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환 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치협 학술이사)가 단국대 치과병원 제15대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중부권 최고의 치과병원 병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신임 병원장은 “의료진과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내부분위기 조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특화된 최고의 진료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대학병원의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통한 환자와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의료진 및 직원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선진화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구강진료 등의 공공의료 및 구강보건사업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3년부터 단국치대 교수로 재직한 김 신임 병원장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조지아 주립치과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 및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의학회, 대한구강악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장애인 보호자와 함께하는 구강건강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시민사회 발전과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2016년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스마일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보호자 구강관리교육과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지원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치과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인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안내해 구강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 구강건강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먼저 장애인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장애인 보호자 구강관리교육’은 장애인 구강건강의 중요성, 장애특성에 따른 구강예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구강상태 점검, 구강위생용품 사용방법 안내 등의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구강교육자료 및 구강위생용품 지원’은 장애인 본인 및 장애인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를 활용해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터득하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구강위생용품 활용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구강관리를 하도록 독려하게 된다. 청각장애인, 지적장애인, 장애 아동은 구강교육영상(DVD) 자료, 시각장애인은 점자교육자료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필요성을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로서 의료기관 해외 진출 관련 업무를 맡은 경험을 살려 치과계에 도움이 되고 싶다.” 최근 치협 법제위원회 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김용범 변호사(치과의사)를 지난 6월 27일 메가젠임플란트 강남사옥에서 만났다. 현재 메가젠임플란트에서 의료기관 해외 진출 관련 업무를 맡으며 우리나라 치과 의료의 해외 진출에 관심을 두고 있는 그에게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목표를 들었다. 이날 김 변호사는 우리나라 치과의사들이 해외로 “활동 영토를 넓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그는 ‘아세안’(ASEAN) 지역을 우리나라 치과의사가 진출하기 적절한 곳으로 꼽았다. 김 변호사는 “아세안 지역이 우리나라 치과의사가 진출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같은 나라는 영어를 잘 한다. 또 체제가 안정돼 있고 문화적으로도 이질감이 덜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치과의사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김 변호사의 생각은 이렇다. “먼저 치과의사 개인은 목표 국가를 정하고 언어를 준비해야 한다. 또 국가별 사정에 맞는 전략을 적절히 세워야 한다. 하지만 해외 진출은 치과의사 개인이 준비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치협 차원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가 주최하는 세계적 임플란트 학술축제 브랜드인 ‘오스템 월드 미팅’이 최근 로마에서 성료됐다. 회사 측은 ‘Osstem World Meeting 2016 ROME’이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탈리아 로마 Sheraton Roma Conference Center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사진. 특히 이번 행사에는 32개국 치과의사 1000여명이 참가해 국제적 치과 임플란트 학술행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다. 먼저 행사 첫날에는 Dr. David Chong(미국)의 핸즈온 코스가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University Rome Tor Vergata에서 이탈리아 현지 치과의사 Prof. Paola, Dr. Tallarico, Prof. Luzi, Dr. Belleggia, Dr. Gatti 등 5인의 명품 강연과 Sapienza Universita Di ROMA 캠퍼스 투어가 진행됐다. 저녁에는 ‘Osstem World Night’이 개최돼 이탈리아 민속춤과 오페라 공연 관람, 만찬 등을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세션 1에서는 Dr. Pa
로덴치과그룹이 회원치과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로덴 측은 지난 6월 25일 서울강남에 위치한 글로메디스 세미나실에서 회원치과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스탭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 직원들의 담당업무나 직급에게 맞는 특정 주제를 선정해 실시하는 해당 교육은 올해 두 번째로, 점점 치과간의 경쟁이 심해지는 환경에서 조금 더 효율적인 온라인홍보를 위해 ‘스마트하게 우리치과 알리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온라인 홍보에 대한 이번 교육은 현재 로덴치과그룹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온라인 홍보들에 대한 소개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치과에서 큰 비용과 노력을 들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온라인 홍보방법들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홈페이지, 블로그, SNS, 메신저 등으로 다양하게 연결되는 홍보방안을 통해 콘텐츠 하나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달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이런 온라인 홍보는 단순히 신환의 유입뿐만 아니라 구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까지 함께 고려돼 회원치과 담당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로덴치과그룹의 통합 마케팅에 대한 이해와 활용을 위한 부분에도 눈길이 쏠렸다. 이번 교육에서 회원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6월 19일부터 스위르 루체른,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열린 2016년 세계치과위생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Dental Hygiene, IFDH) 대표단 회의에 참석했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협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문경숙 회장을 비롯한 강부월 부회장, 천세희 국제이사 등이 참석해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2019년 한국대회를 홍보했다. 특히 이번 대표단 회의 기간 동안 치위협은 2019년 한국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했다. 홍보부스에서는 홍보동영상 시연을 비롯한 기념품 배포, 대면 홍보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각국 대표단들에게 2019년 한국대회에 참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열린치과봉사회(회장 안성훈·이하 열치) 해외 봉사팀이 지난 현충일 연휴를 이용해 제20차 인도네시아 진료봉사를 다녀왔다고 최근 밝혔다. 열치에 따르면 이번 인도네시아 진료봉사에는 신덕재 팀장을 비롯한 송덕한, 채규삼, 전용선, 이원태 원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153명을 대상으로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PFM장착, 지르코니아 장착 등의 진료봉사를 펼쳤다. 열치는 자카르타에서 70여km 떨어진 사당 라야지역 다다인도네시아 공장에 고정진료소를 두고 있으며, 이 공장에서 일하는 현지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열치의 21차 해외 진료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4~17일 진행될 예정이다.
