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연범·이하 KALO)가 지난 8일 정기총회를 통해 배성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배 신임회장은 “설측교정학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KALO를 이끌게 돼 어깨가 무겁다”면서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KALO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소감은? KALO 6대 신임회장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 설측교정학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자타가 인정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발전시킨 많은 선배 분들의 땀을 기억하기에 더욱 어깨가 무겁다. ■ 설측교정 분야의 현 주소는? 숙련된 설측교정 치료결과는 순측교정 치료결과와 별다른 차이가 없을 뿐만 아니라 특정 증례에서는 오히려 유리한 술식으로 발전됐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어려운 고난이도 교정치료 술식으로, 설측교정을 원하는 환자들이 상당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치료가 널리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 향후 학회 운영계획은? 이전 추구했던 사업을 지속 강화 할 생각이다. 회원 간 교류뿐 아니라 세계 설측교정 치과의사들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겠다. 또 연수회를 통해 치료법 공유에 노력, 설측교정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의 변화를 이끌어 낼
백영재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지난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진행된 국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국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International Board for the Certification of Specialists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 IBCSOMS)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정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3년 5월부터 시행돼 왔다. 인증 항목은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전문 지식 수준을 갖췄는지 증명하기 위한 시험으로, 시험과정으로 1차 시험은 컴퓨터를 기반으로 한 MCQ(Multiple Choice Question) 영어 필기시험이 치러졌고, 2차 시험은 영어로 진행되는 구술시험으로 진행됐다.
서울지부(회장 이상복) 창립 제93주년 기념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5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8)가 오는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펼쳐질 예정인 가운데 4월 9일부터 사전등록이 시작됐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최대영·이하 조직위)는 9일부터 5월 4일까지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흥행을 위한 홍보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 4차 산업혁명 치과계 대안 마련 주력 조직위는 대주제를 ‘4th Wave, Revol- ution in Dentistry’로 정하고 SIDEX 2018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속에서 치의학의 나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선 해외연자 강연으로는 ▲김민준 미국 하버드대 치주과 교수의 환자에게 웃음과 자신감을 되돌려 드릴 수 있는 치료법 ▲프랑스 Dr. Joseph Choukroun의 골이식과 임플란트:다가올 미래에 어떻게 변화되어야 하는가? ▲이탈리아 Carlo Maiorana 교수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연조직, 경조직 증대술 등이 준비하고 있다. 또 공동프레젠테이션은 치주와 보철, 영상치의학과와 구강악안면외과가 한 주제를 다루고, 통합프레젠테이션은
임플란트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시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글로벌 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의 정기 코스가 회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GAO가 19기 정규과정을 모집한다. ELIT Plus(Essence Live Implant Training) 코스와 ALIS Plus(Advanced Live Implant Surgery)코스 두 가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허영구 원장을 비롯해 김남윤, 김종화, 김종엽, 김중민 원장 등 5명의 원장이 메인 디렉터로 각 코스를 이끈다. 또 각 분야의 유명 교수 및 원장들이 초청 연자로 포진돼 있어, 기초부터 응용, 다양한 실습까지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부분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 ELIT Plus코스 “기초 충실, 체계적 접근” ELIT Plus코스는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절개와 봉합법,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진단 등 기초에 충실하며,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할 예정이며 총 6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 21일(토), 22일(일) 진행되는 1, 2회는 ‘Essence Anatomy & Implant Place
IBS Implant가 운영하고 있는 IBS 국제임상교육원이 3월 31일, 4월 1일, 14일, 15일 총 4회에 걸쳐 IBS magic implant 세미나실에서 연수회 6기를 진행한다. 쉽고 간단한 Magic surgery(무절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코스는 IBS 국제임상교육원 director 민승기 원장(민승기 브이라인치과), co-director 오상천 교수(원광치대 보철과), 연자 이영욱 원장(테크노 덴타피아치과의원), 이영한 원장(유진치과의원)이 진행을 맡았다. # 편하고 쉬운 임플란트 시술법 공개 3월 31일 진행된 1회 차 강연은 ‘더 쉽게, 더 편한 임플란트 시술법’을 주제로 ▲민승기 원장의 쉽고 간단한 Magic surgery(무절개) ▲왕제원 대표의 MagiCore 개발 원리 ▲이영한 원장의 IBS system 이해하기 : 새로운 IBS implant kits, Fit drilling & tap drilling, P.B.R(Peripheral bone removal) tech, MagiCore 식립법 ▲실습- P.B.R drilling in test block, hands-on model, B.E.B(Bone expansion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18년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협회 정부 사업 예산으로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전문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전문교육 예산(3천만 원)이 확정되었고, 보건복지부가 공모 절차를 거쳐 간호조무사 직종 단체인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홍옥녀 간무협 회장은 “치매전문교육 대상으로서 간호조무사가 선정되고, 협회가 교육수행기관으로 지정받은 것을 계기로 국가치매사업에서도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사업의 의미를 평가했다. 