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2일 본사를 방문한 일본 내 치과대학 교수와 치과의사 10여 명을 대상으로 ‘SIMPLE GUIDE Plus Hands-on’ 세미나를 열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선 SIMPLE GUIDE Plus 개발자인 서상진 원장이 연자로 나서 해당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케이스를 소개하고 실습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일본에서 온 유저들이 덴티스 본사를 둘러보며 전 제품 공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덴티스는 SIMPLE GUIDE Plus 세미나를 5월 10일부터 4일간 진행되는 터키 GDIA 글로벌 심포지엄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직접 터키를 방문해 SIMPLE GUIDE Plus를 활용한 디지털 가이드의 모든 과정을 실습해보는 자리를 마련할 전망이다. 회사 측은 “SIMPLE GUIDE Plus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얻고 있는 만큼, 덴티스가 그 동안 쌓아온 역량을 전 세계 시장에 펼쳐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QI치과위생사회(회장 김선경)가 지난 4월 21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8년 춘계 학술집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사진>. ‘임상 질 지표 개요와 적용사례’를 대주제로 한 이날 학술집담회에선 아주대학교병원 적정진료실 정명숙 QA팀장이 특강을 했다. 해당 특강은 QI활동에서 질 지표의 중요성과 여러 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앞으로 치과의료기관만의 특성을 어떻게 반영할지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이번 학술집담회에선 ▲치과건강보험 세부인정기준 제공을 통한 처방 효율성 증대(서울대학교치과병원 심사관리팀 이보나 치과위생사) ▲치과진료실 안전사고 응대메뉴얼(조선대학교병원 남정란 치과위생사)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 담당자의 업무 및 역할(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선경 치위생행정팀장)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질 향상 담당자의 업무 및 역할(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김수현 진료지원팀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한국QI치과위생사회 측은 “의료 질 향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QI활동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지속적인 QI활동을 독려하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자 한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이하 치위생학회)가 오는 19일(토) 오후 5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혜화역 3번 출구 인근)에서 2018년 춘계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치위생학회 측에 따르면 ‘구강 근기능과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대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학술집담회에선 ▲도요타 코이치로(기기를 이용한 구강 근기능 장애 치료법) ▲FUNG BRIGITTE(구강 근기능 장애와 치료법) 두 명의 해외 연자가 강연한다. 이번 학술집담회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 마감이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문의: 010-7510-1944
지난 4월 27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지유진)에서 Jagal Academy Intensive Program(강화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미얀마 보건부 파견 치과의사 2명의 졸업식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미얀마의 슈바이처’로 알려져 있는 임종성 박사(경희치대 4회)의 주선으로 당시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이던 이성복 교수와 미얀마 보건부와의 MOU 체결 이후 2016년 6월부터 개설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다. 2개월 일정으로 짜여진 Jagal Academy 강화교육 프로그램에서는 6개 임상분야(보존, 보철, 치주, 소치, 교정, 구강외과)의 교육을 받게 되며, 전체 교육은 이성복 교수와 강경리 교수의 지휘 관리 하에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교육은 9차에 이르고 있으며, 이번 졸업생인 Dr. Nilar Win과 Dr. Phyo Thu Naing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18명이 수료했다.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오상천·이하 디지털학회)가 오상천 신임 회장 체재를 맞아 지난 4월 29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학회의 주요행사 및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초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를 찾아 오상천 신임 회장으로부터 학회를 이끌게 된 소감과 향후 계획, 목표를 들어봤다. “처음 학회를 창립할 때 총무이사로 실무에 많이 참여했는데, 이제 학회장이 됐다는데 뿌듯함을 느낍니다. 10주년 행사를 치러야 하는 학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학회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상천 신임 디지털학회 회장은 첫 당면과제로 내년 10주년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3월 24일로 예정된 춘계학술대회 및 10주년 기념행사를 위해 류재준 부회장을 조직위원장으로 한 조직위를 바로 출범시켜 학술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오상천 회장은 “국제행사에 버금가는 학술대회를 운영하는 한편, 학회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미 한국은 디지털 분야에 있어서는 강국이다. 실질적으로 긴밀히 교류하고 있는 국제디지털치의학회(IADDM)와 MOU를 통해 아시아를 리드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간이 광해 없는 최고봉에서/밤하늘을 바라보며/별과 광활한 우주 생각할 때/나 역시 심해 한가운데서 솟구쳐 올라/광해 없는 밤하늘의 별자리를 좌표 삼아/넓고 자유로운 바다에서/나의 항로를 정하지.”(시 ‘고래의 꿈’ 중에서) 경북 군위에서 개원하고 있는 이광렬 원장(이광렬치과의원)이 최근 시집 ‘고래의 꿈’(북랩출판사)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원장은 “멋진 시보다 쉬운 시를 쓰려고 했다. 너무 어려워 해석이 필요한 시보다는 꾸민 맛은 없더라도 마음 한 자락만으로 쉽게 이해되는 시 한 편이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이 시집에는 밥 챙겨주던 길고양이가 배불러오자 걱정됐던 마음, 몽우리 졌던 모란이 금세 져 버려 아쉬웠던 순간, 창밖으로 나는 비둘기의 자유가 부러웠던 기억들이 표현돼 있다”고 밝혔다.
