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의료봉사단이 미얀마 타웅지를 방문해 한국의 선진 진료시스템을 선보였다. 인천지부(회장 정 혁)와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회장 이상호)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얀마 양곤농아학교와 타웅지고아원시설 등에서 봉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정우 인천지부 부회장은 네피도 국립치과병원을 방문해 수차례의 Implant Live Surgery를 선보이며 현지 치과의사와 치과스탭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단은 타웅지 치과의사회 회원들을 만나 신뢰와 친목을 다졌다. 인천지부가 미얀마와 교류한 지 10여 년이 흐른 가운데 함께한 기간이 길어질수록 관계 또한 단단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Myanmar Dental Council과 MOU를 맺으며 지속해서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정 혁 회장은 “인천지부는 미얀마 치과계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면서 미얀마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이어 “치과산업 발전을 위해 미얀마와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호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 회장은 “미얀마 치과의사의 수준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임종성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 고문은 “이번 방문은 소외계층을 돌보고 한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을 중심으로 선거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치협은 올 하반기를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최적기로 판단하고, 설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치협은 치의학연구원 법안이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서 통과되지 못한 아쉬운 결과를 교훈 삼아 이번 국회 회기 내에 반드시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각오로, 다시 한 번 국회 다지기에 나선 모습이다. 김철수 협회장, 조영식 총무이사는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을 방문, 보건복지위원회 김순례 자유한국당 의원과 정운천 바른미래당 의원과 차례로 면담을 갖고 치의학연구원을 포함한 치과계 여러 현안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약사 출신인 김순례 의원은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로, 이날 김 협회장과 치과계 전반에 걸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심도 깊게 교환했다. 김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 관련 법안이 현재 법안소위에 계류 중”이라면서 “지난해 법안소위에서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지만 아쉽게 통과되지 못했다. 이번 국회에서는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김 의원께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3.2% 인상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2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김강립·이하 건정심)를 열고 ▲2020년 건강보험료율 결정 ▲남성생식기 초음파 및 방광 잔뇨량 측정검사 급여화를 보고받았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3.2% 인상됨으로써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2019년 6.46%에서 2020년 6.67%로 인상돼 본인부담 평균보험료는 11만2365원에서 11만6018원으로 늘어난다.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9년 189.7원에서 2020년 195.8원으로 올라 지역가입자 세대당 평균보험료는 8만7067원에서 8만9867원으로 인상된다. 건정심은 보험료율 결정과 함께 정부가 2020년도 건강보험 정부지원을 14% 이상으로 국회에서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방안으로 올해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하도록 노력한다는 부대의견을 의결했다. 또한 정부는 보험료율 인상뿐만 아니라 국고지원도 지속 확대하는 한편 건강보험 자격관리 강화 및 불법개설 의료기관 관리 등 지출 효율화 대책도 내실 있게 추진해 2022년 이후에도 건강보험 재정 누적 적립금이 10조원 이상을 유지할 수
친척이나 지인들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실제 방문하지 않았음에도 주기적으로 치료받은 것으로 진료기록부를 꾸며 거짓청구하고, 비급여로 임플란트 등을 시술했음에도 구강내 소염술을 시행한 것처럼 요양급여비용을 이중청구 해온 치과가 부당청구로 신고됐다. 이런 거짓·부당청구를 제보한 신고인에게는 12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지난 8월 22일 ‘2019년도 제2차 부당청구 요양기관 신고 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치과를 포함해 요양급여비용을 거짓·부당 청구한 34개 요양기관을 신고한 사람에게 총 3억60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내부종사자 등의 제보로 34개 기관에서 거짓·부당청구로 적발된 금액은 총 28억 원이며, 이 날 지급 의결된 건 중 징수율에 따라 지급하게 될 최고 포상금은 4300만 원이다. 신고인은 요양기관 관련자로, 동일건물 내 허가받지 않은 다른 장소에 병상을 설치해 환자를 입원시킨 후 허가받은 병실에서 입원진료 한 것처럼 꾸며 진료비를 청구한 사실을 제보했다. B요양병원은 주 3일만 근무하는 비상근 의사를 매일 근무하는 것처럼 심사평가원에 인력을 신고해 의사인력 확보수준에 따른 입원료 차
