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좋아하는 일인가?’ ‘잘하는 일인가?’ ‘좋아하는 일을 잘하는가?’ ‘잘하는 일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중학교 아니 그 이전의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소리 중 하나는 “난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어요!” 일 것이다. “네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이야?” “아직 잘 모르겠어요. 지금부터 찾고 싶어요. 그런데 공부는 아닌 것 같아요.” 최근 많은 부모가 자녀에게 좋아하는 것을 하라 권한다. 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자녀는 별로 없다. 또한 자녀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는 부모도 많지 않다. 그런 면에서 타이거 우즈는 운이 좋은 편에 속한다. 아버지 얼 우즈는 뉴욕 시립대 학사장교 후보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자이자 골프광이었다. 그 자신이 실력 있는 골프선수이기도 했는데 7개월 된 타이거에게 골프채를 잡게 하고 가르쳤다. 타이거의 실력이 어느 정도 되자 전문 코치와 인연을 맺게 하였다. 지금까지 소개한 ‘보물지도’를 통해 꿈(이루고 싶은 것)에 대해 고민해 보고 ‘나는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와 ‘위대한 나의 발견(강점 혁명)’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자녀의 재능(좋아 하는 일)을 발견하였으리라. 발견한
필자는 중학시절 한문시간에 한자의 오묘한 뜻과 의미가 담겨 있는 글에 관심을 갖다 보니, 우리말을 이해하는데 반드시 한자를 배워야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말의 60~70%가 한자를 알아야 국어를 잘 할수 있고 국어를 잘 하면 영어를 잘 할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달았다. 그렇다고 영어회화에 능통하는 것은 아니지만 문장의 이해는 쉬웠다. 요지는 그렇다. 세월이 흘러 나이를 먹다보니 과거 선현들의 삶과 부모님 세대에 대한 인생길이 나도 뒤늦게 좇아간다는 사실이다. 과거를 알아야 현재를 알고 미래에 대해 준비할 때 순탄한 인생길을 갈수 있으리라는 믿음 때문이다. 평소에 좋아하는 한자의 사자성어가 있는데 바로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우리의 생활에 자주 쓰이는 과유불급에 대해 살펴보면 논어의 선진편에 나오는 말로 <子貢問師與商也孰賢. 子曰, 師也過, 商也不及. 曰, 然則師愈與. 子曰, 過猶不及>이란 대목이 나온다. 이 말뜻을 해석해보면 “자공이 공자에게 물었다. 제자중에 자장과 자하가 있는데 어느 쪽이 더 어질고 낫습니까?” 라고 물었다. 그러자 스승인 공자가 대답하기를 “자장은 지나치고 자하는 미치지 못한다”라고 했다. 그러자 자공이 다시
2019 치과인 동호회 등록 및 지원 신청 접수 안내 치협에서는 인문, 문화, 예술 및 체육활동 등을 하고 있는 치과인 동호회를 발굴해 치협 내에 동호회로 등록·활동할 수 있도록 ‘치과인 동호회 등록제’를 실시해 동호회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동호회 등록 및 지원에 관심이 있는 치과인 동호회의 적극적인 지원 신청을 바랍니다. 1. 제출서류 (1) 지난해 치과인 동호회 등록제 동호회로 인정을 받은 경우 : -. 동호회 행사지원신청서 및 관련 자료 1부 제출 (2) 신규로 치과인 동호회 등록제를 신청하는 경우 : -. 2019 치과인 동호회 등록제 신청서 -. 회원 명부 -. 동호회 행사지원신청서 및 관련 자료 1부(창립 후 최소 5년 이상 활동하고 전국적 규모인 동호회이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2. 제출방법 치과의사 회원의 비율과 인원수, 치과의사 회원의 출신 대학, 치과의사 회원의 소속 지부 등 동호회 회원의 구성 요건 등 등록기준을 숙지한 뒤 통과가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 치과인 동호회 등록제 신청서 및 행사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자료를 첨부하여 치협 문화복지위원회 이메일(culture@kda.or.kr)로 제출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미얀마 만달레이에 위치한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지난 5월 18일(토)부터 5월 24일(금)까지 진행된 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 공공의료실장(구강악안면외과 황대석 교수)을 필두로 박정길 치과보존과 교수, 이소현 치과보철과 교수, 송재민 부산대학교병원 치과진료센터 교수, 안지혜 치과마취과 진료교수 등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치과진료팀과 수술팀으로 나눠 활동했다.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미얀마 국민 115명에게 발치, 레진, 스케일링, 틀니 등 총 313회의 치과진료를 제공했으며, 구순구개열을 진단받은 총 12명의 환자들에게 구순열 수술을 시행했다. 또 선진 치의학 전수를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 강연을 시행한 후 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임플란트 엔진 및 핸드피스 등을 기증했다. 신상훈 부산대학교치과병원 병원장은 “본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 책무를 다하기 위해 국내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배들이 더 나은 진료를 익혔으면 하는 마음에서 보낸 작은 정성입니다.” 단국대 치과대학병원(병원장 김철환)이 지난 5월 30일 치과병원 6층 병원장실에서 모교 4기 졸업 동문 조정희 원장으로부터 ‘미세현미경(OPMI Pico On Floor Stand)’을 기증받았다. 1989년 단국치대를 졸업하고 치과보존과 전공의 수련을 마친 조정희 원장은 모교의 발전과 더불어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을 찾는 많은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 해당 장비를 기증했다. 이날 기증받은 ‘미세현미경’은 보존 및 근관치료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장비로, 정확성을 높여주고 환자가 현미경 치료과정을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뢰도와 이해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조정희 원장은 “작은 성의이지만 단국대 치과대학병원을 이끌어 나갈 미래 치과의사의 교육 및 전공의 교육 수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또 향후 치과보존과를 찾는 환자 진료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철환 병원장은 “모교 병원을 생각하는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했다.
