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치과의사가 최적의 수술용 글러브를 찾고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마이크로서저리 수술용 글러브가 편의성 및 안정성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신흥은 최근 치과 개원가에 보급 중인 마이크로서저리 수술용 글러브가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서저리 수술용 글러브는 0.15mm의 초경량 두께로 미세 수술에 최적화됐다. 100퍼센트 라텍스 재질과 미세 굴곡 처리가 이뤄져 있어, 수술 시 기구 미끄러짐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무필러 형태의 디자인으로 표면이 매끄럽다는 장점을 지녔다. 아울러 천연 라텍스 단백질 함량을 최소화해, 알레르기 반응도 최소화했다. 이 밖에도 최적의 수분 함량을 통해 전기 수술 충격 위험성도 완화했으며, 라이트브라운 컬러로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마이크로서저리 수술용 글러브는 온라인 치과 재료 쇼핑몰 ‘DV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건강한 치과를 만드는 행복 체험, DV포인트’로 100% 구매 가능하다. 더불어 DV몰에서 구매 시 다양한 특전을 받을 수 있으며, 멤버십 회원의 경우 추가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DV몰 치과의사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증정품으로 마킹 펜슬, 신흥 G
근육 검사를 통한 교합 찾기를 배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세미나가 열린다. 전신치의학연구회는 ‘2023년도 제10차 전신치의학연구회 세미나’를 서울 캘리포니아미형치과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세미나는 6월 11일 첫 번째 본강의를 시작으로 매월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과 병행 진행되므로, 수강 희망자는 보다 자유롭게 강연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에는 전신치의학연구회 회장인 김성욱 원장을 비롯해 유준식·박민규 원장, 이승호 교수가 참여한다. 6월 11일 본강의1은 ‘Ideal occlusion 찾기 workshop’을 대주제로 김성욱 원장이 나선다. 김 원장은 ▲근육 검사로 찾는 Ideal occlusion 실습 ▲TMJ muscle pain 투통, 목, 어깨 통증과 자세교정을 다룬다. 7월 9일 본강의2에는 김성욱, 유준식 원장이 ‘치아와 연관된 전신 근육, 장기의 병변 찾기 실습’을 주제로 ▲치차와 연관된 근육, 장기의 진단과 치료 ▲턱관절 치료 환자 예 ▲치아와 연관된 영양학적 치료, 올바른 치과재료 선택을 설명한다. 8월 6일 본강의3에서는 김성욱, 유준식 원장, 이승호 교수가 ‘TMJ 연관 스트레스
영국의 의료 예산이 당초 예상 대비 4억7000만 파운드(한화 약 7860억 원)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북아일랜드 치과계가 선제 경고에 나섰다. 만약 치과 의료비가 삭감될 경우, 지역 치과의료서비스가 순식간에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다.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내 의료 예산 부족 사태가 전망되자, 영국치과의사협회(BDA)와 북아일랜드 치과계가 보건부를 상대로 즉시 경고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코로나19 대유행, 만성적 인력 부족 등으로 지난해부터 공공 의료시스템 붕괴 사태를 겪어 왔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잉글랜드의 의료시설 대기 환자 수는 719만 명이며, 이 가운데 40만여 명이 1년 이상 의료서비스를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의료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알려지자, 북아일랜드 치과계가 선제적 경고에 나선 것이다. 특히 지난해 BBC 조사 결과, 북아일랜드 치과의 90%는 신규 성인 환자 접수를 받지 않고 있으며, 어린이 환자 또한 88%가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영국 보건부는 약 9500만 파운드(한화 약 1600억
“대한민국 보건복지의료와 국민의 건강권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정당과 후보, 특정 직역만이 아닌 소수 직역들에게도 공정하고 균형 있는 보건복지의료정책을 제시하는 정당과 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응원하겠다.” 치협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이하 연대) 22대 총선기획단이 오늘(15일) 출범했다. 이날 출범 선언식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연대 소속의 각 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8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총선기획단은 미래지향적 의료와 돌봄을 위해 직역 간 상생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연대하겠다는 취지로 구성됐다. #대승적 차원으로 중재안 수용 이날 자리에서 연대는 지난 4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폐기하고자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뜻을 재차 분명히 했다. 특히 간호법의 경우, 보건복지의료직역 간 분열과 반목을 일으키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정부와 여당의 중재안을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의료인 면허취소법 또한 과잉 입법이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간호법과 함께 대통령 재의 요구권(거부권)이 행사돼야 할 것이라고 촉구됐다. 선언문 낭독에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은 “간호법
