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주과학 교실(과장·주임교수 신현승)이 지난 6월 24일 영국 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의 치주과장을 역임하고 있는 Nikos Donos 교수 초빙 특별강연회를 단국치대 연송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초빙된 Nikos Donos 교수(Queen Mary University of London 치주과장)는 현재 Oral Clinical Research Center의 센터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과거 치주조직 유도 재생술의 창시자인 Karring 문하에서 Anton Sculean과 함께 수련을 받고 현재 유럽 내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연자다. 이날 Nikos Donos 교수는 Guided Bone Regeneration의 기본적 고려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하며, 기존에 알려진 공간 유지, 환자 전신 질환 관리, 이식재의 중요성 외에도 ‘시간’이라는 요소가 GBR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임을 학술 근거를 통해 자세히 소개했다. 신현승 교수는 “세계적인 연자를 모시고 대학원생들과 전공의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밝혔으며, 조인우 교수도 “Long term data뿐 아니라 Donos
김철환 단국치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치협 학술이사)가7월1일 단국대 치과병원 제15대 신임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 중부권 최고의 치과병원 병원장으로써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신임 병원장은 “의료진과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내부분위기 조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면서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특화된 최고의 진료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대학병원의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통한 환자와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의료진 및 직원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선진화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 구강진료 등의 공공의료 및 구강보건사업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3년부터 단국치대 교수로 재직한 김 신임 병원장은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조지아 주립치과대학에서 연구 활동을 펼쳤으며, 단국대 치과대학병원 구강악안면외과장 및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치협, 대한치의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
뉴밀레니엄아카데미(회장 김현종·이하 아카데미)가 디지털 치과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할 전망이다. 아카데미는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임플란트학과 및 스터디그룹인 GIRC와 공동으로 오는 17일 ‘디지털을 이용한 치과치료 처음과 끝, 진단에서 수술·교합·관리까지’란 주제로 학술제를 열 예정이다. 이번 학술제에는 염문섭 원장과 시오다 마코도 교수 등 한일 연자 7명이 초빙돼 디지털 분야에 대한 조망 및 임플란트 술식의 전반적인 내용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치는 한편 강연직후 뉴밀레니엄 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학술 프로그램 참조. 김현종 회장은 “초기 밀레니엄임플란트연구회로 시작해 현재까지 많은 임플란트 연수회와 세미나, 강연 등을 꾸준하게 개최 하는 등 아카데미가 생긴 지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면서 “연구회 시작부터 근거에 중심이 되는 evidence-based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하는 등 한 획을 그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이제 임플란트 뿐 아니라 치과 임상에 대한 다양한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뉴밀레니엄아카데미로 이름을 변경하고 치과임상의 최신지견과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 세미나, 강연 등을 준비할
대전지부(회장 이상훈)가 지난 6월 24일 필리핀 마닐라치과의사회(회장 마리안 안젤라인 마뉴엘)와 치의학 분야의 지식 공유와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키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대전지부는 자매결연을 위해 지난해 11월 마닐라를 방문해 사전에 의견을 조율한 바 있으며, 최종적으로 지난 6월 24일에 열린 마닐라 치과의사회의 ‘79th Annual Convention and Scientific Session for the Administrative Year 2016-2017’에 참여해 자매결연 약정서에 사인을 했다. 이번 자매결연의 첫 학술교류는 이승표 서울치대 교수가 연자로 참석해 ‘The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quantitative tooth wear parameters using digital technique’의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한국의 우수한 치의학 연구실적 소개와 최신지견을 발표해 현지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받았다. 이상훈 대전지부 회장은 “이번 마닐라치과의사회와의 자매결연은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상호 참여함으로써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학술 교류를 통해 양 단체가 한 단계 더 발전해나가는
