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이 지난 14일 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해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천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의회 회원시설 종사자를 위한 의료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수관 병원장은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더 많은 사회공헌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역 내에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구강증진과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면서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형민우·이하 전남치대 동창회)가 지난 4월 15일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4층 대연회장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형민우 회장을 비롯해 박영섭 치협 부회장, 정인채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 박승현 전남대 총동창회 이사장, 박병주 전남대 치전원장, 전남대 황인남 치과병원장, 박창헌 광주지부 회장, 홍국선 전남지부 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남치대 동창회 1년간의 회무를 결산하는 한편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 , 동창회 기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채워졌다<사진>. 2017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로는 치전원장에 재직하면서 모교와 동창회의 화합을 도모하며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1기 최남기 동문이 선정됐으며, 공로패는 김기영 명예회장, 손정수 전 호남지부장, 이정기 경인지부장이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3기 졸업 30주년, 13기 졸업 20주년, 23기 졸업 10주년 기념식과 동창회 기금 전달식이 있었으며, 12기와 23기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식도 진행돼 뜻 깊은 자리가 연출됐다. 형민우 전남치대 총동창회 회장은 “동창회의 발전과 활성화는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조봉혜) 4학년 학생들이 부산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에 걸쳐 부산대학교 도서관에서 무료 구강검진 행사를 개최했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학업 및 취업준비로 구강검진에 별도의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처음으로 진행한 행사로, 450여명의 학생들이 무료로 구강검진 서비스를 받았다. 특히 검진 후 치과 진료가 필요한 학생들에게는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종합 진료실의 학생진료 이용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구강검진 행사와 관련 조봉혜 원장은 “이번 행사의 호응으로 앞으로 연간 4회에 걸쳐 구강검진 행사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차경석·이하 동문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2017 동문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동문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준범 원장(미소사랑치과)을 비롯한 김윤지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교정과), 김종완 원장(서울예쁜얼굴치과), 최은아 원장(서울이바른치과) 등이 ▲악정형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한 반대교합 환자의 하악골 성장 ▲Age-appropriate orthodontic treatment for adults ▲Ⅱ급 부정교합에서 악기능 장치 및 헤드기어가 교합평면과 골격에 미치는 효과 ▲TMD를 동반한 환자의 교정치료·개념과 증례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해 이목을 끌었다. 차경석 동문회장은 “서울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학술대회는 1990년 11월25~26일 제1회 동문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까지 27년에 이른 명실공히 치과교정학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자랑스러운 학술대회”라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가 오는 5월 21일 오전 11시부터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2017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광역시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1층, 3층 강연장에서 총 4명의 연자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최신 교정치료의 경향 ▲사례를 통한 환자 성향별·상황별 소통과 응대법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우식증 예방하기 ▲자주하는 치과건강보험 산정기준정리 강연 중 2개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학술포스터 전시와 각종 부스업체의 참여를 통해 볼거리를 많이 제공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강연 만족도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이수자에게는 보수교육 평점 4시간(4평점)이 부여된다. 사전등록은 입금 선착순 마감이며 중앙회 홈페이지를 (http://www.kdha.or.kr/)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 제50차 춘계 학술대회가 지난 16일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치아 보존의 마지막 선택-재근관치료의 딜레마’를 대주제로 한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조신연 교수(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가 ‘믿고 쓰는 의도적 재식술’을 주제로 연세대치과병원 보존과에서 10여 년 동안 시행한 300증례를 분석·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도적 재식술의 결과와 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들을 살펴보는 내용의 강연을 했다. 또 정동호 원장(보령 이사랑치과)은 ‘X-ray상 괜찮아 보여도 재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들’을 주제로 방사선 사진 상에서는 적절한 결과를 보이지만 근관치료가 실패한 경우 개원가의 임상의들이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대처법을 소개했다. 특히 곽상원 교수(부산치대)를 비롯한 조인식 원장(마두린치과병원), 백 진 교수(서울아산병원 보철과)는 ▲Consideration of torque generation in practical use of NiTi file ▲General review of tooth transplantation ▲The toot
