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복부 및 흉부 MRI 검사비 부담이 1/3로 줄어들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후속조치로서 간, 담췌관, 심장 등 복부·흉부 자기공명영상법(이하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지난 18일 행정예고했다. 복부·흉부 부위의 암(간암, 유방암 등) 등의 이상 소견을 확인하는 복부·흉부 MRI 검사는 그간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한해 제한적으로 건강보험이 적용됐으며, 그 외 환자는 검사비 전액을 부담했었다. 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안이 개정·발령되면 11월 1일부터는 암 질환 등 중증환자뿐만 아니라 복부·흉부 부위에 MRI 촬영이 필요한 질환이 있거나, 해당 질환이 의심돼 의사가 타 선행검사 이후 MRI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복부·흉부 MRI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보험 적용 전의 평균 49~75만 원에서 3분의 1 수준인 16만~26만 원으로 경감된다.(골반 조영제 MRI 기준) 이번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행정예고를 거쳐 고시안을 확정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9월부터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통보 방식을 서면에서 전산통보로 전환했다. 전산통보는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을 통한 평가결과 통보로 정확하고 신속한 평가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심평원은 평가가 완료되면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에 결과를 등록하고, 요양기관에 문자서비스(SMS)로 알려준다. 요양기관은 평가결과 공개와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고 상시적으로 열람할 수 있으며, 횟수 제한 없이 다운로드 및 출력이 가능하다. 심평원은 서면 통보의 불편함과 행정소요 비용 등을 개선할 필요성이 있어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전산통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기존 서면 통보의 우편물 분실 우려와 통보서 제작 및 발송 등에 평균 30일 정도 소요된 점 등을 개선했다. 아울러, 항목별로 달랐던 평가 결과 통보 서식을 표준화해 결과를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적정성 평가결과를 송달받기 위해서는 행정절차법에 따라 송달받을 자가 동의하는 경우 가능하므로, 요양기관의 ‘사전 동의 신청’이 필요하다. 사전동의신청은 E-평가자료제출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E-평가자료제출시스템(http://aq.hira.or.kr)> 평가결과> 평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이하 식약처)가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 전환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내년 1월 해당 제도의 시행에 앞서 오는 9월 23일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허가·신의료기술평가 통합심사 제도’는 의료기기 허가(식약처), 요양급여대상 확인(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의료기술평가(한국보건의료연구원)를 업체가 식약처에서 한 번에 신청하면 각 기관에서 동시에 심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의료기기 허가 진행 중 통합심사로 전환을 원하는 민원인은 의료기기전자민원창구(emed.mfds.go.kr)에 접속해 요양급여대상여부 확인 및 신의료기술평가 구비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통합심사 전환제가 신개발 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촉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범사업과 함께 연내에 관련 규정을 개정해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교 7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경희대 동문들의 후원이 계속되고 있다. 경희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권긍록)이 경희치대 동문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지난 9월 17일 경희치대 학장실에서 열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권긍록 경희치대 학장, 어규식 교무부학장, 김경아 대외협력실장과 안현준, 이수연, 이정아 동문 등이 참석했다. 안현준, 이수연, 이정아 동문은 2019년 경희대학교 개교 70주년을 맞아 경희치대 지정 Global Trust 발전기금으로 900만원을 기탁했다.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이한 경희대는 대내외 위상을 제고하고, 글로벌 활동을 통해 대학다운 미래대학 설립을 위한 많은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이에 동참하는 많은 동문들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권긍록 학장은 “많은 동문이 발전기금을 통해 모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부가 2020년부터 9년간 2000억 원을 투자해 치매원인·진단·예방·치료기술 개발연구를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 시행 2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정책 내실화를 추진하기 위해 치매의 원인과 진단·예방·치료기술 개발 예산을 2020년부터 2028년까지 9년간 20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치매극복을 위한 연구와 함께 치매 예방 및 집에서 생활하는 경증 치매환자와 가족이 필요로 하는 돌봄 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신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환자와 가족은 2017년 12월부터 전국 256개 보건소에 설치된 치매안심센터(부분개소 31개소 포함)에서 상담, 검진, 1:1 사례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다. 지금까지 262만 명(치매환자 43만 명)이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검진, 상담, 치매예방 및 치매쉼터 프로그램과 사례관리 같은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환각, 폭력, 망상 등 이상행동증상이 심한 치매환자가 입원해 집중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 있는 공립요양병원 55개소에 치매전문병동을 설치하고 있으며,