환자를 위한 임플란트 시술에 관해 모색하는 학술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병원장 박필규)이 지난 6월 18일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예지성 있는 임플란트를 위한 선택’을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필규 병원장을 비롯한 윤종원 원장(미플러스 치과), 이동환 교수(삼성서울병원 보철과), 최성호 교수(연세치대 치주과) 등이 연자로 참여했다. 이들 연자들은 ▲Optimizing anterior esthetics of a single-tooth implant through immediate implant placement and immediate provisionalization ▲Comparison of implant systems for problem solving strategies ▲Implant 주위조직과 치주조직 재생을 위한 골이식재의 선택은 어떻게 할 것인가?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해 이목을 끌었다. 박필규 병원장은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지난 2004년 ‘보훈병원 임상강연회’를 시작으로 매년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치과의사로서 학문적인 연구와 더
서울대치과병원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센터장 이종호)가 오는 7월 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 암연구소 이건희홀 2층에서 ‘치과의료기기 신의료기술 신청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석현 본부장(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을 비롯한 유준상 박사(BioMTA), 김영균 교수(서울대 분당병원), 김선종 교수(이화여대)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절차 안내 ▲새로운 MTA 개발과 신기술 등록 ▲자가치아 뼈 이식술의 신기술 개발과 등록 과정 및 심평원 수가 산정 과정 등 ▲ONJ 신기술 신청과정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또 허종기 교수(연세치대)와 권경환 교수(원광치대)는 ▲반려된 턱관절 전치환술 신의료기술 신청 ▲치과의료계를 위한 신수가 및 신기술 개발 등록을 위한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snudhctrc@snudh-ctr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072-4455
투명교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기회가 마련됐다. 시스루테크(주)(대표 홍경재)가 오는 7월 10일(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B세미나실에서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적용하는 투명교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이 ▲전반적인 투명교정 장치의 이론 및 실제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의 특징 ▲시스루 투명교정 장치만의 특징 및 사용 방법 ▲시스루 투명교정의 안전하고 간단한 진단방법 등을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론 강의가 끝난 뒤에는 투명교정 시 많이 사용하는 다양한 어태치먼트 부착과 관련한 핸즈온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라이트 큐링기’와 ‘레진 인스트루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문의: 070-5015-0823(손경남), caligner@naver.com
플라스틱, 살균제, 음식 포장지 등에서 흔히 발견되는 화학 물질이 치아 에나멜 성장을 촉진하는 호르몬의 작용을 방해해 어린아이의 치아를 손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프랑스 국립보건의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Health and Medical Research)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2016 유럽 내분비학회(European Congress of Endocrinology)에서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이 보도했다. 연구팀은 1차 실험에서 인간이 매일 노출되는 비스페놀A(BPA) 또는 BPA와 빈크로졸린의 혼합물 평균량을 실험용 쥐의 출생부터 그 후 30일까지 투여했다. 그 후 쥐의 치아 표면 세포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BPA와 빈크로졸린이 치아 에나멜 법랑질화에 관여하는 KLK4와 SLC5A8라는 두 유전자의 발현을 변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구진이 2차 실험에서 치아 발달 과정 중 에나멜을 형성하는 에나멜 아세포를 배양해 조사한 결과, 에스트로겐과 테스토스테론 등의 성호르몬이 치아 에나멜을 형성하는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BPA와 빈크로졸린이 남성호르몬의 작용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비타민D 등의 결핍이 편두통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 미국 신시내티 아동병원 두통센터의 수전 해글러 박사 연구팀이 비타민D 등의 결핍이 청소년 편두통과 연관 있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두통학회’(American Headache Society) 58차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사이언스데일리가 보도했다. 연구팀이 두통센터를 찾은 10대 또는 젊은 편두통 환자들의 검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만성 편두통 환자는 간헐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환자보다 비타민D, 리보플라빈(비타민B2), 보조효소 Q10(비타민Q) 결핍인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 비타민D 결핍은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많았고, 보조효소 Q10 결핍은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보다 많았다. 한편 리보플라빈은 우유, 달걀, 쌀 등에 함유돼 있으며 피부, 눈, 신경계를 보호한다. 또 보조효소 Q10은 세포 성장과 유지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