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기 건치신문 편집장의 부친 문헌모 씨가 17일 별세했다. ■빈소: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례식장 1호(2층) ■발인: 2023년 8월 19일(토) 오전 9시 ■장지: 메모리얼파크
이보클라 비바덴트(이하 이보클라)가 자사의 광중합기 ‘Bluephase® N G4’가 빠르고 균일한 조사와 안정적인 중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오늘날 치과 재료로 사용되는 다양한 광개시제 성분은 서로 다른 파장 및 흡수 중합을 보이는데, 해당 제품은 파장 범위가 넓어 치과재료 중합에 적합하다. 또 넓고 회전 가능한 10mm 라이트 가이드, 5초부터 시작하는 짧은 중합시간, 광범위한 재료 호환성, 직간접 수복물에 적합한 광도(최대 2,000 mW/cm2) 선택 가능 및 라이트 팁 전반에 걸친 고른 빛 분포로 균일한 중합이 이뤄질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특수설계 된 PolyWave LED로, 넓은 스펙트럼으로 현재까지 유효한 모든 치과용 광중합 재료를 중합합니다. PolyWave LED는 2가지 종류의 다이오드를 포함하고 있으며, 385-515mm 사이 모든 파장 범위를 커버한다. 업체 측은 환자와 술자를 고려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환자는 라이트 가이드의 낮은 각도로 크게 입을 벌리지 않아도 광중합을 빠르게 마칠 수 있으며, 특히 소아 환자가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술자는 라이트
임상에 최적화된 합착과 접착 프로토콜의 전반을 세밀하게 다루며 독창적인 시각을 제공하는 ‘접착치의학’이 출간됐다. 이 책은 치아의 기능적·심미적 복원을 위한 프렙과 수복술식을 비롯해 접착재료의 성질, 화학구조, 접착 시스템 분석까지 심도 있게 다뤄 임상 전문가들에게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장마다 특정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을 제공한다. 첫 장에서는 부분 프렙과 수복물, 라미네이트 술식과 그에 따른 임상증례를 살펴보며 시작한다. 다음 장에서는 전장관 프렙과 가이드 그루브 기술을, 세 번째 장에서는 간접수복물 재료의 성질, 중합, 화학반응 등을 상세히 소개한다. 또 접착의 기본 원리를 탐구하는 4장과, 치아조직과 기질, 보철 수복물에 따른 접착 프로토콜을 살펴보는 5장, 마지막으로 수복물 재료, 시멘트 종류에 따른 접착 시스템 및 합착 순서에 주는 영향을 고찰하는 6장까지 접착치의학의 핵심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조명한다. 아울러 원서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무삭제·최소삭제 라미네이트’에 대한 전문가의 견해와 임상증례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해당 술식에 대한 이해를 더욱 돕고자 했다.
범국가적 차원에서 치의학 연구를 전문적으로 이끌 ‘국책연구기관’이 필요하다는 데 산·학·연 전문가들이 뜻을 함께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라는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주최, 대구지부·대구시·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경북치대·경북대치과병원·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등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합리적인 설립 방향과 효율적인 유치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됐다. 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치의학 산업의 큰 규모와 성장세에도 불구, 관련 국책 연구기관이 설립되지 못한 실정”이라며 “여러 지역에서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피력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설립 방향과 입지 조건을 탐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세호 대구지부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가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유치에 매달린 지도 이제 10년이 됐다”며 “대구는 우수한 치과산업체를 많이 보유하고, 첨단 치과 산업에 대한 탁월한 연구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지리적, 환경적 여건을 갖춰 지역균형개발 문제 해결, 광역권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ossion·이하 위원회)가 오는 2025년부터 치과용 아말감 사용을 금지하는 ‘EU 수은 규정(Mercury Regulation)’ 개정안을 채택했다. 지난 7월 14일 발표된 개정안은 ‘오염 제로 액션 플랜(Zero Pollution Action Plan)’ 시행의 일환으로 ‘수은 없는 유럽’을 목표로 한다. 제품 내 의도적으로 사용되는 수은에 대한 규제조치를 설정한 것이다. 수은 사용과 관련한 개정안의 규정에서는 ▲2025년 1월 1일부터 치과용 아말감 사용을 단계적으로 전면 중단, EU 내 치과용 아말감 제조·수출 금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월 1일까지(램프 유형에 따른 차등), 6가지 수은 함유 형광등 제조·수출 금지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EU에서만 매년 40톤의 수은이 치과용 아말감으로 사용되고 있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환자의 특정한 의학적 필요에 따라 치과의사가 엄격히 판단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전면적으로 아말감 사용이 금지된다. 또 아말감 제품의 제조·수출도 해당 날짜부터 금지된다. 이번 개정안은 유럽 의회 및 이사회의 승인 후 시행되며, 2024년 5월에 예정된 의회 선거 전 입
