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호인들이 오는 11월 27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해 서로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조선치대와 치대총동창회 및 재경동문회는 이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대강당과 1002호 강의실에서 ‘치호공감(齒湖共感)’을 슬로건으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흥중 학장, 박병기 총동창회장, 신인철 재경동문회장, 최병기 조직위원장, 김응호 재경동문회 수석부회장 등은 지난 10월 25일 용산역 인근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학술대회의 준비상황과 행사 계획 등을 설명했다. 김흥중 학장은 “2년전 광주에서 40주년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데 이어 42주년을 맞는 올해에는 서울에서 학술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이번 기회에 조선치대가 다시한번 재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병기 총동창회장은 “치과의사는 지속적으로 공부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를 위해 총동창회와 재경동문회가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인철 재경동문회장은 “지역과 세대 간의 소통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학술대회가 정서적 교감과 정체성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는 지난 10월 15일 영국 런던 파크플라자 리버뱅크에서 ‘Innovation : Tools, Techniques or boths?’를 주제로 ‘제4회 MegaGen European Scientific Meeting’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이번 유럽 학술대회는 2012년 루마니아, 2013년 네덜란드, 2014년 스위스에 이어 4번째로 열린 것으로 유럽을 비롯해 전세계 30여개 국에서 5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총 12명의 연자 강연이 진행됐다. 메가젠은 국제학술대회인 인터네셔널 심포지엄을 비롯해 국내 및 아시아, 동구권을 대상으로 하는서울 심포지엄, 유럽을 대상으로 ESM을 개최해 오고 있다. 메인 행사에 앞서 전날인 14일 진행된 workshop hands on 코스에는 Samuel Lee 박사의 Hard tissue 코스와 Howard Gluckman 박사의 Soft tissue 코스가 심도있게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줬다. 메인 행사에서는 Howard Gluckman의 박사가 immediate implant placement시 대처할 수 있는 여러 방안과 PET의 단계적인 접근 방법을, Giusepp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0월 16일부터 서울, 부산에서 강철구 원장, 오세만 센터장과 함께 ‘전국 투어 디지털 테크닉 세미나’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와 덴티스 디지털 라인업을 임상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기초부터 실용편까지 마스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강철구 원장(연세메이트치과)은 구강 스캐너의 원리를 이해하고 단점을 극복하는 방법과 관련해 그의 사용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팁을 제시했다. 오세만 센터장(한국캐드캠센터기공소)은 치과에서 채득된 스캔 자료를 가지고 EXO CAD를 활용해 보철물을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최근 개원가에서 관심이 높은 디지털 장비의 도입과 활용에 대한 보다 실무적이고 이해도가 높은 강의가 됐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전국 투어 세미나로 진행 중인 이번 디지털 세미나는 치과의사와 기공사가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특별 기획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구강 스캐너를 활용한 스캐팅 실습과 모델 스캐너, 3D 프린터 등 다양한 최신 디지털 장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디지털 테크닉 세미나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이하 서울시회)가 오는 11월 9일(수)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역 이프라자 광명데이콤 6층 세미나실에서 ‘개인정보처리기준 및 성희롱 예방교육’을 주제로 법제 스터디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두 번째 법제 스터디로 회원들이 알아두면 힘이 되는 내용의 강연이 준비된다. 먼저 최경화 강사(맑은샘 생명학교 성교육센터 교육강사)가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알아야 도와줄 수 있다’를 주제로 직장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성희롱과 상황별 대처 방안 등을 강의한다. 또 정은영 서울시회 법제이사가 ‘의료기관의 개인정보처리 기준 및 개인정보 보호 상담사례’를 주제로 최근 의료기관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처리 기준과 사례를 강연한다. 서울시회는 회원들이 어렵게 생각하지만 알면 힘이 되는 법을 함께 공부함으로써 의료기관에서 맞닥뜨리는 상황별 대처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보경 회장은 “서울시회는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교육을 계속 진행함으로써 임상에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역량 강화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회 홈페이지(http://sdha.or.kr)나
