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DEX 글로벌포럼 만반 준비” 국제위원회, FDI·YESDEX 논의 치협 국제위원회(이사 박선욱)가 28일 제2회 국제위원회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9일 열릴 YESDEX 2013 글로벌포럼에 대한 제반 사항을 논의했다<사진>. 박선욱 국제이사가 주최하고 홍순호 부회장, 양정강 前 FDI유치추진위원장, 박세호 YESDEX 2013 홍보본부장, 김욱 경기지부 총무이사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국제위원회는 ▲2013 FDI 이스탄불총회 참가 보고 ▲YESDEX 2013 글로벌 포럼 준비 ▲2014 FDI 연회비 산정을 위한 회원수 결정 등을 논의했다. 홍순호 부회장은 “미국의 안건 중 하나이기도 했던 FDI 재정투명성 제고를 치협이 주도해서 이끌어 냈다는 점은 큰 성과 중 하나다. 앞으로는 FDI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주 안건이었던 YESDEX 2013 글로벌 포럼에 대한 준비에 대해 박 이사는 “이번 국제포럼에는 11개국의 협회장들이 참석할 만큼 중요도가 높다. 의전, 프로그램 등에 신경을 써서 참가국들의 만족감을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미국 애미상 후보 ‘데이비스 히스 기자’ 국민 등치는 치과 고발 16일 국회의원 회관서 초청강연미국 네트워크치과 문제점 지적 미국 투기자본에 의해 잠식당한 네트워크치과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비판한 데이비스 히스 기자 내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 온 가운데 국회 초청 강연 및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데이비드 히스 기자는 지난해 6월 미국 공영방송 채널인 PBS의 다큐멘터리 전문 프로그램인 Frontline과 공동으로 ‘Dollars & Dentists’를 주제로 미국 네트워크치과의 문제점을 취재해 신랄하게 비판한 인물이다. 데이비드 히스는 퓰리처상 최종 후보로 세 차례나 선정된 바 있는 의학 분야의 베테랑 기자로 하버드대학교 골드스미스 탐사 보도상, 조지 폴크 의학 분야 보도상 등 각종 보도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최근에는 데이비스 히스 기자의 ‘Dollars & Dentists’가 미국 애미상 후보에 최종적으로 올라 최종 수상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데이비스 히스 기자의 Dollars & Dentists는 사모펀드(투기자본)가 소유한 미국 내 네트워크치과체인의 폐해를 지적하고 있다. 주목할만한 점은 미국 내 네트워크치과의
차관 직무대행 체제로진 영 장관 사표 수리 청와대가 진영 장관의 사표를 수리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복지부는 앞으로 이영찬 차관의 장관 직무대행 체제로 국감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게 됐다. 진 영 장관은 사표 수리에 따라 지난달 30일 복지부 청사에서 이임식을 갖고 “재임 중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했을 때 공단 직원들도 ‘기초연금은 국민연금에 연계시키지 말아달라’고 똑같이 부탁했다”며 “그분들에게 장관으로서 죄송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해 기초연금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진 장관은 또 “여러분이 제 뜻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믿고 이제 물려나려 한다”며 “어떤 사람이 어떤 비난을 하더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여러분이 저를 손가락질한다면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 장관은 떠났지만 신임 장관이 당분간 임명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당장 14일부터 복지부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국정감사 전에 장관을 내정하고 청문절차까지 마치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국회 국정감사 14일부터 스타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이하 복지위)가 2013년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복지 관련 대선 공약 후퇴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회 복지위의 첫 국감은 오는 14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산하기관 등으로 이어질 전망이며, 여야간 국정감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복지위 전체 회의 등을 통해 복지부 등 정부기관 및 산하단체 국정감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를 몰고 온 국민연금과 연계한 기초연금 정부안 등 박근혜 정부의 복지공약 후퇴와 관련된 사안이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의원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국감에서는 기초연금 제도 후퇴, 4대 중증질환 급여화 문제, 무상보육 확대실시에 대한 3가지가 당 차원에서 감사가 들어가는 핵심의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복지위 각 의원실에서는 방사능 식품에 대한 수입제한 강화을 비롯해 개별적 감사 준비에 분주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김용