발치 후 즉시 식립, GBR, 상악동 거상술 등 난이도가 높은 술식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자리에 이목이 집중됐다. 코웰메디가 지난 7월 22일 서울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GBR 세미나를 개최했다. 선착순 150명으로 조기 마감된 이번 세미나에는 약 250명의 개원의·개원예정의가 사전 신청해 개최 전부터 성황을 이뤘다. 연자로는 이근용 원장(울산참치과 의원)과 임 필 원장(NY필치과의원)이 나서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식립과 치조제 보존술을, 임 원장은 GBR과 상악동 거상술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원장은 발치 후 즉시 식립으로 인한 치조제 보존술의 필요성, 장점, 임상 성공 사례를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반례와 비교해 수강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임 원장은 치과의사들이 어려워하는 GBR과 상악동 거상술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 위주로 강의를 진행해 많은 수강생의 이목을 끌었다. 임 원장은 다양한 임상 사례를 이용해 GBR을 위한 필수 요인과 실패한 사례의 원인 분석 및 해결방안, InnoGenic® GBR Kit와 코웰BMP를 사용한 성공사례 분석, 상악동 거상술의 개념과 임상 사례 등도 전달했다. 특히 난이도가 높
치과재료 전문업체 마루치가 자사 제품 ‘클리니칼’이 국제학술지 발표에 이어 최근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근관첩약제인 클리니칼은 이번 특허 취득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해외 주요 3개국에서 특허를 보유한 제품이 됐다. 근관치료 중 근관 감염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기존의 수산화칼슘 첩약제들은 주로 프로필렌글리콜이나 폴리에틸렌글리콜을 용매로 사용해왔다. 국내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산화칼슘 페이스트는 일본에서 개발된 제품으로 용매를 프로필렌 글리콜을 사용해 기존 미국이나 유럽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비해 강한 항균력을 갖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널리 쓰이지만, 너무 자극이 강해 치근단공을 넘어가면 육아종 등 여러 후유증의 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하고, 근단부까지 사용 시 간혹 지속적인 통증을 야기하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마루치에서 개발한 클리니칼은 용매의 점도가 낮은 NMP를 사용해 근단공을 넘어가더라도 빠르게 흡수돼 주변 조직을 자극하지 않고, 다음 치료에도 근관에서 제거가 잘 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 감염 근관의 바이오필름을 제거하는 효과가 국제학술지에 증명되면서 세계 각국에 특허등록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업체
치과의료경영전문가에게 맞춤형 병원 경영 전략을 코칭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023 miniMBA’ 원데이 코스가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관악캠퍼스 86동 207호에서 진행된다.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과경영정보학교실이 주최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2021년 ‘miniMBA 1기’ 과정을 시작으로 치과 경영 실무와 밀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치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개원가에 큰 도움이 돼왔다. 올해 miniMBA는 하루 집중 과정을 통해 경영, 세무, 마케팅 등 치과 운영에 필요한 요소들을 압축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연자로는 ‘의료인을 위한 경영학 수업’ 저자인 이정우 원장(시카고치과병원), 박주철 세무사(세무법인 아우름),이서진 이사(덴키컴퍼니) 등이 나선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략론-STP전략, 전략적 포지셔닝, 차별화를 위한 상품 개념 ▲가격과 고객 심리-손익분기점, 가격 구성, 고객 심리, 상담 심리 ▲세무 관리-회계 관리 목록, 세무조사 대비 등 세금에 대한 이해와 관리 ▲외부 마케팅-개별 병원에 맞는 실제 수행 방안 안내 ▲동기부여, 리더십과 사명 설정-원장과 병원의 목표 설정 ▲병원, 원장의 리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차세대 글로벌 연자 발굴 프로젝트인 MEGA’MIND 2023(이하 MEGA’MIND)의 대륙별 리그 우승자 20명을 선발했다. 국가별·대륙별·파이널 리그 순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 세계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 총 50여 개국 330여 명이 지원해 주목받았다. 