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재 거래 공정경쟁규약’ 최종 승인공정위, 하위 규정 제정 … 8월부터 시행 예정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동수·이하 공정위)가 치과기재업계의 부당한 리베이트 제공행위를 자율규제하기 위해 치재협이 심사요청한 ‘치과기재 거래 공정경쟁규약’을 최종 승인했다. 지난 4일 공정위는 부당리베이트를 근절하고 쌍벌제 취지를 반영하기 위해 복지부 등과 협의해 최종안을 마련,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정된 규약은 하위규정(세부운용기준) 제정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세부운용기준은 치재협이 규약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마련할 계획이다. 규약심의위 위원 10인 중 5인은 치협(2인)을 비롯해 한국소비자원(2인), 치기협(1인)이 추천한 인사로 구성토록 했다. 그동안 치재협은 치과용 임플랜트, 치과용 귀금속 합금, 치과용 진료장치 및 의자 등 치과기재의 특성을 반영해 치과기재사업자 및 치과관련 의료인간의 부당리베이트를 자율 규제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공정경쟁규약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제정을 추진해 왔다. 이번 규약에 따르면 보건의료인(의료기관)에 대한 금품류 제공행위는 원칙적으로 금지했지만, 정보 수집·전달 과정에서 불가피하거나 정상적인 상거래 관행상 인정될 수
예정 팀세미나 정기춘 원장(10일) 상반기 마지막 상담실장 코스 치과상담 세미나의 스테디셀러인 ‘정기춘 원장의 팀세미나 상담실장 코스’가 지난 3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 개최된데 이어 오는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층 403호에서 열린다. 연자로 나오는 정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보철상담과 임플랜트 상담법과 같은 단순한 스킬 차원을 탈피, 통합적인 상담접근과 병원수익 향상에 필수적인 핵심을 현장감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정 원장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5시 30분까지 ▲최악의 개원환경에 맞는 치과 상담 시스템의 재 설정 ▲초기 신환의 필터링 방법 ▲단계별 상담 절차와 동의율을 높이는 노하우 ▲까다로워진 환자의 치료비 협상과 상담법 ▲우리치과의 상담시스템과 매뉴얼 만들기 등 5개 파트로 나눠 강연을 진행한다. 정 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지난 10년간의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변화하는 개원환경에 최고로 적합한 내용과 실전노하우를 생생하게 풀어 놓을 방침이다. 팀세미나 상담실장 코스는 그동안 수료자들 사이에서 반드시 들어야할 필수코스로 정평이 나 있으며, 상담 직원 뿐만 아니라 원장들도 함께 참가하면 효과가 더 극대화 될 수 있다. 특히
치과의료 봉사단체 의료품 지원 ㈜행복한샵 소셜 사이트 ‘해핀’서 음지에서 치과의료 봉사에 매진하고 있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특급 프로젝트가 이달부터 시작됐다. (주)행복한샵(대표이사 윤홍철)은 소셜 나눔 사이트 ‘해핀’(www.happin.kr)에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간 치과의료 봉사단체를 지원하는 ‘치과의료 봉사단체 의료품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행복한샵은 7, 8월 본격적인 의료봉사 시기를 맞아 9번째 프로젝트로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치과재료회사 및 제약회사의 물품 후원을 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의료봉사단체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행복한샵 담당자는 “매년 넉넉지 않은 후원에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치과의료 봉사단체를 후원하고 응원하기 위해 본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의의를 설명하며 “현재 한국쓰리엠, 덴츠플라이, 한올제약, 올인원바이오 등 여러 치과 관련 기업이 동참 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 (주)행복한샵 측에서는 후원을 희망하는 치과의료 봉사단체가 많이 있는 만큼 프로젝트에 동참할 참여 기업을 계속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젝트의 후원을 받을 치과
예정 연세 선수술 교정 핸즈온 연수회(24일) 선수술 교정기법 실습 기회 선수술(POGS) 교정 기법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명확히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연세 선수술 교정 핸즈온 연수회(안모 유형별 교정전략)가 오는 24일 연세치대 5층 서병인홀에서 열린다. 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절충 혹은 비절충된 Ⅲ급 교합관계, 발치 및 비발치가 요구되는 경우, 비대칭 유무에 따라 차별화된 선수술 교정 기법을 강의하고 실습지도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유형석 교수가 ‘안모 심미를 고려한 양악/편악수술의 선택’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며, 이기준 교수가 ‘선수술 교정을 위한 술전 진단/유형별 교정 전략’을, 정영수 교수가 ‘IVRO를 이용한 ClassⅢ 선수술 기법 및 post-op care’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사전등록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다. 