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종합학술대회가 다음달 10일 이화여대 목동병원 김옥길 홀에서 열린다. ‘내일 바로 활용 가능한 임상 난제 솔루션’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디지털 교정, GBR, 흡착의치, 턱관절 질환, 치과 초음파 등 임상가들에 유용하고 알찬 내용으로 강연이 구성됐다. 먼저 김민지 교수(이대목동병원 교정과)가 ‘조금만 움직이면 되는 치아이동, 나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박서정 원장(트리Bayor치과)이 ‘지금 바로 시작하는 디지털 교정’, 조신연 교수(일산병원 보존과)가 ‘좀 더 편안한 의도적 재식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이 ‘GBR: 꼭 덮어야 뼈가 되나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 보철학교실)가 ‘하악 흡착의치 인상과 난증례의 해결’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 구강악안면외과)는 ‘탁관절 질환, 어떤 경우 외과적 치료가 필요할까?’, 김선종 교수(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치의학에서 초음파 진단 기기의 활용 어디까지 가능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마무리한다. 박은진 이대목동병원 치과과장은 “국내 최초로 치과 내 악안면초음파센터를 개소해 치과계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앞장 선
지난 10월 치협의 33번째 분과학회 인준을 받은 한국접착치의학회가 인준을 기념하는 제 16회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다음달 17일 경희대 청운관 B1에서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접착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고, 시린이의 정확한 진단을 위한 고려사항 및 hypersensitivity 해결 방안 등을 다룬다. 또 접착관련 최신 임상시술법과 다양한 증례 발표와 저명연자들의 특강도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는 서덕규 교수(서울대)가 ‘쉽게 설명하는 접착의 클래식과 최신 트랜드’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 박수정 교수(원광대)가 ‘이가 시린 이유?’, 황성욱 원장(청산치과)이 ‘Desensitizer는 효과가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한다. 박정길 교수(부산대)는 ‘치경부 수복에서 만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은?’, 최경규 교수(경희대)는 ‘직간접 구치부 수복 후 이가 시릴 때 해결 방법은?’, 박정원 교수(연세대)는 ‘복합레진을 활용한 수복물 repair’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포스터 시상 및 정기총회가 열린다. 문의: 신나리 02-958-9330
의료인 1인 1개소법 수호를 위한 국회토론회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 실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주최하고 치협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1인1개소법 수호의 필요성을 다시금 알리고 점검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의료공급자 단체와 의료소비자단체에서 토론회를 공동주관해 그 의미가 더욱 뜻 깊다.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전문위원과 치협 1인1개소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 이상훈 위원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준래 변호사,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정숙 운영위원,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이 패널토론에 나선다. 치협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월 10일 유남석 헌법재판관을 임명해 헌법재판소 9인 체제가 완성됨에 따라 ‘1인 1개소법’을 둘러싼 의료인의 복수 의료기관 개설·운영 금지 위헌법률 심판사건을 비롯해 그동안 심의가 미뤄졌던 민감한 사안들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예측 된다”고밝혔다. 관계자는 또 “이 같은 시점에서 이번 ‘의료인 1인 1개소 수호를 위한 국회토론회’는 의료영리화를 막아내고 국민의 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목소리를 사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 28회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이 지난 13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회에 앞서 권순용 원장(강남센트럴치과)이 ‘Extraction treatment with novel digital appliance’를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권 원장은 발치 교정환자에서 치아를 배열하기 전에 공간을 먼저 폐쇄하는 Kilbon invitractor를 소개했다. Kilbon invitractor는 설측의 구치와 전치에 구분된 장치를 부착한 후 구치부 튜브가 전치의 후방견인을 유도하는 구조인데, 전치의 설측 경사시 발생되는 부가적인 힘으로 구치의 함입을 유도함으로써 돌출을 보이는 장안모 환자에서 가장 효과적인 장치다. 권 원장은 스크류를 사용함으로써 전치의 견인량과 치체이동을 조절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학에 대한 설명과 함께, 증례를 보여줌으로써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져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총회에서는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이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 이계형 지부장은 “지부 회원들을 위해 다양한 내용의 학술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2017 추계학술대회 및 제8회 QI 경진대회가 다음달 3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문재인 케어와 치과의료’를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류재인 교수(경희치대)가 ‘문재인 케어와 영국 치과의료제도’에 대해, 신호성 교수(원광치대)가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치과계에 주는 함의’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도 김혜성 원장(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이 ‘미생물 연구를 기반으로 한 구강위생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강연 후 2시부터는 QI 경진대회가 열리며 시상식후 행사가 종료된다. 한편 QI 경진대회는 치과의료인(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간호사, 행정관리사 및 기타 관계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구연, 포스터 발표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1위에서 3위까지는 시상 상금이 수여된다. 초록제출 마감은 25일까지다. 문의는 편집이사 황수정 010-3236-4150, 편집간사 최이슬 063-850-6915번으로 하면 된다.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영준‧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오는 18일 오후 5시 서울대치과병원 101호 강의실에서 ‘Facial asymmetry의 치료, 기본으로 돌아가자’를 주제로 회원 학술집담회를 연다. 학술집담회는 이상휘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1강 △Module and facial asymmetry △Compensation in facial asymmetry, 2강 △Dogma in facial asymmetry treatment △3D diagnosis, treatment planning, and surgery for facial asymmetry △Adjunctive surgery for facial asymmetry 등을 주제로 안면비대칭의 실체 분석부터 최신 치료 방법, 재발 방지에 이르기까지 두루 살핀다. 양악수술학회는 “안면비대칭만을 이유로 수술을 받는 환자들도 있지만 턱교정수술 환자 대부분이 안면비대칭의 문제를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에 비대칭의 문제는 수술교정에서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학회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희망 시 비회원은 회원가입 후 등록 가능하며, 등록기간은 오
