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회장 정 찬)가 봉사단체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정돈영)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정 찬 회장은 지난 9일 서울성모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열린 재경동문회 학술집담회에 참석, 정돈영 열린치과봉사회 회장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제주도에서 열린 동문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을 통해 모은 300만원에 총동창회 기금 200만원을 더해 마련한 것으로, 동창회는 매년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모금한 동문과 가족들의 정성을 치과계 봉사단체들에 후원해 왔다. 원광치대 동문은 모두 2700여명으로 자선골프대회에는 매년 120~150명이 참가하고 있다. 정 찬 총동창회장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자랑스럽다”며 “제주도 행사가 11회를 맞는 동안 매년 좋은 뜻으로 성금을 기부해 왔는데, 올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봉사를 실천하는 열린치과봉사회를 돕게 돼 더욱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돈영 회장은 “원광치대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에 정성을 더해 어려운 이웃들의 보철치료를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재 열린치과봉사회는 하나원과 제2하나원, 서울역다시서기센터, 비
Damon System의 오랜 유저인 황성진 원장으로부터 지난 15년간의 임상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신흥이 주관한 ‘My 15 years of experience and contemporary view of Damon seminar’가 지난 11월 19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열렸다. 황 원장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강의를 통해 추가적인 임상 사례와 교정과 관련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면서 Damon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Session 1에서는 ‘History & contemporary view of Damon system’을 주제로 Damon system의 역사와 견해 등 큰 흐름을 짚었다. Session 2에서는 ‘Clinical consideration to maximize efficiency of Damon system in Nonextraction cases’를 주제로 비발치 교정에 관한 임상 사례를 살폈다. Session 3에서는 발치 교정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Clinical consideration to maximize efficiency of Damon system in Extraction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 11월 25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Intra-Oral Scanner ‘트리오스 유저 초급 교육’을 동시에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40여명이 참석해 ▲트리오스 기본 사용법과 주의사항 ▲구강 내 스캔 실습 등 트리오스 활용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했다. 디오는 현재 ‘디오 디지털아카데미(이하 DDA)’와 ‘스탭 세미나’ 등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트리오스 유저 초급 교육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첫 단계로 치과 스탭들의 구강스캐너 운영과 프로그램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다. 또한 스탭 개인의 업무 능력향상과 치과진료를 전문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보급하는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디오 마케팅팀 임상욱 이사는 “급속도로 진화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환경에 치과스탭의 전문성과 표준화된 진료 시스템은 곧바로 치과의 경쟁력이다. 디오는 디지털덴티스트리 솔루션뿐만 아니라 치과에 최적화된 통합 교육프로그램으로 치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리오스는 빠른 속도와 정밀도를 자랑하며 임플란트, 보철, 교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흥이 주최한 ‘김현종 원장 초청 SIS Sinus Hands-on Seminar’가 지난 11월 18일과 25일 신흥연수센터에서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상악동골이식을 주제로 매년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세미나는 Sinus Kit의 개발자인 김현종 원장이 강의와 실습을 통해 자신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김 원장은 11월 18일에 진행된 1회차 강의를 통해 상악동 골이식을 위한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골이식 방법 및 대체 치료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Pre-operative screening, Lateral approach VS Crestal approach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11월 25일에 진행된 2회차 강의에서는 상악동 골이식의 complication과 대처법, Crestal approach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덴티폼과 Pig-jaw, 오리알을 활용한 실습이 호평을 받았다. 실습은 Live Surgery 동영상을 시청한 후 SIS Sinus Kit를 이용해 영상에서 본 수술을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1회차 Lateral Approach 실습에서는 점막 손상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우종윤)가 오는 17일 ‘문재인 케어와 치과건강보험’을 대주제로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1부 ‘잊지 말아야 할 건강보험 급여 청구’, 2부 ‘문재인 케어와 치과건강보험의 방향’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1부에서는 최근 치과건강보험 보장항목이 증가하면서 치과 급여 청구업무가 많아지고 있고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제들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와 관련해 임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보험청구에 대해 알아보게 된다. 먼저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이수정 정보이사가 ‘심평원 등록이 필요한 기자재와 등록 및 청구방법’에 대해, 장효숙 공보이사가 ‘보험급여 청구 후 재심 이의신청 과정’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정기홍 서울지부 보험이사와 전철완 경기지부 보험이사가 ‘개원치과에서 주로 시행되는 보험진료의 심사지침 및 대응 1,2’를 각각 소개한다. 2부 강연은 문 케어에 따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세부 추진 방안에 따라 의학적 비급여 항목이 모두 급여화되고 2022년까지 30조 6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만큼 이와 관련해 치과 건강보험 적용 사례의 효과를 살펴보고 이번 보장성 강화 계획이 치과 건강보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이사 김진철, 김진백)가 지난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미국 하와이 오아후 메리어트 호텔 와이키키에서 ‘2017 DIO Digital Symposium in Hawai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미국법인 하와이 지사 설립을 기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 중국, 일본, 대만, 미국, 러시아 등 총 6개국에서 100여명이 참가해 강연은 물론 전시부스 및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겼다. ‘Integrated Digital Dental Solutions’을 주제로 한 강연에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세계적인 석학 최병호 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병원)와 디오 키 디렉터 활동 중인 Dr. Dail Kim(Riverside Dental, Australia), Dr. Eugene Kim(San Diego California Dental Group, USA)이 연자로 나서 풀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 사례를 심도 있게 강연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디오 파트너사인 3Shape 제품전략 부사장 Ph.D. Rune Fisker가 특별연자로 초청돼, ‘Digital dentistry innovations b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진다. 