등록문의: 02)2228-3096/02)2228-3015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예정 대한치과마취과학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17일) ‘치과치료시 흡입진정법’ 주제로 2012년도 제12차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이건주)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가 오는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학술대회 오전에는 ‘치과치료 시 흡입진정법’을 대주제로 신터전 교수(서울치대)가 ‘흡입진정제의 약동학과 약력학’, 김영재 교수(서울치대)가 ‘N₂O-O₂ 흡입진정법’, 김승오 교수(단국치대)가 ‘Sevoflurane을 이용한 흡입진정법’에 대해 강의한다. 오후에는 일본에서 온 유쯔루 카네코 동경치대 교수의 ‘일본의 치과마취과전문의 제도’ 특강을 시작으로 자유연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두경부 통증 관리’를 대주제로 김성택 교수(연세치대)가 ‘Application of botulinum toxin for neuropathic pain’, 요시키 이마무라 교수가 ‘비정형 안면통증 관리’, 이종호 교수(서울치대)가 ‘신경손상과 관련된 통증의 외과적 관리’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치협 연수평점 4점이 부여된다. 문의: 02)2072-4109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 인터뷰 이상필 ICD 한국회 신임회장 “치과계 리더 육성·봉사에 앞장” “ICD 한국회는 치과계 최고의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으로 꾸준히 치과계 리더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상필 신임회장은 ICD 한국회가 최상의 권위를 인정받는 모임인 만큼 그에 걸맞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일본, 대만 등과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국제봉사활동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신임회장은 “양 웅 ICD 세계 부회장이 오는 2013년 세계 회장에 취임함에 따라 한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몽골을 중심으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에서의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회장은 “너무나 영광스럽고 책임감이 느껴지는 자리다. 임상지식의 전파와 봉사에 앞장선다는 회의 정신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수환 기자
구순구개열학회 기금 마련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동문회, 세정회장배 자선 골프대회 연세치대 교정학교실 동문들이 필드 위에서 화합과 우애의 라운딩을 펼쳤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동문회(회장 정돈영·이하 세정회)가 주최한 ‘제1회 세정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24일 아시아나 골프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형선·이하 학회)의 기금 마련을 위해 자선 골프대회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세정회원 및 학회 임원들로 구성된 11개팀, 44명이 참가해 기금을 모금하는 한편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골프대회의 기금 마련은 파나 버디와 같이 스코어가 좋게 나오거나 멀리건 티켓을 사용하는 경우 참가자가 기금을 내어놓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집계 결과 이날 이글을 한 장종언 회원이 가장 많은 자선기금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골프대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은 학회 임원 중에서도 다수가 이번 대회의 깊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 참가비를 후원했으며, 정돈영 세정회 회장, 김경호 연세치대 교정과 주임교수, 행사 준비자인 이영택 부회장 등이 후원금을 쾌척, 훈훈함을 더했다. 정돈영 회장은 “이번 골프대회는 세정회 회원들의 단합과
