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대표가 모교인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의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 10억 원 출연을 약정했다. 약정식은 박광범 대표와 홍원화 경북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0일 경북대학교 본관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모교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과 감사패가 전달됐다. 발전기금은 오는 5월부터 10년간 매년 5월에 1억 원씩 출연하고, 출연된 발전기금은 ‘치과대학 기금’으로 적립돼 경북대 치과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북대 치과대학 79학번인 박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모교에 발전기금 7억5500만 원을 꾸준히 기부해 치의학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메가젠은 치의학 발전과 적극적인 인재양성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개학 100주년 기념기금으로 100억원을 쾌척하고, 부천대학교에 1억 원 상당의 의료기기 기증과 업무협약 체결, 영남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개최로 지식과 경험을 교류하고 미래 리더 발굴 및 양성으로 치의학계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박광범 메가젠 대표이사는 “후배들이 세계
대한치주과학회가 올해도 국민들에게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여러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또 오는 춘계학술대회를 4월 12~13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지난 14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열고, 상반기 학회 주요계획을 소개했다. 우선 학회의 상반기 주요 학술 행사인 춘계 학술대회는 오는 4월 12~13일 양일간 대구 EXCO에서 경북대학교 치주과학교실 주관으로 개최된다. 학술대회는 ‘Periodontics in an era of hyper-change’를 대주제로 개최되며 임상 강연을 포함해 기초치의학적 관점에서 치주학을 심도있게 살피고, 나아가 인공지능과 디지털 진료, 감염관리와 항생제 처방 등 다양한 연제를 펼칠 예정이다. 또 학회는 오는 3월 7일 경희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1차 학술집담회를 시작으로 15일 ‘사랑의 스케일링’, 21일 ‘제16회 잇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사랑의 스케일링은 치과진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환자에게 치과 검진, 스케일링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다. 올해도 학회는 한양여대 치위생과 실습실에서 장애인 환자에게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잇몸의 날 행사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디오가 지난 1~3일 프랑스 Les Arcs에서 ‘DIO Ski Congress’를 개최했다.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디오나비(DIOnavi.)’와 ‘디오나비풀아치(DIOnavi. Full Arch)’의 워크플로우와 임상 노하우를 자세하게 공유했다. 먼저 Dr. Mario Silva(Nova Gala Clinic)가 ‘TIPS and TRICKS Mastering modern implantology’를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Dr. Mario Silva는 디지털 임플란트의 전반적인 프로세스인 플래닝부터 수술 그리고 보철 체결 및 유지 보수까지 치료 전 과정에 대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서 Dr. Jorge RabiÇo(Rios Centro Dentário)는 ‘Guided full-arch surgery with immediate loading using a reverse planning and 100% digital flow – ONE PROTOCOL’을 주제로 ‘디오나비(DIOnavi.)’ 프로세스 및 임상 케이스에 대한 강연과 모든 임상 적응증에 탁월한 ‘디오나비 서지컬 키트’ 라인업을 소개했
의료계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 중인 의대정원 확대가 치대 등 각종 최상위권 대학 입시에도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합격선 하락은 물론 학생들의 진로 변경, 자퇴 등 중도탈락 비율도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종로학원이 의대정원 2000명 확대가 내년도 대학 입시에 미칠 영향을 분석했다. 내년도 대입에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대정원 2000명은 특정학과로 한정했을 때 사상 최대 규모다. 우선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자연계 모집정원(의약학 제외)인 4882명의 41%며, 카이스트 등 5개 이공계 특수대 정원 내 모집인원인 1600명을 상회한다. 또 기존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 전체 모집정원에 의대 정원 2000명을 포함할 시 총 8659명으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이공계 전체 모집정원(4882명)의 1.8배에 해당한다. 이처럼 의대 모집정원이 대폭 확대된다면 우선적으로 의대 합격선이 영향을 받는다. 분석에 따르면, 기존 의대 합격선은 국수탐 합산점수(300점 만점) 285.9점인 반면, 2000명 증원 시 281.4점으로 4.5점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 또 의대 진학가능권에 해당하는 학생이 기존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합격생의 45.4%
“치과 소음의 공포에서 환자들을 해방시키고, 치과 의료진의 청력 보호에 힘쓰겠습니다.” 치과의 불청객 ‘치과 소음’으로부터 치과 의료진과 환자를 지켜주는 제품이 치과의사 출신 기업가의 손을 거쳐 탄생했다. 강준구 힐링사운드 대표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치과 소음을 저감해주는 의료용 스마트 이어플러그 ‘힐링스톤’을 개발해 출시를 앞뒀다. 기존에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술을 활용한 치과 소음 저감 장치는 존재했다. 그러나 환자 또는 의료진 간 소통이 중요한 치과 특성상 소음 저감 기능만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존재했다. ANC는 소음 저감과 의사소통을 동시에 수행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또 ANC 기기 특유의 메스꺼움, 구토, 두통, 어지러움 등 부작용이 있다는 것이 강 대표의 설명이다. 이에 강 대표는 치과에 쓰일 소음 저감 장치 개발에 첫발을 들였다. 연세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 시절 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치과 소음 감소(Dental Noise Cancelling)’ 연구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도 하나의 계기였다. 그렇게 탄생한 힐링스톤은 소음 저감은 물론 의사소통도 가능케 해 기존 제품과