덴티움이 지난 5월 28일과 29일, 6월 11일과 12일 총 4회차에 걸쳐 대구지역 임플란트 입문자를 대상으로 덴티움 Practical Course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Course는 올해로 16기 강의를 진행한 윤성만 원장(A플란티아치과의원)이 연자로, 윤현옥 원장(우리치과의원), 권태영 원장(울산수치과의원), 우동협 원장(보스톤치과의원)이 Faculty로 나서 수강생과의 1:1 지도를 진행, 이해도를 높였다. 1회차에서는 Advice for Comfort operation을 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이론과 더불어 다양한 case를 제시해 식립 시 야기될 수 있는 문제의 해결법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Incision과 Suture 실습이 진행됐다. 이어 2회차에서는 Full mouth rehabilitation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며 Stent Guide Kit를 활용한 Surgery 실습이 이어졌다. 3회차에서는 Immediate placement Loading을 주제로 Model을 가지고 보철 임상채득 방법을 익힐 수 있는 실습이, 4회차에서는 Crestal Lateral Approach, GBR과 Implanti
김민준 부교수(하버드 치대 치주과)가 지난 16일 보스톤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치주수복치의학 심포지엄(The 12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Periodontics Restorative Dentistry)에 초청 연자로 참석해 ‘Achieving Predictable and Successful Regenerative Outcomes with Innovative Biomaterials’를 주제로 강연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카오미)가 세계적인 골재생학 재단인 Osteology Foundation(회장 마리아노 산츠)과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지난 17일 여환호 카오미 회장과 마리아노 산츠 회장은 홍콩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학술교류 협정서에 사인을 하고, 구강악안면 분야의 골재생에 관한 연구, 임상정보 공유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사진. Osteology Foundation은 골재생 분야에서 독보적인 연구시스템과 교육시스템을 구축한 비영리 학술재단으로, 최근 골재생학의 연구 및 임상교류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협정의 첫 단계로 양 단체는 오는 2018년 카오미 춘계종합학술대회에서 ‘Osteology session’을 열기로 합의하고, Osteology Foudndation에서 2~3명의 해외연자와 2명의 국내연자가 나서 골재생에 관한 임상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카오미 측은 “이번 상호교류를 통해 세계 각 지역의 임상연구자들이 카오미의 학술대회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학회와 국내 치의학 연구에 선순환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교류 협정식에는 여환호 회장을 비롯해 구 영 차기회장과 김정혜 부회장
1946년 4월, 26명의 회원으로 출범한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가 70년이 흐른 지금 총 회원 509명으로 호남 구강보건 수호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지부 창립 70주년 기념식이 지난 18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허윤희 부회장,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박홍률 목포시장 등 내외빈을 포함해 100여명의 전남지부 회원이 참석했다사진.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남지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70년 역사에 걸맞게 휼륭한 역량과 품격을 갖춘 지부로 성장했다. 선대 회장들의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 나눔과 실천의 정신이 이 같은 성장을 이끌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인술·화합·단결을 통해 상호 공존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잘 정돈된 회무시스템을 구축해 발전된 미래를 열어가는 지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남섭 협회장은 “전남지부의 70년 유구한 역사는 역대 회원들의 헌신적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최근에도 치협의 덴탈시니어 오블리제 사업을 주도해 준 박진호 회장과 유디치과 기소가 있기까지 노력해 준 이해송 전 회장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치과계가 갈등보다 화합을 이끌어내도록 전남지부 회원이 앞장 서 주길
