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샤르치과병원이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과 같은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다.최유진 포샤르치과병원 병원장은 “직원과 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해야만 병원서비스에 있어 오는 환자분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일과 가족·여가·개인성장에 시간과 관심을 적절히 배분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이 지난 4일 10층 구내식당에서 덕담을 나누고 새해인사로 시무식을 진행했다. 2016년 첫 업무를 맞이한 전 직원은 서로의 꿈과 소망을 담고 알찬 계획으로 업무의 의지를 다졌다.황인남 치과병원장은 “새해 신년사로 모두가 희망을 담아 꿈을 이뤄 전 직원이 행복하기를 바라며 기쁨이 넘치는 치과병원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치과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밝은 미소로 가족처럼 맞이해 환자분들도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양혜령 광주지부 동구구회 회장이자 제 5대 광주시의회 문화수도특별위원장(백화포럼 공동대표)이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지난 4일 양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탈당 및 동구청장 출마를 광주시의회 3층 기자실에서 발표했다. 양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수밖에 없는 심경을 밝히고 ‘동구주민께 드리는 글’을 통해 출마의 변과 함께 동구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7대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정당인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고 국민의 뜻에 따라 봉사와 섬김을 다하는 것이 본분”이라며 “고심 끝에 광주시민 다수의 의사를 존중하고 따르는 것이 정당인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강조했다.이어 양혜령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동구의 현실과 주민이 바라는 동구를 다각도로 심도 있게 진단해 왔고, 동구에서만 30여년을 주민으로 살면서 소외계층 및 어르신들을 찾아 봉사하며 살아와 동구의 현실을 가장 잘 안다”며 “내가 동구의 발전적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올해에는 브라질 올림픽 뿐 아니라 전 세계 치과인 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린다. 2016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서울 학술대회가 오는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석학들이 집결하는 이 행사를 민병무 2016 IADR 조직위원장(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구강생화학교실 교수)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그를 만나 행사 준비경과를 들었다. “한국에 언제 또 이런 국제적인 치의학 학술행사가 개최될지 모릅니다. 한국의 치의학자와 개원의들이 이번 기회를 적극 활용하기를 바랍니다.”민병무 조직위원장은 2016 IADR 서울 학술대회에 대한 일반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됐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우선 밝혔다. 민 조직위원장은 “학술대회 기간 진행되는 심포지엄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펼치는 100여개가 넘는 임상·기초 강좌, Oral Presentation이 진행되며, 4000여 편 이상의 연구 성과가 담긴 초록이 나온다. IADR 학술대회는 이렇게 최신의 임상·기초·재료를 접할 수 있는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학술행사”라며 이에 걸맞는 지원을 치과계에 당부했다. 민 조직위원장은 “외국 참가자 4000명, 국내
의료광고의 ‘빗장’이 풀렸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3일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규정한 의료법 제56조 2항 9호에 대해 8대 1의 의견으로 위헌판결을 내리고, 의료광고의 사전심의를 전면적으로 금지했다. 이에 따라 치협을 비롯한 각 의료단체에서 운영하던 의료광고심의위원회는 유명무실해지고, 심의의 빗장이 풀린 틈을 타 과대·과장광고가 범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의료법에서는 심의를 받지 않거나 심의 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한다고 명시돼 있다. 이 사건의 청구인은 한 비뇨기과 의원으로 지난 2013년 “최신 요실금 수술법, IOP, 간편시술, 비용저렴, 부작용 無”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을 설치했다가 사전심의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2월 유죄판결을 받았고, 이에 불복해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헌재는 결정문을 통해 “언론·출판의 자유의 보호를 받는 표현에 대해서는 사전검열이 예외 없이 금지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이 사건 의료광고는 상업광고의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헌법상 표현의 자유의 보호 대상이 됨은 물론이고, 이에 대한 사전검열도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치협 의료광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나태주 ‘풀꽃1’)”풀꽃 같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단체장들이 한 곳에 모였다. 지난 22일 보건복지부, 치협 등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서울시립영보자애원을 찾아 세밑 온정을 전했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영보자애원은 신체, 정신상으로 단기간 내 사회복귀가 어려운 여성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의료 및 생활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숙인 요양시설이다. 현재 약 400여 명의 여성 노숙인들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정신지체, 뇌병변 등의 장애를 가진 장애우가 대부분이다.본관 의료지원실에는 부인과, 이비인후과, 안과, 피부과, 비뇨기과 등의 진료과가 개설돼 있고 치과는 유니트체어 3개 정도의 규모로 구성돼 있다. 치협은 이날 이동진료버스를 지원, 문지현 대외협력위원의 주도로 원생들에게 스케일링, 치주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각 보건의약단체가 영보자애원에 지원하고 있는 의료봉사 서비스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정진엽 장관은 “저도 의사라 잘 알고 있지만 이런 곳에서
추위가 몰려오고 흰 눈이 수북히 내린 조선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 아름다운 선율과 노래, 웃음이 넘쳐났다.김수관 조선치대 교수가 이사장으로 있는 사단법인 자평이 주관한 ‘2015년 자평음악회’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모들과 자녀, 조선대 교수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음악에 심취하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음악회는 김수관 이사장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말연시에 음악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준비됐다.음악회에는 소프라노 김선희 한세대 외래교수를 비롯해 김철수 조선대 기초교육대학 교수의 기타 연주, 광주시약사회 우쿨렐레 동우회 ‘우케랑 여약사랑’, 김성순 광주여약회 약사의 ‘흔들리며 피는 꽃’이라는 시낭송이 참석자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신동찬 조선대 공과대학 교수 가족의 합주, 신영숙 조선대 전자정보공과대학 교수의 플릇 연주를 비롯해 클라리넷, 첼로, 색소폰 등 다양한 악기가 동원돼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공연에는 ‘겨울아이’, ‘작은 연못’, ‘당신을 향한 노래’, ‘스케이트 왈츠’, ‘루돌프 사슴코’ 플루트 연주 ‘날 세우시네(You raise me u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지난 17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이하 카오미)가 송년회를 열어 한 해의 노고를 자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송년회는 카오미와 결연을 맺고 있는 미8군치과병원 618치무부대 측의 초청으로 용산 미군기지 내 드래곤힐 호텔에서 진행됐다.허성주 회장은 시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학회 인준 이후 임원들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큰 발전이 있었다”며 “오늘 미8군 치과병원 측의 초청으로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 데 대해 감사드리고, 내년은 더욱 발전하는 카오미가 되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마이크를 이어 받은 618치무부대 알론소 포조 치무사령관은 “이번이 카오미와의 두 번 째 만남인데, 좋은 밤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교류를 통해 한국 치과의사들과 동반 발전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이날 송년회에서는 프로야구팀 KIA타이거즈의 응원을 맡고 있는 치어리더팀 에이팩스의 축하공연에 이어 알론소 포조 사령관이 직접 기타연주를 선보여 송년회 자리의 여흥을 돋웠다.