서울지역 개원가는 “괴로워” 급여비 지급 늦어져 ‘볼멘소리’청구금액 90% 가지급 추후 정산 최근 서울지역의 급여비 지급이 늦어져 개원가에서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의료기관에서 진료에 대한 급여비 청구 접수를 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심사를 거쳐 법정지급기간(25일)까지 급여비가 의료기관에 지급된다. 하지만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스케일링(전악치석제거)과 노인 부분틀니 급여화 시행에 따른 청구분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심평원의 심사업무가 밀리는 등 급여비 지급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개원가의 7, 8월분 청구분의 경우 청구액의 90%가 우선 가지급되고 있으며, 이후 심사결과 통보 시 정산하는 방식으로 지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요즘 경기침체로 환자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료와 인건비 등 각종 관리비용은 꾸준히 지출되고 있는데 급여비마저 제때 지급되지 않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급여비 청구분에 대한 지급이 조속히 정상화 돼 의료기관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토로했다. 서울지부도 이와 관련해 조만간 심평원 서울지원과 간담회를 갖고 늦어지는 급여비 지
사설 ‘1인1개소법’ 왜곡 말라 치협이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1인 1개소법’을 왜곡하는 내용이 공공연하게 거론돼 충격이다. 실체가 공신력 있는 기관일 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정책포럼이었다는 점이 놀랍다. 안 그래도 기획재정부는 보건·의료에 대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이라는 명목으로 규제 완화를 외치고 있는데다 올해 연말에 이와 관련한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이어서 뒷맛이 개운치 않다. 지난달 27일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1주년 정책포럼에서 소위 ‘1인 1개소법’을 ‘1의사 다병원 금지법(네트워크 병원 금지법)’으로 칭하면서 의료 경쟁력을 약화시킨다고 폄하했다. 이 법을 지지하는 의료인들의 공분을 살 만하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산업총연합회와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비스산업총연합회는 36개의 법인과 10명의 개인회원이 속해 있는 단체로 의료계에선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약학회가 참여하고 있다. 연합회장은 재정경제부 차관을 지낸 박병원 전국은행연합회장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개원 31주년을 맞는 민간 ‘씽크탱크’다. 이날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서비스산업 규제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한 발제에서 ‘1인1개
피선거권 제한 규정 삭제 입후보자 기탁금 5천만 원으로 증액 ■정관특위 활동 마무리 사상 처음 선거인단제로 치러질 차기 협회장 선거는 피선거권 제한 없이 치러질 전망이다. 또 필요에 따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부정감시단도 운영하며 공정 선거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관 및 제규정개정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근세·이하 정관특위)가 지난달 30일 이근세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정관특위에서는 정관 및 제규정개정 특별위원회 산하 소위원회(이하 정관소위)에서 4차에 걸쳐 회의를 열고 마련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정관특위에서 논의하고자 한 피선거권 제한 여부를 포함해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증원, 선거부정감시단 설립 및 후보자 기탁금 액수 결정 등을 집중 논의했다. 정관특위는 우선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선거인단 선출 방법은 정관소위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무작위 선출을 바탕으로 수작업 선출을 재확인했으며, 구체적인 방법은 선관위에서 결정키로 했다. 정관소위에서는 회원의 의무를 다한 회원을 대상으로 일련번호를 부여하고, 추첨을 통해 선택된 숫자를 끝자리로 갖
의료보건 등 5개 분야 TF 운영 기재부, 의료산업화 ‘역습’우려 기획재정부가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 대책을 연내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의료·보건 ▲전문자격사 ▲사업서비스(법률·회계·컨설팅 등) ▲문화예술 ▲교육 등 서비스산업 주요 5개 분야에 대한 TF를 만들어 운영 중에 있다. 이들 5개 분야는 정부가 고부가가치를 내고 고용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꼽고 있는 것들이다. 기획재정부는 또 지난 8월에는 서비스산업 활성화 대책을 전담하는 국장급 인사를 배치해 서비스산업 업무를 총괄하도록 하는 등 조직을 정비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열린 서비스산업총연합회와 한국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한 서비스산업총연합회 창립 1주년 정책포럼에서 보건의료서비스 규제개혁 방안이 논의돼 대자본에 의한 의료기관과 약국 개설를 허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게다가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발제 내용에 ‘1인1개소법’도 개선과제로 제시해 의료계와의 충돌이 예상된다. 이 같은 분위기를 타고 기획재정부가 어느 정도 수준의 개선방안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7월 ‘서비스산업
