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들 치아건강 ‘쑥쑥’서울대치과병원 치아의 날 행사 ‘미래의 꿈나무’들이 치아 사랑의 소중함을 함께 나눴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명진)은 6월 9일 ‘치아의 날’을 앞둔 지난 8일 근교 어린이집 원생과 직원 자녀들을 초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1부 행사에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된 치과위생사들의 공연과 칫솔질 교육, 마술쇼가 진행됐고 2부 행사의 경우 진료실로 이동, 무료구강검진을 비롯해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995년부터 매년 6월 9일 치아의 날을 전후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6·9제)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치과병원 교직원 자녀를 비롯한 근교 어린이 집, 종로구 관내 어린이 집 및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등 200여명을 초청,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충치예방에 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김명진 병원장은 “치아의 날 행사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전신건강의 밑거름이 되는 구강건강과 구강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 및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였으면 한다”며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데 있어 중요한 시기에 있는 만큼 좋은 교육 프로그램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100여 회원 ‘그린 달궜다’전남지부 친선 골프대회 ‘성료’ 전남지부(회장 이해송) 회원들이 6월의 화창한 그린 위에서 하나가 됐다. 전남지부 회원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10일 무안C.C. 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최남섭 치협 부회장과 고정석 광주지부 회장 등 내빈들을 비롯해 순천, 여수, 목포, 광양 등 각 분회에서 100여명의 회원들이 참가했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대회에서는 이해송 회장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으며, 표민영 치무이사가 준우승을 했다. 또 메달리스트는 김진식 광양분회 회원이 차지했다. 이해송 회장은 “맑고 화창한 날 좋아하는 회원들과 함께 하니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치과계가 어려울수록 우리 회원들끼리 더욱 똘똘 뭉치자”고 말했다. 최남섭 부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전남지부 회원들 간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졌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이날 회원가족들은 목포 씨티투어에 참가해 유달산과 갓바위 등 시내 유명 관광지를 둘러봤다. 전수환 기자
조선치대 총동창회 기수대항 골프 올해로 15번째 맞이하는 조선치대 총동창회장배 기수대항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3일 화순 남광주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동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사진>. 단체전 시상은 공정한 진행을 위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개인전 메달은 71타의 김용욱(7회) 동문, 우승은 박영칠(11회) 동문, 롱기스트는 290m를 기록한 이영석(13회) 동문, 니어리스트는 한평호(14회) 동문이 각각 차지했다. 조형수 동창회장은 “동문골프대회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에 친선을 도모하고, 아울러 모교발전과 동창회 활성화를 위해 동문들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
경희치대 동창회 골프대회 ‘성료’ 경희치대 동창회(회장 나긍균)가 지난 3일 진천 히든밸리 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열고 단합을 꾀했다. 이날 골프대회는 홍순호 치협 부회장, 정철민 서울지부 회장, 김여갑 경희대 치전원 교수 등 36회 까지의 졸업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사진>. 단체전 우승은 16회가 차지했으며, 준우승과 3위는 각각 14회와 22회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손세일(18회) 동문이 1위를, 정동희(19회) 동문이 2위를, 김병수(19회) 동문이 3위를 차지했다. 챔피언조 부문에서는 이성만(16회) 동문이 1위를, 이용현(16회) 동문이 2위를, 주보훈(16회) 동문이 3위를 했다. 나긍균 회장은 “골프대회를 축하하는 듯한 매우 화창한 날씨가 연출돼 행사가 잘 마무리 됐다”며 “동문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조무현 감사 5백만원“지금은 협회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할 때입니다.” 조무현 치협 감사가 최근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성금 5백만 원을 쾌척했다. 