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등 바쁜 국회 일정으로 인해 잠시 숨을 고르던 김철수 협회장의 국회 담금질이 다시 활발히 재기될 전망이다. 김 협회장은 지난 11월 29일 치과의사 출신인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국회의원회관에서 면담하고 구강전담부서 신설을 포함한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한치원) 설립, 치매국가책임제 사업 참여, 파노마라 구강검진 포함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구강전담부서 신설은 치협이 주요 핵심 현안 중에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으로, 이날도 김 협회장은 구강전담부서 신설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김 협회장은 “구강전담부서 폐쇄이후 현재 구강생활건강과에서 치과계 현안이미용 및 위생업계와 함께 다뤄져 체계적인 정책추진이 이뤄지고 있지 않고 있을 뿐 아니라많은 부작용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면서 “조속한 구강전담부서의 신설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이기도 한 신 의원은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구강전담부서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고 있다”면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정부부처에 구강전담부서 신설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구강전
전남대학교 양규호 명예교수가 전남대 치의학연구소 주최로 지난 11월 26일 서울 에스티엠치과 세미나실에서 ‘성장기 부정교합아동의 정형적 치료’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1·2·3급 부정교합에 대한 치료 후 장기적 관찰결과를 살펴보고 안면비대칭, 개방교합, 매복치의 교정적 처치법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또 부정교합의 조기치료를 통해 부정교합의 심도를 완화시켜 비수술이나 수술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과 성장기 아동의 안면비대칭 조기치료 및 치료방법, 매복견치에 의한 영구치 치근흡수 예방법과 개방교합에 대한 포괄적 치료대책을 제시했다. 이 밖에 소아치과 내원환자를 중심으로 교정환자를 보는 소아치과 전문의나 성장기 환자를 관찰위주로 하는 교정전문의들에게 도움이 되는 강의로 이어졌으며, 수강생들과 허심탄회한 Q&A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차기 연수회는 내년 11월 25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에스티엠치과 세미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달 4일 알바니아의 Tirana International Hotel에서 ‘2017 Neobiotech Albania Seminar’를 통해 강연과 전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알바니아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지 개원의 약 260여 명이 참석,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연자로는 김종화 원장(미시간 치과의원)과 이탈리아의 Dr.Marco Redemagni, Dr.Giuliano Garlini로 나서 강의를 진행했다. 김종화 원장은 ‘Paradigm Shift for Implant Selection and Placement Protocol’과 ‘A Fool-proof Protocol for Implant Prosthetics’를 주제로 오전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Dr.Marco Redemagni는 ‘The Challenge in post-extractive immediate load Implantology’를 주제로 세 번 째 강의를 진행했으며, 마지막으로 Dr.Giuliano Garlini는 ‘Minimally invasive sinus surgery approach : The SCA and SLA C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지난 11월19일(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강당에서 진행한 국내 세번 째 ‘BPS 심포지엄’이 강의장 수용인원을 훨씬 넘어선 신청자들로 인해 등록조기 마감은 물론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가철성 보철분야에서 일본 내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오사카 대학 보철과 교수이자 BPS 인스트럭터인 마츠다 교수가 특별히 초청돼 한국과 일본, 유럽에서의 BPS 의치, 인상채득방식 변화와 역사, 임상케이스 등을 학술적 근거와 노하우에 기반해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설명했다. 한편, 국내 가철성 보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문홍석 교수, 이훈재 원장, 권긍록 교수, 노관태 교수 역시 BPS 의치제작과 교합, 난케이스 솔루션에 대해 종합적이고 학술적인 지식을 임상에 기초해 제공했다. 강의종료 후에는 참가자들의 다양한 질문에 연자가 별도의 시간을 할애해 답변하는 특별한 시간도 이어졌으며, 프로그램과 강의에 대한 높은 만족도로 전국에서 참가한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켰다. 