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7일 서울 신흥빌딩 대강당에서 ‘동계 학술연수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치위생과학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회는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첫걸음-전신건강을 알아야 구강건강이 보인다’라는 대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황희진 가톨릭관동대학교 가정의학과 교수는 강연에서 치과치료 시 주의해야 할 다양한 전신질환을 임상례를 통해 소개해 회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그는 전신질환별 치과치료 시 고려사항을 안내하며 치과진료 전 자세한 문진으로 전신질환과 투약 상태 등을 확인해야 함을 강조했다. 한양금 회장은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과 관련해 직무와 관련된 전신질환 관련 지식을 넓히고자 동‧춘계 학술연수회에서는 전신질환과 관련한 주제로 강연을 구성했다”며 “치과위생사의 업무에 필요한 전신질환의 이해를 돕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위생과학회는 올해 국제학술지로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치위생과학회지(JDHS)의 영문학회지 도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올해 발행하는 3호(6월호), 5호(10월호)는 영문학회지로 발간할 예정이다.
보험 청구 확대를 통해 치과 매출을 증대할 노하우가 공개된다. 플라이덴이 오는 3월 19일(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과 함께하는 ‘2017년 새로워진 NEW 보험강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강의에서 최희수 원장은 ▲보험청구로 불황 극복 ▲누락 청구를 잡아서 보험청구 증대 ▲청구액 월천만원을 넘어 일백-차팅! 혼합진료! 비법공개 ▲보험환자 증가로 비보험 매출 증대 ▲치과 보험관리체계 보험의 모든 것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문의: 02-2634-2879정연태 기자
‘시스루 투명교정’을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2월 26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1세미나실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전반적인 투명교정 장치의 이론 및 실제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의 특징 ▲시스루 투명교정 장치만의 특징 및 사용 방법 ▲시스루 투명교정의 안전하고 간단한 진단방법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론 강의가 끝난 뒤에는 투명교정 시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어태치먼트 부착과 관련한 핸즈온 강연도 진행된다. 실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라이트 큐링기’와 ‘레진 인스트루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홍경재 원장은 “2017년 첫 세미나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투명교정의 이론 및 실제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쉽고 편한 3D 디지털 투명교정 시스템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070-5015-0823, 010-5133-4359(최수민)
‘비만’이 청소년 교정치료 결과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치과 연구소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치과연구저널’(JDR)에 발표했다고 덴티스트리투데이 등이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코호트(cohort) 연구를 통해 평균 연령 15세인 남성 27명과 여성 28명을 체질량 지수(BMI)를 기준으로 ‘비만 그룹’과 ‘정상체중 그룹’으로 나눈 후 이들의 교정치료 시작부터 완료까지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비만 환자의 초기 치아 이동 속도는 정상 체중인 환자와 비교해 상당히 높았다. 또 치아 정렬에 걸리는 시간도 더 짧았다. 또 연구팀이 치료 전 비만 환자의 잇몸 조직 내 염증 유발 상태를 관찰한 결과는 해당 그룹 내에서 더 빠른 초기 치아 움직임과 관련이 있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비만이 구강 조직에 유의한 영향을 줄 수 있음을 보여 준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비만과 정상 체중 환자 사이의 교정치료 반응 차이를 확인하는 최초의 연구”라며 “비만이 생화학적·임상적 수준 모두에서 치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차이가 비만 환자를 위한 단기 및 장기간의 치아 교정치
초미세 먼지 노출이 알츠하이머 등의 치매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대학 노인학대학의 칼렙 핀치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영국의 ‘중개정신의학’(Translational Psychiatry)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48개 주에서 전국여성건강-기억력연구(WHIMS)에 참가한 여성 3647명(65~79세)을 대상으로 사는 지역의 초미세 먼지 농도(환경청 조사)와 치매 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초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지역에 사는 여성은 낮은 지역에 사는 여성에 비해 인지기능 저하 위험이 81%, 치매 발생률이 9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초미세 먼지에 자주 노출되면 인지기능 저하와 치매 위험이 80~90%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된 것이다. 초미세 먼지란 차량, 발전소 등의 화석연료 연소에서 배출되는 인간 머리카락보다 30배나 작은 직경 2.5㎛(마이크로미터) 이하의 고체 또는 액체 비말을 말한다. 핀치 박사는 “초미세 먼지 노출이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의 축적을 가속화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상체중이더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당뇨병 전 단계(prediabetes)가 될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을 끈다. 미국 플로리다주립대학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예방의학회저널(AJPM)에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연구팀은 정상 체중이면서 당뇨병 진단을 받지 않은 20세 이상 영국인 1000여 명의 건강 관련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가운데 운동을 하지 않는 비활동적인 사람들이 신체적으로 활동적인 사람들보다 혈당치가 5.7(미국당뇨협회 전당뇨 판정 기준치) 이상인 경우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사 대상자 중 비활동적인 사람의 4분의 1이 전당뇨였으며 45세 이상에서는 그 비율이 40%에 달했다. 연구팀은 “칼로리 섭취량이나 체중 등에만 관심을 둘 것이 아니라 운동 등 신체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것이 전당뇨 등의 예방에 좋다”고 밝혔다.
