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과 사랑이 넘치는 부산 광안리에서 치과 식구들과 여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부산 아름다운이치과(대표원장 이형모)가 광안리에서 해양레포츠를 즐기며 치과 식구들과의 단합을 과시했다. 지난 6월 28일 아름다운이치과 의료진 및 스탭들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해양스포츠센터에서 수상보트 등을 즐기며 망중한을 즐겼다. 이형모 원장(부산지부 학술이사)은 “여름도시 부산에서 다양한 해양 활동을 즐기면서 치과인의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고 말했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 이하 정책연)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2015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했다. 지난 2014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해 올해 3번째를 맞는 치과의료연감은 정책연과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가 발간위원회를 구성해 협업, 2015년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를 비롯해 치과의료 관련 최신 통계들을 충실히 반영했다는 평가다. 기본적인 치과의료 현황과 시계열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연감은 총 8장으로 다음과 같이 채워져 있다. ▲일반 현황(인구, 경제지표, 보건의료재정)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치과계 주요단체 사업현황 및 동향 특히 이번 연감은 전년도와 달리 최근 발표된 아동구강실태조사의 결과를 반영한 최신 통계를 수록했으며, 한국의료패널,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와 같은 자료원을 추가해 내용을 보강했다. 또, 치과용 임플란트와 방사선촬영장치에 대한 세부적인 통계 내용을 보충했으며, 부록에 구강보건 관련 법률의 내용을 첨부해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원자료에 대한 설명, 출처 역시 보다 자세하게 첨부했다. 홍순호 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연감의
연세치대 18회 동기회(회장 엄강우)가 졸업 25주년을 맞이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1991년 연세치대를 졸업한 18회 동기회 동문 60여 명은 졸업 2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지난 4일부터 2박3일 동안 우도, 거문오름, 섭지코지 등 제주도의 명소들을 돌며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치대 18회는 이정욱 치협 홍보이사, 노상엽 치협 고충처리위원장, 이상호 전 영등포구회장, 엄강우 전 서대문구회장 등 치과의사회 명사들을 비롯, 김형준, 김성오, 김희진, 심준성, 정일영 연세치대 교수, 김선종 이대목동병원 교수, 성상진 울산의대 교수 등 교단에서도 큰 활약을 하고 있는 기수로 유명하다. 엄강우 동기회장은 “25년만의 큰 행사를 계획하면서 애로사항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60여명의 동기들이 한마음으로 행사에 참가해주신 데 대해 큰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폴 댄서’ 치과의사로 유명한 오현진 폴핏코리아 대표가 폴 댄스의 대표적인 동작 107가지를 모아 알기 쉽게 풀이한 ‘폴댄스 피트니스’를 출간했다. 폴 댄스는 수직기둥(폴)을 이용, 근력과 균형감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스포츠로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오현진 대표가 펴낸 ‘폴댄스 피트니스’는 폴 댄스의 대표동작들을 사진, 설명 등과 함께 보기 좋게 편집한 일종의 ‘입문서’로, 오 대표가 폴댄스협회장 등을 지내며 다양한 자료를 섭렵,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는 용어들로 폴댄스의 용어를 정립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오현진 대표는 “2011년 우연치 않게 접한 폴 댄스에 빠져들면서 폴 댄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며 “폴 댄스는 다이어트와 체력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다른 어떤 운동이나 춤보다 재미있다.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폴 댄스의 즐거움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입문의 : 02-765-8879
