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공간기억 테스트를 통해 치매 발병 가능성을 2년 전에 미리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이목이 쏠린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은 최근 공간기억 테스트의 일종인 ‘4개의 산 검사법(4MT: 'Four Mountains' test)’으로 최장 2년 후 치매 발생 가능성을 93%의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었다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이 테스트는 어떤 산의 풍경을 찍은 영상을 보여준 다음 그 산을 다른 각도에서 찍은 3개의 산 영상 중에서 처음 보여준 산과 같은 산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치매로 이행될 가능성이 큰 경도인지장애(MCI: mild cognitive impairment) 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 테스트에서 정확한 답을 못 맞힌 사람이 2년 후 치매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주로 사용되고 있는 치매 검사법은 요추천자(lumbar puncture)를 통해 채취한 뇌척수액 속의 치매 특이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의 양을 측정하는 방법인데, 공간기억 테스트가 요추천자 검사만큼 정확하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얼굴미용술식의 핵심 노하우를 배워 수료 후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세미나가 열렸다.‘2016년 얼굴미용강의 및 라이브 세미나’가 지난 1월 3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이날 세미나에는 50여명의 개원의들이 참여, 연자인 임형태 원장(보스톤미에스테틱치과의원)의 라이브 세미나를 만끽했다.특히 임 원장은 이론 강의로만 끝내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를 직접 진행, 개원의들이 어렵게 생각할 수 있었던 부분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년간 진행한 세미나에서 축적된 강의 노하우로 알찬 진행을 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는 후문. 아울러 이날 세미나에는 얼굴 미용 관련 업체도 다수 참여했다. IPL, 토닝, 물광주사, 초음파를 이용한 탄력장비와 이온투입장비 등 다수의 장비를 준비한 메디칼유나이티드와 3D덴탈현미경을 선보인 썸텍, 네오임플란트, 한미의학출판사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시했다.세미나 주최 측은 “앞으로도 지금처럼 불황이 지속되는 시기에 임플란트와 교정만으로는 불황을 타개하기가 쉽지 않다. 새로운 수익 영역이자 치과의 고유 영역인 얼굴미용에 더욱 더 많은 치과의사들의 관심이 필요해 보인다”며 “얼굴미용술식에 대한 관심을 갖는 개원
내원 환자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관리법을 안내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마련돼 개원가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예방치의학 관점에서 환자의 구강건강을 향상함은 물론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제품을 권장, 치과에 부가적 수익을 창출한다는 이점이 있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 22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TBI(Tooth Brushing Instruction)세미나’는 치과의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데스크직원을 대상으로 내원 환자의 칫솔질 교육법에서부터 구강관리 지도 및 교육까지 방법론을 설명하는 자리로 꾸며진다. 강연은 ▲환자에게 판매하는 칫솔, 치약 - 부가적 수익창출 ▲확신해야 권할 수 있다 – 구강용품 마케팅 ▲구강위생관리와 지도 및 교육 ▲대다수 일반환자를 위한 올바른 TBI 등의 흐름으로 진행된다. 강연을 진행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은 “치과에서 아무리 보철치료를 한다고 해도 환자가 개인적으로 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다”며 “일반 환자가 효율적이면서 가장 편하게 칫솔질할 수 있는 구강관리법이 정립이 돼 있지 않은 상황에서 되도록 쉬운 방법을 알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일선 개원가에서는 가장
예방과 진단의 트렌드를 주제로 꾸준한 강연을 이어오고 있는 ㈜올인원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오는 20일 서울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인원바이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올인원바이오 세미나실에서 정기세미나를 갖고, 현재 치과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예방·진단 및 진료와 관련,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공유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윤홍철 원장이 치주, 보철, 정기관리와 구취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해 활용 가능한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이어 최용삼 박사(아이센렙)가 구취측정장비에 대해 설명한다. 올인원바이오 측은 “많은 치과들이 예방·진단 및 관리에 관심을 갖고 있으나, 어떤 프로그램으로 운용해 치과에 정착시켜야 할지 매우 어려워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보다 쉽게 예방 및 진단, 관리 프로토콜을 치과에 맞게 세팅해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2-561-5101(올인원바이오)
