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운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 이사는 오늘(11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해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해당 정책의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디오(이하 디오)가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30호’에 선정됐다. 디오는 지난 9월 26일 부산 센텀시티 본사에서 부산테크노파크 산하 지산학협력단과 함께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2021년 8월 지산학협력센터 설립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산업계, 학계가 힘을 모아 지역산업 고도화와 산학협력 확산,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목표로 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지역 거점사업 ‘지산학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개소식에는 김진백 디오 대표이사,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서용철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원장, 이순정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장, 윤용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협회 총무이사 및 관계 교수진이 참석했으며 디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기술혁신을 주도하는 ‘기업 브랜치'로서 부산 지산학협력 브랜치 30호에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치의학 전문의들의 사회 진출 문제점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지산학 협력 모델 구축 방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디오는 부산시와 함께 디지털 치의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본사 내 ‘재단법인 부산 디지털 치의학 인재 양성원’을 설립해 치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이 세계 치의학의 흐름을 확인하고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네오는 오는 10월 29~30일 태국 방콕 Centara Grand & Bangkok Convention Center at Central World에서 ‘2022 네오바이오텍 월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 밝혔다. ‘Oldies but goodies, Newbies also goodies’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2년 만에 재기한 오프라인 심포지엄으로 세계 치과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멕시코 등 세계 저명 연자들이 참석해 네오의 주요 제품인 바로가이드, 애니체크, CMI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네오가 개발한 혁신적인 제품을 돌아보고 최근 두드러진 변화를 겪고 있는 치의학 분야의 임상 흐름과 트렌드를 점검하는 뜻깊은 시간 역시 예정돼 있다. 본 행사에 앞서 29일 열리는 Pre Congress 역시 기대된다. 사전 행사는 1, 2 섹션으로 진행되며 섹션 1에서는 김용수 원장(보스턴치과의원)이 Sinus graft와 관련된 강연을, 섹션 2에서는 임형구 원
편의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한 의료용 세척소독기가 출시돼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네오는 최근 의료 분야용 소독기 전문 제조사인 독일 MELAG사의 의료용 세척소독기 ‘MELAtherm 10’을 론칭 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CE 인증 의료기기로서 건조 기능을 갖춘 의료용 세척소독기다. 특히 40명분의 의료기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치과 내 기구 세척 및 멸균 업무를 최소화해 편의성과 효율성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작업 세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으며 소독실 근무 인력을 고용하기 부담스러운 치과의 경우 직원 고용 임금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그뿐만 아니라 소독실 근무 직원의 업무 미숙, 연·월차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공백 문제를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 밖에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핀셋, 치경, 석션 팁, 인상용 트레이 등의 기구들을 세척 소독 후 별도의 멸균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울러 회사 측은 임플란트 수술 이후 KIT 그대로 세척·소독해 수술 시 사용하지 않는 드릴까지 관리할 수 있어 드릴 오염으로 인한 임플란트 식립
인비절라인의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댄서 모니카가 선정돼 화제다. 모니카는 지난해 화제를 모은 TV프로그램 ‘스트릿우먼파이터’ 출연 이후 댄서와 엔터테이너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인물로 지난 9월 21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인비절라인 화보를 공개했다. 해당 화보에는 ‘치아 교정? 난, 인비절라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교정장치를 꺼내는 모습과 케이스를 들고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모니카는 화보와 함께 인비절라인 교정 중에는 환하게 웃을 수 있다는 장점과 투명 교정장치로 이름을 알린 인비절라인의 특장점을 담은 홍보 글을 게시했다. 특히 부드럽고 유연한 소재, 탈착형으로 자유롭게 음식 섭취가 가능한 점, 통증이 적어 내원 횟수를 줄여준다는 장점을 강조했다. 인비절라인 측은 이 같은 장점을 통해 심미성과 구강 내 청결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고, 6~8주마다 치과를 방문하기 때문에 환자의 일상생활에 방해가 적어 많은 치아교정 환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까지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300만 명이 넘는 환자가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통해 교정 치료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모니카의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델 진짜 넘넘
임상의, 교수, 치과위생사가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지난 9월 24일 서울 모처에서 2022년 제2차 학술집담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집담회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열린 대면 집담회로 제4회 치과위생사 학술 세미나와 함께 치러졌다. 현장에는 약 50여 명의 임상의, 교수, 치과위생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열띤 강연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연단에 오른 김현정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마취과)는 치조골밀도 측정이 가능한 신개념 DE-CBCT의 개발 과정과 임상 적용 범위에 관해 설명하면서 “골밀도 정량화가 가능한 DE-CBCT의 경우 정확한 임플란트 수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한승희 소장(리더스 덴탈)은 구강 스캐닝 영상과 CBCT를 기반으로 치과위생사가 임플란트 수술 플래닝 및 CAD를 사용해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를 제작하는 일련의 과정을 임상증례를 통해 설명하고 실습까지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김중한 원장(좋은얼굴삼풍치과의원)은 “치아, 턱, 얼굴은 복잡하고 추적하기 어려운