치주 치료를 하지 않고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인접 치아의 염증으로 인해 임플란트 골유착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치주과 구 영·김성태 교수 연구팀이 치주 치료를 하지 않은 상태로 임플란트를 식립했을 때 인접 치아의 염증으로 인해 임플란트의 골유착(osseointegration)이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의 연구결과 주위가 건강한 치아에 심은 임플란트는 골유착이 모두 성공적이었지만, 인접치아에 치주염이 있는 경우는 33%가 골유착이 일어나지 않고 실패했다. 이런 경향은 뼈와 임플란트의 접촉정도와 주위의 치조골의 흡수정도를 비교했을 때도 마찬가지로 나타났다. 구 영 교수는 “‘인접 치아가 건강해야 임플란트도 성공할 수 있다’는 매우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실제 임상에서 소홀히 다루기 쉬운 부분이다. 이번 연구는 기본적인 내용을 처음으로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임플란트 식립에 앞서, 주위의 자연치아들에 대한 치주 치료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논문은 치주과학 분야의 세계 최고 학술지로 평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세계근관치료학회(World Endodontic Congress·이하 WEC)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근관치료학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0회 WEC에 참가해 오는 2022년 제13회 WEC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데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근관치료학회는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제13회 WEC 개최지 유치 경쟁에 참여해 영국과 포르투갈 등의 경쟁상대를 누르고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우리나라 근관치료학계의 선도적 위상을 나타내는 치과계의 큰 경사라는 평가다. 이와 함께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은 김성교 경북대치의학전문대학원장을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주요 치과 분과 학회의 세계 학회 회장 배출은 대한민국 치과계 전체의 경사로 볼 수 있다는 게 근관치료학회 측의 설명이다. 한편 세계근관치료학회 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 IFEA) 37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 이번 유치 경쟁 발표에는 근관치료학회 박동성 회장을 비롯해 황호길 전 회장, 김의성 차기회장, 김현철 공보이사 등이 유치단으로 참석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가 다음 달 초 올해 첫 제정된 ‘틀니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보철학회는 오는 7월 1일 오전 11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제1회 틀니의 날 기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학회 측은 치과계 내외빈과 언론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틀니의 날 제정 취지를 발표하는 한편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 등 틀니 보험 관련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회 측이 ‘틀니의 날’을 7월 1일로 정한 것은 틀니 및 임플란트 보험 등 주요 보철 관련 급여화가 최근 몇 년 간 이 날을 기점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다. 특히 이에 앞서 라디오, TV, 일간지, 치과전문지 등에서 여러 종류의 기사와 방송 기획을 통해 ‘틀니의 날’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틀니의 날’제정과 관련된 포스터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마련해 왔다. 보철학회는 이번 제1회 틀니의 날 제정과 관련,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틀니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경희치대 동문들이 6월의 푸른 그린 위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동창회(회장 안민호) 골프대회가 지난 12일 충주 세일 CC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는 안민호 동창회장과 박영국 경희치대학장, 지준순·정철민·김세영 고문, 나긍균 명예회장, 권태호 서울지부 회장, 장영준 연세치대 동문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총 91명이 참석했다. 이 날 대회 우승은 신응범 동문(3기)이 차지했으며, 메달은 71타를 기록한 김진한 동문(18기), 롱기스트는 278미터를 기록한 김정현 동문(20기), 니어리스트는 1.2미터를 기록한 박영규 동문(41기)이 차지했다. 한편, 골프대회 후 개최된 만찬에서 나성식 동문(3기), 김경선 동문(8기), 허귀남 동문(9기), 조종만 동문(13기)이 내년에 있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행사를 위한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대구지부(회장 민경호)가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현지민에 천사의 손길을 내밀었다.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대구 치과의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대구지역 5개 의료단체가 ‘2016 메디시티 대구 해외의료봉사단’을 구성해 지난 6월 4일부터 6월 11일까지 6박 8일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에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 의료봉사단은 총 62명으로 구성됐으며 대구지부에서는 민경호 회장을 비롯해 김상두 총무이사, 박종한 홍보이사, 신용길 대외협력이사, 박인숙 대구가톨릭대학 교수가 참여했다. 