국내 큐레이(Qray) 연구모임인 KCQ(Korean Conference on Qray·회장 이상호)가 올해 첫 리서치 포럼을 갖고, 큐레이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1일 연세치대 5층 서병인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임상 현장에서 활발하게 큐레이를 적용하는 연구자들이 연단에 서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큐레이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토론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민아 씨(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의 ‘QLF를 이용한 일부 구강 미생물의 형광 발현 변화 측정’을 시작으로, 오혜영 교수(수원과학대 치위생과)의 ‘QLF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치위생과 학생들의 수복물 평가 능력 향상’, 이병진 교수(조선치대 예방치학교실)의 ‘역학조사에서 치아상태 검사를 위한 큐레이캠 활용의 타당상 평가’ 등이 발표된다.KCQ 측은 “대학은 물론 개원가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큐레이 테크놀로지의 연구 성과를 통해 현재를 짚어 보고, 임상 활용경험을 공유해 발전적인 미래까지 내다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접수 및 문의 : lee@huneth.co.kr / 010-2713-3554(이주선)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치과개원정보의 장, ‘2016 덴트포토 엑스포’에 참가하세요.”치과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http://www.dentphoto.com)’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덴트포토 엑스포 홈페이지(http://expo.dentphoto.com)에서 ‘2016 덴트포토 엑스포’를 진행할 예정이다.덴트포토 관계자는 “온라인 개원정보 박람회가 치과의사들의 정보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행사기간에는 치과경영 실태 조사를 실시해 치과계의 변화와 상황을 파악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실태 조사를 매년 이어가 장기적인 통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업체 전시관, 기공관, 금융관, 학술관 등이 마련돼 치과계 주요 업체와 단체를 한자리서 만날 수 있고, 개원을 준비 중인 치과의사는 물론 현 치과를 운영 중인 치과의사를 위한 유용한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 동안 다양한 치과기구, 재료를 특가로 판매한다.
2016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정문환 · 이하 카오) 동계 워크숍 및 학술집담회가 지난 1월 23~24일 강원도 동해현진관광호텔에서 열렸다.23일에 열린 제8차 정기이사회에서는 ㈜스누콘코리아가 협찬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 24일 학술집담회에서는 이원섭 교수가 ‘무삭제 심미 라미네이트’를 주제로 강의했으며, 지영덕 교수가 ‘결손된 치조골에서 골유도재생술을 사용한 임플란트 식립술’에 대해 강의해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치과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누콘코리아는 이번 카오 워크숍에서 신문광고와 레크리에이션 협찬 및 프레젠테이션 시간을 진행했다. 스누콘코리아 관계자는 “카오 동계 워크숍을 통해 우리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강원도 지역의 업계 동향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전신마취를 시행하지 않으면 치과진료가 불가능한 차상위계층 치과 장애인들에게 전신마취비를 지원한다. 스마일재단은 최근 (재)바보의나눔(이사장 조규만 주교)의 2016년 공모배분사업의 파트너단체로 최종 선정돼 올 한해 일 년간 ‘치과적 장애인의 치과의료 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구강건강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골자는 전신마취를 시행하지 않으면 치과진료가 불가능한 차상위계층(최저생계비 소득대비 200%이내)의 치과적 장애인에게 치과치료 시 추가적으로 발생되는 전신마취비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고, 치과치료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구강건강 및 저작기능을 회복시키고 전신건강 증진과 자신감을 회복해 일상생활과 원활한 사회 활동이 가능하도록 돕는 취지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 중 전신마취 하 치과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전신마취를 시행할 수 있는 특수 장비, 시스템이 갖춰진 치과진료 기관 중 스마일재단과 네트워크가 구축된 22개 협약병원을 통해 신청해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757-283 (안성
