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이하 예방치과학회)가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청해 치과임상에서 ‘프로바이오틱스 활용법’, ‘치면세균막 관리법’을 상세히 소개하는 릴레이 세미나를 마련했다. 예방치과학회가 마련한 ‘2023 해외 연자 초청 학술집담회Ⅰ’, 프로바이오틱스 관련 세미나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세미나에서는 이병진 예방치과학회 학술이사가 ‘프로바이오틱스 테라피 컨셉’,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의원)이 ‘임플란트 주위염 및 외과적 술식에 활용한 프로바이오틱스 테라피’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해외 연자 특강으로 Wim Teughels 교수(루벤 대학병원)가 ‘The Use of L.Reuteri as Adjuvant Theraphy of Periodontal Treatment’, Lam Dai Phong 박사가 ‘Probiotics Theraphy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강의한다. 또 치면세균막 관리법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해 보는 ‘해외석학 초청 학술집담회Ⅱ’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코엑스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EMS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이병진 예방
대한치과보험학회(이하 보험학회) ‘2023년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9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빅데이터 시대, 치과보험과 경영’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신태하 본부장(오스템임플란트 SD서비스본부)이 ‘빅데이터 환경에서의 전자차트의 활용’이라는 주제로 전자차트의 구조와 이용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이 ‘치과 경영 개선을 위한 전자차트의 활용’을 주제로 전자차트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이를 치과 경영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주제발표에 앞서서는 박성용 팀장(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이 ‘가명정보 결합제도’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일선 병원 자료의 가명화 후 결합하는 방식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오후에는 그동안 보험학회에서 ‘민간보험연구회’, ‘건강보험 청구심사교육위원회’ 등을 통해 발전시킨 연구회 활동 결과들이 발표된다. 김은희 진료팀장(연세디자인치과의원)이 ‘치과 보철치료에서 민간보험 적용’, 신보람 경영지원실장(부천 상동21세기치과의원)이 ‘심평원 심사지침 다시보기’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진료 및 심사 기준,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올바른 청구의 해결 방
하스(HASS), 대한디지털치의학회(KADD), 리덴아카데미(Leeden Academy)가 손잡고 ‘디지털, 아날로그를 넘어서는 더 나은 치의학을 위한 아이디어’를 대주제로 오는 12월 10일(일) 잠실 롯데타워 Sky31 컨벤션 센터에서 ‘제6회 I.DE.A 포럼’을 공동개최한다. I.DE.A 포럼은 치과 분야의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혁신을 가져오고 다양한 전문성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로부터 아이디어(I.DE.A/Innovation for Dental Advancement)를 모으기 위한 학술 행사다. 하스는 지난 2017년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첫 학술 행사를 개최한 이후 매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20년부터는 KADD와 MOU를 체결하고 학술회의를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올해는 리덴아카데미도 함께 참여했다. 첫 번째 강의는 홍성진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지르코니아 파절, 내가 문제인가? 재료가 문제인가?’를 주제로 강의하며, 이어 이양진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과보철과)가 ‘지르코니아 시대에 Lithium disilicate 골라 쓰기-어느 것이 오래갈까?’, 이소현 교수(부산대치과병원 치과보철과)가 ‘모두
39회 차를 맞이하는 박창진 원장의 임상예방치과 APEM 세미나가 오는 12월 3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 1층 남촌강의실(구 2강의실)에서 열린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주제로 내세우는 APEM 세미나는 박 원장의 오랜 연구와 임상경험을 토대로 개원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프로토콜 및 진료철학을 전수하는 임상 예방치과 강의이다. 박 원장은 예방치료를 통해 윤리적이고 안정적인 경영을 통한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환자의 만족을 이끌어내 신환 소개로까지 이어지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양질의 진료를 명확한 프로토콜로 구현하는 고유의 진료철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이 세미나는 예방치료에 대한 막막하고 추상적인 고민을 명확하고 실질적인 문제로 풀어내기 위해 소주제들을 진료철학과 임상 프로토콜로 나눠 자세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 하는 윤리적 수입증대’를 주제로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중심의 상담법 ▲치주환자의 관리 ▲최신 개인구강위생관리법 SOOD Technique ▲개인구강위생용품의 선택과 환자교육 ▲치아 우식의 진단에 관한 새로운 시각 ▲치아를 가진 사람을 바라보
