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회장 이상호) 기금마련을 위한 인천지부(회장 정 혁)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6월 29일 스카이72 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그 어느 해보다 많은 총 116명의 인천지부 회원들과 내·외빈, 협찬사 관계자들이 참가해 29개팀으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동문대항 골프대회 10개팀, 친선팀 19팀으로 진행된 경기에서는 단체전에서 전북대가 우승, 연세대가 준우승, 조선대가 3위를 차지했다. 인천지부는 이날 골프대회를 통해 모은 기부금 전액을 인천장애인치과진료봉사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 혁 회장은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많은 인천지부 회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장애인진료 기부를 위한 화합과 소통의 행사로 자리매김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회원 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양근·치기공협)의 국제학술대회인 KDTEX2017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KDTEX2017은 치기공협 회원 및 치과기자재산업 종사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약 8000여 명의 치과인이 모인 가운데 학술, 기자재전시,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워져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사진>. 8일 열린 개막식 및 테이프커팅식에는 김양근 회장, 김철수 협회장, 문경숙 치위협 회장, 임훈택 치산협 회장, 박용덕 구보협 부회장 등 치과계 단체 인사를 비롯, 박인숙, 정춘숙 의원, 배경택 복지부 구강생활건강 과장 등 정관계 외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양근 회장은 “최근 세계적인 변화 추세에 맞춰 우리 치과기공계도 준비하고 변화해야 한다. 이런 시대적 상황에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정부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조율해 협회에 이익이 더 가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는 아날로그와 디지털이라는 주제로 준비했다. 새로운 지식과 아이디어를 마음껏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KDTEX를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김명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대학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원장 한중석)은 지난 6월 8일 ‘서울대학교 사회봉사상’을 수상한 김명진 교수가 상금 중 1000만원을 장애인 및 구순구개열환자 등 의료 소외계층에 대한 치과의료봉사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명진 교수는 “의료시설 및 의료기술 취약국가를 대상으로 한 구순구개열 수술 해외의료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제가 받은 상금을 이 같은 취지의 봉사활동을 위해 귀중하게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중석 원장은 “기부금은 교수님의 뜻처럼 관련 활동에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 더불어 사회봉사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학생들이 교수님처럼 사회에 봉사하는 선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명진 교수는 1994년부터 꾸준히 기부를 이어와 지금까지 총 3000여 만원을 대학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지난 5일 2층 로비에서 환자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신나는 예술여행·첼리스트 예슬의 빵집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이 날 공연은 무더위와 습한 날씨에 지친 내원객과 치아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함으로써 힐링과 치유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에 음악회를 진행했던 무대를 벗어나 2층 로비 열린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해 내원객들과의 거리를 좁혀 보다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허성주 병원장은 “병원에서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종 질환으로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치유해주는 것도 중요하다”며 “서울대치과병원의 작은 노력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분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최근 음악회와 전시회 등 문화예술행사를 대폭 늘려 환자들의 문화예술 관람 문턱을 낮췄다. 올 하반기에도 예술작품 전시회와 피아노 연주회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지난 7월 7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2017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홍 회장은 여성 인력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호조무사 직종의 법령, 정책, 제도적 완비를 위해 2015년 의료법 개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양성평등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초로 간호조무사 임금 및 근로 환경 실태를 조사하고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국회 및 사용자단체가 제도 개선에 동참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 여성의 능력 개발과 일자리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 홍 회장은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 70만 간호조무사에게 주신 상이라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탰다. 지부 측은 지난 6일 부산 동구 보건소를 방문, 그동안 각종 행사 개최 때마다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42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사진>. 최연옥 동구보건소장은 이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지부에서는 최근 행사 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아 나눔을 적립해왔는데, 지난해 아동양육시설인 ‘미애원’에 쌀 280kg을 첫 기부한 이후 이번이 두 번째 선행이다.