조 감사는 최근 치협 사무처로 해당 성금을 보내 불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의 노력과 의지에 큰 힘을 실었다. 조무현 감사는 이번 성금 기탁과 관련 “불법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치협 집행부의 열정과 노고를 평소 옆에서 지켜보고 있는 입장인데,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고민하는 모습에 안쓰러운 마음마저 들 때가 많다”고 설명하며 “이 같은 노력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감사는 “돌이켜 보면 30여 년 전 면허를 받고 개원을 해 치과의사로 편안하게 진료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협회라는 조직이 내 뒤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제하며 “이제는 협회가 나의 도움이 필요할 때라는 생각에 작은 정성이나마 동참하기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의 의의를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장명우 교수 ‘유종의 미’6년 연속 최우수 교수상 … 클리블랜드로 옮겨 장명우 하버드대학 치대 보철과 교수가 6년 연속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했다. 하버드대 측은 장 교수가 지난달 24일 열린 의·치대 졸업식에서 ‘최우수 교수상(Outstanding faculty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 교수는 지난 2006년 하버드대학에 부임 후, 6년 연속 최우수 교수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이 상의 수상자는 졸업생들의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장 교수는 또 지난달 22일 하버드치과대학의 ‘Distinguished Faculty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한편 장 교수는 6년간의 하버드 대학 교수직을 뒤로 하고, 미국 클리블랜드 소재 Cleveland Clinic ‘Head & Neck Insti tute’의 악안면 보철과장(Director of Maxill ofacial Prosthodontics)으로 자리를 옮긴다. Cleveland Clini은 ‘US News & World Report 2011-2012’가 선정한 미국 4대 병원 중 하나다. 향후 장 교수는 악안면 보철과장으로 악안면 암환자 및 소아 기형
“회원 ‘십시일반 정성’ 절실하다”전남지부 1천8백여만원 전남지부(회장 이해송)가 다시 한번 불법 네트워크와 고투하고 있는 치협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전남지부는 지난 10일 회원 친목 골프대회 만찬자리에서 최남섭 부회장에게 불법 피라미드형 치과 척결 성금 1천8백4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6월 1차분 성금에 이은 두 번째 지원금으로 지역사회 공동개원의들이 앞장서 기금을 조성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목포분회의 미르치과병원, 예닮치과병원, 해바라기치과의원 ▲순천분회의 미르치과병원과 모아치과병원 ▲여수분회의 모아치과병원 ▲광양분회의 함께하는치과병원 등 7개 공동개원병원들이 각 1백만원씩의 성금을 내놨다. 이에 이해송 회장이 1백만원, 지부 임원진이 1백만원을 보태며 추가 성금마련의 불씨를 지폈다. 이해송 회장은 “치과계가 백척간두에 서 있는 위험한 시기다. 회원들이 도덕적 의지를 갖고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성금모금에 흔쾌히 응해준 회원들을 보며 다시 한번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 치협이 반드시
임플랜트 최신 지견 공유 … 학술열기 ‘후끈’‘2012 오스템 미팅’ 성황 … 전국 화상 중계 ‘2012 오스템 미팅’이 지난 10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성대하게 개최돼 임플랜트 관련 다양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현장 참가자 1400명과 전국 AIC 연수센터 화상 참가자 400명 등 모두 1800여명이 이번 학술 행사에 참여,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명연자 17명이 참여해 3개의 강연장에서 임플랜트 관련 다양한 주제로 그동안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노하우를 중심으로 여과없이 공개해 강연장마다 많은 관심을 끌었다. 볼룸A에서는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의 ‘Innovation of GBR- Nonsubmerged GBR using Customized 3D Titanium Membrane(SMART Builder)’를 포함해 최재영 원장(코스메틱치과의원)의 ‘치과에서 사용하는 Botulinum Toxin & Filler 기준과 부작용 처치법’, 이종호 서울대치과병원 교수의 ‘말초신경 손상의 외과적 처치 및 randomized clinical 3-year trial of non-submerged dental implants(Os
