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허위정보 단속과 관련해 개원가들도 환영의 입장을 취하고 있다. 경찰청이 최근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 조작정보를 온라인상에 게시할 경우 명예훼손·업무방해 등 혐의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경찰청은 현재 질병관리본부·보건복지부·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손잡고 사이버 대책상황실을 편성·운영 중에 있다. 경찰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세종지방경찰청을 제외하고 전국 17개 지방청에 모니터링 요원을 두고, 주요 포털 등을 대상으로 ▲질병 관련 근거 없는 의혹 제기 ▲특정인에 대한 명예훼손 ▲관련자 개인정보 유출 ▲병원폐쇄 허위정보로 인한 업무 방해 등을 중점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처럼 경찰청의 조치에 대해 개원가도 적극 지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이 같은 허위 조작정보 유포자들에 대한 집중 단속을 지지하며 공포에 떨고 있는 국민들을 안심시켜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A원장은 “치과 내 방역활동·감염관리를 꾸준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관련 허위 정보로 인해 혹여나 감염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환자들이 있다”며 “허위 정보 유포 행위를 사전에 막기 위해선 인터넷 실명제 도입이 시급하다
임훈택 ㈜백제덴탈약품 대표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회장을 연임하게 됐다. 치산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용식)에 따르면 제15대 치산협 회장 선거와 관련 입후보자 등록을 최종 마감한 결과 임훈택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고 최근 밝혔다. 임 회장은 선출직 부회장으로 안제모(스피덴트), 허영구(네오바이오텍), 최인준(오성엠앤디) 후보 등 3인을 등록했다. 치산협 선거관리규정에 따르면 입후보 등록자가 단독일 경우 무투표로 당선이 확정되며, 이를 정기총회에서 발표하게 돼 있다. 따라서 임훈택 회장 후보와 안제모, 허영구, 최인준 부회장 후보 등의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임훈택 당선자는 치산협 사업이사(6대 집행부), 재무 총무이사(8대 집행부), 자재이사(9대 집행부), 감사(13대 집행부)를 거치며 풍부한 회무 경험을 쌓고, 3년 전 제14대 회장으로 당선된 바 있다. 치산협은 제35차 정기총회를 오는 21일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해 당선자 발표와 회무보고 및 예산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달리는 말의 기수를 바꿔서는 안 됩니다. 3년 전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정부를 뚫어 길을 열겠다고 약속했고 밤낮없이 뛰어 실제 길을 열었습니다. 이 길을 달리고 있는 치협의 희망열차가 목적지까지 계속 달릴 수 있게 힘을 주십시오.” 제31대 협회장 선거 기호 3번 김철수 후보가 지난 13일 교대 인근에서 출마를 알리는 첫 번째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치협의 희망열차는 계속 달려야 합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이 같이 호소했다. 아울러 ‘든든한 일꾼 김철수’와 함께 할 김영만(단국 88졸)·장동호(원광 85졸)·윤정아(경북 89졸) 선출직 부회장 후보단과 박건배 선대위원장은 필두로 한 ‘김철수 든든캠프’ 조직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수 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치협의 중단 없는 발전을 위해 엄숙한 마음으로 제31대 선거에도 출마한다”며 “지난 3년간 치협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치과진료보조인력 확충, 건보 적정수가 지속 추진, 1인1개소 합헌에 따른 보완입법, 자율징계권 확보 등 아직 남은 해결과제의 지속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3년간 성과를 낸 ▲복지부 내 구강정책과 설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되면서 치과대학에서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가운데 불안감과 혼란을 호소하는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높다. 우선 치과대학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11개 치대 중 10개 대학이 개강을 1~2주 연기하기로 확정하면서 이와 연동해 중간고사 등 주요 학사 일정 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대학본부 측은 정규 학기 수업 일수인 15~16주를 13~14주로 단축하거나 보강 수업을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입학식, 신입생OT, 골학OT, 가운식, 전기 학위 수여식 등 학내 행사는 물론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학회, 세미나 등 외부 행사 역시 간소화해 진행하거나 연기 또는 취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울러 각 치과대학에서는 학생들에게 해외여행을 당분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해외 체류 학생의 경우 조속한 귀국을 권고하는 한편 해외여행력이 있으면 자가 격리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A교수는 “학생뿐 아니라 교수에게도 해외 출장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며 “치대 특성상 학생과 교수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사일정 변동, 유학생 유입 불안감 확산 이처럼 개강 연기 등의
제31대 협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박영섭 YES 캠프가 동네치과 생존 문제 해결을 위한 5대 대표 공약들을 공개했다. 박영섭 YES 캠프가 지난 2월 13일 오후 7시 30분 교대역 인근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공약발표회를 갖고 동네 치과 살리기를 위한 구체적 대안을 제시했다. 박영섭 YES 캠프는 이날 ▲위임진료 근절 및 치과전담 조무사제도 법제화 ▲근관치료 및 발치 시술 보험수가 인상과 기존 보험치료 급여확대를 통한 건강보험진료 수입 확대 ▲치과계 블루오션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사업 적극 참여 ▲불법 네트워크치과 및 사무장치과 퇴출 및 불법 과대광고·유인알선 행위 척결 ▲기준경비율 높이고 세액감면을 늘리는 세법개정 통해 세금 부담 경감 등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위임진료 근절’과 관련해서는 자율평가제를 통한 자정작용을 유도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활용하는 한편 치과의사 수 대비 치과 보조 인력이 많은 의료기관에 대한 실사를 요구하고 대국민신고센터도 운영한다는 복안을 내놨다. ‘치과전담 조무사제도의 법제화’와 관련해서는 복지부령 개정만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신속한 제도개선이 될 수 있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인력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한편 의료
