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메카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수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백만 불 수출의 탑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메디메카 측은 지난 12월 5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제60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이 진 메디메카 대표가 이 같은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설립된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메디메카는 ‘차오름임플란트’와 ‘아너스트임플란트’를 론칭해 현재 유럽, 아시아, 미국 등 세계 40여 개국에 임플란트 및 의료기기를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19년 3백만 불 수출의 탑을 시작으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확보했으며, 꾸준한 수출 성장세로 올해 7백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메디메카는 시설과 고용에 과감한 투자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해 왔다. 또, 10여 개국 현지 법인과 60개의 해외 파트너사를 통한 탄탄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고객 접근성 향상 및 매출 확대의 기반을 통해 K-implant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이 진 메디메카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기술과 최고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수출의 탑을 수상한 큰 원동력이 됐다”며 “앞으로도
‘북극한파’가 연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치과 개원가에도 ‘동파경보’가 발령됐다. 치과 내부의 ‘하드웨어’를 한 순간에 마비시키는 동파는 복구에 드는 금전적 손실은 물론 이후 환자 진료에도 막대한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만큼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만약 노후 건물에 우리 치과가 위치해 있다면 상대적으로 외벽으로부터의 한기에 취약한 경우가 많아 내부 온기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연휴 기간이나 주말이 동파사고 관리의 최대 고비다. 무엇보다 ‘치과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컴프레셔가 실외에 위치한 상황이라면 동파 여부를 수시로 살펴야 한다. 얼어붙었던 배관이 녹을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갈라진 틈 사이로 물이 넘쳐 치과 내부가 침수될 위험이 매우 높고, 이 과정에서 누전으로 인한 피해 및 감전 위험도 크기 때문이다. 아울러 고삐 풀린 ‘수마’가 치과 아래로 흘러 이웃 병원 등에 누수 피해를 주는 사례도 다반사다. 이 경우 건물주가 책임의 분담을 요구하거나 치과 내부의 물기로 인한 낙상 사고 등 2차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몇 해 전 치과 내부 동파를 경험했다는 A 원장은 “배관 동파로 물이 돌지 않으니 진료를 전혀 할 수 없었다”며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세계 최고 치과 전시회 중 하나인 두바이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이하 AEEDC)’와의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치산협과 AEEDC 주최사인 INDEX Conferences & Exhibitions Org.Est.(이하 인덱스홀딩)는 ’제7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기간 중인 지난 16일 오후 양재 aT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양측의 공동 노력에 대한 입장과 향후 전망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산협에서는 안제모 치산협 회장, 최인준·조봉익 부회장, 이준택 국제이사, 인덱스홀딩 측에서는 아나스 알 마다니 부회장과 김 젼 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 AEEDC 두바이는 지난 1996년 개최 후 지금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및 학술대회를 펼쳐 온 국제 치과계 대표 행사 중 하나다. 치산협은 지난해 5월 인덱스홀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 2월 열린 AEEDC 2023에서는 주빈국으로 선정돼 높아진 기여도와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치산협은 이날 내년 ‘AEEDC 2024’에 170∼180개의 한국 기업이 총 350여 개 부스 규모로 참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가 주최하는 ’제7회 국제종합전시회 및 학술대회(이하 KDX 2023)’가 연말 최대 전시회로서의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KDX 2023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다. ‘KDX! 지상 최대의 치과계 행복 DAY!’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임플란트 및 제조업체들이 대부분 참여하며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aT센터 1, 3층에 걸쳐 펼쳐진 이번 전시회에서는 치산협 소속 주요 업체들이 참석자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혜택과 다양한 최신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올해 마지막 전시회를 장식했다. 이번 전시회의 경우 91개 업체, 268부스로 구성됐다고 KDX 2023 조직위원회가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아울러 KDX 2023의 한 축을 구성한 학술 프로그램의 경우 ‘Stress-Free Dentistry’를 주제로 총 7개 강연장에서 펼쳐져 참석한 임상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KDX 2023에서는 상품권, 경품응모권 교환권, 일요일 중식 제공 등 사전 등록 혜택과 전시장 입장 전 등록경품 당첨 이벤트, 쿠폰맵 혜택 등 관람객들을 위한 알찬 혜택들을 곳곳에 배
