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영균·이하 이식학회)가 2017치과임플란트아카데미를 열고, 임플란트 임상과 관련한 다양한 지견을 전한다. 지난 4월 7일 시작된 아카데미는 김태인 원장이 치과임플란트 기본개념 이해를 주제로 1세션을 진행한 데 이어 26일부터 ‘임플란트의 외과적 임상 및 실습’이라는 주제로 2세션에 돌입한다. 이번 2세션에는 권용대 교수, 김현철 원장, 오상윤 원장이 나서 상악동에서의 접근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간다. 2세션 강연은 5월 26일 ▲상악동의 응용해부 및 생리/방사선 진단/상악구치부 치료옵션(권용대 교수)을 시작으로 6월 2일 ▲상악동 치조정 접근법(김현철 원장) 6월 16일 ▲상악동 측방 접근법(권용대 교수) 6월 30일 ▲치조골 이식에서의 ridge expansion & splitting tech. (오상윤 원장) 7월 14일 ▲실습 - 상악동 골이식술 모형(권용대 교수) 등으로 이어진다. 이어 7월 21일부터 ‘임플란트 보철치료 및 실습’을 주제로 3세션이 진행되며, 10월 13일부터 ‘임플란트의 치주적 임상 및 실습’을 주제로 4세션, 내년 1월 5일 ‘합병증의 종류와 대처법, 치과임플란트 보험청구’를 주제로 5세
대구지부(회장 최문철)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건강걷기대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는 지난 4월 29일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정환 부회장, 이원혁 치무이사, 조진호 보험이사가 참여, 시민들에게 치아 건강 상담을 비롯해 치약, 틀니세정제 등 구강용품과 치아 건강에 대한 홍보용 부채와 물티슈 등을 나눠주는 등 시민의 구강보건 향상에 노력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본부에서 주최한 건강걷기대회는 걷기의 생활화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걷기를 통해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구시민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돼 기념식 후에는 두류공원 일대를 돌아오는 4Km(약 1시간 소요)의 걷기운동을 했다. <대구지부 제공>
군진지부(회장 홍진선)가 2017년 치과대학(전문대학원 포함) 군장학생을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 군진지부에 따르면 응시자격은 교육부 장관이 지정하는 치과대학(전문대학원 포함) 재학생 가운데 출생일이 1학년(1991.4.26~2001.4.25), 2학년(1990.4.26~2000.4.25), 3학년(1989.4.26~199.4.25), 4학년(1988.4.26~1998.4.25)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또 지원 당시 ▲전(全)학년 학기별 대학(원) 성적이 평균 C학점(백분율 70%) 이상인 자 ▲친권자 동의 및 재정보증보험에 가입 가능한 자(신용불량 등 사유로 재정보증보험에 가입 제한 시 지원 불가)여야 한다. 또 복무기간은 의과·치과의 경우 의무복무(3년)와 장학금 수혜기간(본과 4년)을 합해 7년이다. 특히 의과·치과 임관 시 혜택은 ▲의무복무기간 이후의 복무에 대해 장기 근속자에 대한 근속수당 및 군인 장려수당을 받을 수 있고 ▲의무복무기간 이후의 복무 기간에는 진료업무보조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장기 지원해 선발된 경우에는 의무복무기간 내에도 받을 수 있다. 또 ▲장기복무에 지원해 선발된 경우에는 정해진 요건에 따라 연구비를 받을 수 있으며 ▲의·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부 회원들을 위해 아주 특별한 이 준비했다. 부산지부 문화복지위원회에서는 회원들의 삶의 향기와 즐거움을 위한 문화 행사의 일환으로 ‘황교익·박상현의 맛 콘서트’를 오는 5월 23일(화)과 6월 23일(금) 오후 7시30분부터 디오 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우선 오는 23일 열릴 맛 콘서트 제1탄 행사에서는 부산 출신의 맛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박상현 씨가 연자로 나서 평생을 매일같이 먹으면서도 우리가 몰랐던 쌀과 밥에 얽힌 흥미진진한 방담들을 풀어낸다. 특히 다음달 23일 열릴 콘서트 제2탄에서는 ‘수요미식회’로 잘 알려진 저명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연자로 나서 ‘소금 넌 대체 뭐냐?’라는 주제로 소금의 진실과 천일염의 신화에 대한 신랄하고 유익한 내용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콘서트 참석자들에게는 강연 시작 1시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간단한 샌드위치와 음료를 제공한다. 회원 1명 당 지인 1명의 동반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부산지부 사무국(051-469-1674,5704)
