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흥중) 2014년도 하계 교수워크숍이 지난 4일~5일 양일간에 걸쳐 남원 스위트 호텔에서 열려 장단기 발전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부장을 맡고 있는 민정범 교수가 ‘치의학 교육의 변화와 교수의 역할’이란 주제로 발표한데 이어 연구부장인 김도경 교수의 사회로 ‘치의학교육인증평가 자체평가 보고서’를 각 소위원장과 위원들이 발표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장단기 발전계획에 관한 분임토의도 이뤄졌다.한편 지난 1일에는 2014학년도 조선치대 ‘신임교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도 치과대학 1층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돼 ‘교육과정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티칭 포트폴리오’를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선치대 수도권 동문들이 골프대회를 통해 수익금 전체를 자선단체에 기증키로 해 의미를 더했다.조선치대 재경동문회(회장 이계원)와 경기지역의 남경회(회장 김승련)가 공동으로 개최한 ‘수도권 동문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0일 리베라 C.C에서 열려 12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특히 이번 대회의 수익금 전액을 자선단체에 전달키로 했으며, 대회 우승은 신페리오방식으로 67타를 기록한 조재탁 동문이 수상했다. 아울러 대회 메달리스트는 72타를 기록한 조갑주 동문이 차지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김규탁 조선치대 총동창회장,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정 진 경기지부 회장, 이계원 재경동문회장, 김승련 남경회장, 박금석 조선치대 40주년행사 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계원 재경동문회장은 “동문회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동문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임기동안 부흥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금석 40주년행사 준비위원장은 “오는 9월 27일, 28일 이틀에 걸쳐 열리는 조선치대 40주년행사에는 임상강연과 인문학강좌, 기수별 총회 등이열리며, 둘째날에는 친목을 위한 자선
올해에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과 치과대학교육문화재단(이사장 김흥중) 주관으로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어린이재단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안면기형 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수술을 시행한다. 오는 8월 8일까지 신청접수를받아 교정 치료 및 무료수술, 쁘띠성형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술 대상자 선정은 광주·전남 지역의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은 조선치대 교육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994년부터 경제사정이 곤란해 방치되고 있는 광주·전남 지역의 구순열 및 구개파열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시술을 시행해왔다. 문의 : 062-230-6869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5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Intra-oral scanner 실전 실습 코스’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이번 코스 디렉터를 맡은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은 ‘치과진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디지털 임플란트’를 주제로 갈수록 디지털화 되어가는 치과진료실의 현 상황에 대한 고찰과 디지털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케이스를 선봬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철구 원장(연세메이트치과)은 구강스캐너의 실제 활용과 장점에 대한 고찰이 이어졌으며, 초청연자인 김주환 연구원은 기업의 다양한 Intra-oral scanner 비교를 통해 참가자들이 구강스캐너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아울러 메가젠은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일대일 hands-on 시간을 마련해 참가자들과 구강스캐너를 실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모든 참가자들이 2주간 구강스캐너 케어스트림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메가젠 관계자는 “치과진료실의 디지털화로 인해 개원의들이 더욱 편리하면서도 수준 높은 진료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며 “앞으로도 개원의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가젠은 부
이한주 대한스포츠치의학회 회장이 지난 6월 28일, 29일 양일간 오사카 Life Science Center에서 열린 ‘제25회 일본스포츠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 스포츠치의학의 현황에 대해 강연해 주목받았다. 또 최동주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교수도 마우스가드를 사용해 전문 운동선수의 운동 능력을 증진한다는 내용의 포스터를 발표해 역시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강연에서 이 회장은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현황 및 미래 스포츠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이번 발표를 통해 다양한 스포츠 국제대회에 치과의사가 주치의로 참여하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의 현황과 태릉선수촌에서의 치과 사업 등에 대해 다른 국가들의 많은 관심과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한편 향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의 스포츠치의학회가 동반 협력해 스포츠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키로 했다.
(주)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핸즈 온 중심의 발치즉시식립 임플란트 연수회를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메가젠은 지난 6월 21일, 28일 2회에 걸쳐 강남 논현동 메가젠 강남사옥 세미나실에서 연수회를 열고 발치즉시식립 임플란트와 관련한 유용한 임상정보를 제공해 관심을 모았다사진.첫 강연이 진행된 21일에는 치조골의 변화와 골 이식재의 선택 등에 대한 강연과 베이직 수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8일에는 즉시식립과 지연식립의 차이 및 선택기준과 더불어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시간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Advanced 수술 실습을 통해 임상 적응력을 기르는 시간도 마련돼 호응이 높았다. 이번 연수회 참가자들은 “연자의 임상경험 뿐만 아니라 과학적 근거가 있는 논문고찰로 더욱 의미있는 강연이었으며, 특히 핸즈 온 중심으로 진행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메가젠 관계자는 “이번 연수회는 임상의들이 기존 술식에 비해 까다로운 점이 많아 어려움을 느꼈던 발치즉시식립에 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상의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협이 7월부터 시행되는 75세 이상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적용과 관련해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기 위한 강연회를 지난 5일에 이어 12일(토)에도 개최한다. 오는 12일 치협 회관 5층 강당에서 열리는 ‘건강보험 치과임플란트 세미나’에서는 임요한 치과임플란트 급여대책 TF 위원이 연자로 나서 치과임플란트 급여 관련 회의(치과임플란트 급여대책 TF 회의 16회 및 전문가자문회의 7회)를 통해 논의된 그간의 ‘치과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주요내용’을 중심으로 자세히 설명한다.이어 지은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행위기획부 과장이 연자로 참석해 ‘치과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QA’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방침이어서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치협 보험위원회는 “이번 강연회는 7월부터 시행되는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화 관련 주요내용과 더불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가 직접 각종 QA를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만큼 일선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회원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문의 : 02-2024-9160(치협 보험국)
