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최근 2024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컨퍼런스(이하 DENTEX 2024)에 참가, 신제품 수술등 Luvis S250을 공개하며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티스가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DENTEX 2024에서 성공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덴티스에 따르면 Luvis S250은 지난해 론칭한 신제품 루비스 체어와 함께 실제 치과 진료 환경을 연출, 인체공학적 사용 편의성을 직접 체험한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는 루비스체어 ‘Clinic(진료)’를 위한 C클래스, ‘Examination(검사)를 위한 E클래스, ‘Surgery(수술)’ 환경에 최적화된 S클래스, 3가지의 전체 라인업이 전시됐다. 또 루비스 체어와 함께 진료 및 수술등 ‘루비스 M400’과 ‘루비스 M200’를 전시해 실제 치과 개원을 예정하고 있는 개원 예정의들의 많은 호응이 있었다. 또 완벽한 통증 관리 솔루션으로 개원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골내 무통마취기 DENOPS-i(데놉스 아이)와 무선 무통마취기 DENOPS(데놉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핸즈온 부스에서도 참관객들이 줄을 이었다. 또한, 개원의들을 위한
동화약품이 셀트리온의 일반의약품 4종을 인수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인수 품목은 종합감기약 ‘화이투벤’, 비충혈제거제 ‘화이투벤 나잘스프레이’,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 홍콩과 대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D·칼슘 보조제 ‘칼시츄(Calcichew)’ 등이다. 이번 브랜드 인수로 동화약품은 알약형 감기약(화이투벤) 시장 및 구내염 치료제(알보칠) 시장에서도 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동화약품은 액상형 종합감기약 ‘판콜’과 함께 감기약 시장과 구내염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잡을 기회를 얻었다. 2023년 3분기 IQVIA 누적 데이터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OTC 매출은 2022년도 대비 6.6% 성장하며 OTC 시장의 입지를 견고히 다지고 있다. 그중 판콜S는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에 랭크된 바 있어 이번 인수를 통해 OTC 사업 영향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으로써 이번 인수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및 국내외 매출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화약품의 추진하고 있는 사업다각화 전략과 더불어 기존 OTC사업 성장동력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가 최근 2024년 신년인사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학회 역대 고문들은 물론 현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갑진년 새해를 맞아 악성학회 전체임원과 역대고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덕담을 주고받았다. 아울러러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한편,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정근 회장은 참석 회원들에게 봉사와 소통을 강조하는 한편,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 간의 긴밀한 협력과 의견 공유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 봉사, 소통, 학회의 위상 제고를 키워드로 새로운 해에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정근 교수(아주대학교 치과병원)는 최근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해 1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년이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황대석 교수(부산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이하 MPRS)의 편집장으로 선임됐다. MPRS는 악안면기형, 악안면재건, 안면미용수술, 악교정수술 등 구강악안면 분야의 임상 및 기초 연구 분야의 전문 학술지로, 지난 2022년 Cite score는 4.2이다. 황대석 교수는 “앞으로 MPRS가 구강악안면 분야의 최고 저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대치전원 주관 ‘eDEX 2024’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월 4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가운데 26일(금) 자정까지 사전등록 신청을 받는다. ‘The Next step with friends’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크게 ▲보존 ▲보철 ▲심미 ▲외과 ▲보철&임플란트 ▲필수교육&보험 ▲디지털 ▲교정 등 8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우선 보존 세션에서는 나동규 원장(이인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Basic dental practice of Resin’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이 ‘안하고 싶은 엔도, 치료 옵션 가이드 라인’을, 조동현 원장(조기종치과의원)이 ‘크랙치아의 접착 수복을 활용한 접근’을 주제로 강의한다. 