울산지부(회장 이태현)가 SK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이양수)와 취약계층 독거노인 보장구 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울산지부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SK울산Complex가 남구 및 중구지역 취약계층 독거노인 총 88명에게 의치(틀니) 시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에 총 1억4000만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하는 것으로 울산재가노인복지협회는 보장구 지원 사업을 총괄 수행하는 기관으로 참여한다. 특히 울산지부는 구강기능 회복이 필요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의치 제작 및 장착, 사후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의치 지원 사업은 의치 제작 시 소요되는 진료비의 본인부담금 일체와 부분의치 제작 시 소요되는 지대치보철 등 비급여 부분에 대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장현석 울산 남구치과의사회 회장은 “그동안 국가 차원에서 해오던 무료 의치 사업이 지난해 6월 30일 종료됐다. 이는 의치 시술이 보험화되면서 어르신들이 50%의 본인부담금만 내면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르신들 가운데는 그 정도 돈도 없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면서 이번 사업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업이 성공하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인병로)은 지난 4일 충남대병원에서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어린이날 큰 잔치’에 참여해 선물을 증정하는 등 환아와 그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의 시간을 선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인병로 대전지원장은 “이번 행사가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에게 유쾌한 시간이었길 바라고 빠른 쾌유를 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지원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이 스탭 교육과정 중 ‘상담심화과정’을 최근 진행했다. 로덴 측은 지난 4월 15일 토요일 부산동래구에 위치한 로덴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치과의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스탭을 위한 교육과정인 ‘상담심화과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로덴치과그룹 회원치과에서 환자와의 상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스탭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2017 상담심화과정’교육은 ‘환자와 치과를 위한 상담’을 주제로 총 4회에 걸쳐 16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3월에 이어 이날 2회차 상담심화과정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2회차 교육에서도 스탭들은 팀을 구성해 주어진 환자와 구강질환에 대한 상담 시나리오를 만들어보고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진 참가자들과 많은 의견을 교환하며, 이상적인 환자상담내용을 작성했다. 이렇게 작성된 상담시나리오는 교육이후에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다시 피드백 될 예정이다. 남은 2회의 상담심화과정에서는 상담의 영역을 넓히기 위한 민간보험과 성격유형분석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상담을 위한 치과 시스템에 대해 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역시 이론에만 그치지 않고 상담사례와 실습토의 중심으로 진행해 직접 눈으로 보고 몸으로 익힐 수 있도
세계 19개국 치과의사들이 오스템 월드 미팅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OSSTEM World Meeting 2017 Shenzhen’이 지난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중국 혁신창업 도시 심천의 Sheraton Futian Hotel에서 개최됐다<사진>. 지난 2008년 서울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오스템 월드 미팅은 총 19개국 1100여명이 참석, 글로벌 주요 학술행사로 성장했다. 행사 첫 날인 6일은 이대희·김세웅 원장의 핸즈온 강연이 주목 받았다. 이튿날에는 조용석, 이대희, 김기성, 김세웅, Mark Kwon 원장이 진행한 핸즈온을 비롯해 AIC World Director Workshop, 오스템 월드나이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날인 9일에 열린 김용진, 조용석, 이수영 원장의 핸즈온도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펼쳐진 핸즈온 강의는 9개국, 300여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스템만의 사용하기 편리하고, 안정적인 제품들과 실습 교보재를 활용한 핸즈온은 수강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리셉션 행사인 오스템 월드나이트는 19개국 650여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중국