부산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 BDEX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3개 단체와 체결했다. 지부 측은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 치과병원,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와 상호협조 및 지원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월 9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원 부산지부장, 김용덕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원장, 김동수 부산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 회장, 김현철 부산대 치과병원 병원장을 대신해 이재열 부산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학 교수가 참석해 협약에 따른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지역 설립, BDEX 국제학술대회 개최 업무협력, 구성원 간 교류 및 공동행사 상호 협력, 기타 협약 주체 당사자 간의 상호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가 실현될 경우 필연적으로 세계적인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가 개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부산지역 치과계는 BDEX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부산지역 치과계만이 가지고 있는 저력과 역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것이다. 김기원 부산지부장은 “부산지부 등 4개 단체는 부산광역시의 스마트 의료중심 치의학산업도시 조성을 발맞춰 센텀2지구
덴올 라이브쇼가 연말을 맞아 역대급 혜택을 선보인다. 치과계 명품 제조사인 카보사의 엔진을 파격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제시한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 포털 덴올(https://www.denall.com/main)이 오는 12월 19일 단 하루 동안 ‘KAVO EXPERTsurg’ 할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지난 8월 덴올 라이브쇼를 통해 선보인 KAVO사 핸드피스 M9000L이 하루 만에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이 나온 만큼 연말을 맞아 KAVO사 특집 2탄으로 치과 임플란트 엔진의 베스트셀러 ‘EXPERTsurg’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EXPERTsurg은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명품으로 꼽히는 제품으로, RPM에 상관없이 저속에서도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고 고속에서는 일정한 토크를 유지해 안전하게 수술할 수 있다. 최대 토크도 80Ncm에 달하는 강력한 파워로 안정적인 시술을 지원한다. 핸드피스의 척(Chuck) 고정력 역시 강력해 회전축이 안정적이다. EXPERTsurg 핸드피스의 척 고정력은 30Ncm으로 기존 제품 대비 최대 30%가량 높다. 이러한 특징으로 회전 시 수술용 드릴의 흔들림을 최소화해 원하는 부위
수원분회가 한 해의 회무 성과를 회원들과 함께 나누는 행사를 마련했다. 분회 측은 2023년 송년의 밤 및 임시총회를 지난 11일 오후 7시 호텔리츠컨벤션웨딩 7층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윤표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회원 150여 명, 김영훈 경기지부 부회장, 김정석 경기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4개구 보건소장, 조정철 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장, 백혜련 의원 등 내빈과 11개 부스 업체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류원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행사에서는 안윤표 회장의 인사말, 내·외빈 소개 및 축사, 케이크커팅·건배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임시총회가 열려 만일의 회장 공백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회칙 개정안이 상정돼 승인됐다. 이어 단독 입후보한 민봉기 후보를 제36대 회장으로 선출하고, 당선증을 전달했다. 민봉기 신임회장은 내년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민봉기 신임회장은 “임원으로서 회무를 시작한지 13년이 되고 있다. 그동안 선배님들께 배운 일들을 현실에 반영해 녹여내고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일해보려 한다”며 “앞으로 2년 동안 열심히 살림을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이 개원 특집 방송을 편성한다. 신년을 앞두고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들의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덴올은 12월 18일 오후 8시 방송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개원 특집 방송으로 기획해 방영한다. ‘n년차 선배들의 아낌없이 들려주는 개원 Q&A’를 대주제로 강익제 원장(NY치과의원)과 김현종 원장(서울탑치과의원)이 직원 채용 및 관리, 치과 시스템 구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실제로 강익제 원장은 치협 경영정책위원, 병·의원 개원일지 저자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김현종 원장도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인정의, 서울의료 봉사재단 상임이사 등을 지낸 바 있어 개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덴올은 진료 외적으로도 치과의사들의 