환자와 ‘거리 줄이기’ 눈길 스타리치 의료경영연구소 세미나 소개 환자와 환자 관리 등 치과 경영의 핵심 요소를 공유한 세미나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됐다. 스타리치 의료경영연구소가 지난 10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치과의사, 스탭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열었다. ‘가격경쟁만이 대안인가? 소개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개 환자를 기반으로 한 병원 경영과 고객관리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 경영 기법 등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세미나의 첫 강연에서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의원)은 ‘환자와 친구되기(CRM)’라는 주제로 환자와 원만한 관계를 형성하는 가장 기본적인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옥 원장은 “병원의 특성 상 내 유형에 맞는 경우만 찾아 치료를 할 수 없다는 점에서 환자 만족의 황금률을 원장과 스탭들이 찾아야 한다”며 “특히 환자와 병원 간의 심리적 거리를 줄이기 위해서는 환자와 친구가 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예를 들어 사용하는 용어의 경우도 ‘코어’를 ‘보강재’로, ‘스크류·나사’를 ‘핀고정’, ‘임플랜트 실패’를 ‘재고정’으로, ‘치아를 간다 혹은 삭제한다’
█ 인터뷰 김기달 CEO 연구회 회장 “쉽고 정확한 교정치료 기대” “안정된 교정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오라픽스 Jig System의 최고의 장점입니다.” 김기달 CEO 연구회 회장은 오라픽스 Jig System을 통해 첨단기술을 활용해 교정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쉽고 정확하게 교정치료가 가능할 뿐 아니라 숙련자와 비숙련자간의 편차도 줄일 수 있어 교정 전문의가 아니더라도 좋은 치료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다”며 “외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각종 학회 및 저널에 널리 소개되고 있고, 국내에도 알리기 위해 심포지엄 및 인증세미나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또 CEO 연구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이날 연자로 나선 최진영 교수는 “물건을 만들어도 불량품이 없도록 품질에 신경 써야 하는데 치아를 교정함에 있어서는 더욱 불량이 생겨선 안된다”며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명품 교정이 가능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가 만족하는 치료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CEO 연구회 측은 오라픽스 Jig System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3~6개월 이내에 인증세미나를 다시
█ 인터뷰 최규옥 대표 기자간담회 “다채로운 학술정보 공유 장 … 신제품 런칭 기대” “이번 오스템 미팅도 국내 최고 연자들의 임상강연을 비롯해 라이브 서저리, 포스터 발표, 전시부스 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이 준비했습니다.”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12 오스템 미팅’ 및 신제품 런칭 등과 관련해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임플랜트 뿐만 아니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심미보철, 보툴리늄 톡신과 필러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마련했다”며 “아무쪼록 이번 행사를 통해 수준높은 임상지식을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대표이사는 ‘TSⅢ CA’임플랜트 신제품 런칭과 관련해서도 “오늘 오스템 미팅을 통해 공식 런칭하는 ‘TSⅢ CA’임플랜트 제품은 칼슘 이온액에 포장돼 있으며, 친수성 및 혈액 친화성이 대폭 향상돼 초기 골유착 성능을 30% 이상 증대시키고 골 유착기간도 상당부분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강정문 오스템 마케팅·임플랜트 PM팀 부장은 “이 제품은 특히 초친수성 표면을 구현하고 칼슘 이온의 활성화 에너지로 골유도를 활성화시켜 골유착을 극
사설국민과 함께하는 치과계 돼야 6월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하는 구강보건 계몽주간동안 치협을 비롯해 전국 시도지부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행사들이 진행됐다. 치협에서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지구촌학교에 구강보건실을 기증하고 재학생들에게 시연 진료를 진행해 치아의 날을 의미있는 날로 되새기게 하는 등 큰 선물을 선사했다. 서울지부는 다문화가정과 함께 하는 행사를 모토로 새터민 가정 및 다문화 가정 등 소외된 계층과 함께 하는 행사를 진행해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의사의 모범을 보여줬다. 울산지부에서는 ‘치아사랑 어린이 연극제’를 개최해 아동들과 학부모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구지부는 치과병·의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파노라마 촬영을 겸한 무료 구강검진과 ‘대시민 구강보건 계몽 캠페인’을 벌이는 등 시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인천지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취측정, 어린이 불소도포, 치아모형만들기, 치면세균막검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각 지부 상황에 맞게 건치연예인 선발, 건치아동 선발대회, 구강보건 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 구강보건유공자 및 모범 양호교사 등 유공자 표창, 칫솔질 사진콘테스트, 무료구강검진 등을 실시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