한편, 간무협은 치매전문교육 수행기관으로서 4월~6월에 걸쳐 서울, 부산, 전주에서 각 1회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간무협은 이미 보건복지부의 승인을 받은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대상 치매5등급 전문교육’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이 확정되면 공지할 예정이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은 지난달 30일 치과병원5층 평강홀에서 임상교수, 수련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치과병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관리부 총무팀 외 2개부서, 진료부 QI 팀 외 14개부서 에서 개인의 업무분장과 직무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양지현 강사(사랑의 숲 컨설팅 대표)의 ‘고객을 리드하라’ 친절교육 강연, 권경환 교수(원광대 치과대학)의 ‘보험청구’ 강연, 임영관 교수(전남대치과병원) ‘전대치과병원 홍보방안’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박홍주 병원장은 “구성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서 치과병원이 발전할 수 있다”면서 “각자 맡은 직무에 충실히 수행해업무 효율을 높이고 최상의 친절 서비스와 양질의 의료를 제공하는 전대치과병원이 되게 노력하자”고 밝혔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2017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에 선정됐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4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통해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를 산출해 냈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90점 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S, A, B, C 등급 중 ‘A’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이 결과는 본원의 고객중심 경영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그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CS운영팀을운영, 지난해의 미비점들을 보완해 나갔다. 그 결과 고객만족도 등급이 1년 만에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신상훈 병원장은 “환자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강화시켜 환자들에게 우수한 진료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외 연자 100명을 초청,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할 전망이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59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Rebuilding the Oral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동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학술대회장 전주홍·조직위원장 이부규)에서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100여명의 연자가 교육강연을 비롯한 초청강연, 심포지엄, 구연발표 등 총 8개 분야 20여개의 세션에서 지식을 공유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국제화 시대를 맞아 ‘International Youth Session’을 구성했으며, 구강악안면외과 수술에 있어 자신만의 팁을 공유하는 ‘Know-How TIP Session’을 준비해 학술교류 뿐 아니라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 다양한 영역 8개 심포지엄 강연 준비 총 8개의 초청연자 강연에는 미국, 독일, 대만, 일본, 인도, 한국 등 국내외 유명 연자들이 강연할 예정이며, 이 중 두개악안면재건 분야의 세계 최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태국법인 주최로 지난 14일에 방콕 BANGKOK PULLMAN KINGPOWER HOTEL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네오의 혁신적인 신제품 및 프로모션 소개를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인프라가 부족한 치과 시장임에도 약 200여명의 현지 치과의사들과 약 100여명의 해외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네오의 혁신적인 기술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자로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의원)와 현지 연자(Dr. Rajapas Panichittra, Dr. Mongkol Thaveeprungsiporn, Dr. Prisana Pripatnanont, Dr. Tanakrit Noppakunwijai, Dr. Chaimongkon Peampring)가 강의를 진행,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허영구 원장은 ‘Neobiotech’s new products leading the current implant dentistry’를 주제로, IS-III active,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 Neo NaviGuide System의 특장점 등 신제품을 소개했으며, 명쾌한 강의로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도를 이끌어
IBS Implant가 운영하고 있는 IBS 국제임상교육원에서 지난달 17일과 18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세미 연수회를 개최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Magic Flapless Surgery를 주제로 어드밴스 코스로 진행된 이번 세미 연수회는 IBS 국제임상교육원 디렉터 민승기 원장(민승기 브이라인치과의원), 이영욱 원장(덴타피아치과의원), 이영한 원장(유진치과의원) 등이 이끌었다. 특히, 치주 조직 맞춤형 임플란트인 MagiCore의 conceptual design 설명과 특장점을 소개했으며, MagiCore flapless surgery를 위한 IBS implant surgical system인 P.B.R(peripheral bone removal) tech, C.M.C(crestal approach with membrane control) tech, B.E.B(bone expansion with bending of cortical bone) tech의 전반적인 내용과 다양한 임상 케이스를 공유했다. 또 치조골에 고정해 drill을 가이드 하는 방식인 Magic guide kit를 이용한 land mark 설정부터 soft tissu
치주병 최신 학술지견을 공유하고 대국민 치주병 홍보를 위한 다각도 방향과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한치주주과학회(회장 최성호, 학술대회장 조규성·이하 치주과학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5일 양일간에 걸쳐 제 29회 춘계 학술대회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는 잇몸의 날 10주년을 맞이해 춘계 학술대회 기간 동안 잇몸의 날 기념식 등을 함께 진행했으며, 특히 치주과학회가 지난 10년 동안 대국민 치주병 홍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회가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각도 방향설정과 미래를 제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24일에는 잇몸의 날을 기념해 비전염성 만성질환과 치주질환과의 상호 연관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지현 교수, 김영택 교수, 김대중 교수가 각각 치주 원인균인 P.gingivails와 류마티스 관절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치주질환과 전신질환과의 상관관계, 치주질환에서 당뇨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이어 나갔다. 이어 둘째 날에는 ‘Check for success'를 대 주제로 성공적인 치주·임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