘ChecQ’는 임플란트 시술의 안전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키기 위해 설계된 의료기기다. 덴티스는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의 국산화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보다 많은 치과에서 RFA 방식의 고정도 측정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ChecQ’를 개발했다. ‘ChecQ’는 RFA 자기공명주파수 방식을 채택, 임플란트에 체결된 Peg에 자기 펄스를 보내고 반향되는 공명 진동을 측정해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 값을 산출한다. 이 비접촉 측정 방식은 기존의 타진식(접촉식) 방식과 비교해 더욱 안전하고 정확한 측정을 제공한다. 아울러 ‘ChecQ’의 전용 Peg는 20회까지 멸균 및 사용이 가능해 매우 경제적이다. 또 배터리 교체가 가능해 유지 관리가 용이하며, 직관적인 OLED 패널을 통해 모드 및 측정값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무선형 장비 내 심플한 버튼으로 모드 변경 등 편리한 조작도 가능하다. 덴티스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론칭 프로모션은 OF 마켓을 통해 진행된다. 덴티스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
바텍이엔지가 최근 ‘바텍이엠엑스’로 사명을 변경, 디지털 전환을 통한 일류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바텍이엠엑스(VATECH EMX)’는 지난 2010년 설립 이후, 관계사 바텍의 치과용 의료기기에서 출발해 반도체 설비, 태양광 장비 등 의료용, 산업용 장비로 영역을 확대하며 제조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바텍이 글로벌 덴탈 이미징 최상위 업체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하며 제조 전문업체에 필요한 설비 인프라와 생산 노하우를 축적, 전문인력을 육성해 왔다. 이는 지난 2023년 매출 507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을 냈다. 바텍이엠엑스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제조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명을 바텍이엔지에서 바텍이엠엑스 바꾸고, 대대적인 제조혁신을 진행했다. 공격적인 투자로 조립 및 PBA 전 공정에 최신 선도 기술 기반의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구축, 생산성 및 품질 수준을 향상시켰다. 동시에 각 분야 전문인력도 양성해 기계화, 자동화의 강점과 인적 전문성을 결합한 운용 노하우를 갖췄다. 임 송 대표는 “미세한 오차라 할지라도 제조로 이어지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정밀 작업이 요구되는 제조 분야에서
배러투데이가 최근 최희수 원장(상동21세기치과)을 저자로 '환자경험관리 경영지침서' 신서를 새로 펴냈다. 이 책은 ▲환자 응대의 중요성 ▲진료 중 환자 경험 ▲사후 관리 ▲불만환자 대응법 ▲CRM을 통한 환자와의 소통 등 다섯 개의 섹션을 기반으로 목록을 구성, 환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경영 전략과 사례를 다뤘다. 우선 '환자 응대의 중요성’에 있어서는 환자가 병원을 처음 방문했을 때 접수 및 응대에 관해 다룬다. 이는 환자에게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전한다. 더불어 ‘진료 중 환자 경험’에서는 진료를 받는 동안 환자가 느끼는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 환자와의 소통과 배려를 통해 신뢰를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사후 관리’에서는 진료가 끝난 후에도 환자와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다룬다. 이는 환자의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 ‘불만 환자 대응법’에서는 실제 저자가 겪었던 사례들을 소개하며 컴플레인 환자를 응대하는 방법 뿐만 아니라 불만의 원인을 파악, 해결법을 제시했다. 이 밖에 ‘CRM을 통한 환자와의 소통’에
대한치과위생학회가 제9기 치위생과정 기반 치과 예방 및 유지관리 교육 과정을 개최한다. 해당 교육 과정은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들의 전문성을 강화, 치과병의원에서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일정은 7월 12일과 13일, 20일과 26일로 총 4회로 서울 강남 보아치과에서 진행된다. 대한치과위생학회 치위생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된 이번 강의에서는 이론과 실습, 동영상 강의로 교육이 진행된다. 김민정 대한치과위생학회 회장과 김진 DentiFolio 대표, 송지영 보아치과 구강관리센터 치과위생사가 연자로 나서며, 치주, 임플란트, 교정, 전신질환 등 다양한 실제 임상 사례를 중심으로 치과 예방 및 유지관리 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방법을 강의할 예정이다. 교육 기간 동안 ▲오리엔테이션과 치위생과정의 필요성▲동영상 강의로 치과예방 및 유지관리에 대한 계획 수립과 전신질환, 흡연자와의 치과 질환 상관성, 치위생과정 프로그램의 채산성 분석 ▲동영상 강의 총정리 ▲환자 맞춤형 홈케어 관리와 노인 구강노쇠 한국형 진단 기준, 예방 관련 기자재와 에어플로우 사용법 등을 습득할 수 있다. 교육 수강자에게는 교육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챠트
덴티스가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4년 대구국제치과의사회 종합학술대회(이하 DIDEX 2024)’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덴티스는 이번 DIDEX 2024에서 최신 제품인 ChecQ를 공개 많은 참가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신제품 ‘ChecQ’는 덴티스가 개발한 RFA 방식의 고정도 측정기로, 임플란트 시술 후 고정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시술의 안전성과 성공률을 높이는 의료기기이다. 기존의 타진식 방식과 달리 비접촉 자기공명주파수 방식을 사용해 ISQ 값을 산출, 직관적인 OLED 패널과 무선형 장비를 통해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배터리 교체와 티타늄 소재의 멸균 가능한 PEG를 통해 경제적 유지 관리가 용이하다. 아울러 행사 기간 선보인 루비스 체어 M클래스는 루비스 M400이 장착된 프리미엄 유니트 체어로 술자의 진료 및 수술의 전문성(Master)을 높이는 제품이다. 이와 함께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가 함께 전시, 4가지의 전체 라인업을 한 자리에서 선보였다. 이는 치과용 LED 진료등, 루비스 실링존도 마련돼 루비스 체어와