구강 내 미생물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연구를 통해 구강 내 미생물이 전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알려온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대표원장 김혜성)이 학술대회를 통해 ‘구강 미생물을 기반으로 한 치주관리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해 관심을 모았다. 지난 5일 일산 MVL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2회 학술대회에서는 보다 세분화된 구강 미생물 관리와 치과 질환 접근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치과의사 개원의와 교수간의 패널 토의 등 8건의 연구 발표와 10건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40세 이상 성인에서 주된 치아 손실의 원인이며, 외래 50대 만성질환 중 급여 진료비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치주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임상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 및 관리 방법 개발에 대한 발표와 치아우식증의 위험 요인과 관련한 치면 세균막 관리의 중요성이 소개됐다. 아울러 단순한 구강 염증 문제로 치부되었던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질환으로 주목 받으면서 성공적인 치주 관리 방법 개발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자가 관리가 가능하도록 치과와 전문가가 제시해야 할 정보와 역할도 중요한 이슈로 다뤄졌다. 오정규 사과나무치과병원 학술대회 위원장(사과나
김정란 원장(크림치과)이 지난달 14일 서울 서초동 크림치과 세미나실에서 ‘디오 디지털 아카데미(이하 DDA)’를 진행했다. DDA는 디지털임플란트 ‘디오나비’의 전문가 육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실습형 핸즈온 중심으로 실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커리큘럼이 큰 특징이다. 김 원장은 지난 5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강연을 진행했다. 김 원장은 DDA를 통해 ▲디오나비 이론 및 임상 ▲Bone Block을 이용한 핸즈온 실습 ▲치아가 기울어 공간이 부족한 #35 Single case ▲구치부에 두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45, #47 Bridge case 등 이론 강연과 핸즈온 실습을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했다. 김정란 원장은 “핸즈온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 하도록 포커스를 두고 강연했다”며 “디오나비는 디지털 임플란트 필수 요소인 정확성과 안정성, 편의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번 DDA은 환자와 술자 모두가 편안한 시술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 28회 정기총회 및 초청강연이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초청강연에는 권순용 원장(강남센트럴 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Extraction treatment with novel digital appliance’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정기총회가 열린다. 문의는 062)220-3874 조선대 치과교정학교실로 하면 된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이하 KSO) 11월 학술집담회가 오는 10일 노보텔 엠베서더호텔 지하 1층 보르도룸에서 열린다. 이날 학술집담회에는 허경회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가 ‘파노라마 방사선영상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소견들’을 주제로 강연한다. 허 교수는 “방사선 영상의 판독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이 피질골에 의해 나타나는 하얀색(방사선불투과성)선의 변화를 인지하는 것”이라며 “감별진단을 위해서는 방사선투과상이 보일 때 그로 인한 치아의 치조백선, 인접한 치배의 folicular cortex, 상악동저 피질골선, 하악관의 피질골선 및 하악하연 피질골의 integrity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다양한 증례를 통해 이를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교정 환자에서 MRI를 촬영하게 될 경우 교정용 wire와 브라켓에 의해 어떤 영향이 나타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명호 원장(아너스치과)은 ‘개방교합의 치료, 그 후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한다. 손 원장은 “전치부 개방교합은 상하악 절치가 적절한 교합이 되지 않는 부정교합으로 심각한 기능적인 문제점을 야기하게 된다. 따라서 적절한 교정치료를 통해 개방교합을
(가칭)대한악안면초음파연구회(이하 연구회) 창립식이 오는 20일 이대 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연구회는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외과 등 주로 의과 진단에 활용돼 온 ‘초음파 진단 장비’를 구강악안면 영역의 다양한 진단과 치료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창립된다. 이날 창립식은 최근 국내 최초로 ‘악안면초음파센터(이하 센터)’를 개설한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가 주최한 학술집담회 직후 진행된다. 이대목동병원 치과진료부는 구강악안면외과 뿐만 아니라 구강내과, 치주과 등 여러 치과 과목의 진단에 초음파를 활용하기 위한 연구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미 턱관절 진단(디스크, 주변 근육, 인대) 뿐만 아니라 악안면 통증, 사각턱, 턱관절 질환, 안면부 심미치료를 위한 보톡스와 필러 치료 시 가이드로 초음파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모든 턱관절 질환의 초·재진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등 치과계 초음파 진단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과에서 초음파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에 이은 두 번째 학술집담회다. 집담회에는 이종빈 교수(이화여대 치주과)가 ‘치주 진단 및 치료 영역에서의 초음파 기기의 사용’에 대해,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지난 반세기 역사의 의미를 동문들과 나누고 새로운 50년을 꿈꾸는 자리를 가졌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개교 50주년 기념식이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정재규·김세영 치협 고문, 조인원 경희대 총장, 임영진 의무부총장,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이용익 신흥 대표 등 내외빈을 비롯해 동문 및 재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희찬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장의 대학역사보고와 황의환 50주년 기념사업단장(경희대치과병원장)의 치대 연혁보고, 박영국 학장을 비롯한 내외빈들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국 학장은 “경희치대는 지난 50년간 경희학원의 교시인 문화세계 창조라는 교육이념을 치의학 분야에서 실천하는데 노력해 왔다. 꿈과 이상의 함축, 시대정신, 역사의식의 표현 등이 문화세계 창조의 가치다. 이 같은 교육목표를 실천해 가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경희치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함께 해준 동문 및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 인간존중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