같은 시각 보철 세션에서는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전악 수복 증례에서의 치료 전략은 무엇이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또 손미경 교수(조선대)가 임상적 시각에서 본 국소의치 설계의 오류에 대해 강의하며, 박연희 교수(전북대)가 임플란트를 이용한 국소의치에 관해 설명한다. 이후 심미 세션에서는 김준엽 원장이 심미보철과 관련, 리메이크를 줄이는 팁을 공유할 예정이며, 우
개원 준비에 관심이 많은 치과의사들을 위한 맞춤형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덴티스가 개최한 2024년도 개원 준비를 위한 솔루션 ‘실전 개원 가이드’ 세미나가 최근 성황리 종료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6일 덴티스 문정 캠퍼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치과 개원 시 고려해야 할 필수 사항인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덴티스에 따르면 이날 특히 자사 개원전략팀이 실제 진행한 개원 치과 사례를 소개, 개원 준비 및 진행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실제 개원에서 필요한 내용만 중점적으로 구성한 만큼, 각 강의의 질의 응답 시간에 많은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미리 사전 상담을 신청한 원장들에게는 1:1 상담을 진행, 개원을 고려하고 있는 치과 의사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많은 문의가 이어졌던 이번 세미나는 덴티스에서 후속 세미나를 기획 중으로, 추후 일정은 OF 세미나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원장들은 “처음에는 개원 준비에 대한 불안이 컸지만, 세무, 노무, 인테리어, 마케팅 등 각 파트를 세세히 살펴보는 덴티스 개원 세미나를
덴티스가 최근 ‘Clean Implant Foundation(이하 클린 임플란트 재단)’으로부터 ‘TRUSTED QUALITY’ 인증을 받았다. 클린 임플란트 재단은 임플란트의 제조 신뢰도를 SEM(전자현미경 분석) 및 EDX(화합물 원소 분석) 측정 등을 통해 자체평가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TRUSTED QUALITY’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덴티스는 클린 임플란트 재단으로부터 표면 잔여물 등 검사에서 우수한 값으로 모든 절차를 통과해 신뢰성 있는 임플란트로 최종 선정됐다. 덴티스는 지난 2006년 설립 이후 설비부터 프로세스까지 덴티스 만의 독자적인 세척 시스템인 ‘클린 공정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독보적인 클린 공정 및 SLA 표면처리 기술 등으로 품질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덴티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전 세계 수백 개의 임플란트 제조 업체 중 단 10여 곳의 업체만이 해당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모든 테스트를 우수한 결과로 통과해 굉장히 뿌듯하고 자사의 품질을 한 번 더 인증받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불법의료광고로 인한 환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대국민 홍보에 나섰다. 이 가운데 특히 불법의료광고는 의료기관 내원 전 환자의 개인 연락처를 요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심의위는 지난 16일 불법의료광고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의료법 제56조 제1항에 따라 의료광고는 의료기관 개설자, 의료기관의 장 또는 의료인만 가능하다. 아울러 의료광고에 의료기관 명칭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비의료인이 주체가 되는 불법 의료광고에 해당할 수 있다. 또한 정상적인 의료광고는 의료기관 명칭과 연락처가 기재돼 있으며, 의료기관 내원 전에 환자 개인 연락처를 요구하지 않는다. 치협에 따르면 의료광고란 의료인등이 신문‧잡지‧음성‧음향‧영상‧인터넷‧인쇄물‧간판, 그 밖의 방법에 의해 의료행위, 의료기관 및 의료인등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나타내거나 알리는 행위를 말한다. 특히 전광판뿐만 아니라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SNS는 의료광고 시 미리 심의를 봐야한다. 심의받은 의료광고는 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로부터 심의번호가 발급되며, ‘의료광고심의기준