고령사회에서 필요도가 증가하고 있는 치과방문진료의 필요성과 제도적 보완점에 대해 종합적으로 고찰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치과방문진료 방안 모색’을 대주제로 한 ‘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이 오는 23일 오후 6시30분, 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포럼은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이 참여하는 학술·정책토론의 장으로, 이번에는 노인 치과방문진료에 초점을 맞췄다. 주제발표시간에서는 이성근 커뮤니티케어보건의료단체협의회 공동대표가 ‘지역사회 치과방문진료의 필요성’, 박인필 대한노년치의학회 이사가 ‘지역사회 관계망 안에서 방문구강돌봄 사례’, 진보형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회장이 ‘공공의료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의 방향’, 장숙랑 한국일차보건의료학회 회장이 ‘재가노인 방문진료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패널 토론에는 김지환 교수(연세치대), 이지은 복지부 구강정책과 과장, 권용진 교수(서울대학교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은경 전 대한한의사협회 정책연구원장, 조경애 (사)돌봄과 미래 사무처장 등이 나선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지난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제2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개최하고 ‘필수의료혁신 전략’,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 등 필수‧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을 설명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복지부는 10월 19일 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지역의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혁신전략을 수립했으며, 그 일환으로 혁신전략의 핵심 과제인 의사인력 확충에 관한 추진계획을 10월 26일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라 정부는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목표로 대학별 교육역량과 증원 수요의 조사‧검증을 추진하며, 의사인력의 지역‧필수의료 유입을 위한 ▲의료사고 부담완화 ▲보상 강화 ▲근무여건 개선 등의 정책패키지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는 의료계와 의료현안협의체에서 의사인력 확충 정책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하며, 보정심을 중심으로 소비자단체‧환자단체 등 보건의료 수요자 대표, 전문가 등과의 사회적 논의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필수‧지역의료 강화 정책 패키지와 의사인력 확충방안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운영 중인, 보정심 산하 전문위원회의 논의 경
임플란트 시술 시 동통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수술하는 최신지견을 비롯해 임플란트 보철 강연까지 펼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이하 카오) 2023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9일(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No Pain, No Worries: 환자, 술자 모두 안심하는 편한 진료’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전 골다공증 투약 권고 원칙을 비롯해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국소마취, 진정법, 발치 및 좁은 치조골에 대한 임플란트 수술, 부종과 동통을 최소화하는 골이식 방법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된다. 첫 강의는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이 ‘누가 나에게 발치의 권한을 주었나?’를 주제로 포문을 여며, 이어 최동주 원장(라이프치과의원)이 ‘Narrow Alveolar Ridge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임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병원)이 ‘부기와 통증을 최소화 하는 GBR 술식’, 권대근 교수(경북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임플란트 식립 전 골다공증약을 중단해야 하는가?-최근 연구결과와 권고안의 원칙’을 주제로 강의한다. 오후에는 강나라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치과)가 ‘성공
세계 각국에서 온 외국인들과 서울 시민들이 청명한 가을을 느끼며 주말 걷기 행사를 통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제10회 세계인과 함께하는 한마음 걷기축제(정부합동 고충상담)가 지난 10월 29일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이수구 건강사회운동본부 이사장,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본부장, 박태근 협회장,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 추무진 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2000여 명의 국내 거주 외국인 및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건강사회운동본부가 최초 기획해 10회 째 이어져 오고 있는 행사로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이 공동주최하고 법무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하늘공원 둘레 3.8km 걷기행사를 비롯해 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 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정부합동 고충상담부스 운영과 세계음식축제, 각국 문화 부스, 축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어우러졌다. 이수구 이사장은 협회장 재임 시절 우리사회의 건강한 윤리성 회복을 위해 건강사회운동본부의 전신인 ‘건강한 사회 만들기 운동본부’를 만들어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지원 사업을 적극 펼쳤으며, 그 연장선에서 한마음 걷기축제를 만들어 10회 째 이
