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어린이치과(이하 CDC) 주최로 열리는 CDC오픈세미나가 오는 26일 해운대 디오 센텀시티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올해로 19회째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CDC, 소아치과의 과거-현재-미래를 말하다’라는 대주제 아래 소아치과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를 조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이한 해운대 CDC어린이치과 김성기 원장이 메인 연자로 나서 ‘개원 20년의 원동력: 게으름과 창피함’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재천 원장(청담 CDC)이 ‘Big Changes in Pediatric Dentisty’, 권 훈 원장(미래아동치과의원)이 ‘소아치과의사가 바라 본 덴탈 오딧세이’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오랜 기간 소아환자를 보면서 느꼈던 소회와 임상에서의 경험들을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기 원장은 “아직도 개원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느낌이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린 20년을 살펴보고 그 동안의 과정들을 돌아보고자 한다”며 “나름의 긴 시간동안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어쩌면 단점일 수밖에 없는 게으름과 창피함이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우연처럼
임상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치면세균막 관리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강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MS사가 후원하는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2023 해외석학 초청 학술집담회II’가 오는 26일(일) 서울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세계적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GBT(Guided Biofilm Therapy)’ 개념을 국내에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예방치의학과 관련한 국내외 저명 연자들이 초청됐다. 오전 첫 번째 강의에선 이병진 소장(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이 ‘Science of Dental Biofilm: 알기 쉬운 치면세균막의 특징과 비밀)’을 주제로 치면세균막의 임상적 의의와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조현재 교수가 ‘치면세균막 관리법: 치과에서, 집에서’를 주제로 다양한 치면세균법 관리법를 소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박정현 원장(보아치과)이 ‘임플란트 식립은 주위염 예방의 시작’을 주제로, 이어 Axel Spahr 교수(시드니치과대학 치주과)가 ‘The GBT-Concept-A Paradigm Shift in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and Maint
덴티움이 심플하고 간편한 치료를 돕는 무선 포터블 엑스레이 ‘Bright X-ray(브라이트 엑스레이)’를 출시했다.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선명한 영상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강조한 무선 포터블 엑스레이로 스탠드를 본체와 사용 할 경우 일반 스탠다드 장비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2in1 제품이다. 브라이트 엑스레이는 인체에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했으며, 적은 선량으로도 고화질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컨트롤패널 또한 직관적으로 표현해 간단한 조작만으로 환자 타입, 치아 타입, 조사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엑스레이는 1.6kg으로 여성이 한 손으로 찍어도 부담 없는 무게이며,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다른 한손으로는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덴티움 측은 “우리 회사가 처음 선보이는 무선형 엑스레이로 높은 수준의 제품 밸런스를 위해 수많은 개발자들의 연구와 검증을 통해 개발됐다. 출시 전부터 많은 고객들에게 디자인 및 제품 성능을 검증 받은,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신세대 맞춤형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덴티움은 사용자를 고려한 기술혁신을 통해 더 우수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태 전 치협 재무이사의 아들 윤상준 군이 박민영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식일시: 2023년 11월 19일, 일요일 낮 12시 30분 ■장 소: 엘블레스 다이아몬드홀 ※축하 마음 전달할 곳: 하나은행(윤정태), 147-016543-00107
