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인사>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신임 원장 조현장
박태근 협회장이 치협과 보건복지부간 유기적인 소통 채널을 다지기 위해 또다시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했다. 취임 한 달여 만에 다섯 번째다. 박 협회장은 20일 이기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만나 보궐선거 이후 치협의 현재 상황과 회무 정상화를 위한 노력 등을 설명하면서 정책 추진에 협조를 구했다. 이기일 보건의료정책실장은 “협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곳이다.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정부에 건의해 주시면 귀담아듣겠다”며 “뚝심으로 밀고 나가시라”고 격려했다. 이 실장은 특히 이날 근관치료 급여 기준이 확대된 것과 관련해 회원들의 반응을 살피며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하는 것보다는 최대한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 협회장은 “근관치료 수가가 현실화되면 의료비 부담도 줄고 환자들에게도 더없이 좋다”면서 “치협이 보험수가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심을 가지고 많은 도움을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박 협회장은 이날 이기일 실장 면담에 앞서 건강정책국 산하 구강정책과, 건강정책과, 건강증진과와 건강보험정책국 산하 보험정책과, 보험급여과, 보험약제과, 보험평가과 등 각국 부서를 돌며 실무 직원들과 일일이 인
<보건복지부 인사> △건강보험정책국장 최종균 △사회복지정책실 기초의료보장과장 노경희
<질병관리청 인사> △질병관리청 차장 김헌주
<보건복지부 인사> △ 국립장리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관리과장 황영원 △ 감사관실 복지급여조사담당관 김희선
박태근 협회장이 당선 3주째인 지난 9일 네 번째 보건복지부 문을 두드렸다. 이번엔 복지부 수장인 권덕철 장관을 직접 만나 “더 이상 규제 일변도의 정책만으로는 구강 보건을 향상 시킬 수 없다. 치과의료진들이 진료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줘야 구강 보건이 발전할 수 있다”며 비급여 규제 정책 등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치협의 입장을 함축해 전달했다. 이번 만남은 취임 후 상견례를 겸한 첫 면담 자리였던 만큼 첨예한 정책현안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날을 세우기보다는 복지부와 원활하고 긴밀한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박 협회장은 이날 “현재 구강정책과가 치협의 유일한 대정부 창구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좀 더 규모가 큰 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드린다. 아울러 치협도 의협과 동등한 의료계 단체로 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의료인들이 진료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진료환경을 개선하는 일에 복지부가 앞장서 살펴달라”고 주문하면서 “협회도 회원들과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협회장에 당선되자마자 현안 해결을 위해 수차례 복지부를
박태근 협회장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 저지를 위해 28일 또다시 보건복지부를 찾았다. 지난 19일 진행된 보궐선거에 당선된 직후 열흘 새 세 번째다. 박 협회장은 이날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과 보건의료정책관, 박재우 보건의료정책과 서기관과의 공식 면담을 통해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과 관련해 '회원들이 느끼는 위기감과 불안감이 심각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오는 8월 17일로 예정된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제출 기한을 연기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박 협회장은 특히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비급여 보고의무 등에 대해 일선 회원들은 거의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사실상 진료비용 공개와 보고의무에 대한 구분 조차도 안 되는 실정”이라며 “정보제출 기한 연기 등을 통해 최소한 회원들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받는 상황만은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는 고시가 난 부분이기 때문에 재고의 여지가 없다. 정보제출은 이미 한차례 연기된 상태고, 지난 7월 19일까지 의원 63.1%, 한의 73.7%가 제출을 완료한 만큼 더 이상 연장은 어렵다”고 못 박았다. 그는 또 “비
박태근 협회장이 당선과 동시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을 저지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 협회장은 22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시위에는 인수위원회(강정훈, 박영섭, 신인철, 한진규 원장)가 참석해 힘을 모았다. 이어 복지부 주무부서인 의료보장관리과를 방문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을 즉각 중단,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건의서를 전달한 후 면담을 진행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19일 제31대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최종 당선된 직후 다음날인 20일 오전에도 복지부를 방문해 강도태 차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변효순 구강정책과장을 면담하고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에 대한 강력 대처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21일엔 이필수 의협 회장을 만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에 적극적인 공조를 약속했다. 이틀 만에 또다시 복지부를 찾은 박 협회장은 피켓 시위 직후, 의료보장관리과 김현준 의료보장심의관, 공인식 과장, 김지현 사무관과 장시간 면담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정책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박 협회장은 특히 이날 "타 영역에 비해 비급여 진료 비중이 높은 치