여성치과의사들의 섬세한 임상 노하우를 얻고자 약 150여 명의 임상의가 모여들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는 지난 9월 24일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 산업연구원에서 대여치 2022 학술대회 ‘우리 치괴 금쪽 처방’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영상치의학, 보철, 구강내과 전문가 3인이 연자로 나서 난해한 시술 케이스를 살펴보고 이와 관련 활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한상선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는 ‘알쏭달쏭 악골질환의 파노라마 판독법’을 주제로 다양한 상하 악골 질환 케이스의 파노라마와 콘빔시티 영상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파노라마 상에서 놓치기 쉬운 진단 포인트를 점검해 주목을 받았다. 이어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보철과)는 ‘인터널 임플란트(ICC)의 특성을 고려한 임플란트 보철’을 주제로 다양한 임상 예시를 살펴보며 케이스별 특성에 맞게 ICC 임플란트 보철 시 주의해야 하는 사항을 집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강수경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는 ‘구강안면통증, 그 복잡한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구강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안면통증을 감별·진단하
김영주 전 치협 보험이사의 빙모상을 알려드립니다. ■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20호실 ■ 발인: 10월 5일 (수) ■ 마음 전하실 곳: SC은행 328-20-095609
치과의료 영상을 활용한 연령감정 연구들을 분석한 논문이 발표돼 치의학 과학수사법에 관심 있는 연구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상선·전국진 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 교수와 정회인 연세치대 예방치과학 교수 연구팀(이하 연구팀)이 대한치의학회지 2022년 15권 1호에 “Dental Radiography for Age Estimation : A Scopinig Review”를 게재했다. 해당 논문은 전 세계에서 발표된 309편의 논문을 바탕으로 연령감정에 사용된 치과영상장비의 종류, 대상 연령, 연구방법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파노라마 영상을 활용한 연령감정 연구가 가장 많았으며 콘빔시티와 치근단 영상이 그 뒤를 이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자기공명 영상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도 시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 방법의 경우 제3대구치의 발달상태 분석과 치수·치아의 비율을 분석한 방법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치의학 연령감정은 과학수사법의 중요한 한 분야로 범죄나 대규모 재난 상황에서 발생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개인 식별 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치과의료 영상을 활용한 연령감정은 치아나 악골을 손상하지 않고도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진균 치협 법제이사가 헌재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반대하는 치과계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이 이사는 오늘(26일) 오전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과잉경쟁 초래하고 동네 치과 다 죽이는 악법 중의 악법!’, ‘비급여진료 관련 개정 의료법은 위헌!’이라는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통제 정책에 대해 전향적 개선을 촉구했다. 현재 치협은 지난 9월 27일 박태근 협회장을 시작으로 위헌이 결정될 때까지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 중이다. 또 ‘비급여 대책위원회’를 구성, 정관계 요로를 통해 해당 정책의 개선과 보완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제75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이하 치의 국시) 실기시험이 지난 9월 3일 전국 11개 대학에서 무사히 치러졌다. 치의 국시 실기시험 결과평가가 지난 3일 전국 11개 대학에서 분산 시행된 가운데 이번 시험 응시대상자는 총 78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결시 2명을 제외한 784명이 결과평가를 치렀으며 응시율은 99.75%로 나타났다. 치의 국시 실기시험은 치의학 교육과 평가제도의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궁극적으로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를 배출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 이 같은 취지로 도입된 실기시험은 진료나 수기, 태도 영역 등 치과의사로서의 전반적인 역량을 평가하고자 결과평가와 과정평가로 구성돼 있다. 결과평가는 수기 문항으로 bench test용 simulator를 활용해 보존수복치료, 근관치료, 보철치료 영역의 기본 기술적 수기를 평가한다. 과정평가는 병력청취, 구강 내·외부 진찰, 환자와의 의사소통, 진료 태도를 보는 진료 문항과 기본 기술적 수기를 평가하는 수기 문항, 두 문항을 모두 포함한 복합문항으로 이뤄져 있다. 아울러 이번에 치러진 제75회 치의 국시 실기시험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15일부터 30
치과계 대표 기업들이 치의학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에 나서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하 네오)은 지난 9월 1일 단국치대를 방문해 향후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학기당 500만 원씩 1년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키로 했으며 이를 향후 10년간 지속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국치대는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의 모교로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은 모교 사랑과 치의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계획됐다. 아울러 네오 측은 장학금 기부 외에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연중 ‘1004 기부 캠페인’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은 “학창 시절 장학금을 받으며 힘들게 공부한 만큼 치의학 후배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펼치는 데 소중한 밑거름으로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종수 단국치대 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모교인 단국치대 후배들을 위한 허영구 회장의 따듯한 마음과 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