전북치대와 홋카이도치대가 오랜 시간 쌓은 우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치대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홋카이도치대와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를 전북대에서 개최했다. 양교 간 자매결연기념행사는 1990년 자매결연 교류협정체결을 바탕으로 5년 주기로 각 대학을 상호 방문해 교류협정서 체결 및 학생교육·연구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20년 30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행사가 연기됐으며, 지난 1월 양 대학 간 학생교류 대면행사를 바탕으로 서봉직 전북치대 학장과 아미즈카 노리오 홋카이도치대 학장 간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이번 자매결연 3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학의 치의학 교육과 연구에 대한 혁신과 교류협력방안을 주제로 전북치대에서는 서봉직 학장, 장성일 교육실장, 김동엽 구강생체과학연구소 간사(교류행사 준비위원장)가 치과대학의 조직과 역사, 교육 및 연구현황, 그리고 미래혁신 및 향후 교류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홋카이도치대에서는 아미즈카 노리오 학장과 요코야마 아추로 전 학장이 발표하고, 이전 교류행사의 추억을 상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의 전통미를 자랑하
“인천에서 동구는 ‘어머니의 품’과 같은 지역입니다. 인천에 동구, 중구, 남구, 북구 네 개 구만 있던 시절 동구가 인천 전체 인구의 30%를 차지했었고, 인천의 문화 유적이 많이 남아 있는 지역입니다. 인천의 멋과 맛과 향기를 간직한 이곳에서 23년 개원의로 살아오다 이제는 구정을 이끌게 됐습니다. 다시 도약하는 동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인천 동구 화수동에서 오랜 기간 개원의로 살아온 그가 지난해 지자체선거에서 민선 8기 동구청장에 당선, 2022년 7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 인천 동구청 소속 공무원은 700여 명, 공무직에 위탁직까지 더하면 1300여 명의 인원과 동구 발전을 위해 뛰고 있다. 김 청장은 “배다리 축제, 화도진 축제, 동구 바다 그리기 대회 등 인천 동구의 많은 문화행사 때문에 분 단위로 움직이고 있다. 여기에 인천시, 중앙부처와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시 예산에 우리 구 사업이 반영되게 노력하고 있다. 주민들이 부여해준 임무에 최선을 다 하느라 개원의 때와는 차원이 다른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치과의사로서 잘 알고 있는 치과의료정책과 관련해 지
정경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박태근 협회장을 예방해 치협의 현안을 귀담아 듣고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정경실 정책관과 김한숙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지난 10월 27일 치협을 방문해 박태근 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협회장은 ‘의료인단체 자율징계권 부여’, ‘치과 임플란트건강보험 확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치과대학 정원 감축 필요성 및 방안’, ‘치과 종사인력 수급 해결방안’ 등 치과계 현안을 전달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한국 치의학과 치과산업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비약적인 발전 중에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 이러한 발전 가속에 물꼬를 터주는 것”이라며 “관련 법안 국회 통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복지부가 이에 대한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박 협회장은 “복지부에 치협 회원 관리 부분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며, 이제는 한국 치과계의 발전 정도를 고려해 ‘구강정책국’ 신설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2025년은 치협이 창립 100주년을 맞는 해로 정부 각 부처와 치과계 유관단체, 치과산업 종사자가 모두 참여하는 용광로 같은 행사
치협 재무위원회 신임 위원들이 회비 징수율 제고 방안 등 예산운영과 관련한 회무 발전 방향에 머리를 맞댔다. 2023 회계연도 제1회 재무위원회가 지난 10월 25일 마포의 한 식당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민정 재무담당 부회장과 신승모 위원장(재무이사)을 비롯해 양준집·강호덕·조동성·전동근·김영관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비징수율 제고를 위한 미가입 회원 가입 유도 방안 논의와 함께 회비 납부 방법 개선책 등을 주로 논의했다. 치과의사 면허 취득 후 지부가입 시 입회비 및 회비, 협회비 등의 부담 완화를 위해 지부와 치협이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신규 입회자 및 미납회원 완납현황분석을 통해 지부 포상금제도 시행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회비 납부 전산시스템 도입에 따른 카드 수납 확대 등 회비 납부방법의 전산화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으며, 지부 및 분회별로 상이한 입회 기준을 통일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현재 구축 완료 단계에 있는 치협 회무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지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는 의견도 제시됐다. 이 외에 비활동 회원 회비 납부 및 면제 처리 기준에 대한 정비와 회비 장기 체납에 대한 채권·채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