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대표 사설교육기관 ‘서울치의학교육원(원장 황성연·이하 SIDA)’이 황성연 신임 원장 체제를 맞아 강남역에서 사당역 부근으로 자리를 옮기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SIDA는 지난 5월부터 사당역 7번 출구 부근 창정빌딩(서울 동작구 동작대로7길 97)으로 자리를 옮겨 운영하고 있다. 황성연 신임 원장은 “기존 제공하던 커리큘럼을 그대로 제공하며 치과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이 무엇인지 수요를 파악해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겠다”며 “치과계 교육발전에 이바지 하는 훌륭한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SIDA는 현재 보험청구, 치과상담, 두번에 프로그램 마스터 과정, 구강외과 수술 완벽정리, 템포러리 크라운 실습 트레이닝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지방 거주자들을 위한 동영상 강의 개발과 출판사업 확장 등으로 사업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 일반 개원의들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스터디 공간 대관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황성연 원장은 “홈페이지 개편 등 SIDA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더 힘을 기울일 것이다. 더 쾌적한 공간으로 옮긴 SIDA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홈페이지: www.sida.o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제13회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지난 11일 보라C.C(울주군 삼동면 금곡리)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자선 골프대회는 울산지부를 비롯한 영남 5개 지부 간 친목을 도모하고 악안면기형아를 돕는 기금을 모금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태현 회장과 안민호 치협 부회장을 비롯한 최문철 대구지부 회장, 배종현 부산지부 회장,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양성일 경북지부 회장 등이 참가했다. <울산지부 제공>
전남지부(회장 홍국선)가 회원 친선골프대회 및 가족동반 힐링 걷기대회를 열고, 무더위에 지친 회원들의 심신을 위로했다. 전남지부는 지난 18일 전남 장흥군 JNJ 골프 리조트에서 개최된 전남지부 친선골프대회 및 가족동반 힐링걷기를 개최하고, 100여명의 회원들과 함께 열정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사진>. 골프대회와 별도로 회원 가족들을 위해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야유회를 진행하고, 걷기대회를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홍국선 회장은 “이번 친선골프대회와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걷기대회를 통해 넓게 분산된 전남의 각 분회가 지역을 넘고, 선후배의 계층을 넘으며, 지향하는 사고의 한계를 넘어 하나 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순천분회 양재식 원장이 신페리오 방식(68.8점) 우승을 차지했고, 영광분회 김용욱 원장이 스트로크 메달리스트(73타)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해송 치협 감사, 이재윤 홍보이사,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 장동호 전북지부 회장, 강도욱 경남지부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남지부 제공>
리안이라는 예명으로 친숙한 백승엽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이 ‘다빨간오춘기’라는 새 이름을 내걸고 신곡을 발표했다. 백승엽 원장은 “이번에 또 ‘신장개업’을 했다. 과감하게 리안을 버리고 다빨간오춘기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꽃단장했다. 대한민국 가요계를 휩쓸고 있는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오마주라고 할까. 오춘기들을 위한 음악도 필요한 상황에서 제가 감히 그 무거운 짐을 짊어져 봐야겠다는 소임으로 신곡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곡은 ‘사랑의 불나방’이라는 제목의 트로트 락으로 한 번만 들어도 친숙해질 수 있는 신나는 곡이다.백 원장은 “볼빨간사춘기의 ‘애기애기한 감성’에 공감할 수 없는 수많은 오춘기님들을 위한 헌정가로 준비해봤다. 앞으로도 계속 4차원적 매력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곡인 ‘사랑의 불나방’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https://youtu.be/JCSjmeHwtPo’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강근기능요법(MFT)’을 활용한 교정치료에 대한 특별한 노하우를 공유할 학술 세미나가 다음 달 초 서울에서 열린다. ‘MFT를 이용한 교정치료’세미나가 오는 7월 9일(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덴츠플라이시로나 코리아 본사 7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세미나 연자로는 최근 발족한 한국구강근기능연구회의 초대회장인 이은희 원장(바른해치과의원)이 나서 MFT의 개념과 임상에서의 활용법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원장은 ‘대가’인 곤도 에츠코 박사에게 사사했으며, 최근 각종 세미나를 통해 국내 학계에 MFT의 개념을 적극적으로 알려왔다. ‘MFT’는 각각의 근육훈련, 저작 연하 발음 훈련, 안정시의 입술과 혀의 위치(자세위)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구강 주위 근육의 이완이나 과긴장을 제거해 치열에 미치는 압력의 균형을 잡고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훈련을 의미한다. 특히 이 원장은 MFT를 이용한 교정치료와 관련 치아를 감싸고 있는 안쪽의 혀와 바깥쪽의 입술, 뺨의 힘이 밸런스를 이루는 곳에 치아가 배열되는데 이러한 밸런스를 고려해 교정치료를 하는 것에 의해 교정치료 기간의 단축과 장기 안정성을 얻을 수 있다는 개념을 공유하는 한편 간단한 연습법을 나눌 핸즈온도
팟캐스트 ‘나는꼼수다’ 등으로 유명한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전주분회 치과의사들 앞에 서 열변을 토했다. 지난 5월 30일 전주분회(회장 승수종)는 주진우 기자를 초청해 ‘나는 왜 악마기자가 되었나?’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들었다. 이번 강연은 주 기자와 교분이 두터운 장윤호 학술이사의 섭외로 이뤄졌으며, 주 기자의 인기를 반영하듯 강당이 가득 차 예비의자를 30개 이상 두는 성황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주진우 기자는 “나는 매우 반항적인 학생이었다. 기존 질서와 체계를 따르지 않으려 했다. 기자가 되어서는 딱 하나! ‘멋있어 보여야 한다. 쪽팔리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내가 맨 앞에 서 있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마무리 하고 나중에는 새로운 일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윤호 학술이사는 “주진우기자는 무척 강단 있는, 센 남자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부끄러움도 많이 타며 따뜻한 가슴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부드러운 상남자’”라고 소개했으며, 강연을 경청한 승수종 회장은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시기이다. 치과의사도 깨어있는 시민으로서 역할이 필요하다”고 이번 강좌에 의미를 부여했다.
