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의 제14대 회장 경선이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치산협 선관위(위원장 이태훈)가 지난 1월 23일 치산협 차기회장 선거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회장 후보로 임훈택 대표(백제덴탈약품)와 서우경 대표(비스코덴탈아시아) 등 2명이 최종 등록했다. 후보등록 순서로 임훈택 대표가 기호 1번, 서우경 대표가 기호 2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 기호 1번 임훈택 대표와 경선을 함께 치를 부회장 후보로는 안제모 대표(스피덴트), 최인준 대표(오성엠앤디), 강효봉 대표(굿모닝덴탈)가 나섰다. 기호 2번 서우경 대표의 부회장 후보 3인으로는 최병환 대표(이노디), 김용택 대표(고운덴탈), 신동식 대표(동우아이엔씨)가 입후보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한국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회장 제프리 존스·이하 RMHC Korea)와 ‘중증장애아동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월 10일 체결했다<사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인 저소득 중증장애아동이 적절한 시기에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RMHC Korea는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김욱규 병원장은 “의료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하여 지역 내 유일한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 역할을 다하겠다.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RMHC Korea측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하 경희치대)과 중국 대련의과대학 치과대학(이하 대련치대)의 우정이 시작됐다. 대련치대의 Chang Xin 교수와 Shi Jianwei 교수를 비롯한 학생 5명이 지난 1월 9일부터 6박 7일 간의 일정으로 경희치대를 방문해 견학 및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사진>. 대련치대 방문단은 ▲경희대 치의학관 시설 및 교육 시스템 소개 ▲기초치의학 강의 수강 (이재형 교수) ▲경희대치과병원 및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임상현장 탐방 ▲덴티움 임플란트 공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대련치대 방문단은 각 과별 담당 교수의 임상강연과 덴티움 공장견학을 통해 치과용 의료기기 제작과정을 실제 접한데 특별한 관심을 가졌다는 후문이다. 경희치대 관계자는 “올해 처음 협력 관계를 맺은 경희치대와 대련치대는 이번 경희대 방문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돈독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의 치의학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이상선·이하 교합학회)가 교합의 기초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임상 교합이론을 익히고 실습하는 교합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교합학회가 ‘2017년 교합아카데미’를 오는 4월 8일부터 9월 24일까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육동(강의: 404호, 실습: 1층 실습실)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교합학회 측에 따르면 먼저 ‘개원가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TMD solution, 치과건강보험과 개원의를 위한 임상교합(보험청구)’을 대주제로 한 ‘1분기 교합아카데미’는 오는 4월 8, 9일과 5월 13, 14일 열린다. 1분기 교합아카데미에서는 김성택 교수를 비롯한 최영윤 교수, 권태훈 원장, 진상배 원장 등이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 장애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이주석 원장을 비롯해 오상천 교수, 조재현 원장 등이 ▲치과건강보험,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시작할까? ▲심미 교합과 Splinting 교합/외상성교합 ▲교정, 치주치료와 교합조정과 치과건강보험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오는 6월 10, 11일과 7월 1, 2일 진행되는 ‘2분기 교합아카데미’는 ‘교합의 기초, 교합기와 교합조정 실전임상교합마스터Ⅰ: 총의치 및 국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산하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부월·이하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가 ‘치위생교육평가·인증체계 정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2월 3일 오후 2시 서울역사 내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치위평원 설립 추진위가 그간 개발해온 치위생 교육평가·인증기준의 적절성과 정부인증을 대비한 보완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수렴을 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영숙 수원여자대학교 치위생과 교수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창희 충청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성미경 마산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한경순 가천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 등의 발표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부월 위원장(치위협 수석부회장)은 “치위평원 설립 추진 사업이 계획대로 충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회와 교육계, 기타 관련기관 및 단체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자 한다. 이번 공청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자폐 2급의 오카리나 연주자 이종원 씨를 채용해 매주 월, 수, 금요일 점심시간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서울대치과병원은 주차, 환자이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을 고용해 왔다. 지난해 2월부터는 콜센터 용역을 직영화하면서 장애인 근무자를 고용해 진료예약 및 전화 상담 업무를 맡기고 있다. 이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서 장애인 채용 의무비율을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3%, 50명 이상 민간기업은 2.7%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중증장애인의 경우 적합한 직무가 마련되지 않아 고용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면서 고객만족도와 직원 사기진작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문화적 관점으로 이 문제를 풀었다. 