박태근 협회장이 당선 직후 첫 행보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를 찾아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에 대한 강력 대처 의지를 천명했다. 박 협회장은 지난 19일 제31대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최종 당선된 직후, 다음날인 20일 오전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강도태 차관,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변효순 구강정책과장 등을 면담했다.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면담에서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 ‘치과 수가 현실화’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회무 공백을 빠르게 정비해 협회를 정상화 하는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 협회장은 특히 이날 면담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의 철회를 촉구하는 집회' 진행을 예고하며, 향후 비급여 진료비 공개 정책에 대한 강력 대처 의지를 표명했다. 집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보건복지부 앞에서 진행되며, 선거캠프 인수위원회 임원 등이 참여한다. 이미 사전 집회 신고도 마친 상태다. 박 협회장은 면담 직후 “비급여 진료비 공개 문제를 협회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저의 첫 업무의 시작이다. 회원 여러분에게 약속한 일들은 차근차근 하나하나 기필
환자로부터 얻은 혈소판 농축 섬유소를 이용해 치주조직을 재생하는 기술인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 이용 치주조직 재생술’이 신의료기술 등재를 앞뒀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 대한 의견은 다음달 4일까지 받는다. ‘자가 혈소판 농축 섬유소를 이용한 치주조직 재생술(Periodontal Tissue Regeneration using Autologous Platelet Rich Fibrin)’은 치주조직의 재생을 목적으로, 치근이개부 결손 또는 치주낭 깊이 5mm 이상의 수직적 골결손을 동반한 치주조직 파괴가 발생한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 시술은 치주조직 파괴가 발생된 부위의 판막을 거상해 치석제거 및 치근면을 처치하고, 이후 환자의 정맥혈을 원심분리해 획득한 혈소판 농축 섬유소를 단독으로 또는 골이식재와 혼합해 치주조직 파괴 부위에 이식, 봉합하는 기술이다.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는 "해당 기술을 단독 사용 시 치은박리소파술에 비해 치주조직 재생 효과가 우수하며, 골이식재 혼합 사용 시 골이식재 단독 사용보다 우수한 치주조직 재생 효과를 보였다”며 유효한 기술이라고 봤다. 또
결손 혹은 퇴축된 구강악안면 경조직 부위를 발치된 자가치아 유래 골을 가공해 이식하는 기술인 ‘구강악안면부 골이식술(자가치아 유래 골이식)’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 이 같은 내용의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일부개정’을 발령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4개 신의료기술이 추가됐고, 1개 신의료기술은 고시내용 일부가 개정됐다. 이번 고시는 발령된 날부터 바로 시행된다. 추가되는 신의료기술 중 치과 관련 항목인 ‘구강악안면부 골이식술(자가치아 유래 골이식)’은 골이식 관련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고 이외 합병증은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치유돼 안전성이 수용 가능하다고 평가됐다. 또한, 기존 골이식재와 비교 시 신생골 형성 및 골 증가량 지표에서 유사한 수준의 유효성을 보였다. 이밖에 ▲제어 감쇠 매개변수를 이용한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의 간 지방증 정량 검사 ▲Naive T-cell을 제거한 공여자 림프구 선별주입 ▲PIK3CA 동반진단 검사(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법) 등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변경되는 신의료기술 1건은 ‘ABM/P-15 펩티드를 이용한 경추 추체간 유합술’로, 세부 내용은 동일하고 명칭만 기존 ABM/P-15
㈜우리동명(대표 이재형) 이명범 회장이 지난달 24일 DMC홀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모범중소기업인 부문 전체 수상자 중 유일하게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국내 유망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증진 시키기 위해 해마다 사업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우리동명은 회사 설립 이후 지난 40여 년간 꾸준한 연구개발로 치과용 합금 제조기술의 표준 규격화를 실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거의 매년 국제경쟁력을 갖춘 치과용 합금을 국방부 산하 수도통합병원과 보훈병원에 입찰 공급함으로써 국군장병과 보훈대상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과 치료를 받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명범 회장은 “우리 기술력으로 만든 치과용 합금이 오랜 기간 공공병원에서 국군장병과 국가보훈대상자들의 치료재료로 사용될 만큼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구강보건향상을 위해 수입대체 효과가 높은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리동명은 이번 국방부장관상 수상의 의미를 치과업계 구성원들과 함께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