치아 임플란트의 실패율을 높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임플란트 주위염’이다. 그런데 최근 이러한 임플란트 주위염을 줄이는데 ‘나노코팅’(nano-coating)이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페닌슐라 의·치과대학과 플리머스 대학 등의 공동 연구진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나노톡시콜로지’(Nanotoxicology) 저널에 발표했다고 덴탈트리뷴과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최근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새로운 나노코팅이 임플란트 주위염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은, 산화 티타늄 그리고 HA(hydroxyapatite)를 조합해 테스트했다. 그 결과 이러한 조합물이 티타늄 합금 임플란트 표면의 박테리아 증식을 성공적으로 억제하고 박테리아 세균막 형성을 97.5%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조합물은 감염을 막는 데 효과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항세균막 속성의 표면을 만들어 냈다. 이것은 주변의 뼈가 잘 유착하도록 하고 빠르게 치유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이와 반대로 나노코팅을 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항균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플리머스 대학의 크리스토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가장 흔한 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이 의료기관이 아닌 개인에게 유전자검사 서비스를 직접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헬스데이뉴스 보도에 따르면 FDA는 개인이 타액 채취 키트로 채취한 자신의 타액을 보내면 알츠하이머 치매를 비롯한 파킨슨병, 셀리악병 등 10가지 질환에 대한 위험 여부를 분석해 알려주는 유전자검사 서비스 판매를 유전자정보 분석 기업으로 유명한 ‘23앤미’(23andMe)에 승인했다. ‘23앤미’는 타액 샘플에서 DNA를 채취, 50여만 개 유전자 변이와 대조해 10가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변이유전자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이메일로 본인에게 직접 보내준다. 지금까지는 이 모든 과정이 의료기관을 통해 이뤄졌다. 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는 온라인이나 CVS 가게(편의점)에서 1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FDA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유전자정보는 ‘커다란 퍼즐의 한 조각’에 불과하며 이것만으로 특정 질환이 ‘발생한다’ 혹은 ‘안 한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체중 변화가 잦은 사람은 심근경색을 비롯한 협심증,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 메디컬센터 심장전문의 스리팔 방갈로르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의학전문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연구팀은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의 효과를 평가하는 임상시험에 참가한 과체중 동맥경화 환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12회에 걸쳐 체중을 재고 이들의 의료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4년 사이에 4~5kg의 체중 변화가 나타난 사람은 체중 변화 폭이 1kg 미만인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심부전, 심정지, 협심증 등의 발생률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중의 급격한 변화는 심장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가하고 또 이로 인한 호르몬 분비의 변화도 심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은 체중을 줄이려고 노력하되 꾸준한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낮아진 체중을 오랫동안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루 동안 ‘시스루 투명교정’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30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종로구 연건동)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전반적인 투명교정 장치의 이론 및 실제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의 특징 ▲시스루 투명교정 장치만의 특징 및 사용 방법 ▲시스루 투명교정의 안전하고 간단한 진단방법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론 강의가 끝난 뒤에는 투명교정 시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어태치먼트 부착과 관련한 핸즈온 강연도 진행된다. 실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라이트 큐링기’와 ‘레진 인스트루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홍경재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직접 사용하면서 그 장점에 동의한 많은 원장님들께서 투자해주신 시스루 투명교정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 투명교정의 이론 및 실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쉽고 편한 3D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자에게는 시스루 투명교정 인증 임상연구병원 위촉
김태일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주과)가 대한의학학술지 편집인협의회(의편협)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대한의학회 공식기구인 의편협이 지난 3월 30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임원을 선출했으며 치의학계 인사로는 처음으로 김태일 교수가 상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됐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따르면 의편협은 우리나라에서 발행되는 의학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의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1996년에 설립돼 의학학술색인 초록 데이터베이스인 KoreaMed와 전문 데이터베이스인 Synapse를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256개의 의학 학술지 단체회원과 42인의 개인회원 및 16개의 특별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3년 동안 의편협 상임위원장을 맡게 된 김 교수는 정기총회 직전 심포지엄 발표를 통해 “국제 기준에 맞추어 의학학술지 평가 관련 항목 조사 작업을 통해 우리나라 의학문헌정보의 유지관리 및 신규개발 사업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 교수는 국제기관 간 업무협의를 위해 오는 4월 말께 미국국립보건원과 미국국립의학도서관 및 하버드대학교 등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3월 24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 행사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를 테마로 치과위생사의 친절하고 전문성있는이미지를 알리고자 분기마다 치위협이 위치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재연 치위협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은 “어르신들은 치아 상실로 의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평상시 구강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치위협은 이를 돕기 위해지역 어르신들에게 평상시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치위협은 지역 주민에게 친절하고 전문성 있는 치과위생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치위협은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금, 토 밤 11시)’ 제작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