의치 급여화와 함께 검증된 의치제작 시스템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2015년 처음 시작 후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심포지엄은 가철성 보철분야에서 큰 주목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해다마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이하 치주과학회)가 컨퍼런스를 통해 치주질환과 비전염성 만성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월 10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B1 제1강의실에서 치주과학회가 주최하는 제2회 ‘치주질환과 비전염성 만성질환(Non-communicable Disease, NCD) 컨퍼런스’가 개최했다. 2015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으로 치과를 찾은 외래 환자 수가 한해 1천만명을 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타 진료분야 연구진들은 치주질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중증 치주염의 경우 치아의 조기상실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저작 효율의 감소 및 말하기 능력과 사회적 상호작용의 손상 등을 포함하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함으로서, 종합적인 건강과 삶의 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보고가 줄을 잇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NCD관리를 위한 치과의 역할’을 주제로 3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했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김혜경 교수(이
덴티움이 지난 18일 대구 MBC 문화홀에서 ‘Digital Transformation Forum’을 개최했다. ‘Digital Implantation & Esthetics’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서울, 광주, 대전에 이어 대구에서도 임상 트렌드를 확인하기 위해 많은 개원의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연자로 선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은 ‘중증 치주염 환자에서 Digital Guide 활용을 위한 GBR Total Solution’을 주제로 강연했다. 실제 치주염 환자 증례를 제시하여 Digital Guide를 활용한 치료법과 Implant의 장기 지속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원)은 ‘rainbow CAD/CAM과 block을 이용한 자연치와 임플란트 심미수복’을 주제로, rainbow™ Mill-Metal과 rainbow™ Shine-T Block을 이용한 케이스를 통해 자연치 및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수복에 대한 장점과 제작 시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가자와 연자간에 다양한 술식 및 제품에 대한 토론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의장 외부에서는 rainbow ™ C
1인1개소법이 국민건강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향후 헌법재판소가 최종 판단을 내리기 전 입법부의 1인1개소법 개정 의지를 고려해야 하고, 1인 1개소법을 위반하는 의료인의 실효적 처벌을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등 관련법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1월 2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장)이 주최하고 치협과 (사)소비자시민모임이 공동주관한 ‘의료인 1인1개소법 수호를 위한 국회 토론회’가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치과계 관계자들과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토론회는 헌법재판소 최종판결을 앞두고 1인1개소법 수호의 필요성을 다시 환기 시키고 점검하기 위해 열린 토론회로서, 정부, 소비자 및 시민 단체 등의 시각에서 바라 본 1인1개소법 사수 당위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 헌재 최종 판단 전 반드시 입법부 의지 고려해야 주제발표로는 조원준 전문위원(더불어민주당)이 ‘의료인 1인1개소법 개정 관련 의료법 국회 논의와 헌법적 분쟁에 대한 평가’를 주제로 1인1개소법 개정 이전부터 개정이후까지 국회 내에서 논의된 경과과정과 1인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가 주최하고, 한국 3M이 후원하는 ‘치과임상 A to Z 세미나’가 지난 7월 서울, 10월 부산 세미나에 이어 11월 19일 전남대학교 평강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광주 세미나도 ‘치과임상 기본에서부터 되짚어 보기’를 주제로 접착, 엔도, 치경부 마모, 인상, 시멘트는 물론 국소마취까지 임상 팁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세미나의 첫 주제인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의 강연은 ‘기초 중의 기초-국소마취 되짚어 보기’를 주제로 국소마취에 대해 다시 한 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어 문호진 교수(단국치대 보존과)는 ‘시리지 않고 쉽고 빨리 본딩하기’ 강연에서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유니버셜 본딩제를 포함해 다양한 접착제의 선택에 대한 임상 팁을 소개했다. 또 장지현 교수(경희대 보존과)도 ‘엔도 후 포스트, 수복 쉽게 하기’ 강연을 통해 최신 상아질 접착제를 이용한 엔도 후 코어 수복 및 Fiber post를 이용한 수복에 대해 주요 개념, 임상 적용 방법 및 유용한 임상 팁을 공유했다. # 기본에 충실한 세미나로 호평 이어 최상윤 회장은 ‘치경부 마모, 시리지