의료계 전공의 지원과정에서 성차별을 겪었다는 여성 의사가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이하 여의사회)가 지난 5월 24일 한국양성평등진흥원과 공동 개최한 ‘의료계의 성평등 어디까지 왔나?’ 심포지움에서 지난해 11~12월 대한민국 의사 남녀 1170명을 대상으로 한 의료계의 성평등 현황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성별로 인해 전공의 지원과정에서 차별을 받았다고 대답한 비율이 여성의 경우 47.3%인 반면 남성의 경우 18.2%에 불과해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의사결정과정에서는 여성의 21.1%가 불이익을 겪었다고 응답해, 남성 응답자 4.0%의 5배에 달했다. 이어 ▲교수 임용과정에서 여성 36.8%, 남성 8% ▲취직 과정에서 여성 37.4%, 남성 10% ▲승진과정에서 여성 23%, 남성 5.2%가 차별을 받는다고 응답해 대부분의 과정에서 성차별이 존재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구체적 사례는 ▲여성을 뽑지 않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해 지원하지 못함 ▲여성이 우수한 성적을 보여도 남성을 선발함 ▲결혼·임신을 하지 말라고 강요받거나 이를 선발 기준에 포함시킴 ▲여성용 당직실이 없다는 이유로 선발 거절 ▲주요
“수용자에게 마음으로 다가가는 교화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 지난 5월 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7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박윤규 원장(박윤규치과의원)이 교정대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소감을 밝혔다. 박 원장의 이번 수상은 교정위원이 교정대상을 받은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 법무부(장관 박상기)는 민간자원봉사자들을 교정위원으로 위촉해 수용자의 교육·교화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교정참여인사의 사기진작을 위해 교정공무원에 한정됐던 교정대상 후보자 자격을 교정위원까지 확대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박 원장은 2004년부터 창원교도소에서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며 교도소 수용자의 교정·교화 및 의료 환경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특히 박 원장은 치과진료에 그치지 않고 ▲불우수용자들을 위해 매달 100만원 씩 영치금 지원 ▲중간처우시설인 ‘소망의 집’ 수용자들에게 안정적 수용생활을 위한 물품 증여 ▲장애인, 고령 수용자들을 위한 물품 지원 ▲정서함양을 위한 화단조성 지원 ▲혹서기 생수지원 ▲치과진료장비 지원 등의 위로·격려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창원교도소 치과주치의로 임명, 치과직원 6명과 팀을 구성해 매주 2번씩 교도소를 방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건일)이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DREAM’ 캠페인을 통해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스마일재단은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의 후원으로 지난 5월 25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성아름마을을 방문해 구강관리교육과 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이날 스마일재단은 화성아름마을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30명을 포함해 직원 등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갖고, 장애인 스스로 구강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스케일링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구강 검진 및 불소도포, 스케일링, 치아우식 치료 등 치과 진료와 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도 지원했다. 이번 이동치과 진료에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진을 포함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 자원봉사자 등 13명이 장애인들을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열린 마음으로 동참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이동진료를 후원한 (주)바텍코리아의 임직원 및 직원 가족 30명도 봉사에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화성아름마을 관계자는 “치과를 방문하려면 외부로 이동해야 하는데 한 번에 많은 대상자를 데려가기가 어려워 시설의 모든 장애인이 검진을 받는데 어려움
앞으로는 의료기관 종사자가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감염검진을 받았는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오는 6월 12일부터 의료기관의 장이 직원에게 결핵검진·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하지 않을 경우 의료기관의 장에게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결핵검진 등을 실시하지 않은 기관의 장에게 부과하는 과태료의 기준을 정한 ‘결핵예방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5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는 결핵예방법 개정으로 의료기관이나 학교의 장 등이 종사자·교직원에게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감염검진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함에 따라 시행령에서 과태료의 부과 기준을 정한 것이다. 결핵예방법 제34조 과태료 조항에 따르면 결핵검진 등을 실시하지 아니한 자에게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과태료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관할 특별자치시장, 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부과·징수하도록 명시돼 있다. 시행령에서 정한 과태료의 부과 기준을 살펴보면 의료기관의 장이 직원에게 결핵검진(연 1회), 잠복결핵감염검진(종사기간 중 1회)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 지역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집중형 건강관리모형 실증사업’을 7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은 지역사회에서의 건강한 노화와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과학적으로 발굴해 이들에게 지역사회의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모형을 개발·실증하고 보완하기 위해 실시한다. 빅데이터는 건강보험 청구자료와 노인장기요양보험자료, 건강검진자료를 종합적으로 활용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형 건강관리 모형 개발 협의체’를 운영해 국내외 관련 연구논문, 유사사업 등을 종합하고 이를 통해 노인형과 장애인형의 건강관리실증사업 모형을 마련했으며, 각각 노인 선도사업 지자체와 장애인 선도사업 지자체에서 실시된다. 노인 모형의 대상자 유형은 크게 ▲건강증진·기능유지군 ▲만성질환군 ▲퇴원하는 이행기 환자군 ▲요양병원 장기입원군 ▲입원치료 반복군의 5가지로 분류했으며, 장애인 모형의 대상자 유형은 ▲만성질환관리군 ▲평가·검진필요군 ▲생애주기 건강관리 필요군 ▲재활중점 필요군 ▲재활중점 및 만성질환 관리군 ▲재활의료기관 퇴원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