“현재 치과의 현실은 참혹하다. 희생을 담보한 현행 보험 정책을 개선하고 의료인도 당당히 진료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길 요청한다.”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협상 줄다리기가 시작된 가운데, 박태근 협회장이 과잉 경쟁으로 황폐화한 치과 개원 환경의 실태를 전하고 치과의료보험정책의 대대적인 보수를 요청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과 치협 등 6개 의약단체는 오늘(11일)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이하 수가협상) 의약단체장 합동 간담회’를 서울 가든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 건보공단에서는 현재룡 이사장 직무 대리, 이상일 급여상임이사, 김남훈 급여혁신선임실장, 박종헌 빅데이터 운영실장이 나섰다. 또 의약단체에서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해 김봉천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 부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홍부의 대한한의사협회장, 최광훈 대한약사협회장, 이순옥 대한조산사협회장이 참석했다. 먼저 현재룡 건보공단 이사장 직무대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수가 모형과 협상 구조, 수가협상 주체 간 소통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수가 모형의 경우, 현행 SGR모형뿐 아니라 GDP모형 등 4가지 신규 개선모형을 도입해, 밴드(추가소요재정)를 결정
경북지부가 초도이사회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회무의 첫발을 힘차게 내디뎠다. 경북지부(이하 지부)는 지난 4월 17일 2023 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에 이어, 22일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를 열었다. 먼저 17일 열린 이사회에서 지부는 ▲5월 13~14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23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또 ▲2023 구강보건의 날 사업 계획 심의 ▲제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단 구성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 가운데 특히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의 경우,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부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만큼, 현지 상황과 참가자 구성을 신중히 검토해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올해는 현지 고아 센터 방문 일정을 신설하고 이에 따른 후원 물품 마련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어 22일 진행된 제1회 임원 및 지구분회장 합동회의에는 지부 집행부와 지구분회장 외에도 의장단, 감사단, 명예회장, 자문위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상견례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부는 초도이사회에서 논의했던 각종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춘계학술대회의 구성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지부는 오는 7월 경북도 군위군이 행정구역상 대구시로
“코로나19 동안 피해 입은 회원을 돌보고 회무 정상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충북지부(이하 지부)가 지난 4월 26일 지부 회관에서 2023 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한 해 주요 사업을 논의했다. 특히 지부는 코로나19 동안 피해를 입은 회원을 돌보고, 그동안 중단됐던 여러 가지 지부 회무를 정상 궤도로 회복시킬 것을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정상일 충북지부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가 참석해, 각종 현안을 논의했다. 이 가운데 충북지부는 ▲제16회 충청북도 치과의사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개최 ▲분회 순방 ▲임원 워크숍 ▲잠복결해 단체검사 ▲충북의사회 캄보디아봉사 협조 등을 토의 안건으로 상정하고 방향성을 신중히 검토했다. 또 위원회별 주요 사업 계획을 보고하고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특히 이 가운데 충북지부는 분회 순방을 최우선 과제로 지목했다. 코로나19 동안 단절됐던 지부와 분회간 소통 창구를 다시금 활성화함으로써 회무 원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상일 충북지부장은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지부와 분회간 소통이 단절된 감이 없지 않다”며 “따라서 분회 순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새 출발하는 만큼 신임 집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단독법이 폐기되도록 대통령께서 거부권을 행사하길 간절히 호소한다.” 치협이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에 이어,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단독법 폐기를 위한 릴레이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오늘(4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옥외에 설치된 간이천막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박 협회장의 단식투쟁은 지난 3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당시 박 협회장은 양 법안의 국회 통과를 저지하고자 보건의료계 단체장으로서는 최초로 국회 앞에서 7일간 단식투쟁을 펼친 바 있다. 이날 박 협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지난 4월 27일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 후 곽지연 간무협 회장, 이필수 의협 회장의 목숨을 건 단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 3월 단식의 후유증이 완전히 회복되진 못했지만, 두 회장의 단식을 그대로 보고 있을 수 없어, 오늘부터 저를 시작으로 치협도 릴레이 단식으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간호법 규탄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 협회장은 “간호법은 약소직역을 침탈하고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을 붕괴시키는 악법이며, 의료인 면허취소법은 의료인의 자존감을 짓밟고 길들이기를 하겠다는 나쁜 의도로 시작된 법안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 사기 적발액이 역대 최고 기록인 1조 원을 돌파했다. 