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지난 12월 6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구로구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한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힘을 보탰다. 네오는 사내 바자회 수익금과 전 직원이 매달 1004원씩 기부하는 1004 캠페인 성금, 영업목표달성 축하적립금, 회사기부금으로 모금 행사에 참여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네오는 지난 12월 23일 매년 진행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본사에서 개최했다. 직원들이 버리기 아까운 물건을 모아 1000원부터 10만원까지 다양한 물품 판매를 통해 86만3000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수익금은 총 450만원으로 매년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네오는 “불황으로 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도움의 손길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이런 때일수록 도움의 손을 내미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무”라며 “앞으로도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 등의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연례행사로 진행하는 새내기간담회를 정유년 새해에도 개최한다. 대여치는 오는 21일 오후 4시 신흥본사에서 ‘2017년 새내기 치과의사들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새내기 여성 치과의사들의 진로에 관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한다. 강연은 ▲의료분쟁의 실제 사례와 대처 방안(이강운 치협 법제이사)를 시작으로 ▲치과외래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환자의 심리(최용현 건국대 치과 임상교수) ▲선배 새내기의 진로(이지선 서울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등으로 꾸며진다. 박인임 수석부회장은 “지금도 치과계 내외부가 어려운 상황이고,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들이 존재하는 중요한 상황인데, 새내기 치과의사들의 진로와 임상현장에서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에 대한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간담회를 통해 선배들과의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엄흥식)은 지난 12월 23일 저녁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개원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엄흥식 병원장, 반선섭 강릉원주대 총장, 강릉원주대 기획협력처장을 맡고 있는 박덕영 예방치과 교수, 마득상 치과대학 학장을 비롯해 많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병원장 표창과 10년 근속직원 표창, 친절직원, 제안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엄흥식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직원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배려교통문화캠페인 UCC 영상을 잘 만든 것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속적으로 진료 수입의 증가를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병원 이사장인 반선섭 총장은 축사에서 “교내 굴다리 철거 후 학교 정문에서 병원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넓히고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병원 발전을 위해 대학과 병원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기념식 후 병원식당에서 내외빈과 전 임직원이 한 데 모여 개원 19주년을 자축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득상 예방치학교실 교수가 지난 12월 1일자로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학장에 취임했다. 마 학장은 조리라 전 학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학장직을 사직함에 따라 이날부터 13대 학장의 업무를 공식 시작했다. 마 학장은 “우리 대학은 전국에서 뛰어난 인재들이 입학하고 치의학 모든 전공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에 유능한 교수들을 초빙함으로써 교육의 질적 수준 유지와 향상을 일궈가고 있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뛰어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늘 처음 시작할 때와 같은 마음으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마 학장은 치의학교육연구센터를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운영, 구강과학연구소를 통한 기초 및 임상치의학 연구 활성화, 전국 최고 수준의 시뮬레이션실 실습을 통한 학생 임상실습으로 성과에 기반을 둔 역량있는 치과의사를 배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마 학장은 “우수한 진료능력과 올바른 직업윤리, 창의적 연구 잠재력 및 리더십을 갖춘 치과의사를 양성하겠다”면서 “지역사회와 국가 및 세계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치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마 학장은 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에 처음으로 부임해 지난해 재직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여기 오신 사공협 분들이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고 계시는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따뜻한 손길을 전하러 오신 사공협 분들과 저희 센터는 ‘참 좋은 인연’인데, 이 인연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랍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장인 희유 스님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의 4차 공헌활동을 이렇게 환대했다. 12월 29일,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사공협 회원단체가 서울 종로구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세밑 온정을 전했다. 이날 4차 공헌활동에는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비롯해 치협, 의협, 한의협, 병협, 약사회, 간호협 등 회원단체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해 2000여 명의 센터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대접하고, 1300여 만원 상당의 지원금 및 후원품을 전달했다. 지난 2006년 창립해 올해 10주년을 맞은 사공협은 올해 육군 22사단에 사랑의 독서카페 2개동 기증식을 시작으로 포천 노아의집 TV, 기저귀, 물티슈 등 후원품 전달, 네팔 대지진 의료봉사활동 등 국내외를 망라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센터장인 희유 스님은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말이 있는데, 현재
미육군 치의무감 겸 제618 치의무사령관이 치협을 찾아 최남섭 협회장과 환담했다. 지난 20일 황재익 미군 제618 치의무사령관(대령)은 새로 부임한 이래 처음으로 치협을 찾아 최남섭 협회장을 예방하고, 치협과 제618치무부대 간의 상호교류를 증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황재익 사령관은 자신을 첫 한국계 미군 치의무사령관으로 소개했다. 이날 환담 자리에서 최남섭 협회장은 “학술세미나나 해외교류 업무로 세계를 다니면서 느낀 점은 세계의 벽이 결코 높지 않다는 것인데, 우리나라의 우수한 치과의사들이 언어의 한계 때문에 국내에만 갇혀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때가 많다”면서 “한국 치과의사들이 세계무대로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활동들을 미군 치의무부대와 함께 하는 것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황 사령관 역시 “매우 좋은 생각”이라며 “한국의 임상교육이 이미 세계적 수준이고, 미군 치의무 요원들 역시 한국 치의학계와의 교류를 크게 바라고 있다. 치협이 도와주시면 미국무대에 진출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활동들에 대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치협을 찾은 황재익 사령관은 endodontics(한국의 보존과)을 전공한 미국 치과의사로, 전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파견 있었던 류근혁 보건복지부 국장이 지난 20일자로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에 임명됐다. 김상희 정책기획관은 20일부터 1년 동안 미국 남가주대학교 글로벌헬스연구소에 교육훈련을 위한 파견근무를 하게 됐다.
