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치과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열린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이하 장애인치과학회)는 11월 2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남촌강의실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연에는 박정원 교수(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유수연 교수(서울대치과병원), 김동현 센터장(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정태성 교수(부산대치과병원)가 연자로 참여한다. 각 연자는 ▲장애인의 심미수복,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치주에 우호적인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치료 ▲장애인치과 300% 가산제도 – 치과계 패러다임 변화와 신 성장 전략 ▲소아청소년 장애인 환자/보호자와 의사소통 – 행동유도 전략 등을 주제로 장애인치과의 최신 지견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1월 17일 오후 5시까지다. 등록비는 전액 스마일재단에 기부돼, 장애인치과 학술 진흥 기금으로 사용된다. 참가자는 윤리 필수교육 점수 1점을 포함해,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을 획득할 수 있다. 장애인치과학회는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애쓰는 치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DVmall이 운영하는 보수교육 세미나 사전등록 시스템을 이용한 누적 인원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최근 밝혔다. ‘온라인 학술 등록 & 치과 재료 No.1 : DVmall(www.dvmall.co.kr)’은 치과 학술대회 및 세미나 사전 등록 대행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로써 참가자는 DVmall 메인 페이지의 전용 배너를 통해 희망하는 보수교육 세미나에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반대로 주최 측은 입금 확인, 명단 관리 등 운영 절차를 효율적으로 간소화할 수 있다. 특히 DVmall은 개별 학회 홈페이지를 거치지 않아도 현재 진행 중인 세미나를 한눈에 확인하고 등록까지 마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결제도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어, 세미나 등록에 소요되는 절차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DVmall은 평일 오후 7시 30분까지 제품 주문 시 당일 발송하는 ‘바로바로 배송’ 서비스 등 치과 개원가의 진료 환경을 고려한 안정적 재료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다. DVmall 관계자는 “누적 사전등록 1만5000명 돌파는 치과계가 DVmall의 편리한 등록 시스템을 신뢰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보수교육 등록뿐 아니라 학술 콘텐츠와 전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 국제교육원 프로그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공 가도를 달렸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10월 18~19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에서 국제교육원(KAED International Education Center) ‘2025 Advanced Esthetic Hands-on Program’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달성해 내며, 심미치과학회의 연간 정례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모던덴탈그룹(Modern Dental Group)’과 함께 진행했으며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우리나라 심미치과 기술에 관심을 가진 아시아 각국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전치부 라미네이트, 올세라믹 크라운을 주제로 강연 및 실습을 진행했다. 여기에 올해는 투명교정치료와 심미치주치료 강의 및 핸즈온 세션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풍성한 학술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심미치과학회는 K-덴탈 브랜드 가치를 아시아 국제 사회에 제고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뿐 아니라 서울 도심 투어 코스 등 한국을 느낄 수 있는 문화와 일상 체험의 장을 참가자에게 제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신흥의 대표 학술대회 ‘DV conference’가 성공 개최를 향해 힘차게 시동했다. 신흥은 지난 10월 16일 ‘제20회 DV conference 2026’(이하 DV conference) 오프닝 미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DV conference는 지난 2006년 초회 후 현재까지 ‘현장에서 바로 도움이 되는 학술대회’를 기조로 매년 임상 중심의 강연을 선보이며, 치과계 호평과 함께 학술‧문화의 장으로 성장했다고 평가된다. 특히 올해는 DV conference가 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더욱 유익하고 뜻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위해 신흥은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중심으로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권영선 원장(서울튼튼키즈치과), 최성민 원장(서울우리치과) 등 9인의 학술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오프닝 미팅에서 학술위원회는 학문적 깊이와 개원가 현실을 반영하는, 이를테면 학문과 실용의 조화를 추구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치과계 미래
