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새로운 원주시대’를 알리는 신사옥 개청식을 열고 ‘국민이 만족하는 보장성 강화를 이뤄 내겠다’고 선언했다.지난 9일 열린 개청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김기선, 이강후, 박윤옥 국회의원, 맹성규 강원도 경제부지사, 원창목 원주시장, 보건의료계 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원주 혁신도시에 세워진 건보공단 신사옥은 지상 27층 지하 2층(부지면적 30,539㎡, 건축연면적 68,060㎡)으로 1756억 원을 투자해 지난 2013년 4월에 착공, 올 2월에 이전을 완료했다. 이전인원은 1431명이다.특히, 공단 신사옥은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27층)로 최상층은 스카이라운지와 카페, 옥상정원으로 꾸며져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등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또 2층 로비에는 1977년부터 현재까지 국민건강보험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조명하는 ‘홍보관’이 만들어져 우리 건강보험을 배우려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비롯해 방문객들에게 우리 제도의 우수성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희망찬 원주시대를 맞아 미래의 건강보장을 선도하고, 국민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이하 KAPDOH)가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치의학계에 인문사회치의학 확대의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6일 KAPDOH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에서 ‘치과의료인력 양성과 인문사회치의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와 53차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KAPDOH 학술대회는 치과의료윤리 분야의 전문가인 강신익 교수(부산대치의학대학원)가 ‘구강보건 리더십’, 신호성 교수(원광치대)가 ‘치과의료관리 교육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 후에는 권호근 교수(연세치대) 좌장으로 진보형 교수, 한동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와 황선희 교수(신구대 치위생과)가 토론에 나선다. KAPDOH 측은 “기존의 생의학적 측면에만 집중한 치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문사회치의학 영역이 큰 주목을 끌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교육현장에서 인문사회치의학 영역의 도입과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향후 대한민국 치의학계에서 대두될 수 있는 인문사회치의학의 과제를 주제로 심층적을 다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가 종료된 이후에는 제53차 정기총회가 개최되며, 참석 및 등록문의
한국의 큐레이 유저들의 학술 단체인 KCQ의 ‘2016 KCQ 리서치 포럼’이 큰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2월 21일 ‘Qray(QLF)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포럼은 ‘Qray(QLF) 연구자 그룹 토의’, ‘2015년 Qray(QLF) 연구 성과 발표회’, ‘그룹토의 결과 발표’ 세 개의 세션으로 나눠져 진행돼 그동안 축적된 큐레이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2015년 Qray(QLF) 연과 성과 발표회’에서는 이민아 발표자(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가 ‘QLF를 이용한 일부 구강 미생물의 형광 발현 변화 측정’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총 6편의 연구 성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KCQ 측은 “그간의 연구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연구 시 발생할 수 있는 의문이나 문제점들을 함께 해결해 보다 나은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적인 연구를 계획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KCQ는 운영위원회를 갖고 신임회장으로 조영식 교수(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 차기회장으로 박덕영 교수(강릉원주대학교 예방치학교실)를 선출하고, 오는 6월 한국에서 개최될 ICQ(International Conference on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회사 2015년 증보판을 발행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1995년 70년사를 발간한 바 있으며, 1995년부터 2005년까지 10년 간의 기록을 집대성한 증보판을 제작했고, 이후 10년의 역사를 2015년 증보판으로 또 다시 선보이게 됐다.회사의 내용은 ▲제1장 회무 실록 ▲제2장 치과기자재 변천사 ▲제3장 치과정보통신 변천사 ▲제4장 존경받는 치과의사 ▲제5장 치과의사전문의제도 현황 ▲제6장 치과진료봉사 ▲제7장 단체 및 동아리 ▲제8장 치과계 출판물 ▲제9장 25개구회 약사 ▲부록 등 총10개의 파트로 정리돼 있다. 앞부분에는 ‘사진으로 보는 서울시치과의사회’를 배치해 서울지부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 권태호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치과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회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하며, 이 한 권의 책이 후배들에게 소중한 역사의 기록으로 간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총회)에서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을 골자로 한 올해 주요 사업계획안을 통과시켰다. 치위협 제35차 총회가 문경숙 회장과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해 이수구 치협 고문, 나성식 스마일재단 이사장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7일 그랜드힐튼 서울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총 150명의 대의원 가운데 117명이 출석해 성립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5년도 감사보고·사업보고·추가경정예산 내역·결산보고가 원안대로 승인됐다. 또 2016년도 사업계획(안)·예산(안)과 함께 정관개정(안)이 별다른 이견 없이 심의·의결됐다. 이날 통과된 올해 사업계획안을 보면 ▲치과위생사 의료인화 추진 ▲한국치위생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 운영 ▲인터넷 신문 발행 ▲유휴인력 교육 및 재취업 연계 등이 핵심이다. 특히 이날 전부 개정으로 상정된 정관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회장은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게 됐으며 ▲임원후보자가 1인일 경우에는 그 득표수가 출석대의원의 과반수가 아니면 당선자가 될 수 없고, 당선자가 없을 경우에는 재선거를 실시해야 한다는 등의 신설 조항이 추가됐다.임원선출도 이뤄졌다. 권정림 대