㈜덴티움이 지난 10월 8일(토) 호주 Sydney에서 ‘2016 Dentium World Forum in Sydney’를 개최했다사진. ‘Predictable Surgical Solution with Dentium’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16여개국에서 6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뤄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저명한 연자들이 준비한 강연과 덴티움의 수많은 제품들을 사용해 볼 수 있는 체험 존, 각종 임상 사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포스터 존 등이 준비됐다. 강연은 크게 Dr. Myron Nevins, Dr. Christopher Sim 등 세계 유명 연자진들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메인 강연과 덴티움의 제품을 경험하며 여러 술식을 익혀볼 수 있는 Hands-on Session, 임플란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의 치의학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Satellite Session으로 구성돼 포럼 주제의 저변을 넓혔다. 현지 KOL인 Dr. Stephen Pak의 사회를 시작으로 총 6명의 해외, 호주 연자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Dr. Christopher Sim(싱가포르)은 덴티움의 제품인 NR Line을 중심으로 Na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김남희)가 치위생학과 박사과정을 개설했다. 연세대 치위생학과는 지난 2007년 석사 과정을 개설한 데 이어 10년 만에 2017년도 박사과정을 신설하고 신입생을 모집한다. 임상치위생학, 사회치위생학, 교육치위생학의 세부전공으로 운영될 연세대학교 치위생학과 대학원의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요강 및 원서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홈페이지(http://graduate.yonsei.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기간은 2016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다. 문의 : 033-741-0399(0396)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최근 치과 진료과목 중 하나인 ‘구강악안면외과’를 규정하고 있는 의료법 관련 조항 등에 대해 헌법소원을 청구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치협 치과 진료영역 특별위원회(위원장 이강운·이하 진료영역 특위)는 해당 헌법소원 청구가 적법요건을 갖추지 못해 ‘각하’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8일 피부과의사회 측은 “하위법령인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규정이 의료법에 규정된 의사와 치과의사의 면허범위를 일탈해 ‘안면부 전체’에 대한 시술 허용이라는 대법원 해석의 빌미를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즉, 의료법 제2조(의료인)와 의료법 시행규칙 제41조(진료과목의 표시)를 문제 삼은 것이다. 현행 의료법 제2조는 의사와 치과의사의 업무범위를 별도로 규정해 놓고 있지만, 의료법 시행규칙 제41조는 수련치과병원의 표시과목으로 ‘구강악안면외과’를 명시해 놓음으로써 의료인 직역 간 면허범위를 둘러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게 피부과의사회 측 주장이다. 이에 대해 진료영역 특위 위원인 김용범 변호사(치과의사)는 “피부과의사회 측의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직접 읽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해당 헌법소원 청구가 적법요건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다음 세대를 위한 국제 교류의 ‘방법론’을 고민하겠습니다.” 국제치과교류학회(회장 이건주·이하 교류학회)가 창립총회를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하얏트호텔에서 발기인 및 치과계 주요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사진. 이번에 창립된 국제치과교류학회는 치과 문화에 관한 국제 교류와 각종 정보 제공을 통해 국제화를 선도, 치과문화교류의 국제적 허브로 성장해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자는 기치 아래 치과계 인사들이 뜻을 같이 하면서 결성에 이르렀다. 특히 학회 측은 이날 ▲체계적인 국제 인맥 관리 프로그램 개발·유지 발전 ▲국제치과교류에 기여할 수 있는 문화인 및 행정가 자문 추대 ▲국제문화교류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아이템 및 레크리에이션 개발·발전 ▲세계우수대학과의 교류 ▲저개발 국가 치과의료 봉사 ▲국제장학사업 등 6가지 방향을 목적 사업으로 발표했다. 교류학회는 이건주 원장(샘치과의원)을 초대회장으로 추대하고, 정 훈 원장(정훈치과의원)을 비롯한 10명의 부회장과 이사진의 인선을 이날 발표했다. 이날 총회 1부에서는 이건주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 훈 부회장의 경과보고 및 설립취지 발표, 내·외빈 축사 등이 진행됐다. 또 2부 행사에서는 이벤트 마케팅 전문