티에네스와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가 지난 6월 21일 산학간의 인적 교류와 프로그램 교류 등 치기공사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MOU)을 맺었다. 업체에 따르면 티에네스는 지난 2020년 1월에 설립, 2021년 4월 Serafin Clear Aligner 장치를 론칭하고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 신제품의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점차 넓히며 현재 국내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국내 기업 점유율 최상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유럽의료기기 규정(CE MDR) 인증 획득하고, 올해 3월 초 미국 식품의약국 (FDA) 510(k) 최종 승인을 받아 전 세계 개원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티에네스는 앞으로 세라핀(SERAFIN)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본격화,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장원건 티에네스 대표는 “대구보건대학교 치기공과와 산학협력을 통해서 양기관의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취업연계를 통해 세라핀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영대 교수는 “이번 산학 협약은 티에네스와 인적 교류 및 산업협력 교류로, 상호 발전과
강릉원주치대 3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8월 1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대회 및 기념식은 오전 개회사를 시작으로 강연과 핸즈온, 기자재 전시가 진행된다. 우선 오전 세션에서는 박찬진‧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임플란트 피개의치에 적용하는 어태치먼트 사용법과 생물학적, 기계적 합병증을 최소화하는 임플란트 지대주 및 보철 형태에 관해 강의한다. 또 김도영 원장(김앤전 치과)이 연자로 나서 ‘Extraction socket augmentation rather than alveolar ridge. preservation’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후 오후 세션에서는 김용건 교수(경북대)가 ‘성장에 따른 임플란트와 인접치의 위치변화’를, 김 철 교수(강릉원주치대)가 ‘TMD 치료 첫걸음’을, 이협수 원장(이앤장치과교정과치과)이 ‘버와 포셉만을 이용한 성장기 예방교정’을, 이종현 원장(바른치과교정과치과)이 ‘성장기 환자의 매복치, 어떻게 할까요?’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최우제 원장(자올치과)의 ‘1인 디지털치과의 하루’ ▲김동건 원장(김동건 바른치과)의 ‘왜 나는 개원을 하려고 하는가?’ ▲석 현 교수(전북대)의 ‘매
덴티스 ‘SERAFIN(세라핀)’ 제품을 활용한 투명교정 실전 가이드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티스 ‘SERAFIN Seminar’가 지난 6월 15일 덴티스 문정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천주희 원장(이을치과)가 연자로 나서 ‘즉시 적용 가능한 투명교정 실전 세미나’를 주제로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이날 교육 커리큘럼은 ▲투명교정 소개 및 특장점 ▲투명교정 도입을 위한 실전 가이드 ▲증례를 통한 투명교정 적용과 효과적인 진료 방법 ▲보철물의 완성도를 높이는 투명교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투명교정에 처음 도전하는 원장부터, 투명교정 치료가 계획대로 되지 않아 고민 중인 원장들까지 다양한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히 투명교정을 시작할 때 어떤 케이스를 선택하고, 어떤 옵션을 선택해야 효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 이는 바로 다음날부터 투명교정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적인 내용들로 구성됐다. 세미나 관계자는 “많은 원장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세라핀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치료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이 50주년 기념 학술대회(The 50th Golden Jubilee Symposium of Yonsei-Perio)를 오는 8월 1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과 국제적 협력 연구 및 교류가 활발한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 스위스 취리히 대학,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해외 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강연을 펼친다. 이는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의 Mariano Sanz, Igancio Sanz-Martin 교수,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Daniel Thoma, Ronald Jung, 오스트리아 빈 대학의 Reinhard Gruber 교수가 학술대회의 연자로 함께한다. 이에 연세대학교 치주과학교실 교수들과 해외 연자들의 콜라보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우선 Mariano Sanz 교수와 김창성 교수가 치주질환 치료의 최신 개념에 대해 강의하며, 이후 경조직 재생을 주제로 Reinhard Gruber 교수와 이중석 교수가 오전 세션을 장식한다. 아울러 Daniel Thoma, Ignacio Sanz-Martin, 차재국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 조직의 최적화를 테마로, Ronald Jung,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