한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4일 전 회원 직접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3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박혁수(수석부회장 양회천) 후보,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박광은(수석부회장 김영선) 후보가 최종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기호 1번 박혁수 회장-양회천 수석부회장 후보는 “한의사 봄바람-회무 정상화, 보험 현실화, 의료기관련 입법”이라는 ‘3대 단기 중점 공약’을 제시했다. 더불어‘4대 핵심 실천 공약’으로 한의사 역할확대, 대국민 홍보능력강화, 학회강화 및 장기적 성장토대 마련, 한의계 교육시스템 강화 및 정원조절, ‘4대 지속점검 공약’으로 지부 및 분회 강화, 국제교류증대와 네트워크 강화, 한의계 중요 현안 및 과제 대처 등을 제시했다. 기호 2번 최혁용 회장-방대건 수석부회장 후보는 ‘정부를 뚫고 한의사의 자존감을 지켜내겠습니다’, ‘힘이 되는 첫 번째 협회를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어 갈 힘 있는 리더를 뽑아줄 것을 호소했다.첩약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 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치협 30대 협회장 선거무효소송 1심 판결이 내년 2월 1일로 확정됐다. 서울 동부지방법원은 11월 30일 최종변론을 열고 1심 선고기일을 이같이 확정했다. 한편 치협은 최근 원고 측인 선거소송단이 재판부에 추가 자료를 제출함에 따라 자료 검토 후 추가 의견서를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충남지부(지부장 정동화) 추계 학술대회 및 제20차 정기 총회가 지난 11월 9일 대전 원광대 치과병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 가까운 회원, 비회원이 참석해 치아교정 치료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반응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특별 연자로 초청된 김태우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는 ‘교정치료를 위한 제2대구치 발치’를 주제로 심도 깊은 최신 지견을 강연했다. 특별 강연 이후에는 제20차 정기 총회가 열려 여러 안건들이 토의 됐고 대한치과교정학회 대전-충남지부 회칙을 새롭게 개정 및 확정했다. 정동화 지부장(단국치대 교정학교실)은 “본 학회는 대전, 충남지역에 기반을 둔 교정치료를 하고 있는 치과의사들에게 작지만 알찬 지식의 보고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STA기공소에서 후원한 교정장치 제작 상품권을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나눠줬다.
고탁균·김혜진·최욱진·홍소연 원장이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의 까다로운 인준 증례 심사를 통과해 정회원으로 입회하게 됐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가 12월 14일 정회원 인준 증례발표회를 노보텔 엠베서더호텔 지하 1층 보르도룸에서 연다. KSO는 국내외에서 정식 수련을 받고 교정치료만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의사들의 모임으로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았다. 모임은 정회원과 준회원으로 구성되며 정회원이 되려면 가입 후 5년 이내에 미국교정전문의(ABO) 시험에 준하는 기준으로 5개의 증례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해야 한다. 정회원 인준 증례 심사가 워낙 까다로워 총 회원수가 100여명 내외다. 고탁균 원장(가지런이치과), 김혜진 원장(행복을심는치과), 최욱진 원장(논현고운이치과), 홍소연 원장(선치과)은 이번 정회원 인준 증례발표회 이후 정회원으로 공식 인준 받게 된다. 인준심사위원으로는 김종태, 조헌제, 현재만 상임위원과 김응수 회장이 참여했다.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가 창립됐다. 초대 회장엔 차인호 교수(전 연세치대병원장, 전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장)교수가 선출됐다.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준비위원회 간사인 김선종 교수(이화여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의 사회로 창립식을 열고 회칙제정 및 초대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김명래 이화여대 명예교수, 정인원 목동예치과병원장, 김철환 단국대치대병원장, 허종기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장, 최용석 경희대 영상치의학과 교수, 한상선 영상치의학과 교수, 방은경 이화여대 임치원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차인호 대한구강악안면초음파연구회 초대회장은 “연내 임원진 구성과 초도이사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인준학회를 위한 정기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해 치과계 전반적으로 초음파에 대해 널리 알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교육 활동을 더욱 충실하게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인호 초대회장은 또 “병원경영진으로서 또한 다른 학회를 이끌어본 경험을 통해 치과계의 진단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함을 느꼈다. 다양한 치과임상과에서 관련한 연구보고를 지속적으로 발표해 환자와 의사들이 초음파진단기의 치과, 악안면부의 적용에 익숙해지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진선·이하 레이저치의학회)가 스무살 성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레이저 치료의 전문성을 갖춘 인정의 교육 내실화, 임상의 및 스탭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 관리, 레이저 수가 현실화 등이 다음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레이저치의학회가 지난 19일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추계 학술대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영조 학술대회장은 “20년 전에는 ‘레이저를 가지고 치과에서 무슨 치료를 하느냐’며 말도 많았지만 현재는 치과 진료 전반에서 활용되고 있고 학문적으로도 인정을 받은 상황”이라며 “임플란트가 늦게나마 학문으로 인정받아 교과서에도 포함된 것처럼 레이저도 비슷한 경우다. 향후 치과 레이저 학문은 더욱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치과 레이저가 학문적인 인정을 받기까지는 레이저치의학회의 역할이 컸다. 치과 레이저 도입 초창기 일부 업계 주도로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자 지난 2000년 학회가 중심이 되는 레이저 임상연수과정인 표준숙련과정을 개설, 치과 임상에서 레이저의 정확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임상기술 등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그동안 표준숙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