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경영의 힘’…1년만에 자산 1백억 키워 전국 치과의사신협을 가다 경기치과의사신협 종합소득세 적금 등 상품특화 큰 인기최대 이익 환원 정기특판 행사 ‘성황’방문서비스 등 조합원 체감사업 활성화 지난 1997년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경기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도정욱)은 지난해 자산 3백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현재 자산 3백45억에 달하며, 매출만 1백40억에 이른다. 특히 자산의 경우 지난 2008년에 비해 지난해 한해동안 1백억을 늘리는 성과를 이뤘다. 조합원 수에 있어서도 매년 늘어나 지난해 11월 현재 4300여명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성과는 거의 매년 신협 공제 해당 군 1위를 달성해 중앙회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도 공제 4군 1위를 달성해 포상금을 받았다. 경기치과의사신협의 중점사업으로는 신용사업부분을 비롯해 복지사업부문, 전략사업부문 등으로 나눠 단순 금융 업무만이 아닌 조합원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신용사업으로는 단체예탁금 조성과 종합소득세 적금, 옵션 적금·예금, 증여 예금 등 조합원들이 필요로 하는 특화된 상품을 개
“회원 인증제도 정착 매진”■ 송준관 치기협 회장 신년 기자회견 “새해에도 회원 인증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비롯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뛸 것입니다.”지난 4일 열린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시무식 이후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송준관 회장은 새해 중점사업 가운데 특히 회원 인증제도 시행의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회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위한 시대적 요구에 치과기공사들도 업무영역을 확고히 하고 전문적 지식을 갖춘 세분화된 영역별 전문 치과기공사를 배출하기 위해 회원 인증제도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신경써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송 회장은 또 회원 배가운동을 통해 치기공과 대학생 및 미가입 회원들의 협회 가입을 적극 독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노인틀니 보철 보험급여화에 대비해 치과기공계 입장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해 기준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 회장은 “새해가 임기 마지막 해인만큼 추진 중인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치기협 및 치과기공계 발전에 초석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석지부’로 현안 해결 솔선”■ 서치기회 시무식·신년 기자회견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종환·이하 서치기회)가 지난 4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2010년 시무식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수석지부’로서의 각오를 다지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김종환 서치기회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임기 마지막 해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마무리를 잘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최근 전국 16개 시도회장 협의회 회장으로도 선출돼 친목단체지만, 치과기공계 발전을 위한 전국 회원들의 의견 수렴에도 신경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오는 3월 21일 개최예정인 서치기회 학술대회와 전국시도 축구대회 등의 성공개최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김 회장은 밝혔으며, 특히 학술대회와 관련해서는 회원들의 학술욕구를 충족시킴은 물론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등록비 부담 등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TF팀 운영을 통한 회원들의 기공소 경영 악화 개선 노력과 회원 배가 운동 및 치기협 종합학술대회 참여 독려 등도 신경쓴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서치기회 회장에 당선된 후 2년 동안 자동이체 회원을 600명에서 1350명으로 늘려 회무