치주시대를 맞아 치주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 원리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돼 임상가들의 이목이 쏠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지원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심한 치주염으로 무너진 발치와의 재생과 관련한 대규모 임상연구 결과가 보고돼 임상 현장에서의 치주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미나는 4월 29일 ▲치조골 보존/재생의 최신 개념 및 치료방법을 시작(김창성, 이중석)으로 5월 13일 ▲치주 조직 재생의 원리(김창성, 민경만, 이동운) 5월 17일 ▲발치 후 즉시 골 이식술(김창성) 5월 20일 ▲치조골 보존/재생의 최신 개념 및 치료 방법(김창성, 이중석) 5월 31일 ▲치조골 재생술의 최신 경향(김창성) 6월 14일 ▲발치 후 즉시 골 이식술(김창성) 6월 17일 ▲치조골 보존/재생의 최신 개념 및 치료 방법(김창석, 이중석) 등으로 이어진다. 주최 측은 “심한 치주염으로 무너진 발치와를 재생하는 임상술식에 대한 정보를 중점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며 “대규모 임상 연구를 기반으로 해 근거 중심의 예지성 있는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한인원은 40명이고, 등록비는 무료다. 연세
미세먼지에 시달리는 요즘, 미세먼지로 인한 심장의 손상을 막을 수 있는 비결이 발표돼 이목이 쏠린다. 주인공은 비타민B.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은 비타민B를 오래 복용하면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심장건강의 악화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담배를 피우지 않는 18~60세의 지원자 10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 1차 실험에서는 4주 동안 가짜 비타민B를 주고 2시간 동안 미세먼지(PM 2.5)에 노출을 시켰고, 2차 실험에서는 진짜 비타민B를 4주 동안 복용하게 하고 동일하게 미세먼지에 노출시킨 후 심박동과 백혈구 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1차 실험에 비해 미세먼지 노출이 심박동, 총 백혈구 수, 림프구 수에 미치는 영향이 각각 150%, 139%, 10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비타민B 보충제 복용 후에는 미세먼지 노출이 심장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이 28~76%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의 앤드리어 바카렐리 박사는 “비타민B 보충제가 미세먼지 노출로 인한 심장건강 손상 위험을 상당히 줄여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씹는 것만으로도 암의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껌이 개발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휘발성 화학성분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의 회사인 볼러틸 어낼리시스(Volatile Analysis)는 씹을 때 흡수되는 타액 속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volatile organic compound)을 분석, 암의 여부를 가려낼 수 있는 껌을 개발하고 있다고 폭스뉴스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아직은 시험단계이기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내년 중에는 의사와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자신하고 있다. 회사의 캐서린 베이즈모어 대표는 “껌은 입안에서 오랫동안 남아있고 테스트에 잘 견뎌낼 수 있기 때문에 개발하게 됐다”면서 “암은 그 종류에 따라 특이한 VOC를 방출하기 때문에 이 껌을 씹으면서 껌에 흡수된 VOC를 분석하면 어떤 암인지를 밝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야식의 섭취가 생활화되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적으로 치아 4개가 더 손실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의가 요구된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은 덴마크에 거주하는 30~36세 성인 2217명의 야식 섭취 여부를 6년 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야식을 꾸준히 6년 정도 꾸준히 섭취해 온 173명은 손실된 치아가 1인당 평균 10.3개에 달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영국의 텔레그라프 인터넷판이 최근 보도했다. 반면 야식을 먹지 않은 2044명의 대조군은 치아의 손실 개수가 6.5개에 불과해 야식 섭취 그룹과 현저한 차이를 드러냈다. 연구팀의 제니퍼 룬드그렌 박사는 “잠들기 전에 음식물을 섭취하는 습관이 있는 사람은 치아의 건강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면서 “특히 야식은 위산을 과다 분비시켜 소화기 계통의 질환의 원인이 되며 치아를 부식시킬 수도 있다. 야식을 먹어야 하는 경우는 섭취 후 반드시 꼼꼼하게 양치질을 하고, 최대한 소화를 시키고 잠에 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야식의 위험성에 대해서 지적했다. 치아를 넘어 성인병, 심리적 증상에 이르기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저녁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