신승철 교수 복지부장관상 수상금연정책 유공자 선정 신승철 단국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교수가 흡연예방 및 금연정책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신승철 교수가 제25회 세계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금연운동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승철 교수는 ▲신임 치과의사에 대한 금연 강연 ▲금연진료에 관한 전시회 개최 ▲교양 강좌 ‘음주·흡연·마약과 구강건강’ 개설 및 운영 ▲저서 ‘치과에서 금연진료법’ 집필 ▲금연홍보를 위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신승철 교수는 “구강건강예방부문에 초점을 맞춰 연구를 해 자연스레 금연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됐다”며 “과분한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금연에 대한 더 많은 연구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필 신임회장 임기 시작 ICD 한국회 정기총회 … 이수구 전 협회장 차기회장 선출 이상필 국제치의학회(ICD) 한국회 차기회장이 2년 임기의 신임회장직에 취임했다. 지난달 2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ICD 한국회 정기총회에서 이상필 차기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인준됐으며, 이수구 전 협회장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사무총장에는 장문성 재무총장이 선임됐다. 또한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국윤아 서울성모병원 교정과장, 박동수 용산 미육군치과 주임의, 박준봉 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오충원 조선치대 재경동문회장, 홍정진 원장(목동 웰치과의원) 등 5명이 새로운 ICD 한국회 회원이 됐다. 아울러 올해부터 신설된 ICD 한국회 ‘인제상’ 수장자로 양유식 전 ICD 한국회 회장이 선정됐다. 인제는 지헌택 ICD 한국회 고문의 호로, ICD 한국회는 한국 치과계의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지 고문의 업적을 기리는 취지로 기존 ‘자랑스러운 ICD상’을 인제상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 이 밖에도 이날 총회에는 게리 W. 룬 ICD 세계회장이 참석해 한국회 멤버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냈으며, ICD 일본회의 사쿠마, 사사키 박사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정종수 관
양유식 전 회장 인제상 수상“빈국 지원 앞장서는 원동력 삼을 것” “치과계의 모범이 되는 지헌택 고문의 호를 딴 상을 수상하게 돼 더욱 영광입니다. 빈국 지원에 더욱 앞장서는 원동력으로 삼겠습니다.” 양유식 전 ICD 한국회 회장은 평소 우즈베키스탄과 키르키스탄, 몽골, 미얀마 등 저개발국가들의 치의학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1회 인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치과의료선교회의 명예이사장으로 ‘양유식 장학회’를 운영하며 우즈베키스탄에 병원을 설립하고 손수 진료봉사 및 장학사업을 전개해 온 양 전 회장은 기독정신을 바탕으로 한 참된 의료인으로서 명망이 높다. 양 전 회장은 “최근에는 몽골 국제대학에 치의학임상대학원 설립을 추진하는 등 빈국에서의 봉사에 관심이 많다”며 “이러한 활동이 ICD의 위상을 높이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봉사활동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치과수면학회 ‘심천학술상’ 제정정성창 명예교수, 매년 5백만원씩 기부 약정 (가칭)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성창)가 한국 치과수면학 연구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학술상을 제정했다. 이 학술상은 정성창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 명예교수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심천학술상’으로 명명됐으며, 그 재원은 정 회장이 희사한 기금과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학회에서 개인이 조성한 기금으로 학술상을 제정하는 사례는 드물지만 정 교수는 사재로 매년 5백만원씩을 학회에 희사하기로 약정했다. 치과수면학회에 따르면 학회 회원으로 수면과 관련된 논문을 SCI에 등재된 저널에 교신저자나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경우나 학회 공식저널인 ‘Sleep and Breathing’에 교신저자나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경우 시상 대상이 된다. 심사는 별도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가 맡게 되며, 매년 정기총회에서 연구지원금 지급과 더불어 학술발표로 시상하게 된다. 또한 대학원생이나 전공의 가운데 치과의사가 수면과 관련된 논문을 학회에서 인정하는 국내외 학회지에 발표한 경우에는 ‘심천신인논문상’을 연구지원금 지급과 함께 시상할 예정이다. 학회 관계자는 “치과수면학의 선구자이시며 학문적 발전을
공모전 포스터 8일까지 접수한국건강증진재단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아동 바른 양치 실천 공모전(Brush up for your smile)’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 바른 양치 실천’이라는 주제 하에 초등학생은 표어(슬로건)·그림,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는 지도 경험담 등으로 총 3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오는 8일까지이며, 전국 초등학생과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안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