“내실있고 활기찬 경인년”각오 치기협 시무식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송준관·이하 치기협)는 지난 4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2010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에도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갑작스런 폭설로 인해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가량 늦어진 가운데 진행된 이날 시무식에서는 송준관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과 문 일 대의원총회 의장, 김영곤 명예회장, 치기협 고문 및 자문위원, 김종환 서치기회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송준관 회장은 “대의원총회에서 승인된 치기협 마크와 캐릭터가 새롭게 마련된 만큼 새로운 각오로 올 한해를 내실있고 활기찬 회무로 회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송 회장은 새해 중점사업으로 ▲회원 인증제도 시행의 정착화를 비롯해 ▲노인틀니 보철 보험급여화에 따른 대비 ▲회원 배가운동 ▲지도치과의사제도 폐지 노력 등을 중심으로 회무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회원 인증제도 정착과 관련해서는 최근 다변화되고 전문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치과기공사 업무영역을 확고히 하는 한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 인증제도를
11일 전공의 증례발표회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박영욱) 수료예정 전공의들의 증례발표회가 오는 11일 강릉원주치대 종합강의실에서 열린다. 강릉원주대 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증례발표회에서는 오는 2월로 전공의 과정을 마치고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에 도전하게 될 전공 수료 예정자들이 4년간 땀 흘린 연구결과 등을 발표한다. 신경철 기자
올해 학술세미나 생생토론 대세 강의는 짧게 질의응답 시간은 길게청중과 소통… 심층토론 관심 끌 듯 최근 개최되고 있는 학술대회 가운데는 특히 연자 강의 후 이뤄지는 질의응답 시간을 기존보다 많은 30분 이상으로 확대해 심층적인 토론이 이뤄지고 있는 경우가 늘고 있다.지난해 11월 열린 대한치과이식(임프란트)학회(회장 김명진)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강의는 20분으로 짧게 요점 위주로 진행되고, 각 테마별로 1시간 가량 질의응답시간을 확보해 청중과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종합토론 중심으로 진행돼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사전질의 접수를 통해 질의자가 직접 임상케이스 자료 등을 준비해 연자와 청중이 함께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돼 보다 실질적이고 유익한 토론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명진 치과이식학회 회장도 “강의 위주에서 토론 중심으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로 거듭나 더욱 의미가 컸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정 훈)도 지난해 7월 ‘스포츠의 진정한 동반자 : Mouth Guard’를 주제로 개최한 종합학술대회에서 실제 마우스가드를 착용하고 있는 유명 운동선수들을 초청해 청중들과 소
2008년 병원 151곳 문닫어병상규모 작을수록 폐업률 높아 2008년 한해 동안 151곳의 병원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상규모가 작을수록 폐업률이 높았다. 최근 열린 중소병원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서 병원협회 자료를 바탕으로 병원의 폐업현황에 대해 발표한 김양균 경희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는 모두 151곳의 병원이 폐업했는데, 이는 전체 병원 수의 6.8%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이 중 종합병원은 5곳이 폐업했고, 병원은 63곳, 요양병원은 83곳으로 조사됐다. 병원의 소유형태로 보면 개인병원의 폐업이 123곳으로 가장 많았고, 의료법인이 18곳, 학교법인이 3곳 등의 순이었다.병상 규모별로는 100병상 미만 병원의 폐업률이 훨씬 높은 가운데 100병상 미만 병원이 95곳이나 폐업해 폐업률이 9.3%에 달했으며, 100~199병상 미만 병원은 40곳으로 6.2%, 200~299병상 미만 병원은 9곳(3.1%), 300병상 이상은 7곳(2.8%) 등의 순이었다. 김양균 교수는 “병상규모가 작은 병원일수록 폐업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는 재정이 취약한 소규모 병상의 병원의 경우 환자 수 감소 등의 수익감소 요인을 오래 버티기 힘들다”고 설명
장덕상 원장 특별한 임상노하우 전수 코웰메디 임플랜트 세미나 (주)코웰메디가 주최하는 임플랜트 세미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일과 23일 등촌동 코웰메디 세미나실에서 1차,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에도 장덕상 원장이 전하는 아주 특별한 임상노하우를 주제로 최신 임플랜트 시술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실습도 이어진다. 이날 연자로 나오는 장 원장은 임플랜트 식립과 심미, 골이식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포함한 각종 임상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코웰메디는 앞으로도 전국에 걸쳐 학술강연회를 자주 개최해 학술 및 홍보에 적극 신경쓸 계획이다. 인원은 30명까지로 제한하고 있으며 등록비는 무료다. 문의 : 02-6405-2875
