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ntium Forum 2015’가 지난 11월 21일 대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Dentium Forum 2015는 현 추세를 반영한 Digital Dentistry, Prosthetic(CAD/CAM), Simple GBR을 주제로 각 지역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사진.부산과 광주 Forum에서는 이현석 원장(광화문 예치과의원),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 김성훈 교수(서울치대)가 연자로 ▲대구에서는 민경만 원장(메이치과의원), 박지만 교수(관악 서울치대), 노현기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이 ▲대전에서는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 노현기 원장(에스플란트치과병원), 민경만 원장(메이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연자들의 숙련된 노하우와 임상의 실질적인 팁이 공개됐으며,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Digital Dentistry의 현 주소와 미래에 대한 지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또 강연 종료 후 참석자들과 연자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한편 강의장 외부에서는 NR Line, Collagen graft, 그리고 rainbow™ Scanner
최근 치과계가 급속하게 디지털화로 변화돼 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고자 ㈜덴티움이 rainbow™ Scanner prime을 출시했다.이를 활용한 CAD/CAM 핸즈온 세미나가 지난 11월 29일에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실습 위주의 세미나로 rainbow™ Scanner Prime을 이용한 model scan부터 Exocad를 이용한 디자인, milling machine을 사용한 full zirconia 제작과정 및 coloring 실습까지 전반적으로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팁을 공유해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연자인 김대수 소장(Rainbow기공소)은 CAD/CAM의 활성화로 zirconia 시장이 활성화됐고, 특히 full zirconia의 성장이 눈에 띄게 변화돼 다양한 정보가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고려해야 될 사항들을 순차적으로 설명하는 한편 그 동안 축적된 임상테크닉을 바탕으로 임상 노하우를 공유해 수강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세미나 수강생들은 “실전에 활용 가능한 advanced Exocad 디자인과 coloring 실습으로 치아형태학을 바탕으로 구강 내 조화를 보는 관점까지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만
영·호남 지역 간의 ‘벽’을 허무는 의미 있는 행사가 지역 치과의사회 주최로 열려 눈길을 끈다.광주지부(회장 박정열)와 울산지부(회장 남상범)는 회무 운영의 노하우 공유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광주지부 임원진이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울산지부를 찾았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을 위해 광주지부 측에서는 박정열 회장 외 16명 집행부 전원과 전임회장인 고정석 명예회장이 여정에 나섰으며, 울산지부에서는 남상범 회장 외 7명의 집행부와 전임회장인 박태근 감사, 김수웅 감사, 박래섭 원장, 김병헌 울주군 회장, 이동명 북구회장 등이 참여해 이들을 환영했다.광주지부와 울산지부는 첫날 양 지부 임원진 소개, 축사, 건배제의, 친선교류방문을 기념하는 방문 기념패 교환 등 간단한 기념행사와 함께 지부 임원 간 친목을 돈독히 하는 자리를 가진데 이어 이튿날에는 골프회동과 주요 유적지 관광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양 지부의 우정을 다잡았다. 박정열 광주지부 회장은 “이처럼 성대히 환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 실질적으로 양 지부가 협력하고 화합해 효율적인 업무와 학술교류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남상범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이지나·이하 대여치)가 캄보디아에서 진료 온정을 전했다.대여치는 지난 11월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캄보디아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의료봉사활동에는 허윤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정진주 국제부이사, 정유란 공보부이사, 장소희 총무부이사, 윤경인 여의도 성모병원 교수, 이경숙 메이플치과 원장 등 6명의 여자 치과의사가 참여했다.이번 진료 봉사에 참여한 의료진은 4일간 약 30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보존치료, 신경치료, 발치, 스켈링, 전치부 플리퍼 제작 등의 진료를 했다.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이하 연구회)가 오는 21일부터 치과를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크리스마스 자일리톨을 선물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회는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트리에 자일리톨을 장식하고 내원 환자들에게 자일리톨을 선물할 계획이다.앞서 연구회는 각종 기념일에 구강건강을 선물하자는 취지의 운동을 진행해왔다.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에 구강건강을 해치는 사탕이나 초콜릿보다는 구강건강에 이로운 자일리톨 등을 선물하고 구강관리를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실천하자는 운동이다.연구회 측은 “주변의 작은 것부터 구강건강을 위한 운동을 실천하는 개원가의 운동이 국민구강건강 향상의 초석이 되리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2-779-7220, jinok1983@naver.com(충치예방연구회)
김성훈 원장(목포예치과)이 조선치대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사진.목포예치과는 지난 12월 3일 조선치대 학장실에서 김성훈 원장과 김흥중 조선치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김 원장은 “치의학이란 학문을 접하고 치과의사가 되기까지 지도해주신 교수님과 선배님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 있었다”며 “늘 빚진 마음을 가지고 있다가 발전기금을 모금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선뜻 나서게 됐다. 받은 것에 비해 작은 것이지만 모교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귀하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 3월 납세자의 날에 아름다운납세자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성장기 아동의 교정 치료를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양규호 전남대학교 치전원 명예교수가 지난달 15일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성장기 아동의 정형적 교정 치료’를 주제로 연수회를 서울 강변역 인근 STM 치과의원에서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양 교수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연수회로, 소아치과 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개원의 중심으로 다양한 증례 위주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특히 1차 교정 후 기본적인 교정 실습을 진행하는 한편 조기 교정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킴으로서 경우에 따라서는 관찰보다는 조기교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이 밖에 정형적 치료를 통해 발치교정·수술 교정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안도 제시됐다. 다음 연수회는 내년 11월 20일 개최될 예정이다.