윤리위원회가 최근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부정적인 논조를 제목으로 책을 출판해 논란을 일으킨 치과의사의 징계 여부에 관해 집중 논의했다. 제3차 윤리위원회 회의가 서울 모처에서 열렸다. 이날 박찬경 법제이사를 비롯한 윤리위원회 위원들은 최근 임플란트를 함부로 해선 안 되는 이유에 관한 제목으로 책을 저술한 치과의사의 징계 여부를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는 책 제목에 대해 임플란트 시술은 엄연히 대학교육 과정이며, 대학병원 등에서 공인된 시술인 만큼 극히 일부 과잉 진료 행태를 이유로 임플란트에 관한 전부를 매도하는 것은 잘못된 지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또 여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양심적 치과의사의 정설로 국민이 오해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다만, 윤리위원회를 통한 제재가 오히려 해당 도서의 마케팅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과 과잉진료에 대한 언급이 있는 점 등을 고려, 우선 책의 내용을 자세히 파악한 후 추가 회의를 통해 징계 여부를 두고 자세히 논의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치과의사윤리헌장 개정안에 환자 비밀보장 관련 문구는 물론, 과대광고 및 초덤핑수가 금지 관련 문구 등 일부 추가한 법규 내용을 검토했다. 이후 개
치협 선거제도 개선에 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열린 가운데, 치협 선거인명부를 공개해보자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치협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공청회가 지난 13일 정관 및 규정 제·개정특별위원회(이하 정관특위) 주관으로 치협 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홍수연‧강충규‧이민정‧이강운 부회장, 박정호‧홍순호 대의원총회 의장단과 신인식‧박찬경 법제이사 등 치과계 내빈이 다수 참석했다. 이번 공청회는 치협 직선제 도입 이후 일어나고 있는 법적 소송 등과 관련 선거제도 개선을 통해 치과계 내부 갈등을 막자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결선투표의 필요성은 물론 ▲회장단 선거 바이스 숫자 ▲선거인단 명부 공개 여부 ▲선거권 자격에 대한 협회비 면제 요건 ▲회장 재선 관련 규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공청회가 잘 마무리돼 선거 이후에 소송이 일어나지 않게끔 정관이나 선거 규정의 개정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오늘 공청회 패널로 온 이들에게 큰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형수 정관 특위 위원장은 “오늘 공청회에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 만큼, 대한민국 치과계를 위한 현실적인 선거 제도 개선 방안들
치협 의료광고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지난 9일 회의에서 ‘의식하진정 임플란트’를 ‘수면 임플란트’라는 용어로 바꾸어 사용하기를 허용해 달라는 일각의 요구에 대해 불허하기로 결정했다. 치협에 따르면 일각에서는 의과의 ‘수면내시경’과 비교하며 같은 약물을 쓰는 의식하진정법을 통한 임플란트에 대해 ‘수면 임플란트’라는 용어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치과와 의과는 엄연히 다른 영역으로 진료 특성을 고려해 판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의식하진정법’은 환자를 수면 상태로 유도하는 것이 아닌 환자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깊은 진정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이는 시술 중 일어난 일들을 환자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에 수면에 빠진 것으로 착각하는 것일 뿐, 실제 수면에 빠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치료효과 오인의 가능성이 있다. 치협은 내시경 시술 시 대다수의 환자가 ‘수면(의식하진정법) 내시경’을 선택, 사회적 보편성을 획득했다고 판단해 그렇게 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한데 이어 의과에서도 ‘수면내시경’이라는 용어가 부적절함을 인정하고, 오인을 막기 위해 ‘의식하진정’이라는 문구를 병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치협은 “현재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의식
부산에서 전치 3주 수준의 ‘묻지마 폭행’을 당한 치대생이 법원 2심에서 2억730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항소심은 달라진 통계소득 및 판례를 적절히 활용, 치대생이 치과의사의 소득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사건을 구성해 합당한 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 부산지방법원 제3-3민사부는 최근 1심에서 인정된 손해배상액 1억4000만 원이 적다고 항소한 A씨의 손을 들어줬다. 항고심에서 인정한 손해배상액은 약 2억7300만 원이다. 치대생 A씨는 지난 2020년 4월 길을 걷다 어깨가 부딪친 가해자 B씨에게 맞아 얼굴에 영구장해가 남았다. 이에 제기된 1심에서 재판부는 A씨를 ‘보건·사회복지 및 종교 관련직’으로 분류해 산출한 평균소득을 바탕으로 1억4000만 원 손해배상액을 지난해 3월 확정한 바 있다. 피해가 막심했던 A씨는 즉각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심에서 A씨 법률대리인은 ‘의료진료전문가’ 직업군 항목을 신설한 고용노동부 ‘2022년 고용형태별실태조사보고서’를 근거로 일실소득을 주장했다. 그 결과 2심 재판부는 손해액이 과하다며 함께 항소했던 가해자 B씨의 주장을 일축하고 원고의 주장을 받아들였다. 법조계에 따르면 ‘2022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