또 치과기공사회 정준역 체육이사가 치과기공 업무를 담당했으며 치과위생사회 오미정 부회장, 조정은 법제이사, 권서경 치과위생사가 구강보건교육 및 치과 어시스트, 대구지부 사무국 박찬규 국장이 행정 업무를 도맡았다. 치과 의료봉사단은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국립치과대학병원에서 6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치과 의료서비스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나 과중한 비용문제로 대부분 병원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지민을 대상으로 검진 및 치료 상담(300여명), 치석제거(265건), 보존치료(83건), 불소도포(212건), 임시틀니 제작(2건), 임플란트 시술에 대한
대법원에서 치과의사 보톡스 시술에 대한 공개변론이 열린지 한 달 가량 지난 시점에서 이번에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 이하 의협)가 치과계를 향해 포문을 열고 나섰다. 지난 15일 의협은 의협회관 3층에서 ‘치과의사 미용 보톡스 시술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치과의사의 보톡스 시술과 치협의 지난 공개변론 등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추무진 회장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변론 당시 피고인 측(치협)이 왜곡된 사실로 국민들을 현혹했으며, 이는 치과의 영역확장을 위한 시도로 단호하게 대처하자”는 요지의 발언을 이어 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추무진 회장을 비롯, 이용민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 김방순 대한피부과의사회장과 이상준 총무이사, 김광석 대한성형외과학회 고시이사, 김진국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의무이사가 참석했다. 추무진 회장은 인사말을 전하면서 “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이고, 이를 위해 각 면허가 엄격히 분리돼 있는데 요즘 이런 질서와 상식을 무너뜨리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지난 5월 19일 대법원 변론 당시 피고인 치과의사 측에서 왜곡된 발언을 많이 한 바 있다. 안면은 어느 부위보다 안정성이 요구되므로
아주대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3시 본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당신의 잇몸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성인 10명 중 7명이 앓고 있는 잇몸병과 바른 칫솔질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지 숙 아주대병원 치과병원 치주과 교수가 맡는다. 세부적으로는 ▲칫솔질할 때 피가 나는데 피가 나는 곳은 칫솔질을 하지 말아야 하나요?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면 피가 나고 이 사이가 벌어져요 ▲스케일링을 하고 나면 이가 약해진 것 같고 치아 사이가 벌어져요. 잇몸도 내려가고요 ▲스케일링은 얼마나 자주 해야 하나요?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은가요? ▲입 냄새가 나는데 왜 그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등 환자들의 평소 궁금증에 대해 속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다. 또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잇몸병(치주질환) 환자와 가족, 잇몸병에 관심이 있는 분은 누구나 사전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 숙 교수는 “잇몸이 욱신욱신 하면서 아프고 칫솔질할 때 피가 나는 증상이 있는데도 참거나 진통제로 증상만 가라앉히며 버티는 사람이 적지 않다”며 “잇몸병은 치아와
미르치과네트워크(이하 미르)가 용오름 행사를 통해 미르인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로 제7회째를 맞는 ‘용오름’은 육지나 바다에서 일어나는 맹렬한 바람의 소용돌이를 뜻하는 말로, 전 직원이 하나가 돼 화합을 모으자는 의미를 지닌 미르치과네트워크 최대의 축제다. 지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동안 전국 21개 미르 치과병·의원, 800여명의 미르인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제 7회 용오름 축제는 ‘Play’, ‘Eat’, ‘Enjoy’, ‘Relax’의 앞머리 글자를 따서 ‘PEER FESTA’로 명명하고, 미르인의 힐링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 미르 가요제 “최고”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로 만족아울러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도 마련돼, 800여명의 미르인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나이트전구, LED풍선으로 꾸며진 행사장은 직원들의 감성을 충족시키기 충분했으며, 놀래 어드벤처에서는 디스코 팡팡, 미니 바이킹 놀이기구와 인형 뽑기, 해머, 룰렛과 다트, 미르 오락실 등도 제공됐다. 또 먹을래 스토랑에서는 치킨텐더, 마약 옥수수, 타코야끼, 문어꼬치 등의 메뉴도 선보였다. 특히 가장 이목이 집중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