치협이 추진 중인 주요 회무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임플란트 급여 4개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국가적 요구가 뒷받침 돼 있는 치협 발(發) 정책 현안들이 최근 경찰의 압수수색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이 내년도 노인 임플란트 건강보험 지원을 현행 2개에서 4개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지난 13일 오전 국회 본관 239호에서 열린 ‘2024 예산안 심사방안’ 브리핑에서 이 같은 건강보험 치과 보장성 확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의료분야에서 건보 적용 노인 임플란트 개수를 기존 2개에서 4개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 눈에 띈다. ‘치과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안’은 치협이 여야 정치권 및 정부에 계속 요구해 왔던 사안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후보 시절부터 국민의힘 측에 제안했던 현안이기도 하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해당 사안에 대해서는 적극 공감하고 지원 의지를 밝혀왔던 터라 내년도 새해 관련 예산 증액 부분에 여야 이견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4일 ‘2023년도 복지부 소관 예산안’을 의결하며 정부에 건보적용
치협이 오는 24일 예정돼 있던 ‘2023 회계연도 상반기 감사’를 감사단에 잠정 연기해 줄 것을 요청키로 했다. 최근 경찰 압수수색, 해당 언론보도와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현직 치협 감사에 대한 불신임을 묻는 임시 대의원총회(이하 임총)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감사 일정 진행이 적절치 않다는 의견이다. 치협은 지난 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32대 집행부 임원들은 장시간 이번 사태에 대한 각자의 생각들을 밝히고 해결방안에 한 뜻을 모았다. 임총 결과와 경찰의 수사 경과 등을 더 살펴보고 감사일정을 진행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들이다. 또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임총 개최에 대한 제반사항도 논의했다. 앞서 지난 4일 열린 지부장협의회에서 감사 불신임안에 대한 임총 개최 필요성에 의견이 모아짐에 따라 대의원들의 임총 개최 요구서가 모아지고 있다. 치협 정관 임총 개최 요건은 대의원수 1/3 이상의 요구에 의해 의장이 소집한다. 현직 대의원 74명 이상의 요구가 있어야 하며, 현재 이미 상당수의 요구서가 취합된 것으로 파악됐다. 잠정 결정된 임총 개최일시는 오는 12월 2일 오후, 대전 유성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연구팀이 최근 강릉에서 열린 제62차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포스터 주제는 ‘자기장 기반 다이나믹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치과용 임플란트 식립 위치와 각도에 대한 정확성 평가’로, 백세훈 전공의, 변수환 교수(한림대의료원 인공지능로봇R&D센터장), 양병은 교수(한림대 임상치의학대학원장)로 구성된 연구팀은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새로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소개하고, 그 임상적 의의를 제시했다. 이 연구는 자기장을 활용해 치과 임플란트 수술의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혁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치과로봇수술기와 핸드피스를 활용해 자기장 내에서 정밀한 위치 설정을 이용한 시연을 진행했으며, 회전 및 왜곡 보정을 통해 안정적이고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을 보여줬다. 이는 기존 시스템보다 오차를 현저히 감소시켰다. 이 기술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 외에도 다양한 악안면 시술 및 수술에서 적용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다. 연구팀은 “이 기술은 치과 임플란트 로봇수술기의 기초가 되고, 미래의 치과 임플란트 수술 시스템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자기장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치과 수술의
소아치과 관련 최신 임상강의도 듣고 전공의들의 우수한 연구능력도 살펴본 자리가 열렸다. 대한소아치과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제57회 전공의 학술대회)가 지난 10월 20일 대구 호텔라온제나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180여 명이 참가했으며 별도 진행된 전공심화교육에도 88명이 등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연발표와 함께 김동섭 교수(경북대학교 소아청소년과)가 ‘소아청소년의 구강 내 감염병 및 항생제 치료’, 이두형 교수(경북대학교 치과보철과)가 ‘3차원 영상과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진료’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구연발표 부문에서는 박시인 전공의(경북대)가 ‘Multilevel Model Analysis of Regional Distribution and Related Factors of Dental Caries in Korean Children’, 오지수 전공의(서울아산병원)가 ‘Prevalence of Dental Anomalies in Non-Syndromic Cleft Lip and/or Palate Patients’, 신혜원 전공의(조선대)가 ‘Morphological Assessment of Proximal Restoration Dep