“눈물 밖에 안 나오네요. 너무 무서워해서 꼭 잡은 손 놓지 않으려고 하는데...얼굴은 노랗고 어느 곳은 붓고 어느 곳은 살점하나 없고 다리색은 시꺼멓고 머리카락은 반이 빠져있고 이게 사람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친구들과 양평 가서 감자탕 먹고 당구 한 게임 쳐야지 하니 눈을 번쩍 뜨네요. 해줄 것도 없고 쉴 새 없이 흐르는 땀과 코피만 닦아주고 손 꼭 잡아주고 나왔습니다. 아직은 못 보낼 것 같습니다. 아무튼 기적은 분명히 있을 것이니 또 바라봅니다.” 이 글은 고인이 숨지기 바로 전날 면회를 한 전남치대 동문이 쓴 글이다.치과의사 출신으로 밝혀진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마지막 환자인 80번 환자가 지난 11월 25일 결국 숨을 거둔 가운데 죽음의 문턱에서 생과 사를 오가며 5개월의 격리 생활을 한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아울러 고인이 된 환자를 치료한 서울대 병원의 5개월에 걸친 격리조치와 질병관리본부의 대처가 적절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고개를 들고 있다.지난 11월25일 숨을 거둔 고인의 유족들은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한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모교 동창회인 전남치대 동창회에서도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듣고 동창회 차원에서 대책을
조선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3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사진.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료질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총 4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임플란트, 부분틀니 및 치석제거 등 보험 급여의 확대로 치과건강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는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보험의 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환자의 구강위생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활동 시즌2’를 발표한 덴탈 어벤져스팀(전공의)이 우수상을, ‘외래 일반미수금 관련 업무 개선-일반미수팀’과 ‘올바른 약품 보관방법과 관리방안-약품! 그것이 알고 싶다팀’이 각각 장려상을 차지했다.
조영단 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가 일본에서 열린 한 학술대회 학술경연에서 최고상을 받았다.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치주과 소속의 조영단 전공의가 지난 9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37회 일본생체재료학회 학술대회 학술경연에서 최고상(Best Presentation Award)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학술경연에서 조 전공의는 ‘Biomimetic approach to stimulate osteogenesis on titanium implant surfaces using fibronectin derived oligopeptide(파이브로넥틴유래 펩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표면개질)’ 라는 연구내용(지도교수 구 영)을 발표해 최고상을 수상했다사진.앞서 지난 7일 제27차 대한골대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조 전공의는 국내 제1호의 D.D.S.-Ph.D. 복합학위 출신으로 현재 치주과 전공의 과정을 밟고 있다.
"동문 모두와 소통하는 동문회가 되겠습니다".강릉원주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송호용)가 선후배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한 취업도움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취업도움서비스는 개원을 했거나 개원을 준비중인 동문과 올해 졸업하는 동문이나 수련을 마치는 동문, 군의관 및 공중보건의를 마치는 동문들의 구인구직을 상호매칭해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동문회에서 적극 나서 안내해 주는 것이다.이를 위해 강릉원주치대동창회는 올 봄에 제작·배포한 바 있는 ‘동문 전국개원지도’에 이어 2016년도 동문지도달력을 제작·배포했다.강릉원주치대동창회는 “후배들이 개원에 필요한 노하우를 배워야 하는데 이 때 가장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미 개원해 있는 선배들이지만 막상 찾아가려니 어색하고 어디에 누가 있는지조차 잘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에 착안해 이미 총동문지도를 제작했고, 이를 개선해 이번에는 내년도 달력과 함께 동문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전국 동문지도 달력에는 광역시·도별 지도에 시·군·구별로 구분해 어느 동문이 어느 곳에서 개원하고 있는지를 한눈으로 볼 수 있게 돼 있으며, 기수별로 동문이름과 치과명, 휴대폰 번호, 주소가 표시돼 있다. 이를 통해 새
전국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내년 미국 덴버에서 열리는 ADA 학술대회 참가권을 따내기 위해 열띤 학술경연을 펼친 가운데 서울대 이윤선 학생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11월 20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열린 2015학년도 제17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학술경연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19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사진.그 결과 대상 1팀은 서울대 이윤선·김우진·이지연 학생팀, 금상 1팀은 부산대 하나희·박대근 학생팀, 은상 2팀은 경북대 박주경·배신호·신장우·박광우·김정연 학생팀과 단국대 이수연 학생, 동상 2팀은 경희대 조하늘·김상진·김현서·장진웅 학생팀과 전남대 지형준 학생이 차지했다.학생학술경연대회는 1959년부터 미국 ADA가 시작한 SCADA(Student Clinicians of American Dental Association) 프로그램에 덴츠플라이 미국본사가 국내 참여를 제안해 1999년부터 시작했다.현재 전 세계 450여개 치과대학생 5000여명 정도가 매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각 나라에서 치열한 학술경연 후 각국에서 한 개 연구팀이 다음해 미국 ADA 학술대회에서 최종 학술강연을 펼치게 된다.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