대한치과교정학회(KAO)와 베트남치과교정학회(VAO)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의 교정 학술 발전과 전문의 제도 운영을 돕기로 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 국윤아 신임회장과 정동화 국제이사는 지난 1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1회 베트남 교정학회에 참석해 베트남 교정학회장인 Dr. Hoang Thi Bach Duong 등 임원진들을 만난자리에서 양 학회의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양국의 교정학회는 향후 전략적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면서 전문의 과정이 없는 베트남에 전문의 제도 운영을 돕기로 했다. 교정학회는 또 학술대회 시작단계인 베트남 교정학회의 발전에 다각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교정학회 측은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 나가고 있는 베트남 치과교정학회와의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국내 교정의사의 해외진출은 물론 우수한 국내의 교정치료 술식을 전달해 베트남 교정의사들 뿐만 아니라 현지의 환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구지부(회장 최문철)는 지난 4월 25일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대강당에서 세무 설명회를 개최하고, 회원들의 치과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사진>. 손성일 재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세무 설명회는 최문철 회장의 인사에 이어 장철암 세무사(선진회계법인 대구지점)가 ‘세무조사의 원리와 세무노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장철암 세무사는 대구지방국세청 조사국에 근무하면서 다년간 개인사업자 통합조사 업무를 담당한 병원 세무조사통으로, 회원들에게 병원 세무에 대한 기본 강의 및 실제 병의원 세무조사에 대한 경험을 알려줬다. 강의 후에는 사전질의서와 즉석 질문을 통해 강연 내용에는 없지만 그 동안 세무에 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을 들을 수 있는 유용한 시간도 가졌다. 행사의 한 참석자는 “강의에 이어 회원과의 즉문즉답이 마련돼 많은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전했다.
치대 재학시절 선배 치과를 방문해 임상현장도 살펴보고 병원경영 노하우도 엿보는 원광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천상우)의 동문선배 치과의원 방문실습이 재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원광치대 본과 4학년 원내생인 최용석, 백지언 학생은 최근 동문 선배인 정완규 원장(정완규치과의원)의 병원을 찾아 일주일간 방문실습을 했다<사진>. 본과 4학년 원내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기존 대학병원 내에서만 실습을 진행하던 틀에서 벗어나 개인 치과의원의 임상현장과 경영기법을 배운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원내생들도 개원가 현장을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기회라는데 좋은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번 방문실습에 참여한 백지언 학생은 “일주일간의 로컬치과 체험은 매우 새롭고, 대학병원과는 확연히 다른 느낌이었다. 로컬치과는 확실히 체어타임이 짧고 효율적인 진료를 추구하는 듯 했다”며 “특히, 동문 선배님과 나눈 대화들이 매우 뜻 깊었다. 임상적 조언 뿐 아니라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깊어지는 진로고민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줘 큰 도움이 됐다. 교수님과의 대화와는 또 다른 경험이었다. 협소한 시야를 벗어나 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원광치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형민우·이하 전남치대·치전원 동창회)가 지난달 21일 제34차 정기총회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개최한 가운데 정용환 동문을 신임 회장을 선출하고 동창회 회무를 점검했다<사진>.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총동창회 차원에서 7000만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전달했으며, 4기는 졸업30주년 기념 2000만원, 14기는 졸업 20주년 기념 6000만원을 총동창회기금으로 전달했다. 아울러 24기는 졸업 10주년 행사를 오는 6월 9일 모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 18대 총동창회 신임회장으로 정용환 동문(7회)이 선출돼, 전남치대 ·치전원 총동창회를 이끌어가게 됐으며, 김기영(3기), 주기면(7기) 동문이 감사로 선출됐다. 형민우 동창회장은 “지난 2년 동안 동창회를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정기총회에서 7기 정용환 동문이 제18대 총동창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의 위상에 어울리는 회장이 되실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용환 신임회장은 “동창회는 졸업한 동문들이 유대를 다지는 친목단체”라면
이성복 국제임플란트학회(ITI) 한국회 회장(경희치대 보철과)과 권용대 ITI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지난 4월 21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8 ITI 총회에 참석해 주요 의결사항에 참여하는 등 한국을 대표한 중추적 역할을 하고 돌아왔다<사진>. 이번 총회에서 Stephen Chen ITI 회장은 ITI의 28번째 섹션으로 칠레를 새롭게 영입했고, ‘ITI커리큘럼’을 시행해 교육을 강화하는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성복 회장과 권용대 교수도 각종 예산 심의 및 교육프로그램 결정 등 주요 의결에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번 총회에는 한국대표로 이성복 교수(ITI한국회장, 강동경희치대병원 생체재료보철과)와 권용대 교수(ITI스터디클럽 코디네이터, 경희치대 구강외과)가 참석하여 각종 예산 심의 및 교육프로그램 결정 등에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성복 ITI 한국회 회장은 “세계 각지의 대학들과 ITI의 협력 관계는 2017년 온라인 대학 캠퍼스 설치 이후 효과적으로 확대됐다. 현재 18개의 대학들이 ITI온라인 아카데미 콘텐츠에 대한 무료 액세스와 함께 ‘대학 캠퍼스 가상 인프라’를 추가적인 교육방법으로 선택해
대한구순구개열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구순구개열학회)가 2021년 제15회 국제구순구개열 학술대회(The 15thWorldCongressofInternationalCleftLipandPalateFoundation)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구순구개열학회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개최된 제12회 국제구순구개열 학술대회 기간 중 열린 이사회에서 백승학 회장이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이 결과 폴란드를 제치고 대한민국 서울이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박영욱 부회장(강릉원주치대)을 비롯한 차정렬 학술이사(연세치대), 홍미희 연수 담당이사(경북치대) 등이 이번 학술대회에 함께 참석해 득표활동에 최선을 다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구순구개열재단(International Cleft Lip and Palate Foundation·이하 ICPF)은 1997년 설립됐으며 국제 의료봉사 활동과 기금 마련을 통한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료 및 상호 지식교류, 학제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처음 열린 국제구순구개열 학술대회는 구순구개열의 병인론과 예방을 비롯해 코기형, 치조부와 구개파열 및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