치협을 비롯해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사회공헌협의회(중앙위원장 안혜선·이하 사공협)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발자취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사공협은 2006년 출범한 이래 국내 의료 취약계층에 약 40여 차례 보건의료서비스와 생필품, 의약품 등을 전달하는 활동을 지속해 온 의료계 단일 사회공헌 협의체다. 지난 17일 장충동 그랜드엠배서더호텔에서 진행된 사공협 10주년 기념식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 각 보건의약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협은 안민호 부회장이 최남섭 협회장을 대신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소현 치협 대외협력이사가 정진엽 장관으로부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소현 이사는 치협 대외협력위원회,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 등을 이끌며 의료사각지대의 구강보건 향상에 힘쓰는 한편 개성공업지구 구강의료보건 사업에도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정진엽 장관은 “2006년에 자발적으로 결성된 후 매년 4회씩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온 사공협의 노고에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전문가 단체가 사회공헌이라는 명분으로 10년 이상 활동해 온 사례는 찾아보기 힘든데, 이런 활동들이 화합, 소통,
김계종 전 치협 대의원총회 부의장이 월간 ‘문학바탕’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4월호에 실린 작품은 ▲신용카드 ▲은퇴자의 아침 ▲조각미술관 ▲혼자 먹는 식탁 ▲소공동 거리 등 5편이다. 김 시인은 “어릴 적부터의 꿈은 의사와 시인이 되는 것이다. 이제 이 두 꿈이 다 이뤄졌으니 진정 ‘꿈은 이뤄진다’라는 말이 실감이 난다”며 “그 동안 의학과 이과의 세계에 살아왔던 내가 그 세계를 탈피해 새로운 문학의 세계로 태어나고 싶었다. 그리하여 시의 세계로 날고 싶었다”고 당선소감을 통해 밝혔다. 김 시인은 또 “가슴이 따뜻한 시인이 되고 싶다. 내 시를 즐겁게 읽어주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그를 위해 아름다운 시를 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민용태·곽혜란 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작품마다 김계종 시인의 시력이 돋보였다”며 “특히 신용카드는 점점 암호화 돼 가는 현대인의 일면을 통해 자아를 탐구하는 시정신이 뚜렷하게 표현된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또 “시는 주관적이며 심리적인 복합물인 만큼 시에 대한 정의는 시대와 평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시는 분명히 구별된다. 그것을 구별하는 기준 중 하나가 공감대인데 김계종 시인의 시
3M이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 원장) 초청 보험 세미나를 용인과 화성에서 열 예정이다. ‘보험진료의 시작과 끝’이라는 주제로 열리게 될 이번 세미나에는 차트 리뷰로 보는 일백 보험청구를 비롯해 심평원에서 주로 조정 또는 삭감되는 보험진료와 차팅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보험청구의 노하우를 공유한다. 3M은 특히 OCC 회원들에게는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세미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3M에서 운영하는 OCC 멤버십은 국내 치과의사라면 누구든 가입할 수 있으며, OCC는 Oral Care Club의 약칭이다. 가입하면 소정의 선물 제공(유료 회원 해당)을 비롯해 ▲멤버십 전용 할인 프로그램 ▲멤버십 POP, 진료예약부 제공(유료회원) ▲세미나 무료 초청 또는 할인 ▲다양한 임상 케이스 및 제품 사용법 제공 등 3M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용인 세미나는 오는 7월 7일(목)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용인시 치과의사회 세미나실(용인시 기흥구 죽현로 29 현대휴먼프라자 701호)에서 열릴 예정이다. 화성 세미나는 오는 7월 14일(목)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한국쓰리엠기술 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삼성1로 5길 7)에서 열린다. 문의:
덴티움이 개원의들을 위한 Practical Course를 5월 21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4회 과정으로 덴티움 세미나실(삼성동 동성빌딩)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 이번 코스는 양창호 원장(신내부부치과의원),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이 이끌고, 김규진 원장(성도치과의원), 이강희 원장(연세해담치과의원)이 패컬티로 참여해 다양한 실습을 통해 수강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임플란트에 입문하고자 하는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양창호 원장은 Flap design, Drilling technique 등 기본적인 술식부터 장기적 임플란트 유지를 위한 임플란트 주변여건 형성법까지 강연을 진행했다. 또 박휘웅 원장은 ▲임플란트 보철의 특징 ▲Handicap ▲자연보철의 차이부터 심미 보철의 원칙 ▲Implant Overdenture 수복의 원칙과 Food Impaction ▲Ceramic Fracture ▲Screw Loosening의 대처 및 예방까지 임플란트 수술부터 보철까지 전반적인 내용으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밖에 실습은 Pig jaw, 갈비뼈, 덴티폼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부터 인상 채득 등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연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