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단체장들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만남을 갖고 보건의료정책과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 박능후 장관은 지난 24일 광화문 인근에서 보건의약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훈 협회장을 비롯해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김헌주 보건의료정책관, 이창준 한의약정책관, 이기일 건강보험정책국장, 나성웅 건강정책국장,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상훈 협회장은 간담회에서 “치과진료의 특성상 비말감염의 위험성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치과의료기관에 덴탈마스크 공적공급 분량은 1일 평균 4만5000장 정도에 머물고 있다”며 “최소한 1일에 10만장은 공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협회장은 최근 차단율 인증이 안된 중국산 저가 마스크가 덴탈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데 대한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이 협회장은 “전문의약품은 대중광고를 못하는데 임플란트는 대중광고가 이뤄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치과의사의 진료권을 현격히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와 함께 비급여 시술의 가
(주)제니튼(대표 권지영)이 환자 맞춤형 구강관리 솔루션 ‘제니덴트’와 함께 할 대리점을 전국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제니덴트’는 환자가 치과에서 손쉽게 구강위생용품을 접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어린이 및 성인용 칫솔과 치약, 치실, 치간칫솔 뿐만 아니라 쉽게 구할 수 없는 교정, 임플란트, 틀니 전용 칫솔 등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과에서는 임플란트, 소아진료 등 환자 층에 맞는 제품으로 세팅할 수 있고, 초기 설치비용 없이 전용 가판대를 통한 자연스러운 구강위생용품 판매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아울러 예방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제니덴트’ 솔루션을 통해 환자에게 적합한 구강위생용품을 직접 보여주면서 설명하고 안내해줄 수 있어서 치료와 예방 관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으며, 또한 전용 가판대를 통한 환자의 관심과 신뢰도 상승,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더욱이 환자도 구강위생용품 안내를 제니덴트 솔루션으로 치과 전용 매대에서 필요한 구강케어용품을 즉각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개인의 구강상태에 적합한 구강위생용품을 직접 보고, 치과의사나 스텝으로부터 올바른 사용법 및 구강관리법까지 전
교정재료 전문제조기업 휴비트(주)(대표 김병일)가 MTA(Mini Tube Appliance) 파워유저 미팅을 통해 최신 교정치료 임상증례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휴비트는 지난 4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파르나스호텔에서 MTA 보급 확산 및 임상증례 정보 공유를 위한 일곱 번째 ‘MTA 파워유저 미팅’을 가졌다. 이날 미팅에서는 MTA Tube를 임상에 적용해온 리더급 파워유저 16명이 참석해 Tube Type Appliance를 이용한 최신 교정치료 증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5명의 연자가 발표한 가운데 전반부에는 권순용 원장(강남센트럴치과)이 ‘돌출입 발치 치료에서 MTA를 이용한 치료법’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어 이종현 원장(평택바른이치과)은 ‘Black triangle, 하전치 발치 시 피할 수 없는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후반부에는 이언화 고려대 안암병원 교수의 ‘MTA as a solution for vertical problem’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홍영민 원장(사과나무치과병원)의 ‘High canine 환자에서 MTA의 효율적 이용’이란 주제로 발표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안정순 원장(수완더
교정재료 전문기업 휴비트(주)(대표 김병일)가 최근 출시한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Majesty SLC)’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휴비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치과에 방문한 환자들이 인스타그램에 관련 사진을 올리면 뷰센 치약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 ‘마제스티’는 반투명 세라믹 바디 구현을 통해 자연스럽게 치아와 어울리며 심미성을 추구하는 셀프 브라켓으로, 치아가 더 빠르게 이동해 교정치료 기간을 단축시켜줄 뿐 아니라 교정치료기간 중에도 발음 장애가 적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크기가 작고 표면이 부드러워 입술이나 볼을 찌르는 통증이 적어 보다 편안함을 주는 점도 큰 장점이다. 휴비트는 “‘마제스티’는 휴비트가 국내 유일의 교정 브라켓 생산 공장을 갖춰 직접 개발 제조한 제품으로서 CIM(Ceramic Injection Molding) 공법과 고온고압의 HIP 공정을 적용해 우수한 강도를 자랑한다”며 “그동안 세라믹 자가결찰 브라켓은 일본 제품이 국내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마제스티