치협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 계류 중인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과의 간담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법안소위 야당 간사로 임명된 김 의원에게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4·15 총선 등 정계가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김승희 의원 측에 따르면 2월과 3월 다시 임시국회가 열릴 가능성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 의원은 “2월 임시국회의 경우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감염법 및 검역법 관련 법 개정에 따른 논의를 할 예정”이라며 “20대 국회 종료를 앞둔 시점이지만 여야 간사 간의 합의 하에 향후 3월경에도 임시국회를 열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야당 간사로서 법안소위 논의뿐 만 아니라 치의학연구원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여당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 협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이 지난 11월 법안소위 안건으로 상정돼, 통과 가능성이 매우 컸지만 후순위로 밀려 논의조차 못됐다”면서 “다양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는 여타
국내에서 분리에 성공한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를 17일부터 분양함에 따라 치료제 및 백신 개발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을 통해 17일부터 국내에서 분리된 코로나19의 바이러스를 분양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국내 분리주는 질병관리본부에 허가받은 생물안전(BL) 3등급 연구시설을 갖춘 기관만 분양받을 수 있다. 다만 바이러스로부터 추출된 유전물질(바이러스 핵산)은 19일부터 생물안전수준 BL 2등급(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한 기관) 이상의 연구시설을 갖춘 기관도 분양받을 수 있다. 바이러스 병원체자원을 분양받으려면 온라인분양 데스크 사용자 가입과 권한승인을 얻어야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분리된 바이러스를 유관부처와 연구기관에 분양해 진단제, 치료제, 백신 개발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국민 보건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 등 의료진은 물론 보건 의료 종사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해 감염될 경우 각종 산업재해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이하 공단)은 최근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산업재해 신청에 대한 보상 업무처리방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처리방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건의료 및 집단수용시설 종사자로서 진료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감염자와의 접촉으로 발병한 경우 ▲공항, 항만의 검역관 등 감염 위험이 큰 직업군에 해당하거나 업무수행 과정에서 감염자와 접촉이 확인돼 업무와 질병 간 인과관계가 있는 경우 각종 산재보상 혜택을 받을 수있다. 가령, 치과의사나 치과위생사가 병원에 내원한 감염자와 접촉 후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근무 중 동료근무자로부터 감염되면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다만 개별 사건의 업무관련성 여부에 대한 구체적인 판단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아울러 산재 환자가 요양하는 병원에서 확진 환자 발생 시 산재요양 중 감염으로 인해 격리된 경우라도 해당 기간 요양을 연장하고 휴업급여도 지급한다. #신종플루·메르스 대비 접촉 인정
치과의사 수가 10년 전에 비해 7000여명이 늘어나 29.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성 치과의사도 10년 전에 비해 2600여명이 늘어나 전체 치과의사 수의 27.3%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최근 발간한 ‘2019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르면, 2018년 치과의사 면허자 수는 2018년 3만907명으로 집계돼 전년대비 574명이 늘어 1.9% 증가했다. 남성 치과의사는 2만2464명으로 전체 치과의사 수의 72.7%를 차지한 가운데 전년대비 316명, 여성 치과의사는 8443명으로 전년대비 258명이 늘어 27.3%를 기록했다. 의사의 경우는 전년대비 1.3% 늘어 2018년 12만3106명으로 나타났으며, 약사는 전년대비 1.1%가 증가해 6만9347명으로 치과의사 1.9%에 비해 증가세가 적었다. 반면 한의사는 전년대비 2.6%가 늘어 2만4818명으로 치과의사에 비해 증가율이 다소 높았다. 또한 치과의원에 종사하는 치과의사 수는 2018년에 2만1707명으로 전년대비 445명이 늘어 2.1% 증가를 보였다. 10년 전인 2008년과 비교해보면, 34.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종사하는 치과의사가 58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 정견발표회가 온라인 영상 송출 방식으로 실시된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선관위)는 지난 11일 저녁 7시 30분부터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31대 회장단 선거와 관련된 주요 일정 및 토의사항들을 점검했다. 선관위는 이날 후보자 등록 마감 직후 이들의 제출서류와 정견발표 동영상 등을 일괄 검토했다. 이어 각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호 추첨을 진행한 결과 박영섭 후보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기호 2번, 김철수 후보가 기호 3번, 이상훈 후보가 기호 4번을 각각 배정 받았다.<관련 기사 본지 2776호 1면 참조>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 정견발표회와 관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가급적 후보자 토론회 등 회원들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할 것을 건의한 전국지부장협의회 공문과 주요 의약단체 사례 등을 참조한 다음 대규모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존 정견발표회 대신 영상을 통한 정견발표회를 2회 개최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방법과 날짜는 논의 후 후보자들에게 통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SMS문자투표 시행사 선정과 관련해서는
■ 2020년 2월 20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 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확대보기 가능합니다. 김종수 원장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원 석사 학위 ·단국대학교 부속 치과병원 치과교정과 인턴 및 레지던트 ·대한치과교정학회 정보통신이사 역임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 인준이사 역임 ·현) 은평구치과의사회 회장 ·현) 고른 e 치과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