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소속 의원들과 보건의약 단체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전 세계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 창립총회 및 CEO포럼이 지난 6일 국회 본관 귀빈식당에서 전혜숙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안민호 치협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이날 인요한 이사장(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북한의 보건의료 현실’을 주제로 강연해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전혜숙 의원은 “우리나라가 이제는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베푸는 나라가 됐다”며 “앞으로 북한을 지원하는 문제에 있어서 민간과 국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병선 원장(최 치과의원)이 통합 전북자전거연맹 초대회장으로 취임했다. 연맹은 지난 2일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를 통해 최 원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최 회장은 연맹 발전을 위해 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 최 회장은 16년 된 전주페달질 클럽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자전거의 매력에 푹 빠졌고, 동호인들과 함께 매주 3회 정도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즐겨 건강도 챙기고, 건전한 정신도 배워 자전거에 대한 애착이 각별하다. 최 회장은 젊어서는 취미활동으로 검도 3단 유단자였으며, 현재 한국산악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전북 산악인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또 2014년엔 아일랜드피크를 등정했으며, 2015년엔 에베레스트 원정 단장 등을 역임, 본지에 에베레스트 원정기를 투고해 특별한 산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전북 희망나눔재단 이사장, 호남 라이온스클럽 회장으로 왕성한 대외 활동을 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두 개의 자전거 단체가 하나가 돼야 함을 느꼈고, 이제 전북 자전거연맹이라는 거대한 잠재력을 지니는 하나의 조직으로 거듭났다”며 “단순한 취미활동 이상의 사회적
백두대간의 자락에 연아인 1000여 명의 함성이 울려 퍼졌다. 지난 3~4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2016 연아동문페스티벌 ‘연아, 그 하나됨을 위하여!’가 열려 연세치대 동문 및 동문 가족, 직원 등 1000여 명 이상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유명 가수의 축하공연과 별도로 트랙킹 투어, 승마체험, 동문골프, 사진전시회, 김정운 작가의 인문학 강연, 야외 홍대파티 등 참가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하기 위한 배려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장영준 동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자리에 어떤 의미를 매겨도 ‘우리 모두가 연아 동문’이라는 명제 하나는 변하지 않는다”며 “우리 동문들은 아름다운 시간들을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존재들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가슴 짜릿한 우리만의 시간’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한데 어울려 여름밤의 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야외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장영준 회장을 비롯해 박민갑 준비위원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김기덕 연세치대 병원장 등 내빈과 김용학 연세대 총장, 윤도흠 의무부총장, 염동렬 국회의원 등 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광만 학장은 “여기 오신
연세대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하 교육원)에서 오는 9월 12일부터 하반기 치과의사 보수교육을 시작한다. 하반기 보수교육은 보존학에서부터 교정치료, 근관치료, 수복 등의 술식과 더불어 치과재료 정보까지 습득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이 될 전망이다. 교육과정은 9월 12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치과보존학 미니레지던시 과정(박성호 교수)을 비롯해 ▲최신 임상치과재료2(김광만 교수) ▲효율적인 교정치료를 위한 임상특강(유형석 교수) ▲근관치료학 연수회 기본과정(정일영 교수) ▲Evidence Based Composite Resin 수복의 모든 것(박성호 교수) 등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교육원 측은 “연세대 치의학교육원 수준 높은 진료와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임상정보와 술식의 장을 개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하반기 교육 역시 보존학, 교정, 근관치료 등 다양한 술식과 치과임상 정보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02-2228-3020(신촌) / 02-2019-4560(강남)
17주간에 걸쳐 ‘임플란트’에 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연수과정이 마련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치의학교육연수원(원장 권호범·이하 치의학교육연수원)이 ‘제17기 임플란트 연수과정’(이하 연수과정)을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본관 대학원강의실에서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 ‘기초 영역’에서는 최순철 교수(영상치의학교실)를 비롯해 김현만 교수(구강조직·발생생물학교실), 허민석 교수(영상치의학교실), 이승표 교수(구강해부학교실) 등이 ▲Radiological considerations of implant placement ▲임플란트에 대한 조직 반응 ▲Computer-assisted implant therapy ▲Anatomical considerations of implant placement 등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또 ‘수술 영역’에서는 김명진 교수(구강외과학교실)를 비롯한 정필훈 교수(구강외과학교실), 이종호 교수(구강외과학교실), 구 영 교수(치주과학교실) 등이 ▲임플란트 외과적 술식의 합병증 ▲Bio-tooth, the present future in implantology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개교 50주년 행사일을 내년 9월 16일로 정하고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권긍록 경희대치과병원 홍보부장과 박기호 경희대 치전원 문화홍보위원장이 지난 12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학의 50주년 기념행사 준비상황 및 대학·병원의 주요 소식을 전했다. 경희대 치전원은 동창회와의 긴밀한 협조 속에 50주년 행사일을 2017년 9월 16일로 정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다. 