“(소고기)치마살이 특히 갱년기 여성들의 우울증에 좋다?”TV프로그램에 출연해 허황되고 과장된 의학적 내용을 전파하거나 의학적 외피를 씌워 건강식품 판매, 병원 홍보 등을 하려는 이른바 ‘쇼 닥터’를 근절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려 이목이 쏠렸다.지난 11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올바른 식의약 정보 전파를 위한 미디어의 역할’이라는 제목으로 토론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태균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 회장(중앙대 겸임교수)은 ‘쇼 닥터 감별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좌중의 관심을 끌었다.박태균 회장이 구별한 쇼 닥터의 유형은 총 8가지다. ▲‘내가 보장해’형은 의료행위나 식의약품을 자신이 직접 보증한다고 자신하는 경우 ▲‘문어발타이틀’형은 해당 전문가의 학력, 경력, 전문과목, 소개 내용이 프로그램마다 다른 경우 ▲‘약점은 감춰’형은 위험성이나 부작용 등의 정보를 누락하거나 축소하는 경우 ▲‘인간PPL’형은 특정 의료기관, 의료인을 홍보하는 경우 ▲‘아전인수’형은 억지 데이터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경우 ▲‘출처나몰라’형은 출처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는 경우 ▲‘다똑같아’형은 특정 효능, 효과가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는 듯 강조하는 경우 ▲‘
실손의료보험의 의료기관 청구대행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험업법 일부 개정안(이하 개정안)’에 대해 치협 역시 경고의 목소리를 내며 법안 저지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난 15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김소현 대외협력이사는 “오신환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은 궁극적으로 결국 국가기관이 비급여 수가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의도로,의료기관 업무과중이 심화되는 등우리 치과계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오신환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금융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개정안은 ▲실손의료보험 청구업무를 의료기관이 대행 ▲실손보험 의료비 심사 전문심사기관 위탁 ▲실손의료보험 정책조정협의회 설립 등을 담고 있어 법안이 통과될 경우, 의료기관의 업무가 크게 늘어나며 궁극적으로 민간사보험의 이익이 극대화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법안의 내용 중 전문심사기관은 ‘심평원’으로 지정될 거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라 국가 기관이 민간보험사의 이익 창출에 활용될 수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의협 측은 “민간보험의 심평원 심사는 경직되고 제한된 심사로 의료기관의 축소, 방어진료로 이어 질
치과의사 10명 중 6명은 현행 민간치과보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 · 이하 정책연)가 지난 15일 발간한 이슈리포트 제5호에 따르면 조사대상 치과의사 중 62%는 “현행 민간치과보험은 보장성이 너무 협소하기 때문에 지인들이나 국민들에게 추천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책연은 이번 이슈리포트에서 ‘치과의사는 민간치과보험을 추천할까?’라는 주제로 ▲민간치과보험 상품 현황 ▲민간치과보험 관련 치과의사 설문조사 결과 ▲민간치과보험에 대한 소비자 상담 및 피해구제 현황 등 민간치과보험에 대해 다각도로 다뤘다. 이 중 특히 치과의사 설문조사는 민간치과보험에 대해 치과의사들의 생각을 직접 묻는 방식으로 치과보험의 영향, 보장성, 평가, 추천여부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는 대부분 개원 10년 차 이상의 치과의사 109명으로, 대부분 시 · 도지부의 현직 임원 등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했다. 조사대상 중 62%는 보험료 대비 보장성 협소, 도덕적 해이 유발의 이유로 추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38%는 비급여 항목을 보장하고, 불의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는 이유로 민간치과보험을 추천한
이 준·김봉철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6년 판(Who’s Who in the world 2016, 33rd edition)에 등재된다. 줄기세포 및 조직공학 분야 전문가인 이 준 교수는 관련 SCI 논문을 꾸준히 발표해 왔을 뿐 아니라 다수의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김봉철 교수는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얼굴의 분석 및 교육용 자료와 관련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 역시 여러 편의 관련 SCI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1899년 출간을 시작한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인명사전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