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오바이오텍이 전북 임플란트 학술세미나를 오는 26일 전주 베스트로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와 임플란트 식립의 신개념과 CAD/CAM에 대한 고려사항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김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의 신개념 : AnyTime Loading’을 주제로 임플란트 로딩 시기의 합리적 결정과 AnyTime Loading을 위한 고려사항과 식립법에 대해 강의할 방침이다. 이어 ‘CAD/CAM, 이젠 쓸만합니다’를 주제로 심미적인 지르코니아 보철과 구강스캐너의 활용, Custom Abutment 제작 시의 고려사항 등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한다.이번 세미나 등록비는 무료며, Reciprocation 엔도 모터 특판행사도 펼쳐진다. 문의: 010-4620-3874
이화여대 목동병원 치과진료부 전공의 수료식이 이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강의실에서 지난 6일 치과진료부 교수, 전공의 스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김선종 치과과장은 축사에서 “전공의를 마치는 수료생들에게 의료 국제화시대에 대비하고 도전하라는 것과 학술행사에 참여하고 병원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것”을 주문했으며, “아울러 병원을 잘 경영해 사회에 기부할 수 있고 환자에 존경받는 치과의사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25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한 5명의 후보자들마다 강조한 기공료 현실화와 업권 보호에 대한 공약 실현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대전에 이어 지난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된 2차 합동연설회에서도 참석 대의원들을 상대로 후보자들의 비전과 구체적인 정책 공약 실현에 대한 열띤 선거전이 펼쳐졌다.이날 합동연설회는 후보자들의 정견발표를 시작으로 후보자 상호간의 질의응답과 청중과 후보자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먼저 고 훈 후보는 “앞으로 치기공계는 새로운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저는 개혁과 더불어 회원과 소통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협회장이 되겠다”며 “협회장이 된다면 임기동안 개혁하는! 소통하는! 행동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기공료 현실화 ▲종합학술대회 분산 개최 ▲산하단체 자율권 보장 ▲해외치과 기공물 권장 ▲정부 지원사업 추진 ▲기공산업진흥법 관철 ▲업권수호 특별위 구성 ▲정책연구소 독립화 ▲협회 발전기금 기부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장회 후보는 “치기공계가 상생할 수 있는 명확한 대안과 꿈을 품고 일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실천방안을 보여 드리겠다”며 “서울기공사회를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급여대상 적응증 및 급여 보장범위 등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해 치과계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치협은 지난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임플란트 급여대책 TF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에서 논의된 주요쟁점사항을 바탕으로 관련 5개 분과학회 및 지부 보험이사 등의 의견제안 후 포커스그룹 인터뷰 방식으로 치과계 내부 의견을 수렴하는 치과계 토론회를 개최했다. # 틀니와 달리 경우의 수 많아 복잡먼저 마경화 치협 부회장이 그동안의 치협 임플란트 급여대책 TF 회의 경과를 비롯해 전문가 자문회의 추진 경과, 관련 연구용역 현황 및 현재까지의 주요 쟁점사항 등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으며, 이어 토론에 들어갔다. 김경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보험이사는 “급여 보장범위 등 쟁점사항 대부분이 중요하지만 특히 임플란트 보철수복 후 사후점검기간과 유지관리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김도영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보험이사는 “급여기준 등을 정할 때 개원가에서 환자와의 마찰 가능성을 최소화하는데 신경썼으면 한다”며 “가령 골유착 실패 등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별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차기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양근 후보가 외부감사 시스템 도입 등 추가공약을 발표했다. 지난 12일 선거캠프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 후보는 앞서 밝힌 ▲업권 보호를 위한 정책 실현과 ▲세계로 뻗는 치기공사시대 실현 ▲강력한 치기협 만들기 공약 외에 ▲외부감사 시스템 도입 ▲정책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 ▲미래 먹거리 창출 등의 공약을 추가적으로 밝혔다. 김 후보는 “외부감사 시스템을 도입해 매년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를 통해 회계에 대한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문제가 있을 경우 회원들이 즉시 알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후보는 “각 후보들마다 공약들이 대동소이하지만 공정경쟁규약 위반 사례와 구체적인 적용 방법, 해외치과 기공물 수주 방법과 수출과정, 정부지원사업의 종류와 내용 등에 대해 저는 실제 시행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행동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적이고 어렵다고 인식돼 온 보건의료 정보에 대한 의료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대전지원은 최근 지역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소비자연맹, 주부교실, 한국부인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YMCA 등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의료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심평원 대전지원은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작성된 자료를 별도 작성해 배포하고, 약물 오남용 사례 조사를 통해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안내를 실시하는 등 소비자단체가 제시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강릉원주치대 교정학교실(차봉근·최동순·장인산 교수, 박진아 원장(춘천 예치과))은 최근 교정치료 후 치아 마모량을 측정하는 방법을 연구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SCI 학술지인 Angle Orthodontist에 게재되기도 한 ‘A novel method for volumetric assessment of tooth wear using three-dimensional reverse-engineering technology’ 연구논문에서 교정치료 후 치아 마모량을 3차원 디지털 모델에서 최적중첩법을 이용해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논문에서는 2~3년간의 교정치료 기간 중 치아 마모도를 측정했고, 또 소개된 기술이 상용화된다면 학술연구에서 뿐만 아니라 치과 임상의 현장에서 간단한 컴퓨터 모니터상 조작으로도 치아 형태의 변화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길이 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장인산 교수는 “최근 치과보철 혹은 보존치료학 영역에서 기존의 인상재를 대신해 구강스캐너를 이용, 3차원적인 상하악 치열궁의 digital model의 제작이 시도되고 있다”며 “이러한 디지털 자료를 치료전·후의 비