한국 3M이 효율적인 보험청구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지난 18일 3M OCC 병원역량강화 세미나가 서울 3M 본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성희선 수원여대 겸임교수를 초청, ‘치과보험진료-보존진료편’으로 즉처, 충전, 근관치료 등 이론 및 실례를 중심으로 자주 쓰는 보험진료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3M은 성희선 교수와 2017년 상반기에는 치과보험청구 실습으로 보존&근관, 구강외과, 치주치료, 임플란트, 틀니 등 5회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치과보험진료-기본진료와 보존진료 2회 강연을 진행했다. 참석자 대부분이 강의에 만족했으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평가했다. 3M은 보험주제 세미나를 이외에도 2017년 OCC (Oral Care Club) 프리미엄 회원을 대상으로 병원역량강화 세미나를 기획, 치과병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상담, 마케팅, 임상, 보험, 교정(16회) 등 최근 관심이 높은 주제를 가지고 총 15회를 진행한 바 있다. 이어 마지막 강연이 오는 12월 9일 ‘교정-깊이 있게 교정 합시다’(등록마감)를 주제로 예정돼 있다. 3M 세미나 담당자는 “모든 세미나 참석자들이 강연에 매우 만족했다”면서 “치과병원에서 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지난 11일 제주시에 위치한 메종글래드제주(구 그랜드호텔)에서 ‘JIG와 함께하는 네오임플란트 제주세미나’를 개최했다. 오후 늦게 끝나는 세미나임에도 불구하고 약 3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석, 뜨거운 호응 속에서 마무리 됐다. 연자로 나선 첫 김종화 원장(미시간 치과)은 임플란트 강의에서 ‘Loading 시기 결정은 어떻게?’를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신제품인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로 안전하게 Loading 시기를 결정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두 번 째 강의는 ‘슬기로운 임플란트 보철법’이라는 주제로 강의 후 PickCap Impression Kit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마지막으로 ‘임플란트를 하면서 만나게 되는 문제들’ 강의에서는 실패가 일어나는 이유와 대처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의 시간 동안 끊임없는 질문과 함께 열띤 토론의 장이 열렸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현장에서 신제품 Anycheck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치과에서AnyCheck 제품 데모를 원할 경우, 담당 영업사원 또는 지점으로 연락을 하면 제품 데모 진행도 가능하다. 또 세미나는 앞으로도 각 지역마다 주기적으로 기획해 보다 알차고 수준
이경민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교정학교실 교수가 지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50회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이경민 교수는 최근 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Forensic Science International, Angle Orthodontists, Journal of Cranio-Maxillofacial Surgery 등 다수의 SCI 국제학술저널에 연구논문을 게재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또 2017년도 한국연구재단 주관 교육부 이공학 개인기초 연구과제 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현재 3차원 영상진단을 활용한 악안면기형 진단 및 치료, 악교정수술을 포함한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업적을 쌓고 있다.
치협이 오는 12월 3일(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덴탈코러스 제27회 정기공연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후원금을 전달했다. 치협 김철수 협회장을 비롯한 최치원 부회장, 박인임 부회장, 허경기 문화복지이사는 지난 6일 선정릉역 인근 한 식당에서 덴탈코러스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덴탈코러스 박성호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27회 정기공연의 성공을 기원했다. 특히 김 협회장은 최근 개원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젊은 치과의사들이 취미 활동에 관심 가질 여유도 없이 살아가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김 협회장은 “개원 환경이 어려워지고 삶이 팍팍해질수록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을 가짐으로써 여유를 찾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활동이 삶의 활력소가 되고 인간으로서 품격을 지킬 수 있는 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협회장은 “오늘 간담회 자리를 통해 덴탈코러스의 활동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롭게 알게 됐다. 앞으로 덴탈코러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장으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약 40여 명의 단원들이 꾸미게 될 이번 정기공연에서 덴탈코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