하완호 서울대치과병원 총무과장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과 불합리한 인식을 깰 수 있도록 병원 내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개발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건강한 토대를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이하 부사광역시회)가 지난 1월 19일 80여명의 내빈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부산광역시회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를 비롯한 학술보고, 2017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이날 홍선아 회장은 “앞으로도 부산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연수원장 권호범·이하 연수원)이 ‘고급치의학 연수과정’을 오는 3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1학년 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연수원 측은 “급속히 발전하는 치의학 분야에서 치과의사 윤리를 기본으로 최신 임상치의학과 최신 진단 및 치료기술을 소개해 국내 치의학의 발전 및 국민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준비한 연수과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 참가자들에게는 서울대학교총장 및 치의학대학원장 명의 이수증서가 발행된다. 지원방법은 연수원 홈페이지(http://cedudent.snu.ac.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hbhbhb2@snu.ac.kr로 보내면 된다. 신청 마감은 3월 3일까지이다. 문의: 02-740-8603/hbhbhb2@snu.ac.kr(이효빈)
㈜엠비에이코리아(대표 조성민, 김성진)가 ‘하루 만에 끝내는 우리병원월별결산’ 세미나를 오는 5일 오후 1시부터 서초구 푸른빌딩 7층 리맥스 교육장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어떻게 하면 스마트하게 병원을 경영할 수 있을까’란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병원의 재무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는 기본적인 방법을 알려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에 따라 간단한 회계 원리와 세무지식을 학습하고 엑셀프로그램을 활용해 병·의원의 결산을 정리·분석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이 과정은 엑셀 프로그램에 서툰 사람이더라도 하루 만에 스스로 결산 시스템을 만들어 보는 ‘DIY형태의 실무교육’으로 진행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세미나 연자인 조성민 대표이사는 “10년 이상 수많은 병의원 경영컨설팅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1차 의료기관이 자체결산을 못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영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사전등록비는 25만원이며 등록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www.mdcampus.co.kr) 또는 전화(02-561-8279)로 하면 된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최진영·이하 학회)가 제20회 동계연수회를 오는 2월 11일(토)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학회 측에 따르면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과의료보험 치료’를 대주제로 한 이번 연수회는 크게 ‘구순구개열 치과의료보험의 전반적 고찰’과 ‘단계별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 두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구순구개열 치과의료보험의 전반적 고찰’ 세션에서는 양일형 교수(서울치대 교정과)를 비롯한 김수정 교수(경희치대 교정과), 이의룡 교수(중앙대 구강악안면외과) 등이 ▲구순구개열환자 치아교정치료 보험화에 대한 고찰 ▲Life-long orthodontic management for CLP patients: step-by-step interventions ▲Current staged surgical protocols in cleft lip and palate patients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단계별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 세션에서는 안효원 교수(경희치대 교정과)를 비롯해 박희준 교수(춘해 보건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과) 등이 ▲How to improve orthognathic surgical ou
㈜쓰리디케이피가 지난 15일 부산치과의사신협 세미나실에서 ‘3DKP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는 개발자인 이강규 원장(분당 우방치과의원)이 3DKP의 개발 과정을 비롯해 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핸즈온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3DKP는 치과 교정의라면 누구나 갈망해온 ‘절대 고정원’ 역할을 하도록 구강 내 뼈의 두께와 밀도가 가장 강한 palatal bone에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직접 식립할 수 있는 치아 교정용 앵커리지(anchorage)이다. 이 원장은 “3DKP는 mini screw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교정치료 효과를 가능하게 한다”고 밝혔다. 한편 ㈜쓰리디케이피는 오는 2월 26일(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611회의실에서 ‘3DKP 핸즈온 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문의: 010-3720-2599
치과 개원 및 경영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박람회가 마련돼 개원 예정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몰렸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민병규·이하 대공협)가 ‘2017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DENTEX 2017)를 지난 15일 코엑스 B2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 개원자금, 입지선정 등 강연 풍성 이번 DENTEX 2017 개원경영콘퍼런스는 크게 ‘성공개원 전략’과 ‘성공경영 전략’ 두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 가운데, 상가계약에서부터 개원자금 준비, 세무전략, 인테리어, 입지선정, 감염방지 프로토콜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먼저 ‘성공개원 전략’ 트랙에서는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이 ‘행복한 치과의사로서 성공하기 위한 나만의 4가지 전략’을 주제로 ▲진료가 핵심이다: 진료능력을 키우는 노하우 ▲감정 경영이 치과 경영이다 ▲인문학 공부가 세상을 움직인다 ▲모든 것은 사람이 움직인다 등에 관해 강연했다. 또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은 ‘치과의원 개원 과정 A to Z’(상가계약에서 진료개시까지)를 주제로 치과 개원 과정에서 꼭 알아둬야 할 ▲의료기관 개설 진행 과정 ▲회계 및 세무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