오는 2018년 제11회 세계근관치료학회(World Endodontic Congress) 한국 유치를 앞둔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근관치료의 미래를 모색하는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근관치료학회 제49차 추계 학술대회 및 제14회 한·일 공동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11월 19일(토)~20일(일) 양일간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3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다. ‘Challenging for the Future in Endodontic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유명 연자의 다양한 강연이 마련돼 근관치료에 관심 있는 개원의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선 학술대회 첫째 날에는 Pedulla 박사(카타니아 대학)를 비롯한 Yuichiro Noiri 교수(니가타 대학), 김평식 원장(수원 초이스치과) 등이 ▲New trends in endodontics: a clinical approach evidence based ▲Refractory Periapical Periodontitis and Biofilms: A Novel Strategy for Treatment of Refractory Endodontic Pathogens ▲
회계지식에 기반을 둔 전략적 치과 경영을 꿈꾼다면 다음 세미나에 주목하자. (주)엠비에이코리아(대표 조성민, 김성진)가 ‘NEW 회계하라! 회계하라! 세미나’를 오는 11월 20·27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강남역), 부산(서면역), 광주(충장로), 대전(대전시청) 등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또 이번 세미나는 11월 19·26일(토) 전주(중화산동)와 대구(중앙로)에서도 열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초딩도 알아듣는 눈높이 ‘기초회계용어’ ▲우리 병원 세금은 어떻게 계산될까?-Excel 시뮬레이터 실습 ▲하루만에 끝내는 병원 재무제표의 모든 것 ▲1년에 한번, 의사만 한다는 사업장현황신고서 뽀개기 등의 내용을 다룬다. 또 ▲국세청 병원세무조사의 모든 것-Excel 시뮬레이터 실습 ▲우리 병원만의 5개년 추세분석 ▲사업장현황신고서와 손익계산서 체크 List 등의 내용도 전달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지역 대표 강사들이 1대1 맞춤형 개인 교습을 진행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미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http://mdcampu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11월 4일까지 입금완료 시
치의학의 역사와 현실을 통해 치의학의 의미를 탐구해보는 논의의 장이 열린다. 오는 11월 6일 경희대학교 청운관 박종기대사홀에서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이하 치과의사학회)가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What is the DENTISTRY?(치의학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다양한 지견을 공유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Show your beautiful face!(아름다운 당신 얼굴을 보여주세요)’라는 부제로 보톡스, 레이저 등 대법원 판결의 의미와 얼굴 해부학 등 악안면 부위와 관련한 다양한 토픽의 강연도 마련됐다. 학술대회의 강연은 ▲치의학 역사를 연구하는 이유(이주연 원장)를 시작으로 ▲교합기의 역사와 임상 응용(손미경 교수)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영국여행(권 훈 원장) ▲대법원 판결의 의의와 미래(김종열 명예교수) ▲우리가 얼굴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이부규 교수)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는? (김희진 교수) 등으로 이어진다. 더불어 포스터 박준봉 회장은 “우리가 역사라고 하면 지나간 과거를 복기하는 차원이지만,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래를 조망하면서 현재를 써내려가는 치과의사학을 논의해 보고 싶었다”면서 “기존에 논의하던 역사에 기반한 아카데믹한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또 다른 이에게는 삶의 커다란 기쁨과 희망이 된다’는 취지 아래 10월 23일 연탄을 구입해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연탄나눔은 대구지부 예산과 지난 9월 29일 열린 자선 골프대회에서 모금된 금액 및 회원들이 납부한 후원금으로 진행돼 약 1만장의 연탄을 구입, 직접 배달했다. 대구지부의 연중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에는 대구지부회원을 비롯해 가족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해 리어카 끌기, 연탄 나르기, 연탄 쌓기 등 역할을 분담한 후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배달했다. 배달이 끝난 후 자원봉사자들은 “동료들과 가족들이 힘을 합쳐 연탄을 하나도 깨뜨리지 않고 배달할 수 있어 기뻤다. 어려운 이웃들이 고마워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연탄을 배달하기 전 민경호 회장은 “사랑의 연탄 나눔에 많은 분들이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을 통해 결손가정,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 현실적으로 겨울을 나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