치협이 오는 17일(오후 7시)협회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한 회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치과계 내부 토론회를 개최한다.치협 보험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올해 7월 시행 예정인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화와 관련해 그동안 ‘임플란트 급여대책 TF’에서 논의된 주요쟁점 사항들을 바탕으로 관련 5개 분과학회 및 지부보험이사 등의 의견제안 후 포커스그룹 인터뷰 방식으로 치과계 내부 의견을 수렴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치과보철학회, 대한치주과학회,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등 관련학회와 서울 및 경기 지부 보험이사 등의 의견제안 후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 02-2024-9160
최근 3년간 전체 의료비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에서 부담하는 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율인 건강보험 보장률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건보공단이 최근 밝힌 ‘2012년도 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 보장률이 62.5%로 2011년(63.0%)보다 0.5%, 2010년(63.6%)보다는 1.1% 포인트가 낮아졌다. 반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가 100% 부담한 의료비 비율인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2012년 17.2%로 2011년(17.0%), 2010년(15.8%)보다 늘었다. 또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의료비 중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하는 비율(법정 본인부담률) 또한 2011년 20.0%에서 2012년에는 20.3%로 다소 증가했다.이를 통해 분석하면 2012년에는 건강보험 보장률은 낮아지고, 법정 본인부담률과 비급여 본인부담률은 늘어나면서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이 전년도보다 커진 셈이다.하지만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자의 건강보험 보장률은 77.8%로 조사돼 2011년(76.1%)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다른 해에 비해 보장성확대 규모가 작았던 2012년도 건강보험
어르신 임플란트 급여 적용과 관련해 정부측과 협상이 진행중인 가운데 구체적인 급여 대상과 보장범위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치협은 지난 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임플란트 급여대책 TF’ 10차 회의를 열고 지난 회의에 이어 임플란트 급여 적용과 관련한 주요 쟁점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급여 대상과 보장범위와 관련해 급여대상 적응증에 있어서 부분 무치악 환자 중 치과임플란트 시술로 저작 기능회복이 가능한 경우에서 ‘저작’을 삭제해 기능회복이 가능한 경우로 하자는 안이 검토됐다. 이는 전치부를 포함해 상·하악 구분없이 적정 인정개수를 정하는 방안까지 고려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TF는 틀니와 중복해 급여를 인정하는 여부와 브릿지 등을 위한 임플란트의 급여 여부 등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관련학회 등 치과계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지난 회의에서 쟁점사항이었던 부가수술은 비급여에 해당하는 부가수술에 한해 비급여를 적용하고 임플란트 시술은 급여를 적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회의에서는 진료단계별 부분포괄수가 적용 시 본인부담 징수시기와 진료 중단 시 보상방안 등에 대한 부분도 신중히 논의하고 합리적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신임원장에 손명세 연세대 교수가 임명됐다.손 신임원장은 연세의대 예방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보건학 석·박사 학위 취득 후 연세대 보건대학원장으로 재직해 왔다. 손 신임원장은 대한의학회 부회장,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네스코 국제윤리심의위원회 위원, 아시아태평양공중보건학회(APACPH) 차기회장 등을 맡아 활동해왔다.지난 5일 심평원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손 신임원장은 “열린 자세로 원칙에 충실하면서 열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손 신임원장은 심평원의 발전을 위해 ▲국민과 요양기관의 요구에 성심껏 대응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의료서비스 환경 변화에 따라 심사와 평가를 더욱 과학화·효율화하며 ▲국가보건의료정책 개발 지원에 선도적인 역할 수행과 ▲건강보험 심사·평가 노하우를 해외와 교류·전파해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행복한 일터,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4월 29대 협회장 선거 출마를 밝힌 바 있는 이상훈 예비후보가 7, 15, 30 희망공약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8일 기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공약설명회를 갖고 ▲7 : 건보공단 의료비총액의 치과비중을 7%까지 끌어올리고 ▲15 : 치대 입학정원 15% 감축 ▲30 : 노인틀니 본인부담금 30%로 내리겠다는 희망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보장성 강화 시 우리의 정당한 대가를 받으며, 본인부담금의 문턱도 30%로 낮춰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게 해야 한다”며 “아울러 수요도 늘려 건보공단에서 지출하는 의료비총액에서 치과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을 7%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전 치과인 모두가 자기 뼈를 깎는 심정으로 치대 정원을 15% 감축해 치과계 공멸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예비후보는 ▲치과의사의 생존권과 자존감 회복을 위한 치과의사권익수호위원회 설치 ▲회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한 직선제 및 온라인 보수교육 도입, 치과의료법을 통한 치과위생사와 치과조무사의 역할분담 ▲위임진료문제 등 불법네트워크치과 해결 ▲젊은 치과의사 가입 유도 및 여성치과의사회 활성화 등도 주요공약으로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