3월 2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국가별 리그에서는 비대면·대면 15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총 75명의 우승자가 대륙별 리그에 진출했다. 또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대한민국, 유라시아, 아메리카&오세아니아, 유럽에서 동시에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 대륙별 리그에서는 치열한 경쟁 끝에 총 20명의 우승자가 선발됐다. 특히 국가별 리그 우승자 75명 중 재지원자가 25%(19명), 대륙별 리그 우승자 20명 중 재지원자가 20%(4명)를 차지해 재지원자들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글로벌 연자를 향한 도전 열기와 MEGA’MIND에 대한 관심이 더해져 리그의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국가별·대륙별 리그 심사위원은 Vygandas Rutkunas 교수, Jordi Gargall
디지털 덴탈 솔루션 기업 아름덴티스트리가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KDTEX 2023)에서 현장 계약만 10억 원 이상을 기록, 2년 연속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름덴티스트리는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프로모션, 고객 참여형 이벤트,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 부스 디자인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밀링장비 현장계약 시 LCD 프린터 및 경화기 무상 제공, 지르코니아 블록(Arena star) 1+1 및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보여준 결과, 전시회 매출 규모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특히 새롭게 선보인 메탈 3D 프린터는 부스 내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았다. 최대 200개까지 출력 가능한 크라운, 다양한 스틸 계열 소재를 사용할 수 있고 플레이트의 사이즈가 180Ø인 만큼 모든 보철물 출력이 가능하다. 개발을 이끈 한 관계자는 “아름의 메탈 3D 프린터 장점은 플레이트 사이즈나 그리고 크라운 출력 수량이 다가 아니다”며 “올해 상용화를 목표로 진행 중인 ‘메탈 3D 프린터 x
“기존 임플란트 교육의 한계는 ‘지속성’의 결여입니다. 특히 절대적인 교육 시간도 부족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지 못하고 있습니다. 메가스쿨은 충분한 시간 속에 많은 증례를 경험하고 실습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하에 국내 치과계의 손꼽히는 연자 14인이 의기투합해 만든 임플란트 장기 연수 프로젝트 ‘메가스쿨’이 오는 9월 16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장장 5~6개월간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그 가운데 메가스쿨의 3개 강의 그룹 MAP, ORDA, MASTERS 등 각 코스의 연자인 박지만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 보철과),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의원),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이번 연수회에 대한 소개와 그 취지를 밝혔다. 이들은 기존 임플란트 교육은 짧은 시간에 일단 임플란트 식립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반복 학습과 디스커션에 한계가 있었다는 데 공통된 문제의식을 가졌다. 민경만 원장은 “기존 교육은 대개 1인 연자로 교육이 구성돼 새로 개발된 다양한 치료 술식을 모두 커버하기에 역부족”이라며 “치주를 전공한 나도 전악 수복을 위한 복잡한 보철과정에 대해서는 충분한 경험이 없고, 구강외과적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가 파격적인 연자 라인업으로 구성된 강의를 다시 볼 기회를 8월 한 달간(1~31일) 제공한다. 메가젠은 올해 상반기에 방영된 온라인 세미나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는 총 17명의 연자진과 23편의 케이스를 모두 한자리에 모아 다시 볼 수 있도록 ▲Live Surgery ▲Case discussion ▲치의신보TV 등 매회 동시 시청자 수 신기록을 경신 중인 메가젠의 온라인 세미나로 구성됐다. 메가젠의 대표 세미나로 꼽히는 ▲Case discussion은 2019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5년 동안 32명의 연자와 200편 이상 방송을 진행한 필수 코스다. 매회 임상에 필수적인 유용한 강의를 진행하고, 한 가지 테마에 국한하지 않은 다양한 임상 케이스로 호평 받고 있다. 또 PC와 모바일을 활용해 장소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시청할 수 있어 화요일을 대표하는 세미나 강의로 자리 잡았다. 치의신보TV와 함께 진행 중인 ▲치의신보TV 라이브 세미나 강의도 편성에 포함돼 주목받고 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23편에 걸쳐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하며 매회 새로운 주제와 강의로 인기를 견인하고 있는 이 세미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