올해 20주년을 맞은 ‘AEEDC Dubai 2016’에서 한국 개원의가 근관치료부분 포스터 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 BRRC센터장)과 신유진 BRRC 연구원이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AEEDC Dubai 2016’ 학술대회에서 ‘Intratubular Bacterial Entombment by Mineral Trioxide Aggregate Obturation’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일 4·13 총선의 서울 강남을 선거구 후보에 전현희 전 국회의원을 전략 공천했다.김성곤 전략공천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어려운 지역인 서울 강남과 영남 지역을 발표했다”면서 “앞으로도 한 지역만 하지 않고 지역을 돌려가면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는 전현희 전 국회의원은 서울치대 및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 의료법학 석사과정을 졸업 한 후 현재 변호사로서 전현희 법률사무소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2015년 11월 4일 해외의료봉사활동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사) 위드투게더와 함께 지난달 9일부터 14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부산대 치과병원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 외 1명이 참석해 총 117명의 미얀마 만달레이 주민에게 임플란트 수술, 틀니, 일반 치과진료 등 총 61회의 진료를 시행했다. 또, 선진 치의학을 전수하기 위해 현지 치과의사 6명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 및 임상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Ayudana Hospital의 병원장(Dr.Khyn) 및 치과 책임자(Dr. Aung)와 면담을 갖고 지속적인 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추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결정했다.부산대 치과병원 관계자는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는 해외의료봉사 뿐 아니라 연구, 교육 등 선진 치의학 전수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 위상을 떨치기를 기대한다”고 발혔다.
에스플란트치과병원(대표원장 허재식)이 2016년도 의료기관인증제 중간자체조사를 실시했다. 에스플란트치과는 지난해 1월 기본가치, 환자 진료 및 행정관리체계 등 202개 조사항목에 대한 현장추적조사와 서류심가평가를 통해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정식 등록된 바 있다.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진 이번 조사는 백상현 원장이 조사위원팀장에 선임돼 ▲ 환자와 직원 안전을 위한 확인 ▲ 화재 안전 및 의료기기의 관리 ▲ 환자 안전의 운영체계, 안전을 위한 보고 체계 ▲ 환자만족도 조사 및 분석 결과 공유 등의 조사를 진행했다. 백상현 원장은 “의료기관인증을 받은 지 1년이 지나는 시점에서 자율적인 중간자체조사를 실시해 인증 기준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지 조사했다”며 “특히 환자 안전을 위한 프로세스와 실무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해 환자 편익을 보장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고 강조했다.
조광덴탈이 스마일재단에 기금을 전달했다. 지난달 22일 김용주 조광덴탈 대표는 스마일재단 창립 13주년 후원의 밤에서 5백만원을 기금으로 기탁했다. 조광덴탈은 스마일재단에 기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기탁 금액이 1억4200만원에 이르고 있다. 김용주 대표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금이 잘 사용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대한치과보철학회가 지난해 2014년도 분과학회 학술활동 평가결과 최우수 학회로 선정돼 받은 상금 400만원을 대한치의학회의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허성주 보철학회 회장은 지난 2월 26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제2회 대한치의학회 분과학회 협의회에서 발전기금을 박준우 치의학회 회장에게 전달했다.
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현선)가 회지인 ‘아우라지’ 제2호를 지난 2월 19일 발행했다. 아우라지는 창간호가 발간된 지 4년 만에 나와 중랑구회의 중요한 소통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회원들의 이야기와 동정, 임원진 활동, 사진 앨범, 외부 칼럼, 회칙 등으로 구성돼 중랑구 회원들의 애환과 기쁨, 소식 등 중랑구회의 역사와 회원의 삶이 그대로 녹아있다. 주상환 공보이사는 “번듯하게 책으로 나오니 뿌듯하다. 중랑구회 역사에 조그마한 한 획을 긋는데 일조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자부심도 생긴다”며 책 발간을 위해 애쓴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정현 회장은 “중랑구만의 애정 어린 선후배 관계를 회보를 통해 다시 한 번 보여주리라 믿는다”며 “어려운 개원환경과 치과계 여러 현안들을 극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회보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최남섭 협회장은 “중랑구 회지가 회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회원 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치협 집행부는 남은 임기동안 회원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