치과 의료진과 환자를 지키는 ‘30초’의 비밀이 공개된다. 치의신보TV와 리스테린(LISTERINⓇ)이 오는 11월 13일 웹 세미나를 열고 구강 린스를 활용한 원내 감염 예방 시스템을 전달한다.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30초 완성의 고품격 감염 예방 시스템’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신유림 원장이 나선다. 신 원장은 3M Asia Pacific(싱가포르) 감염 관리 가이드라인에 공동 참여한 바 있다. 또 대한치과감염학회,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ICOI),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KAOMI) 등 여러 학회 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신 원장은 치과 진료실 감염 관리의 핵심인 에어로졸 문제를 분석한다. 아울러 구강미생물과 전신 건강의 상관관계에 관한 국내‧외 연구를 들여다볼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구강 린스의 임상 적용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겠다는 것이다. 또 이 자리에서는 구강 린스 사용 후 구강미생물 활동성 변화 등 신 원장이 참여한 다양한 최신 연구 자료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신 원장은 “최근 구강미생물의 전신 질환에 대한 영향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데, 치과의사가 그 중심에 서야 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특히 감염 관
미니쉬코스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첫 정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북미 시장의 과녁을 적중시켰다.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테크)는 지난 10월 24~2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비타 노스 아메리카(VITA North America)’ 교육장에서 ‘제15회 미니쉬코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니쉬테크에 따르면 이번 코스는 미국치과의사보수교육(Continuing Education) 인정 아래 진행됐다. 이번 코스에서는 수료생 22명을 배출했으며, 이로써 누적 수료생은 342명이 됐다. 특히 미니쉬테크는 정규 미니쉬코스를 해외에서 개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미니쉬테크는 일본 도쿄, 미국 베버리힐스 등지에서 미니쉬 임상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코스 참가자인 현지 개원의 필립 타가탁 원장(인랜드 덴탈아츠)은 “평소 비니어(Veneer) 치료를 많이 하는데, 미니쉬라는 최소 침슥적 측면의 치료 제안 옵션이 생겨서 기쁘다”며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과학적 근거를 듣고, 많은 강사진으로부터 1대1 수준의 소그룹 강의를 들을 수 있어 훌륭했다”고 평가했다. 이
치과 진료실 내 어느 환경에서도 쉽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구강스캐너가 새롭게 등장했다. 디지털 치과 분야 글로벌 기업 메디트(MEDIT)는 지난 1일 차세대 구강스캐너 라인업 ‘Medit i900 Mobility’를 국내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모델은 제품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이동성을 중심에 둔 편의성 극대화에 방점을 찍었다. i900 Mobility의 핵심은 ‘진정한 이동성’과 ‘임상 작업의 단순성’의 실현이다. 이 가운데 ‘진정한 이동성’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메디트는 ▲Medit Link Express를 통한 아이패드 전용 통합 기능을 구현했다. Medit Link Express는 메디트의 아이패드 전용 동반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이로써 데이터 전송을 간소화하며, 치과의사는 진료실을 이동하는 중에도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 또한 메디트는 아이패드를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연결고리로 활용해 상호작용과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900 Mobility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서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메디트는 i900 Mobility을 통해 ▲술자를 고려한 개선된 인체공학적 디자인 ▲실시간 스캔 표시 ▲첫 스캔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성분명 처방 강제화, 한의사 X-ray 사용 허용, 검체수탁고시 시행을 3대 악법‧악행으로 규정하고 결사 항전을 천명했다. 다만, 민의를 수렴한 결과 비상대책위원회 결성 대신 집행부 주도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지난 10월 25일 의협 회관에서 2025년도 임시대의원총회(이하 임총)를 열었다. 이번 임총은 의협 정관 제17조 5항에 따라, 대의원 71명의 소집 요구에 따라 개최됐다. 이날 안건은 ‘성분명 처방 강제화 법안 및 한의사 X-ray 사용 의료법 개정안 저지와 검체수탁고시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의 건’이 단일 상정됐으며, 2시간 넘는 토론과 표결 끝에 재적 대의원 173명 중 찬성 50명, 반대 121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집행부가 주도해 투쟁 로드맵을 수립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의협 대의원회는 임총 직후 결의문을 발표하고 3개 법안 및 고시의 전면 폐기를 요구하는 한편, 불수용 시 전면 투쟁에 돌입하겠다는 뜻을 확실히 세웠다. 