중국 치의들, 제주 영리병원 ‘눈독’ 한국 파트너와 투자 논의 진행중중국치대 졸업 한국인 다수 포함 수년째 영리병원 설립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중국 치과의사들이 제주 영리병원 설립과 관련한 진행사항을 예의 주시하면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최근 제주에서 중국치과의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진행된 모 임플란트및 교합 연수회에 참가했던 치협의 모 이사는 “교육을 위해 방문한 중국 치과의사들이 제주 영리법인 설립과 관련해 구체적인 질문을 쏟아 내면서 예상보다 많은 관심을 보여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현재 한국 파트너와 투자 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들이 한국 파트너로 지명한 인물들 중에는 조선족 및 중국 치과대학 졸업 후 치과의사 면허를 취득한 한국인들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모 이사는 “이 같은 열기라면 영리병원 설립이 본격화 될 경우 중국 치과의사들의 투자 및 진출이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측이 된다”면서 “이는 결국 의료민영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 자명하다. 향후 치과계에 몰고 올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치과계도 더욱 촉각을 세울 필요가 있다”
전문의제 단일개선안 도출 실패 전면개방 VS 현행고수 다시 기로에복수안 전회원 여론조사 실시키로 ■전문의 특위 마지막 회의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방향에 대한 단일안 도출이 결국 실패했다. 치과의사 전문의제도 개선방안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철민·이하 특위)는 지난달 28일 서울역 모처에서 제6차 회의를 열고 쳇바퀴 돌 듯 하는 회의를 일단락 하기로 했다. 특위는 당초 계획대로 서울지부와 경기지부,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 등 특위에 참여하는 주요단체들의 의견을 통합해 단일안을 만드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한발 물러서 각 단체별 개선안에 대한 장단점을 취합·정리해 전 회원 대상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는 전문의제도 자격갱신제 시행, 의료법 77조 3항 강화 등 특위 참여단체들 간 공통분모가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경과조치 적용범위에 대한 합의점이 모아지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경과조치 적용범위에 대한 입장은 크게 세 가지로 서울지부의 경우 11번째 전문과목 신설을 바탕으로 기존수련자와 비수련자에게 모두 경과조치를 적용하는 전면개방안을 주장하고 있다. 이는 올해 1월 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복지부가 치과계에
폐아말감·폐금 수거업체 업데이트 치협·자재 표준위, 시도지부 전달 치협이 치과용 폐아말감 및 폐금 수거 업체의 현황을 최신 업데이트 해 최근 공개했다. 치협 자재·표준위원회(위원장 김종훈)는 지난달 25일 각 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치과용 폐아말감 및 폐금 처리업체들의 현황을 안내했다. 치협 측 관계자는 “이미 지난 2009년 9월 치과용 폐아말감과 폐금을 수거해 합법적으로 처리하는 업체를 파악해 안내한 바 있다”며 “최근 추가로 홍보요청이 접수돼 해당 업체의 허가여부 등 관련서류를 검토하고 치과용 폐아말감 및 폐금을 합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회사임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치협은 치과용 폐금 거래 시 계산서를 발급해 치과의료기관에서 증빙서류를 갖출 수 있도록 각 지부 소속 회원들에게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정부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치과 설문조사 “수가 개발 활용 … 적극 참여하세요”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임플란트 급여적용 방안 연구’와 관련해 합리적인 수가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치과 대상 설문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연구용역을 의뢰받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진행하는 이번 연구는 내년에 시행예정인 어르신 대상 임플란트 급여 적용과 관련해 건강보험 수가 개발을 위해 이뤄지고 있다. 보사연은 이번 연구에서 임플란트 시술의 건강보험 수가에 대한 관행수가를 비롯해 원가 조사 등을 위한 임플란트 비용과 관련한 설문을 전국 치과 1900곳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설문은 임플란트 급여화 시행을 앞두고 바람직한 수가 개발과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귀중한 자료로 사용되며, 아울러 임플란트 수가의 합리적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보사연은 “임플란트 관행수가 산출 등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설문조사가 향후 합리적인 수가 개발에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치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문참여 문의 :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