입속세균관리를 통해 치과계 미래를 계획하는 자리가 열린다. 제6회 구강세균관리포럼이 오는 3월 9일 닥스메디 빌딩 지하 1층 대강의장에서 개최된다.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가 주최하고 닥스메디오랄바이옴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치과의 미래, 입속세균관리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구강세균관리포럼은 지난 2021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구강세균 관리를 바탕으로 한 예방 진료 확산에 힘써온 바 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대한구강세균관리협회로 탈바꿈한 만큼 치과 개원가의 구강세균관리 대중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각오다. 이번 포럼에서는 구강세균이 전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임상에 적용하는 여러 노하우도 공유될 예정이다. 세부 연제로는 ▲이효정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치주과)의 ‘구강 마이크로바이옴과 전신질환의 관련성’ ▲김배경 원장(THE이해승치과의원)의 ‘마이크로바이옴과 후성유전학으로 연결되는 생활습관과 치주질환’ ▲조무열 박사(사과나무치과병원 의생명연구소)의 ‘입 속 세균이 심혈관계 질환에 미치는 영향’ ▲홍선아 부회장(대한치과부험학회) ‘예방진료시스템 운영 시 가능한 보험 청구 내용 살펴보기’ ▲강현민 원장(정림탑치과의원) ‘치과예방의 환골탈태
이노디테크가 주최한 ‘클라라AI 투명교정 특별 세미나’가 지난 1월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관 온라인 방송실에서 열렸다.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미나에서는 그간 잘못된 정보와 실패 사례로 투명교정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던 임상가들의 오해를 해소하고자 여러 임상 케이스를 공유됐다. 투명교정 장치의 특성과 임상 적용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 원리를 설명하는 등 정확한 이해도 도왔다. 또 세미나에서 소개된 클라라 임상 협진 지원 시스템에서는 교정 진단, 치아 이동 디자인, 치료계획 수립을 제공하는 토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노디테크의 클라라AI 투명교정은 첫 진단 시 1차 진단 개월만큼의 장치를 먼저 제공한 후, 디테일 스테이지를 통해 마무리 장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업체 측은 “선불 할인 패키지를 통한 약 40만 원부터 시작한 공급가 정책을 시행해 개원가의 비용 부담을 낮췄다”며 “브라켓 교정 환자의 투명교정을 활용한 피니싱케이스 제품도 출시해 다양하게 투명교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2차 세미나는 오는 3월 9일 오후 4~7시 같은 장소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
신개념 임플란트 장기 연수회인 ‘AZIT(아지트)’ 코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은 오는 24일 AZIT 코스 개강이 임박한 가운데 수강 신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메가젠이 주관하고, TEAM AZIT가 주최하는 AZIT 코스는 임플란트에 관한 최고 수준의 연자들이 2년 동안 펼치는 총 40강의 장기 연수회로 첫 모집부터 업계에서 화제가 됐다. AZIT는 ‘A to Z Implant Training’의 약자로 임플란트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다룬다는 의미를 담았다. 임플란트 임상에 관련한 모든 것을 공유하는 ‘우리만의 공간’으로서 임플란트 임상의 ‘아지트’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연자로는 총괄 디렝팅을 맡은 김용진 센터장(포천우리병원 치과센터)을 비롯 ▲최 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박정철 원장(효치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 ▲이윤형 원장(강일예스치과)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으로 구성됐다. 코스에서는 ‘환자 중심 치료’를 모토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철학을 공유하고, 진단과 수술, 유지 관리, 디지털 최신 지견 등 임상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또 7인 연자들의 여러 임상적 지견과 그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치과의사들의 배움 열기로 가득 찼다. 장애인 치과 주치의 시범사업의 첫 대면 교육이 지난 4일 치협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수강자와 내빈을 포함한 약 1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치협,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 대한장애인치과학회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전국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장애인 구강관리서비스 진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찍이 대면 교육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홍수연 치협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직 우리 사회는 장애를 이유로 마땅히 누려야 할 의료 및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된 경우가 다반사다”며 “이번 시범사업이 전국 확대되도록 물심양면 힘써준 복지부, 심평원, 건보공단 등 여러 관계자들께 감사하고, 치협도 해당 사업이 활성화되도록 적극 홍보해 장애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연 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은 “지난 시범사업 결과 참여자들의 구강 건강, 의료 이용 등 전반적인 개선 효과가 있었다”며 “시범사업 지역이 이번에 전국 확대된 만큼 많은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