박형식 연세치대 교수(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가 40여 년간 몸담았던 대학을 떠난다. 대학은 박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은 오는 13일 연세치대병원 7층 강당에서 열리는 제9회 만제 학술대회를 열고, 그동안 박형식 교수가 걸었던 길을 반추하는 자리를 가진다. 구강악안면기형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박형식 교수는 연세치대 석박사를 거쳐 1981년 전임강사로 시작, 83년부터 교수로 수많은 후학을 길러냈다.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미국 Chalmer’s Lyons Academy of Oral Surgery 명예회원으로 활동했다.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하고, 구강외과 동문회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Yonsei way for Dentofacial Deformities’이라는 주제로, 구강악안면 수술에 대한 다양한 증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강연은 김기정 원장(위즈치과의원)의 ▲Surgical Management of Maxilla in DFD를 시작으로 윤규식 원장(에버엠치과의원)의 ▲Orthognathic surgery for mandibular deformities 김철훈 교수(동아
김춘길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춘길 ‧ 이하 치기공협회) 회장이 기공물 급여여부 표시와 관련, 치협을 비난하고 나섰다. 치협은 “전제 자체가 틀렸으며, 기공시장 내부의 가격 덤핑문제부터 해결해야 하는 게 치기공협의 급선무”라고 반박했다. 김춘길 회장은 최근 일부 의료전문지와 인터뷰를 갖고 제대로 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없어 양질의 보철물 제작이 어렵고, 이런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간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체 조사한 제작의뢰서 관련 통계 결과, 보험 보철물 평균 기공요금이 ‘고시된’ 기공요금보다 훨씬 낮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소현 대외협력이사는 “복지부, 치기공협회와 함께 이를 논의할 TF를 꾸려 논의하고 있는 상황인데, 갑자기 왜 이러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고시돼 있다는 기공료는 보험 임플란트 QA 관련해 기공물 관행수가를 조사한 것으로 고시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데 마치 고시된 것처럼 말하는 건 전제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기공소는 국민건강보험법 제42조에서 정하는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아 보험급여 청구나 급여고시를 주장할 법적 지위 자체가 없는 기관이다. 김소현 이사는 기공료와 관련해서도 치기공협회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 이사
연세치대, 치의학전문대학원 본과 4학년 학생들이 모여 교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1월 22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은사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졸업생 사은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사은회에서는 김 진, 심준성, 이강희 교수가 올해의 교수상에 선정돼 학생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행사에 앞서 이근우 학장은 “훌륭한 치과의사 양성을 위해 노심초사 노력해 주시는 교직원 여러분들에게 다시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국민들에게 최선의 치과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축사를 전했다. 이어진 올해의 교수상 시상식에서는 기초학에 김 진 교수(구강병리학교실), 임상학에 심준성 교수(보철과학교실) 원내생 임상지도에는 이강희 임상지도교수가 각각 올해의 교수 선정되었다.한편 연세치대는 지난 1월 8일 치과대학병원 강당에서 ‘새로운 교육성과 평가방법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겨울철 교수세미나를 열고 특강을 진행했다. 이기준 교수의 ‘전문적 임상교육의 세계화-무엇을, 어떻게, 왜’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김경식 의대 교수의 ‘의과대학 SBT System 개발과정과 현재까지의 결과’, 심준성 교수의 ‘국가고시
항상 새로운 시도로 치의학계의 이목을 잡아 끌던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카오미)가 이번에는 국제학술대회 타이틀을 달고 세계 치의들을 찾아간다. 오는 3월 12~13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리는 2016년 카오미 춘계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를 뜻하는 iAO(international Academic meeting of Ossointegration) 타이틀을 달고, ‘2016 iAO Spring congress of KAOMI’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대주제는 ‘Top secet’으로 잡았다. 카오미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개최 학술대회라는 첫 타이틀을 달고, 세계 각국의 치의들에게 대한민국의 선진 임플란트 술기와 치과산업, 기자재 등을 유감없이 뽐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걸맞게 미국, 중국, 몽골 등 7개국에서 약 100여 명 이상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가 참석하며, 카오미 측은 강연을 영어, 중국어 등으로 동시통역해 외국인 참가자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3월 12일 토요일에는 ▲상압 대합치 정출로 공간이 부족한 나의 선택(홍종락 교수, 주보훈 원장) ▲Cutting Edge-Digital Implant Den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