여성 과학인들의 모임인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세문 ‧ 이하 여과총)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치과이동진료를 실시했다. 지난 12일 여과총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최영림)는 종로구 옥인동 인근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이동 치과진료를 시행했다. 최영림 위원장(대여치 전 회장)은 여성치과계를 대표해 여과총 부회장을 맡아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여과총이 진료한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는 탈북청소년, 다문화청소년, 중도입국청소년 등 다양한 이주 배경을 지닌 학생에게 초기적응 교육을 지원하는 레인보우스쿨, 진로지원프로그램인 ‘무지개job아라’, 직업훈련프로그램인 ‘내일을job아라’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한국 사회의 정착을 돕고 있는 기관이다. 치과 분야에서는 치과병의원에 직접 학생들을 초청, 구강예방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의 직능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도 했다. 이날 진료단은 22명의 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스케일링 등의 진료를 진행했는데, 최영림 위원장은 “치과분야를 전담해 3년 간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는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우리 치과에 숨어 있던 ‘골든 키’를 찾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대표 김민정·이하 브레인스펙)이 지난 10년 이상 치과에서 실행한 ‘브레인스펙 오랄헬스케어프로그램’으로 치과의 골든 키를 찾는 노하우를 선보인다. 브레인스펙은 오는 24일 오후 4시부터 방배동 브레인스펙 세미나실에서 ‘우리치과 골든 키를 찾아라’ 세미나를 열고 오랄헬스케어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소개한다. 김민정 대표는 “수익이 날지 의문을 가진 개원의들이 많았다. 그간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10년 이상의 누적 경영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장비나 인력 없이도 충분한 수익성을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육은 총 4개의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김나영(프리스퀘어 구강병 예방코칭연구소) 소장의 ▲계속구강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정 미 치과보험전문컨설턴트의 ▲계속구강관리에서의 급여 & 비급여 진료 적용하기 ▲브레인스펙 오랄헬스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한 치과의 10년간의 채산성 평가(신광섭 리엔경영컨설팅 대표) ▲브레인스펙 오랄헬스케어프로그램의 소개 및 운영방법(김민정 대표) 등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김민정 대표는 “브레인스펙
시민과 치과의사, 치과가족들 모두가 잘 비벼지고, 스며든 ‘비빔밥’ 같은 행사였다. 전북지부(회장 장동호)가 지난 10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제28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술강연과 문화공연, 그림공모전 표창 등 지부 회원과 치과가족, 시민들이 모두 함께 즐기는 푸짐한 ‘구첩반상’ 같은 행사였다는 호평이었다. 특히 전북지부는 치협 30대 집행부의 출범과 동시에 시작한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에 부스를 따로 내고, 1인1개소법의 당위성을 시민들과 회원들에게 적극 알리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나승목 치협 부회장, 안승근 전북치대 학장, 조세열 전북지부 고문, 신종연 전북지부 명예회장, 문진균 전북치과신협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동호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행사는 모두의 축제이며,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자리로서 새로운 임상강연과 기자재전시, 공연 등을 통해 선후배 간의 정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번 33대 집행부는 고충처리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세 분의 변호사를 위촉해 회원들이 진료실에서 겪는 고충을 덜어드리고
조선치대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조선대 노인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조선치대병원은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센터장 신혜숙)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노인복지에 힘을 보태자고 뜻을 모았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특히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등 지역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에 협력해 나눔 문화의 확산에 나서며, 조선대학교 노인복지센터 직원을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작고 오래된 것은 아름답다.’ 지난 6월 7일 강릉시립미술관에서 강릉원주치대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엄흥식 사진전 ‘SMALL INSTRUMENTS’의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엄흥식 병원장은 아마추어 사진가로 성당을 순례하면서 사진을 찍는 등 사진에 조예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사진전은 치과 기구들을 조명, 기구의 표면에 나타나는 ‘세월의 흔적’을 앵글에 담아냈다. 이번 행사는 반선섭 강릉원주치대 총장과 병원 임직원, 사진 동호회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모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엄흥식 병원장은 “강릉원주치대병원에서 쓰고 있는 도구들을 확대해 찍은 사진 속 작은 기구들에는 강릉원주치대의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있다”면서 “IMF 위기 때에 희망과 기대 대신 불안과 걱정을 안고 개원했던 강릉원주치대병원은 치과 기구들이 소독기에서 고온과 고압을 견뎌냈듯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제는 전문가들을 양성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기는 등 그 역할을 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오는 2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한골다공증학회 하계 연수강좌에서 ‘치과치료전후의 골다공증약 치료지침’에 대해 강연한다. 김 교수는 골다공증약과 관련한 임상연구와 동물실험을 통해 의약학계에 다수의 논문을 출간해 온 바 있으며 현재 대한골다공증학회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김 교수가 중심이 돼 지난 2015년 개소한 이화여대 난치성 악골괴사질환 치료 연구센터는 현재 각종 동물 실험과 임상 시험 및 유전체 연구, 치료법 연구 등을 통해 활발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수십여편의 최고 수준 SCI 학술지 게재, 특허 및 신의료기술 출원, 각종 연구비 수혜 등의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스위스에서 열린 유럽골대사학회에 제출한 김진우 교수(교신저자: 김선종 교수)의 우수발표논문은 West-Meets-Eas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