이 자리에는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및 사회 저명인사들을 초청해 경희대 치전원의 위상을 알리고 향후 50년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경희치대 50년사 발간, 기념관 또는 기념 조형물 제작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희대 치전원은 일본 오우대학 및 미국 UCLA와 활발한 학생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3일에는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개교 49주년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오는 9월 1일자로 최성철 소아치과학교실 교수가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승진하며, 김덕수 보존학교실 교수가 2학기부터 해외연수에서 복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경희대치과병원 측은 “지난 7월 5일 치과병원 3층에 개소한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총장 서재홍)가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홍)과 함께 아프리카 케냐로 해외 진료봉사를 다녀왔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을 단장으로해 1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10박 11일 동안 케냐의 최빈곤 지역인 바링고 카운티, 바링고 도립병원, 포콧초등학교에서 진료봉사를 펼쳤다. 진료봉사와 함께 케냐에 진출한 한인들과 교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해외 진료봉사는 치과대학병원에서 안종모 병원장과 배차환 전공의를 비롯해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내과, 약사, 간호사 등 교내 구성원과 의과대학 동문인 주영화(학문외과) 원장도 함께 참여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민 1000여명을 진료하는 등 조선대학교 인재 양성의 교육 목표를 실천했다. 특히 케냐는 조선대치과병원과 인연이 깊은 나라로, 지난 2013년 7월 케냐 국립 케냐타대학과 MOU를 체결한 뒤 2014년에는 치과의료진이 방문, 우수한 치의학 기술을 교육하고 치과유니트체어 2대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케냐 바링고 카운티, 바링고 도립병원, 주 케냐 한국대사관 등 현지 기관이 적극적으로
김수관 조선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4일자로 악교정수술 800증례를 돌파했다. 특히 이번 800번째 환자는 치협과 스마일재단이 진행하는 스마일 Run페스티벌 후원금으로 마련된 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으로 함께 시행해 더욱 의미가 컸다. 김수관 교수는 “이제는 안면기형을 수술로 치료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마음으로 소통하는, 환자와 함께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1989년부터 광주·전남 지역에서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구순열 및 구개파열, 안면기형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시술을 올해까지 28회 시행하는 등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다양한 사회활동과 치과계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의료는 쇼핑이 아닙니다. 당신의 소중한 치아를 최저가에 맡기지 마십시오!” 부산지부(회장 배종현)가 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공익포스터를 제작, 배포했다. 부산지부는 최근 지역의 개원질서를 흐리고 있는 저가 광고, 무면허 불법 시술 등에 대해 시민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회원 치과 등에 부착할 4종의 포스터를 배포했다. 부산민방 KNN의 대표 아나운서인 정준희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부산지부는 정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에 ▲1년에 한 번씩 가까운 치과에서 스케일링 및 정기검진 ▲무면허 불법시술 지양 ▲치료비 앞세운 광고에 현혹되지 말 것 ▲장기간 믿을 수 있는 동네치과 이용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를 통해 동네 치과의원을 중심으로 한 건전한 치과의료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배종현 회장은 “최근 저수가를 앞세운 무분별한 광고로 회원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며 “이에 부산지부는 전국 지부 최초로 일간지 광고, 포스터 제작 등의 홍보를 통해 혼탁해진 환경을 바로잡고자 한다. 이번에 제작, 배포하는 포스터는 선호도에 맞춰 다양하게 제작됐으니 내원 환자분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시하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지부 제공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해외진료봉사단(단장 문성용)은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미얀마 양곤 치과대학에서 구순구개열 아동과 구강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수술 진료봉사를 펼쳤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진료봉사에서는 8명의 구순구개열 아동과 2명의 구강암 환자에게 무료수술로 환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해에 이어 양곤 대학병원에서 구강암 환자들의 구강암 제거에 이어 전완부 유리 피판과 비골 혈관화 유리 피판을 이용한 악안면 재건술도 시행했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한 55명의 양곤 주민에게 구강검진 및 TBI, 치석제거, 충치치료, 발치 등의 치과진료도 진행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 8월 미얀마 양곤치과대학과 MOU를 체결한 이후 학술교류와 무료수술봉사를 지속해 오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과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업무협약을 맺고 외국인환자 권익 및 환자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측은 지난 12일 ‘의료 해외진출과 외국인환자의 권익보호와 환자안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평가·지정을 위한 협력, 평가기준에 대한 교육 및 사후관리, 기타 상호 협의 하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업 등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평가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외국인환자에 대한 안전 확보 및 보건의료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플란트, 경험을 넘어서 새로운 출발을!’ 연세임플란트연구회(회장 김선용·이하 연구회)가 오는 9월 7일부터 2학기 세미나를 열고, 임플란트 술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공유한다. 이번 2학기 세미나는 ‘임플란트 경험을 넘어 새로운 출발’이라는 대주제를 놓고,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임플란트를 비롯한 자연치아 재활용, MTA, 보험, 디지털 술식 등 다채로운 강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7일 ▲시간이 흐르며 달라지는 임플란트 보철 이야기(주대원 원장)을 시작으로 9월 21일 ▲자연치아의 재활용, 치아재식 및 이식(이승종 교수), 10월 5일 ▲임플란트 수술 전 확인할 약물과 처방할 약물(박원서 교수) 10월 19일 ▲MTA의 성공적인 사용을 위한 임상 가이드라인(민경산 교수), 11월 2일 ▲의치 임플란트 보험청구 16일 ▲치주치료 보험 청구(김영삼 원장), 12월 7일 ▲Digital guided surgery에 대한 첨단기법 및 성공비결과 실패시 대처법(허영구 원장) 등의 강연으로 이어진다. 연구회 측은 “거의 대부분의 임상가들에게 임플란트 치료는 친숙한 치료가 됐는데, 그럼에도 임플란트는 결코 쉬운 치료가 아니”라며 “과거 임플란트가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