6월 8일부터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장애인 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중증장애인이 주치의로 등록한 치과의사를 선택해 치아우식 등 구강건강상태를 지속적이고 포괄적으로 관리 받도록 하는 제도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에 따르면, 이번 시범사업은 부산광역시, 대구 남구, 제주 제주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및 소재 치과 병·의원이 대상이며, 6월 8일부터 1년간 운영할 방침이다. 장애인의 경우 근육강직 등으로 평소 치아관리가 어렵고, 치료 자체도 난이도가 높아 구강건강 수준이 전반적으로 열악한 게 현실이다. 실제 복지부가 발표한 ‘2015년 장애인 다빈도질환’을 분석한 결과, 등록 장애인의 다빈도질환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치수 및 치근단주위조직의 질환(10위), 치아우식(17위),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 질환(30위), 치아경조직의 기타 질환(40위) 등도 다빈도질환 50위 내에 포함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1년부터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설치해 오고 있으나 상급의료기관 위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장애인 치과주치의를 중심으로 지역 치과병·의원에서 장애인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을 확립해 나갈
보건복지부 차관 직위를 추가로 신설해 복수차관을 도입하고,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개편 방안이 발표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진 영)는 3일 정부조직개편 방안과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10일 대통령이 취임 3주년 특별연설을 통해 발표한 내용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보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보건복지부에 차관 직위를 추가로 신설해 제1차관은 기획조정 및 복지 분야를, 제2차관은 보건 분야를 담당토록 해 분야별 전문성 제고를 고려했다. 더불어 보건의료 부문 기능도 보강한다. 현재 국립보건연구원의 감염병연구센터를 확대 개편해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신설하고, 국립감염병연구소에는 감염병 감시부터 치료제·백신개발, 상용화까지 전 과정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가 차원의 감염병 연구 기능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보건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조직·인력 보강도 병행해 추진된다. 또 보건복지부 소속 기관이던 질병관리본부는 중앙행정기관인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된다. 신설될 질병관리청은 예산·인
보건복지부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조542억 원이 편성됐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K-방역 역량 및 연구개발(R&D) 투자 강화, 감염병 비대면 기반(인프라) 구축, 일자리 및 사회안전망 확충 등을 중심으로 한 1조542억 원을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해 14~18세 235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265억)을 확대하고, 또 레벨D 보호복, 마스크 등 방역물품 비축을 위해 2009억 원이 확보된다. 또한 지역 현장에서 신속한 진료 등을 위해 67개 보건소에 상시 음압 선별 진료소 신축(102억), 코로나19로 매출액이 급감해 경영이 어려운 의료기관에 제1회 추경(4000억원)에 이어 융자 추가 지원(4000억)도 마련된다. 아울러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전주기 지원, 방역장비 고도화, 국립 바이러스·감염병 연구소 인프라 확충 등 관련 연구개발(R&D) 확대(1404억)도 포함된다. 이어 감염병으로 인한 비대면 인프라 구축 등 한국판 뉴딜에도 예산이 투입돼 5G 네트워크, 모니터링 장비 등을 활용해 병원 내 감염위험 최소화, 효율적 진료가 가능한 스마트병원
<과장급 공무원 인사 발령> 건강정책국 자살예방정책과장 서기관 장 영 진 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서기관 오 진 희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과장에 보함.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 서기관 성 창 현 건강보험정책국 예비급여과장에 보함. 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 서기관 서 일 환 건강정책국 자살예방정책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부이사관 이 상 진 보건산업정책국 보건산업정책과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한의약정책과장 부이사관 정 영 훈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에 보함. 보건의료정책실 응급의료과장 서기관 박 재 찬 인구정책실 아동복지정책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생명과학연구관리과장 서기관 손 일 룡 연금정책국 기초연금과장에 보함. 건강정책국 건강정책과 서기관 강 호 옥 국립부곡병원 서무과장에 보함. 2020. 5. 18.