박재현 애리조나치대 교수(교정과장)가 모교 경희치대를 찾아 후배들에게 임상적 조언과 치과의사로서의 도전 정신에 대해 강의했다. 박 교수는 지난 2일 저녁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본과 2·3학년 원내생 및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Mandibular Distalization VS. Maxillary Protraction in ClassⅢ Correction with TADs’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자리에는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을 비롯해 박기호 교정과장, 강윤구·김경아·안효원 교정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재현 교수는 마이론 가이몬(Myron Guymon) 미국치과교정학회(AAO) 회장과 함께 최근 제주에서 열린 대한치과교정학회 제56회 국제학술대회에 참석 차 한국을 찾았다. 이날 박재현 교수는 ClassⅢ 환자에서 미니스크류를 활용해 하악을 이동시키는 술기 및 임상례를 강의하며, 바이오메카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임상강의 후에는 경희치대 졸업 후 국내에서 10년간 개원의 생활을 하다 미국에서의 수련과정을 거쳐 애리조나치대 교정과장, AJO-DO 부편집장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하며 후배들에게 ‘꿈을 펼치기에 늦은 시기라는 것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했
덴티움이 국내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Short & Narrow Consensus’가 20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티움은 지난 10월 22일(국내 대상)과 29일(해외 대상),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해당 세미나를 개최했다. 임플란트의 티타늄 강도 강화, 상하부 구조의 강화 및 디자인 개선에 의해 짧고 얇은 임플란트도 성공적으로 쓰일 수 있게 되며 기존 임플란트 시술의 개념이 바뀐 상황. 덴티움은 이와 관련 ‘피할 것이냐? 극복할 것이냐?’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국내 및 해외 최고의 연자진으로 구성된 대규모 학술강연을 기획,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다양한 시각과 접근 방식을 선보였다. 22일 오전 Short 세션 ‘피할 것인가?’ 파트에서는 김영균 교수가 ‘치조제결손부 슬기롭게 해결하기’, 정의원 교수가 ‘작은 것들을 위한 시(Better Treatment Selection)’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극복할 것인가?’ 파트에서는 박정철 원장이 ‘이건 피한 것도 극복한 것도 아닙니다. iGBR은 사랑입니다’, 한승민 원장이 ‘Challenge mission impossible! Reconstruction of severe
전북지부 회원들이 깊어가는 가을밤 와인과 아코디언 연주를 곁들이며 즐거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부, 전북치과의사신협이 함께 하는 ‘시월의 마지막 밤-와인 파티’ 행사가 지난 10월 31일 전주 파티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승수종 전북지부장과 장은하 전북치과의사신협 이사장,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김경아 전북대학교치과병원장, 조세열·곽약훈·장동호· 정 찬 전임 지부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회원 문화·복지에 관심이 많은 승수종 지부장이 기획한 행사로, 파티 와인으로 퀘르치올리 람브루스코 레지아노 스위트, 머드 하우스, 투핸즈 등 달콤한 스파클링 와인과 다소 묵직한 레드와인 등이 선택됐다. 와인 애호가로 알려진 김현철 전북지부 감사의 스파클링 와인 코르크 오픈법 소개와 함께 와인, 파스타, 핑거 푸드 등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여흥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아코디어니스트 데이브 유, 기타리스트 박경호 씨 초청 공연과 함께 전북지부 남성 합창단 ‘무지카 덴탈레’의 즉석 공연이 이어지며 흥을 더했다. 승수종 지부장은 “첫 문화 행사인데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와인파티가 잘 진행된 것 같다. 도움
원광치대 동문들이 제주도의 가을 하늘 아래서 우정을 나눴다. ‘제15회 원광치대 동문 자선 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이 지난 10월 21~22일 양일간 제주도 엘리시안 골프 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동창회 고문들과 박태근 협회장, 황우진 치협 홍보이사, 현종오 치협 치무이사 등을 비롯해 이유미 원광치대 학장, 강경화 원광대 익산치과병원장, 김영훈 원광치대 재경지부 회장, 위현철 경기지부 부회장 등 약 110 여 명의 동문과 동문가족이 참여했다. 24개 팀이 참여해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21일 동창회장배 골프대회에서는 정 찬 고문(5기)이 메달리스트, 장갑수 동문(8기)이 준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또 임동구 동창회 후생이사(23기)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김정일 동문(11기)이 차지했다. 여자부 메달리스트는 양선희 동문(9기), 우승은 정은경 여성위부위원장(14기)이 차지했다. 부부팀에서는 김흥식·양선희 동문부부(9기)가 메달리스트, 우승은 김정일·박미순 동문부부(11기)가 차지했다. 22일 치과대학장배 대회에서는 조환희 동창회 문화복지이사(18기)가 메달리스트, 채병훈 동문(14기)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올레길 걷기 행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