의협 대의원회는 “전 회원의 뜻을 엄중히 위임받아 투쟁의 선봉에 설 것을 결의하며, 집행부는 3대 악법‧악행의 성공적 저지 없이는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새 정부 들어 봉합 국면으로 전환하는 것처럼 보였던 의정 갈등이 다시금 불거질 조짐이다. 최근 국회에서 발의한 일련의 법 개정안이 도화선으로 작용했는데, 지난 16일에는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회장이 직접 기자간담회에 나서 투쟁을 시사한 데 이어, 20일에는 의협 임시대의원총회까지 공고되며 분위기가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 이번 의협의 투쟁에는 한의사의 엑스레이(X-ray) 사용 허가를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과 검체검사 위‧수탁 제도 도입 문제가 핵심으로 자리한다. 또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를 ‘지도 또는 처방‧의뢰에 따라’로 변경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등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일련의 법률개정안도 부채질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대해 16일 기자간담회에서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의협 집행부는 이제까지 상대의 선의와 이성을 기대하며 국민께 걱정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고 소통과 합리적 방안으로 현안 해결해 노력해 왔다”며 “하지만 지금 보여지는 직역단체의 행태와 무책임한 국회를 보며 자괴감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제2의 의정 갈등이 벌어지지 않을지 우려스럽다”며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로 전체 치열을 함입시켜 무턱 환자의 안모를 개선하는 치료가 성인보다 청소년에게 효과가 크다는 국내 연구진의 발표가 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연구는 ‘Comparison of the effects of total arch intrusion treatment in adolescents and adults: A pilot study’를 연제로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 AJODO) 최근 호에 게재됐다. 저자는 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교정과)이다. 정 원장에 따르면, 이번 연구의 핵심은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를 활용한 ‘전체 치열 함입(Total arch intrusion)’ 치료를 성장기 청소년에게 실시할 시 성인보다 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를 이용해 환자의 치아를 함임시키면 저작 운동 시 하악(아래턱)의 운동 폭이 커지는데, 이때 턱 끝이 앞으로 나오면서 안모(얼굴 형태)가 개선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청소년은 성인과 달리 턱이 자연적으로 성장하는데, 이 때문에 개선 효과가 더욱 커진다고 정
대한치과교정학회 광주‧전남지부(이하 지부)가 11월 17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초청 강연을 연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부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이번에는 ▲지부장 승계 ▲부지부장 선출 ▲일부 회칙 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대거 상정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초청 강연에는 곽 춘 원장(김해 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곽 원장은 ‘Shape Memory Aligner : The most advanced aligner. Not future, but real’을 연제로 최근 들어 관심이 크게 높아진 형상기억 교정장치의 핵심을 깊이 있게 다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사전등록은 11월 12일까지다. 강연은 지부 회원뿐 아니라 교정학회 회원, 비회원도 등록할 수 있다. 참석자는 교정학회 인정의 보수교육점수와 치협 보수교육점수를 각 2점 획득할 수 있다.
구강 내 질환 치료를 넘어 전신건강에 이르기까지 치의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치과의사들이 모였다. 제7회 한국BCD연합회(이하 BCD연합회) 학술 강연회가 오는 11월 23일 서울 레이덴트 세미나실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BCD연합회는 대한전신치의학연구회, 한국순응교합연구회, 대한두개악안면성장연구회가 연합해 출범한 학술 단체로 ‘Beyond Conventional Dentistry’를 뜻한다. 치의학의 지평을 확장하고 미래를 제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강연회에서 BCD연합회는 ‘Beyond Dentistry, Toward Holistic Medicine’을 대주제로 치의학의 경계를 넘는 전인 의학을 탐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연에는 총 6명의 연자가 나서, 각 분야의 최신 지견을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박희주 원장(분당 바른선치과) ‘Beyond Dentistry, Toward Holistic Medicine’ ▲이윤운 원장(명치과) ‘순응 교합 치료를 향한 우리의 노력’이 진행된다. 이어 세션 2에서는 ▲유춘식 원장(광명 유치과) ‘TMJ가 전신질환을 일으키는 기전과 대응’ ▲김성욱 원장(캘리포니아 미형치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