치과를 포함한 외래의료서비스를 비롯해 입원, 의약품 등 보건 분야의 지난 한해 월평균 가구당 지출이 20만2000원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청장 강신욱)이 최근 발표한 ‘2019년 가계동향조사(연간 지출부문)’ 결과에 따르면, 보건 분야의 월평균 가구당 지출이 전년도인 2018년 월평균 지출 19만1000원보다 1만1000원이 늘어 전년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매월 전국 7200가구를 표본 대상으로 해 이뤄졌다. 지난 한해 보건 분야는 가구당 월평균 전체 소비지출에 있어 8.2%를 차지했다. 소비지출 항목별로는 음식‧숙박(14.1%), 식료품‧비주류음료(13.5%), 교통(12.0%), 주거‧수도‧광열(11.3%), 교육(8.3%) 분야에 이어 지출 비중이 높았다. 보건 분야의 경우 외래의료서비스 지출이 31.9%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의약품(26.8%), 입원서비스(16.2%) 순으로 지출됐다. 특히 연령대별 보건 분야 지출은 60세 이상 가구가 13.9%로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50대(7.9%), 40대(6.2%), 39세 이하(5.9%) 순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의료비 부분의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외 활동 위축 등으로 헌혈자가 줄면서 의료기관의 혈액 수급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가 지속돼 학생헌혈(전체 헌혈의 30%)이 부진한데 반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로 연기된 수술이 재개되면서 의료기관 혈액 사용량이 증가해 혈액 보유량이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지난 13일 밝히고, 우려를 전했다. 국내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해당하는 3일분 미만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5일 이후 처음이다. 혈액위기대응 매뉴얼 규정에 따르면 보통 5일분 이상의 혈액량을 ‘적정’으로 보고 있다. 혈액수급위기 단계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가 보유한 혈액 보유량의 변화에 따라 혈액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거나 가능성이 있을 경우에 발령되는 위기단계로, 관심(혈액 보유량 5일분 미만), 주의(혈액 보유량 3일분 미만), 경계(혈액 보유량 2일분 미만), 심각(혈액 보유량 1일분 미만) 등으로 나뉘며 혈액 보유 및 수급 상황에 따라 위기단계가 결정된다. 이에 정부는 각 부처에 개학 후 학생 단체헌혈과 군·민간·공공기관·정부 부처의 헌혈
전북 도내 시군 치과의사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물품을 전달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 실천은 지난 3월 출범한 전북지부 34대 집행부의 ‘변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정 찬 회장을 비롯해 시군 분회장들과 실무진들이 힘을 모아 진행된 첫 사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포함한 이웃들에게 항균 칫솔 11만개를 기부하기로 결의해 이뤄졌다. 전북지부와 각 분회 별로 기탁식이 진행된 가운데 4월 17일 군산분회를 시작으로 4월 23일 익산분회까지 지역별로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 기간동안 전주분회(회장 송주섭)는 전주시 보건소와 완주군청에, 익산분회(회장 김종혁)는 익산시청에, 군산분회(회장 송남규)는 군산시 보건소에, 정읍분회(회장 김성일) 정읍시 보건소에 각각 전달했다. 또 임실·순창·남원분회(회장 김민정)는 남원시청에, 부안분회(회장 김광석)는 부안군 보건소에, 고창분회(회장 김기훈) 고창군 보건소에, 무주·진안·장수분회(회장 김현철) 장수군 보건소에 각각 전달했다. 한편 전북지부도 4월 20일 전북도청에서 물품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정 찬 전북지부 회장은 “이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전주시치과의사회(회장 송주섭, 이하 전주분회)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는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물품을 전달했다. 전주분회는 지난 4월 21일, 22일 전주시 보건소 및 완주군청을 방문해 항균 일회용 칫솔 2만개, 5천개를 각각 전달하고 힘을 보탰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이전에도 전달해 준 간식 덕분에 현장에서 애쓰고 있는 직원들이 많은 힘이 됐다”며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희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해줘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박성일 완주군수도 “코로나19의 재난적 상황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주분회는 전주시 회원과 완주군 회원의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전주분회는 지난 4월 9일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전주시보건소 전 직원을 위해 간식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