경북지부(회장 양성일)는 지난 8(토)~9일(일) 양일간 포항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회장단 및 이사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북지부 회칙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와 복지기금 시행세칙 등 세부사항 개정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내년 5월 말경 진행하게 될 2018 춘계학술대회를 국제대회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논의에서 경북지부는 국제화의 흐름에 맞춰 국제적인 학술 강의는 물론,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와 학술프로그램을 구성키로 했다. 또한 기타 안건으로는 학술대회의 내실 있고 알찬 구성을 위해 학술위원회를 구성해 구체적인 학술프로그램과 제반사항을 준비토록 했다. 이어 강민구 보험이사가 주최한 보험세미나도 진행됐으며, 앞으로 정기적인 보험위원회를 개최해 경북 지역의 낮은 보험청구율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에게 조금 더 다가가는 보험위원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양성일 회장은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오로지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내년 경북지부 학술대회는 5월 말 경주 HICO에서 개최될 예정이
올해 4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경기지부 최양근 집행부가 지부 내 시·군분회 오피니언 리더들과 최근 만났다<사진>. 경기지부는 지난 6일 시·군분회장 및 임원 상견례 자리를 열어 화합과 소통을 강조했다. 삼성동 소재 한정식집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만난 임원 및 분회장들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꽃을 피웠으며,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이날 최양근 경기지부 회장은 “분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무에 반영하고, 분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분회장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이 많이 들려와 기분이 좋다. 경기도치과의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돕겠다”고 화답했다.
코코아를 먹으면 단기적으로 인지기능이 개선되고 장기적으로는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라퀼라대학 생명과학-응용 임상과학과의 발렌티나 소치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첨단 영양학’(Frontiers of Nutrition)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금까지 발표된 관련 연구논문 49편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코코아를 섭취하면 몇 시간 후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코아를 장기적으로 꾸준히 섭취하면 노화와 함께 진행되는 인지기능 저하를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에서 플라보놀 520~994mg이 함유된 코코아 음료를 마신 사람은 플라보놀 46mg이 들어있는 음료를 마신 사람보다 6시간 후 작업기억이 훨씬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잠을 못 잤을 때 코코아를 섭취하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인지기능 손상을 상쇄할 수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한편 인지기능 개선 효과는 5일에서 3개월까지 매일 코코아를 섭취했을 때 가장 크게 나타났다.정연태 기자
모유 수유를 2세 이상까지 지속할 경우 5세 정도부터 심각한 충치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 카렌 글래이져 페레스 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아청소년과’(pediatrics) 학회지에 발표했다고 폭스뉴스·데일리메일 등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브라질의 펠로타스에서 2004년 태어난 어린이 1129명을 대상으로 출생 시와 생후 3개월, 1세, 2세 때 모유 수유 정보와 이들의 2, 4, 5세 때 설탕 소비량 정보를 입수해 분석했다. 그 결과 2년 넘게 모유 수유를 받은 아이들은 1년 미만 모유 수유를 받은 아이들보다 심각한 충치가 발생할 위험이 2.4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 수유 기간이 13개월~23개월인 경우는 충치 발생과 관련이 없었다. 특히 2년 이상 모유 수유를 받은 아이들 가운데 24%가량에게서 5세쯤부터 심각한 충치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연구에서 설탕이 든 음식 섭취량과 충치의 관련성 분석에서는 가장 많은 양을 섭취한 아이와 최소량을 섭취한 아이 사이에서 유의미한 관련이 있었다. 페레스 교수는 “모유 수유는 유아에게 최고의 영양공급원이지만 장기간 지속하면 아이에게 심각한
중년의 나이에 머리를 다친 경우 노년에 치매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핀란드 헬싱키 대학병원 실험신경외과 교수 라훌 라이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온라인 과학전문지 ‘공공과학도서관-의학’(PLoS-Medicine)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이 머리 외상으로 입원한 4만여 명(18~65세)을 평균 11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머리 외상이 가벼운 그룹의 치매 발생률은 1.5%, 중등도 이상인 그룹은 3.5%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1~50세에 보통 정도 이상의 머리 외상을 당한 그룹이 치매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이들은 외상 정도가 가벼운 그룹보다 치매 발생률이 3배 가까이 높았다. 65세 이전에 치매가 발생한 경우를 보면 머리 외상이 보통 이상인 그룹이 40%로, 외상이 가벼운 그룹의 26%보다 훨씬 많았다. 연구팀은 “겉보기에는 완전히 회복된 것 같은 사람도 머리 외상으로 인해 높아진 치매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희수 원장이 ‘치과보험 경영지침서’(2판) 출판기념 특강을 한다. 플라이덴은 2017년 새롭게 개편된 최희수 원장의 ‘치과보험 경영지침서’(2판) 출판기념 특강을 오는 9월 3일(일) 오후 1시부터 백범 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최 원장은 ▲보험진료로 불황 극복하기 ▲개원가의 현실과 꼭 알아야 하는 보험 항목 핵심 포인트 ▲매출 증대를 위한 예약 장부 관리 ▲당장 매출 증대가 힘들다면 경비라도 줄여보자 등의 내용으로 강연한다. 사전등록 문의: 02-2634-2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