㈜쓰리디케이피가 오는 26일(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11회의실에서 ‘3DKP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발자인 이강규 원장(분당 우방치과의원)이 3DKP의 개발 과정을 비롯해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핸즈온 강의를 진행한다. 이 원장에 따르면 3DKP는 치과 교정의라면 누구나 갈망해온 ‘절대 고정원’ 역할을 하도록 구강 내 뼈의 두께와 밀도가 가장 강한 palatal bone에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직접 식립할 수 있는 치아 교정용 앵커리지(anchorage)이다. 이 원장은 “3DKP는 기존 TAD의 한계를 극복한 절대 고정원으로 다년간 다양한 증례에서 교정치료 술식의 단순화 및 교정치료 진행 과정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까지의 개발 과정과 적용된 임상례를 세미나를 통해 여러 교정의 선생님들과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031-442-0077, 010-3720-2599
서우경 비스코덴탈아시아 대표가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차기 회장 경선에 뛰어들었다. 서 대표는 지난 1월 31일 오전 11시 치산협 회의실에서 치과계 전문지 기자회견을 열어 제14대 치산협 회장 선거에 정식 입후보했음을 알리는 한편 주요 공약들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서우경 희망캠프’는 이날 투명한 치산협을 이끌어가기 위한 회원들과의 약속을 공개했다. ▲일관성 없고 방향성을 잃은 기존의 제도와 관습에서 과감히 탈피해 치산협을 희망으로 재탄생시킬 것 ▲회원사와 소통해 현명하고 합리적인 정책으로 건전한 상도(商道) 문화를 만들어 갈 것 ▲회원이 주인이 되는 독자적인 자생력을 키워 치산협의 위상을 높일 것 등 모두 3가지. 서 대표는 최근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치산협의 ‘재정난’과 관련해 “파탄이 나거나 재정 건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회비 납부액과 코트라 해외 전시 사업 관련 이익금을 가지고 협회를 운영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코트라 뿐 아니라 중기청이나 산업단지공단 등에서 해외 전시 관련 지원 자금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을 회원사들과 연결시켜 그에 대한 운영지원비나 수익금을 협회 재정에 보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2017년 창립 40주년 기념 로고(Corporate Identity, CI)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이번 공모 주제는 치과위생사 대표기관으로서 그 역할과 의미를 임팩트 있게 보여줄 수 있는 로고 디자인으로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작품 응모는 치위협 홈페이지(http://kdha.or.kr)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와 작품 설명서 각 1부씩을 다운 받아 작성한 다음 담당자 이메일(planning@kdha.or.kr)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오는 2월 13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총 상금 500만원(1명)이 걸려있는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오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다.
“딸바보 부모가 딸을 한없이 예뻐하는 것처럼 우리 동문들은 ‘연세바보’가 돼 모교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끔 우리 동문회가 나서서 이끌겠다.” 지난 1월 25일 연세치대총동문회(회장 박민갑·이하 동문회)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문회 주요 사업과 운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박민갑 회장을 비롯해 조영수, 강현구, 이정욱 부회장, 이민형, 심동욱, 함태훈 이사가 참석했다<사진>. 박민갑 회장은 “후배를 존중하고 선배를 아우르는 동문회, 모든 구성원이 자긍심을 갖는 동문회, 문화와 역사가 있는 동문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싶다”면서 “딸바보 부모처럼 우리 동문회는 연세바보가 돼 모교에 대한 한없는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끔 동문회가 앞장서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동문회는 임기의 역점사업을 크게 ‘동문회 법인화’와 ‘(가칭)연세시니어소사이어티 사업’으로 꼽았다. 박민갑 회장은 “법인화를 통해 동문들이 낸 소중한 기부금의 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니어소사이어티를 통해 은퇴한 선배들의 유대감, 소속감을 키워 그들의 경험과 지혜를 후배들에게 전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내년께 (가칭)연아동문 신촌페스티벌 같
곽재영 교수(치과보철과)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에 임명됐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곽재영 교수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에 지난 1월 26일부로 발령했다고 최근 밝혔다. 곽 병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월 25일까지이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1월 20일 재단 사무국에서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로부터 장애인 이동치과진료 활동을 위한 협약식과 함께 기금 1952만원을 전달 받았다<사진>. 바텍코리아는 기금 전달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이 장애인들의 건강한 치아를 위해 이동치과진료 활동에 봉사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동치과진료는 스마일재단에서 물리적 접근성의 문제로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 및 치료, 구강관리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2017년에는 (주)바텍코리아 임직원과 함께 연4회 이동치과진료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임직원 대표로 기금을 전달한 (주)바텍코리아 고영탁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참여했다”며 “스마일재단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작은 정성을 보태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더 큰 보탬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바텍코리아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소중한 기금과 함께 임직원들이 치과의료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함께 이동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