무지카덴탈레(단장 강경찬)가 지난 13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무지카덴탈레는 전북에 개원하고 있는 35명의 치과의사로 구성된 남성합창단이다. 전북지부(회장 신종연)와 전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문진균)이 후원하는 무지카덴탈레는 항상 공연에 앞서 소년소녀가장돕기 행사도 함께 진행하는데, 올해도 어린이재단에 성금 300만원을 쾌척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재즈보컬리스트 김주환 씨와 금관5중주의 화려한 매력을 뽐낸 CNS 금관앙상블이 특별출연했으며, 피날레로 무지카덴탈레의 가요와 캐롤 메들리가 이어졌다. 관중석에서는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면서 공연 내내 열띤 호응을 보였다. 그동안 무지카덴탈레는 국내는 물론 국제 합창대회에도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무지카덴탈레의 한 멤버는 “일주일에 한 번 함께 모여 식사하고, 입을 맞추며 옆 동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애쓰면서 여럿의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기까지 결코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었다”며 “이날 동료치과의사들에게, 가족들에게, 직원들에게, 전문 음악인들에 비하면 부족하지만 진심을 담은 소리를 전하고자 애썼다”고 밝혔다.
그는 매일 걷는다. 조금 특별하게 여러 사람과 함께 걷는다. 그래서 왜 걷느냐고, 진지하게 한 번 물어봤다. “주변 환경을 향해 스스로를 확장해 나가는 행위”라고 규정한 최운침 원장(최치과의원, 청주시치과의사회 감사)의 첫 마디에서 실마리가 풀렸다. 그는 “특별한 도구없이 언제 어디서든지 할 수 있어 편리할 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게다가 계획을 세워 반복적으로 걸으면 건강증진은 물론 정신적인 안정감도 커지고 일상의 활동량도 늘어나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고 걷기의 유익함에 대해 조목조목 설명했다. 걷는 행위의 ‘사회적 편익’을 최 원장은 주위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매일 원장실 문을 밀고, 밖으로 나가 사람들과 만나고 대화하며, 그리고 걷는다. 현재 그는 몇 개의 ‘walking group’을 운영하고 있다. 월, 화, 수 3일간 진행되는 매일 저녁의 ‘모임’에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다. 치과계 가족, 동료 치과의사부터 심리학, 의과대학 교수들까지 그가 나누는 걷기 운동의 매력에 적극 동의,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다. # 그가 걷는 곳이 바로 ‘길’이 된다“그냥 걷는다”고는 했지만 사실 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지난 15일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17개 시도교육청 및 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흡연예방사업 우수학교 20개교를 선정하고, 복지부 장관상을 시상했다. 우수학교 선정은 17개 시·도 교육청의 관내 학교를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수행 실무를 맡고 있는 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검토를 통해 부산 덕상초, 강원 남춘천여중, 광주 전남공업고 등 2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기존에는 일부 관심있는 학교에만 지원했으나 지난해부터 전국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물론 큰 액수의 기부나 봉사도 많은 이웃에게 혜택이 돌아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나눔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작은 기쁨을 통해 ‘남을 돕는다는 의미’보다 ‘나의 작은 기쁨’으로 체화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이루기 쉬운 기쁨인거죠.” 10년 동안 소외된 이웃을 돕는 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정영인 원장(부산 대신치과의원)은 “치과의사라는 직업이 사회에서 선망의 직업으로 비춰지는데, 사회에서 유무형으로 받은 것들을 되돌려주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봉사의 계기를 말했다. 2006년 부산 중구종합복지관의 후원회를 조직한 정 원장은 2009년부터 후원회장을 맡아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달 회비를 모아 1000만원 가량 복지관에 전달하고, 재가 노인 도시락 배달차량 지원, 어르신 외식 초청 서비스 등의 ‘깨알 복지’를 지원하고 있다. 정영인 원장은 “중구의 경우 광복동, 남포동 등 옛날 6·25때부터 피난민이 모여들어 이룬 구도심으로 지금도 독거노인, 저소득층 주민들이 많이 거주한다”며 “국제시장, 깡통시장, 자갈치 시장 등의 상인 분들과 뜻을 함께 해 후원회를 조직했고, 매달 월례회를 가지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덴티움이 지난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4회에 걸쳐 임플란트의 기본기를 습득하고 점검하고자 하는 임상의들을 위한 Practical Intensive Course를 마무리했다. 이번 코스는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이 Surgery part,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Prosthetic part를 맡았다. 추가로 김정현 원장(이튼튼치과의원), 성창용 원장(구리웰치과의원), 박병규 원장(서울필치과의원)이 패컬티로 핸즈온을 도왔다. 코스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Incision부터 Flap reflection, Implant installation, Suture, Transfer type과 Pick-up type Impression 등의 핸즈온으로 임상 실력을 높였다. 덴티움 관계자는 “기초 과정임을 고려해 SuperLine, Implantium, SimpleLine ll, NR Line까지 덴티움의 FixtureLine을 고루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꾸준한 인기로 수년 동안 코스를 이끌어온 연자들과 패컬티 덕분에 수강생들의 열기까지 더해진 세미나실은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히, 복잡한 술식보다 실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