“진료 질 저하…환자만 피해 부메랑” “장사꾼 취급하다니…”개탄·분노 수가 낮추려는 얄팍한 정책 맹비난50대 치의 “차라리 폐업하고 싶다”덤핑 막아 회원 스스로 가치 지켜야 속타는 개원가 비급여 수가 고지제가 새해 1월 31일부터 시행된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막연한 불안감 속에 개원가의 반응도 다양하게 표출됐다. 혹시 일어날지 모르는 수가 덤핑 등으로 인한 출혈 경쟁으로 치과 전체적으로 진료의 질이 저하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경향이 특히 높았다. 이는 결국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은 물론 치과계 전체 위상 및 이미지 추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걱정했다. 아울러 정부의 일방적인 밀어붙이기식 의료정책 추진에 따른 치과의료의 자존심이 땅에 떨어졌다는 분노와 함께 치협의 대응 미흡 등도 지적됐다. ■의료 상품화 정부 질타 먼저 의료를 획일적인 잣대로 상품화해 의료기관을 마치 제품을 생산해내는 공장과 같이 취급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 대한 개원가의 질타가 많았다. 부산 해운대구 J원장은 “정부의 이번 비급여 수가 고지 시행 자체는 실제 비급여 항목을 잘 모르고 추진하는 것 같다”며 “사실 비급여 항목이 너무
잘나가는 치과는 대비 어떻게? “수가 변동 없다… 사후 관리 더욱 철저” “치료·재료 다양화 환자 선택 폭 넓힐 것” 지난해 5월부터 두 달간 본지 특집기획 탐방시리즈로 소개된 바 있는 ‘불황없는 잘 나가는 치과’들은 이번 비급여 수가 고지제 시행과 관련해 어떤 전략으로 치과를 경영할 것인지 다시 한번 그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이들 원장들의 공통된 견해는 절대 진료수가 변동은 없다는 것이다. 대신 진료의 질 유지 및 향상과 진료가 끝난 후 관리에 더욱 신경써 환자의 진료만족도를 극대화 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의 K원장은 “비급여 수가 고지에 상관없이 수가를 내리기 보다는 기존대로 수가를 유지하면서 환자를 위한 진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진료 전 환자와의 대화시간을 충분히 가져 진료에 대한 환자의 이해를 돕는데 더욱 힘쓸 것이며, 아울러 치료 및 재료의 다양화를 통해 환자의 선택 폭도 넓힐 생각”이라고 밝혔다. K원장은 또 “환자의 진료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아진다면 의사와 환자와의 신뢰도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수가 고지가 참고가 될지는 모르지만 치과선택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치의학 교육 평가 역량 강화 중점”치평원, 인증평가위원 양성 교육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위원들의 평가역량 강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구랍 16일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이하 치평원) 치의학교육인증평가위원회 주최로 ‘치의학교육 인증평가위원 양성 기본소양 교육’이 진행됐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인증평가위원은 치평원에서 수행하는 대학교육평가프로그램의 평가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서는 이주희 교육과학기술부 인재정책분석과 서기관의 ‘대학평가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해 김경년 치평원 인증평가위원이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의 인증평가제도’에 대해 강연했으며, 신제원 치평원 인증평가위원장을 포함한 이재일 치평원 실행위 간사, 김민강 실행위원이 오전 오후로 나눠 ‘치의학교육 인증평가 기준 Ⅰ,Ⅱ’ 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인증평가기준과 관련해서는 ▲기관의 효율성 ▲교육과정 ▲학생 ▲교수 ▲교육시설 및 자원 영역 등으로 분리해 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신동훈 치평원 인증평가위 간사도 ‘평가단의 구성과 역할’을 주제로 평가위원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업계 반응 제품 가격 압박 수익률 악화 우려 비급여 수가 고지제가 시행될 경우 전반적인 치과진료 수가가 영향을 받는다고 볼 때 치과관련 제품가격도 압박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골이식재 업체 한 관계자는 “일단 시장 추이를 지켜봐야 하겠지만 아무래도 비급여 수가 고지에 따라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외산보다는 국산에 대한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렇지만 시장 선점을 위한 국산 제품끼리의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에 따른 제품가격 압박으로 수익률 악화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임플랜트 수입업체 한 관계자는 “아직은 경쟁사간의 눈치를 보고 있다. 특히 임플랜트 수가가 일부 내려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임플랜트 제품에 대한 수요를 맞추는데 신경쓰고 있다”면서 “우려하는 것은 동종업계간의 경쟁인데 수가 고지 초기에는 서로 눈치를 보다가 병의원의 요구로 한 업체가 공격적으로 나갈 경우 출혈경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재료수입업체 한 관계자는 “기기와 달리 재료의 경우 유효기간이 있어 재고 부담에 대한 고민이 있지만 혹시 몰라 저가 제품에 대해서도 일부 확보해 놓고 있다”며 “비급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