경영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 업로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보험 청구와 노무, 세무,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 ‘성공 경영’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치과 경영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치과 개원에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종합포털 덴올이 신규 프로그램 'Journal Inside'를 론칭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콘텐츠를 다각화해 치과의사의 진료에 도움을 주겠다는 덴올의 제작 방향이 반영돼 제작됐다. ‘Journal Inside’는 치과의사 임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논문을 리뷰하는 프로그램이다. 논문의 핵심을 요약해 짧고 간결하게 풀어주는 형태로 기존의 논문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 12월 14일 첫 번째 편에서는 박창주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임플란트 표면 처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창주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치과마취과 전임의, 미국 펜실베이니아 치과대학 치주과 연구교수를 지내는 등 치의학 학문의 깊은 경험과 업적, 역량을 갖춘 연자라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이번 편에서 박 교수가 리뷰에 나서는 논문은 2020년 Coatings에 발표된 ‘Coating of a Sand-Blasted and Acid-Etched Implant Surface with a pH-Buffering Agent after Vacuum-UV Photofunctionalization’으로 많은 관심을 받
오스템파마와 대한노년치의학회가 제품 평가단 발족 및 학회 후원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양측은 지난 11월 30일 한국과학기술회관 SC컨벤션에서 문병점 오스템파마 대표이사와 고석민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품 평가단 발족 및 학회 후원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노년층의 구강 건강 증진을 공동 목표로 대한노년치의학회는 오스템파마 신제품에 대한 효과성과 사용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오스템파마는 대한노년치의학회의 평가 데이터와 자문 의견을 신제품 개발 시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방침이다. 오스템파마는 구강건조증을 겪고 있는 노년층에게 도움이 되는 ‘제로미아’를 시작으로 기존 제품 보완을 위한 기초 데이터 확보부터 착수한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오스템파마는 매년 대한노년치의학회 활동을 후원한다. 또 오스템파마는 대한노년치의학회의 ‘찾아가는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도움이 필요한 지역 노인복지시설에 구강건조증 치료제 ‘제로미아’와 ‘뷰센 치약·칫솔’, ‘오스타민D’ 등 구강건강 관리 제품을 무상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석민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은 “건강한 노년 생활은 우리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행복을 위한 사회적 과제”라며 “
탑플란이 12월 말까지 자사 임플란트 제품을 파격적으로 할인하는 ‘해피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 9월 오스템 ‘TS 힐링 어버트먼트’를 소비자 정가 대비 50% 이상 할인한 ‘치과의사 고충 분담 캠페인’의 반응이 좋았던 만큼 이번 12월 프로모션에서는 자사 임플란트 바디와 상부를 최대 8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해피 패키지 할인 혜택은 신규 거래처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30건 한정이다. 이와 함께 탑플란은 12월 한 달 동안 별도 제작한 ‘메리 크리스마스 박스’에 제품을 포장해 고객에게 배송한다고 전했다. 또 탑플란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 새해 소망과 소원을 등록하면 총 10개 치과를 선정해 크리스마스 미니 트리를 선물한다. 장영환 탑플란 대표는 “소소하지만 감동을 주는 이벤트로 성탄절에만 느낄 수 있는 설렘과 희망을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다”며 “당사는 언제나 고객 편에 서서 함께 고민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간 57주년을 맞은 치의신보가 발행인인 박태근 협회장과 만나 최근 주요 현안에 대한 견해와 언론의 책임 및 역할에 관한 생각들을 듣고 지면으로 옮겼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 11일 치협 회관 내 협회장실에서 진행됐다.<편집자 주> “정관 위배사항은 단호히 대처해야 총회 권위 살아 중요한 시점에서 대외 업무 중단된 것 사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집행부 역량 펼칠 각오” Q. 33대 집행부 출범 8개월이 지났다. 어떤 생각과 자세로 회무에 임하고 있는지? 출범 직후부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 전력 질주해 상임위 통과라는 성과를 내고, 세계치과의사연맹 총회에 다녀온 직후 경찰 압수수색과 공중파 방송 여파로 몇 개월이 주마등처럼 흘러갔다. 이제는 가야 할 길이 명백하고 뚜렷하다. 쉽게 갈 수 있는 길을 힘들게 풀어가야 되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일희일비하거나 흔들리지 않고 가야 할 길을 가겠다. 제가 위기를 기회로 삼는 인생을 살아왔고, 그 같은 위기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펼쳐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그런 자세로 회무에 매진하고 있다. Q. 이번 임총 결과에 대한 평가와 대의원 표심에 대한 생각은? 이번 임총의 의미는 앞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