“7월부터 시행되는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적용과 관련한 등록시스템을 사전테스트 해보세요.”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내달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화 시행을 앞두고 개원가에서 등록시스템을 시행 전에 테스트 해볼 수 있도록 건보공단 요양기관정보마당(http://medi.nhic.or.kr)에서 제공하고 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등록 시스템은 급여화 시행전인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사전에 테스트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에 입력된 사항은 7월 1일 이전에 모두 삭제된다.내달부터 어르신 임플란트 보험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치과병·의원에 내원한 환자 진찰 후 임플란트 보험적용 대상자 확인을 거쳐 대상자 등록 신청서를 작성, 등록 신청 후 시술하면 된다.다만, 임플란트 대상자로 등록된 자가 시술 중 해지를 원할 경우에는 ‘대상자 시술중지/변경/해지/취소 신청서’에 등록사항과 해지사유를 기재해 건보공단(지사, 출장소)에 신청서 사본을 제출하는 경우 대상자 해지 처리가 가능하다. 이 경우 수진자 요청에 의해 해지 신청된 임플란트는 급여인정 개수에 포함된다.관련서식(건강보험 임플란트 대상자 등록신청서, 대상자 시술중지/변경/해지/취소 신청서)은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 학술대회가 오는 7월 5일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6층 강당에서 열려 스포츠의 생활화에 따른 치과의사의 역할에 대해 모색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스포츠의 생활화! 스포츠치의학! 치과의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스포츠 전문가 강연(도핑 테스트)’을 비롯해 ‘외상(흔히 발생하는 외상의 종류와 처치)’, ‘생활체육과 스포츠치의학’ 섹션으로 진행된다.먼저 스포츠 전문가 강연에서는 한국도핑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한겸 고려의대 교수의 ‘도핑 테스트에 대한 의학적 관점’과 안지영 전 역도 국가대표의 ‘역도의 역학적 특성과 치아 및 안면부 손상’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펼쳐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 외상과 관련해서는 이지호 서울아산병원 구강외과 교수의 ‘운동 중에 발생하는 안면부 손상의 종류와 대처법’과 권태훈 새한세이프 치과 원장의 ‘턱관절 손상의 진단과 올바른 처치방법’ 등 스포츠외상에 대한 개원가에서의 대처법이 공유된다.이어 생활체육과 스포츠치의학과 관련해서는 권긍록 경희대 보철과 교수의 ‘생활체육에서 치과의사의 역할(마우스가드)’과 김수관 조선대 구강외과 교수의 ‘운동 중 발생되는 치아 손상의 효과적인 처치 방법’ 등을 중
(가칭)대한통합치과학회(이하 통합학회)가 회원과 수련의 등이 함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으며, 김기덕 연세치대 교수가 학회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통합학회는 지난 15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제5회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안소연 원광치대 교수를 비롯해 유태민 단국치대 교수, 장원건 원장(마일스톤즈치과의원) 등이 연자로 참석해 강연이 펼쳐졌다.안소연 교수는 ‘소아환자와 근관치료’를 중심으로 소아환자의 근관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해결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또 유태민 교수는 ‘Dental Trauma : emergency care’를 주제로 단국대 치과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임상 데이터와 임상에서 숙지해야 할 치아 외상 응급처치 등에 대해 다뤄 주목을 받았다. 또 장원건 원장은 ‘Anterior Esthetics : microesthetics to macroesthetics’를 중심으로 상악 전치 심미수복 시 고려해야 할 심미적 요소에 대해 진단부터 치료계획과 과정, 결과 등에서의 유용한 정보들을 공유했다. 학술대회에 이어 진행된 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차기회장으로 김기덕 연세치대 통합진료
환자들의 폭언 등 감정노동이 높을수록 치과위생사들의 직무만족도가 떨어져 이직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천대 치위생학과(정수빈, 최준선) 및 경동대 치위생학과(최은미)에서 연구 발표한 ‘임상치과위생사에서 소진, 이직의도, 직무만족도에 있어 감정노동의 영향’ 논문에 따르면 감정노동과 근무환경에 따라 이직과 직무만족도 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에는 서울, 경기도에 소재한 치과 병·의원에 재직 중인 임상치과위생사 2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뤄졌다. 실제 지난 2010년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치과위생사의 경우 96.6%가 환자로부터 폭언을 경험한 바 있다고 보고했으며, 심지어 폭행을 당했다는 비율도 3.4%나 됐다. ‘감정노동’이란 배우가 연기를 하듯 타인의 감정을 맞추기 위해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고 통제하는 일을 일상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이 같은 감정노동을 많이 수행할 경우 정신적 소진, 우울증 등 많은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논문은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근무환경, 감정
최근 보험화시대를 맞아 전국적으로 치과보험에 대한 교육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치과대학에서의 보험교육이 건강보험제도와 관련법 등에 편중돼 심사청구 등 실무관련 교육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강릉원주치대 예방치학교실 연구팀(김경미, 박덕영 등)이 대한구강보건학회지에 발표한 ‘치과의사의 국민건강보험에 대한 교육경험 실태조사’ 논문에 따르면, 재학 시 건강보험관련 교육이 치과의사의 실제 업무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000~2004년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심사청구 업무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 136명에 대한 설문조사결과, 치과대학 재학 당시 국민건강보험관련 교육이수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는 5분의 1에 불과한 21%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재학 시 교육이수경험이 현재 심사청구 업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한 치과의사가 67%로 나타나 실무관련 교육을 포함하는 교육과정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교육내용도 국민건강보험제도가 67%, 국민건강보험법이 57%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심사청구 실무에 대해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는 33%에 그쳤다. 또한 심사결과를 분석하는 교육이나 이의 신청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