뿐만 아니라, 보험 사기 검거 건수는 전년 대비 48.8%, 검거 인원은 49.1% 감소한 반면 적발 피해액은 무려 76.4%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즉, 국내 보험 사기 범죄 행태가 점차 조직적·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증거란 분석이다. 이 같은 보험 사기 범죄를 근절하고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오는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전국 특별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보험 사기는 건보재정을 누수시키고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피해를 초래하는 민생 침해 범죄인 만큼 철저한 단속을 펼치겠다는 목표다. 앞서 경찰청은 금융감독원·국민건강보험공단·보험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보험 사기 사건 해결에 앞장서 왔다. 하지만 최근 들어 온라인상 공모자를 모집하거나 기업형 브로커와 병원이 연계한 조직적 보험 사기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문제가 끊이지 않고 제기됐다. 이에 경찰청은 ‘보험사기 전담수사팀’을 지정 및 운영해, 전국의 보험 사기를 발본색원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특히 경찰청은 사무장병원 등 불법 의료기관과 연계한 조직적 보험 사
지난 3월 19일 막을 내린 제17회 DV 컨퍼런스 2023 성공의 주역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흥은 지난 4월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제17회 DV 컨퍼런스 2023 감사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익 신흥 대표이사, 정현성 DV 컨퍼런스 학술위원장을 비롯해, 이번 컨퍼런스에 참여한 학술위원과 연자 등 내빈이 자리했다. DV 컨퍼런스는 신흥이 주최하는 대표 학술대회 중 하나다. 올해는 ‘The Way’를 대주제로 다양한 임상 분야의 최신 지견을 전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DV 컨퍼런스 조직위원회는 개최 6개월 전부터 수차례 회의와 토론을 진행하는 등 양질의 대회를 참가자들에게 선사하고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감사의 밤 행사에 참석한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은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DV 컨퍼런스는 이제 치과계에 없어선 안 될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성과는 신흥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참여한 학술위원께도 감사하다. 내년에는 더욱더 알찬 모습으로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학술위원 및 연자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 김양수 DV Space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치협 제33대 집행부가 순국선열 앞에 고개를 숙이고 흔들림 없는 회무 정진을 맹세했다. 치협은 오늘(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하고 새 집행부의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박태근 협회장은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의사, 치과의사와 함께하는 치협’을 방명록에 작성하고 국민과 치과의사 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치겠다는 뜻을 천명했다. 아래는 박태근 협회장의 취임사 전문이다. 취임사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취임 존경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 여러분. 회원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 드립니다. 회원 여러분께 다시 선택받은 제 가슴은 부여받은 소명을 해결하고 치과계를 화합과 통합으로 이끌 열정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 치과계는 지난 100년 동안 놀라운 성취와 발전을 계속해 왔습니다. 그곳에는 숱한 좌절과 공격에도 불구하고 투지와 도전으로 고난을 이겨낸 선배들의 희생이 있었고, 함께 의지하며 도전해온 동료들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출발선에서 더 공정하고 풍요로운 치과계를 만들어 갈 강한 의지와 결심을 다져 봅니다. 함께 선거를 치른 후보님들께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선거에
지난 한 해 치협 회무 운영을 두고 전국 시도지부 대의원의 날카로운 질의가 쏟아졌다. 특히 치협 감사위원회가 실시한 서울지부 감사와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현직 임원 2명을 윤리위원회에 제소한 건 등 주장이 엇갈리는 사안에 대해서는 각각의 정당성을 지적하는 대의원 간 갑론을박이 치열하게 전개됐다. 치협 제7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4월 2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2022 회계연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이뤄졌으며, 장시간 질의응답 끝에 원안대로 채택됐다. 우선 감사 총평에 나선 배종현 감사는 “지난 2016년 30만 원이었던 중앙회비가 2017년부터 27만 원으로 인하됐으며, 지난 2022년에는 한시적으로 25만 원으로 인하됐다”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사업비 집행율이 저조하고 이월금이 쌓여 최근 2년 정도는 재정 균형을 맞출 수 있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위원회별 사업이 정상으로 돌아가고 고정비 상승이 예상되지만, 회원 가입률과 회비 징수율의 개선이 없으므로 예산 집행에 신중을 기하지 않으면 적자 재정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감사단은 현재 개원가에서 확산 중인 저수가 덤핑치과와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