치협 1인 1개소법 사수 및 의료영리화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훈· 이하 특위)가 헌법재판소 1인 시위 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오는 10월 7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연다. 1인 시위는 1인 1개소법의 사수를 염원하는 치과계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지난 2015년 10월 2일부터 시작됐다. 특위는 지난 17일 치협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1인 시위 4주년 기념행사의 구체적인 진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김 욱 법제이사는 “일각에서 오는 12월이나 내년 2월경 헌재의 1인 1개소법 판결이 있을 것이란 예측이 있다. 판결 전까지 막바지 ‘총력전’이 필요한 때”라며 “8월 27일 치과의료정책연구원 주최 정책포럼과 10월 7일 1인 시위 4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다 시 한번 1인 1개소법 합헌의 당위성을 인식 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치협은 이미 지난 7월말 정책연구원을 통해 진행한 ‘1인 1개소법 위헌심사 기준 및 위헌성에 대한 연구(이효원 서울대 교수)’를 보건복지부와 헌재에 각각 전달한 상태다. 또 치과의료 전문가 입장에서 1인 1개소법이 왜 필요한 지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불법 네트워크 치과 피해사례를 집중 조사해 8월 27일 열릴 정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윤달선 군의관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수련 ·강릉원주대학교 대학원 치의학석사 ·현) 해병2사단 의무근무대 치과군의관 ·현) 한국성장기치과교정연구회 공보위원
■ 2019년 8월 2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시험을 겪는다. 특히 의업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보다 훨씬 많은 시험을 경험하게 된다. 어릴 때부터 시험에 능숙해져 있어야만 대학 입학을 허락받을 수 있고, 학부에서도 다른 전공과 비교할 수 없이 많은 양의 시험을 거친 후에야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낭독할 수 있다. 게다가 졸업 후에도 시험을 볼 기회들이 생기고 있으니 다들 시험의 달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최근 치과의사 열 명중 한 명은 응시했다는 시험이 있었다. 다양한 연령의 치과의사들이 예전 공부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시험을 준비했고, 각자 터득해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모두 최선을 다해 시험을 치렀다. 시험이 끝난 후 수많은 인원이 시험장 이곳저곳에 모여 후기를 나누는 모습은 마치 대형 박람회를 연상케 하기도 했다. 운동이나 음악 등에 취미가 생겨 실력을 늘리기 위해 레슨을 받게 되면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일반인이 열심히 노력해도 하기 어려운 것들을 쉽게 해내는 것을 볼 때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그런 모습을 보며 저 사람은 쉽게 되는데 왜 나는 안될까 하는 자괴감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겉으로 간단하고
사건개요 잇몸 부종 및 치석에 대하여 치주소파술 및 치근활택술 후 귀가하였으나 잇몸 출혈이 지속되어 익일 새벽 119 구급차로 응급실 내원함. 응급처치 후에도 지혈이 되지 않아 치과 진료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 의뢰되어 치과에서 잇몸 출혈에 대한 치료 받은 후 출혈 멈추었음. 신청인은 출혈 등 부작용에 대한 사전 설명이 없었고 잇몸 치료 후 출혈이 지속된 점 등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하기 위해 의료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였음. 치료과정 신청인(남/30대)은 잇몸 부종 증상으로 피신청인의원에 내원하여 전악 스케일링, 잇몸치료 및 칫솔질 교육 받았으며, 11일 후 잇몸 부종 및 치석에 대하여 #11~17 치아 부위에 부분 치주소파술 및 치근활택술 시술 받고 경구약 처방 받음. 귀가 후 잇몸에서 출혈이 지속되어 익일 03:45에 119 구급차로 A 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으며, 응급치료 후에도 지혈 되지 않아 치과 전문의 진료 가능한 병원으로 전원 의뢰됨. 같은 날 05:18 B 종합병원 내원하여 잇몸 출혈에 대하여 상급병원 진료 권유받고, 같은 날 09:30 경 C 치과의원에 내원하여 잇몸 출혈에 대한 치료 받은 후 출혈 멈춤. 치주소파술 및 치근활택술 시술 받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돌봄 경제’(care economy) 육성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돌봄 경제 육성 정책 포럼’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고령화를 먼저 맞이하고 대응했던 외국의 경험을 참고해 우리나라의 수요와 여건에 부합하는 정책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포럼을 구성했다. 포럼에서는 사회서비스, 돌봄 기술, 주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서비스 확충·연계, 첨단·융합 돌봄산업 육성, 기반시설, 서비스 제공인력 교육·양성 등 독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각적 방안을 논의한다. 포럼 제1차 회의는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려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논의된 주요 대안은 올해 중 발표될 ‘돌봄 경제 육성 전략’에 포함돼 향후 정책에 반영·추진될 예정이다. 배병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날 포럼에서 “발달하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5G 등 다양한 기술을 보건·복지 서비스와 융합해 노인·장애인 등이 가정에서 최대한 오랫동안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것이 세계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배병준 실장은 또 “돌봄 부문의 고용 유발효과가 건설부문 대비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