서울 종로구 북촌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앞 작은 골목길로 막 들어서면 1인 1개소법 지킴이들의 아지트였던 ‘카페 아데나’가 눈에 들어온다. 이곳은 지난 8월 29일 1인 1개소법의 합헌 판결이 있기까지 4년여간 이어져온 헌재 앞 1인 시위 참가자들의 작전 공간이자 휴식 공간이었다. 사실상 1인 시위가 장기간 중단 없이 이어져 올 수 있었던 것은 아지트의 역할이 컸다. 지난 4년여간 아낌없이 카페 공간을 내어준 박태근 대표(70세)는 합헌이 나던 그날도 치과의사들과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자리를 지켰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도 기뻐했다. 사실 김 대표의 본업은 카페 아데나와 맞닿아 있는 재동 갤러리의 관장이다. 30년간 갤러리를 운영해온 그는 5년 전 지금의 자리로 장소를 옮겼다. ‘작가들이 차도 마시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휴식공간이 있으면 좋겠다’는 지인들의 청을 거절할 수 없어 바로 옆 공간에 조그맣게 카페를 시작했다. # 교통사고에도 카페 오픈 약속 지켜 “2015년 10월경. 김세영 고문이 ‘헌재 앞에서 매일 아침 1인 시위를 해야 하는데 피켓을 카페에 맡겨 줄 수 있겠냐’며 찾아 오셨어요. 불법 네트워크의 폐해와 1인 1개소법이 반드시 헙헌이 돼야
치과 임플란트가 지난해 전체 보건의료 산업의 수출 상승세를 선두에서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해 수출액의 경우 2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하 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통계로 본 2018년 보건산업 주요 성과’자료에 따르면 2018년 의료기기 수출액은 36억 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4.1% 증가했고, 수입액은 38억 9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국내 의료기기 수출은 지난 2014부터 2018년까지 최근 5년 간 연평균 8.8%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수출국은 미국(6억 2000만달러), 중국(5억7000만달러), 독일(2억6000만달러) 순이었다. 치과 의료기기의 경우 생산 뿐 아니라 수출 전선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을 이끈 주요품목을 살펴보면 치과용임플란트고정체(1억6720만달러, 19.3% 증가)가 4위,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엑스선장치(9749만달러, 28.2% 증가)가 7위, 치과용임플란트상부구조물(7980만달러, 27.6% 증가)이 10위에 올라 치과 분야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선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치과용임플란트
“여행 중 고생도 많이 했지만 사람이 안전하게 있으면 스릴을 못 느끼잖아요.” 미국 바이크 트립 당시 찍었던 사진을 보여주며 노현수 원장(의정부연세W치과의원)이 웃었다. 바이크 트립의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지난 2월 미국 LA에서 팜스프링스까지 총 300Km가 넘는 거리를 홀로 내달렸다. 노 원장은 “평소 일직선으로 드넓게 펼쳐진 도로를 바이크를 타고 마음껏 달리는 기분을 느껴보고 싶었다”며 “2018년 여름 원동기 면허취득과 동시에 할리데이비슨 바이크로 주말 출·퇴근을 하면서 감각을 익혔고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하자는 심정으로 삭발에 가죽부츠, 가죽바지, 체인까지 제대로 갖추고 여행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 원장은 여행 도중 폭우를 만났던 경험을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로 꼽았다. 노 원장은 “온몸으로 폭우를 맞으며 홀로 직선으로 쭉 뻗은 도로를 달리는 경험은 색달랐다”며 “여행 초반이라 힘을 비축해야 했기에 도시로 비를 피했지만 한국에서는 느낄 수 없는 속도감과 미국의 낯선 풍경은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했다”고 당시를 반추했다. 2월의 클리블랜드 국유림 역시 잊지 못할 바이크 트립의 ‘편린’이다. 노 원장은 “국유림으로 가는 길에 노상 정
카카오톡을 활용한 치과 마케팅 시 어떤 유형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효과적일까? 카카오톡의 메시지를 이벤트형, 치과정보형, 일반홍보형 3가지로 나눠 이용자의 반응과 치과 이용의사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발표돼 치과 운영에 참고할 만하다. 논문에 따르면 진료나 질병 예방법 등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치과정보형’ 메시지에 대한 호응도가 높아 메시지를 보낼 요량이라면 이를 응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에 대한 연구는 ‘모바일메시지 속성별 이용자 반응이 치과의료 이용의사에 미치는 영향’을 제목으로 한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지’ 논문에 발표됐다. 연구자는 임애정·한수연 혜전대 치위생과 겸임교수, 임희정 을지대 보건과학대학 치위생학과 조교수이다. 메시지의 3가지 유형은 이벤트형, 치과정보형, 일반홍보형으로 ‘이벤트형’은 환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공모전이나 경품이벤트 등에 대한 마케팅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치과정보형’은 병의원과 관련된 진료나 질병 예방법 등에 대한 의료 정보를 제공하며, ‘일반홍보형’은 치과병의원에 대한 자체 서비스 및 새로운 소식 등의 병원 홍보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분했다. 연구팀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가 세계 대학 평가에서 ‘치의학 분야’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치과대학 가운데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29위)과 연세치대(48위)가 50위권 안에 들었다. 영국의 세계 대학 평가기관인 큐에스(Quacquarelli Symonds·이하 QS)가 올해 발표한 ‘2019 QS 세계 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19)에 따르면 카롤린스카 연구소가 치의학 분야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QS가 공개한 세계 치과대학 순위를 자세히 살펴보면 공동 2위 암스테르담대(네덜란드), 킹스칼리지런던(영국), 4위 홍콩대(중국특별행정구), 5위 미시간대(미국), 6위 예테보리대(스웨덴), 7위 하버드대(미국), 8위 취리히대(스위스), 9위 베른대(스위스), 공동 10위 도쿄의치과대(일본), 워싱턴대(미국) 등이다. 한국 치과대학 가운데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이 29위, 연세치대가 공동 48위에 랭크돼 50위권 안에 들었다. 이번 평가에서 미국은 13개 치과대학이 50위권 안에 들었으며, 이어 영국이 6개 치과대학, 스웨덴·스위스·브라질이 각각 3개 치과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지현 원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수련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치의학석사 및 박사수료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 치과교정과 전문의 ·현) 강앤이치과의원 교정과 원장 ·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국제위원
■ 2019년 9월 26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