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들의 임상정보와 학문적 흐름을 제시하는 덴티움 포럼이 오는 9월 부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매년 큰 호응 속에 진행된 덴티움 포럼은 지역별 니즈를 파악해 선정된 ‘GBR Sinus, Digital Dentistry, Prosthesis(CAD/CAM)’이라는 대주제로 9월 5일 부산, 9월 19일 광주, 11월 7일 대구, 11월 21일 대전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첫 시작인 부산에서는 이현석 원장(광화문 예치과의원)이 ‘SuperLine과 NR Line을 이용해 임플란트 수술 쉽게 끝내기’라는 연제로 두 시스템의 장단점을 비교해 임상에서 쉽게 적용하고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의원)은 ‘미래가 현실로! 내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임상’이라는 연제로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구강용 스캐너와 모델용 스캐너, 밀링 장비를 이용한 원데이 진료 등 디지털과 접목된 임플란트 치료에 대해 실제 Clinic에서의 활용 방안으로 임상의들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시켜주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김성훈 교수(서울치대)가 ‘지르코니아 세라믹을 이용한 자연치아와 임플란트 수복’이라는 연제로 심미와 기능적으로 만족시키는 치과 보철재료인 지르코니
덴티움이 중국 경제의 중심 상하이에서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월드심포지엄 2015를 개최한다.이번 월드심포지엄은‘Convergence Technology from Development to Clinical Application’이라는 대 주제로 체어사이드에서 in Lab까지 확장된 혁신적인 개발과 임상을 아우르는 융합기술에 대한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덴티움은 올해 창립 15주년을 맞이해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에서의 역량과 성장의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구강협회 협회장인 Wang Xing 교수의 축사로 시작되며, Li De Hua 교수는 Bone Defects를 심미적으로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 상악동 거상술로 저명한 Stephen Wallace 교수와 Ziv Mazor 교수는 상악동 수술의 합병증을 피하는 방법, Lateral vs Crestal Approach에 대해 강연이 진행된다.박원배 원장은 덴티움 임플란트와 타사 임플란트 생존률에 대한 10년 장기 비교 데이터에 대한 고찰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정의원 교수, 한승민 원장은 Narrow Ridge의 GBR 술식에 대해 설명한다.또 고여준 교수와 St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산업현장에서 오래 기간 종사한 연구원을 초청, 구강관리용품과 임플란트 개발 등과 관련된 세미나를 개최했다.교수들과 대학원생들의 연구 및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31일 치의학전문대학원 세미나실에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주)LG생활건강 기술연구원에서 수석연구원으로 30여년 구강관리용품 연구를 한 안재현 박사와 코웰메디 대표이사 김수홍 박사 등이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사진.안 박사는 ‘치약 칫솔 등에 대한 이해 및 제품개발 동향’을, 주식회사 코웰메디 대표이사 김수홍박사는 ‘임플란트 개발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토론과정에서는 대학원생들이 학위과정을 마치고 연구원으로 취업 가능 여부에 대해서도 질의응답이 이뤄졌으며, 대학원 과정에서 실무능력 배양에 큰 도움에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대 치전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부산대학교 교수진과 대학원생 이외에도 부산 울산 경남 지역 대학교와 부산대학교 동문 출신으로서 치위생(학)과 및 치기공과 교수들도 대거 참여해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지역 대학교 교수들에게도 연구 토론 문호를 개방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오는 9월 20일(일) 오스템 가산동 ATC/ICDE에서 ‘완전정복 심미수복과 최신접착 핸즈-온 코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참가 속에 약 11년간 지속되고 있는 이 코스는 접착과 수복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들로 잘 알려진 박성호 교수(연세치대 보존과 과장)와 올-세라믹 수복물의 오랜 임상적용과 장기적 성공에 기초해 수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훈재 원장(압구정 이다듬치과의원)이 연자로 나서 노하우와 지식들을 빠짐없이 전달한다.직·간접수복재료들과 접착기법들을 최신 수준까지 정확하고 성공적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와 실습이 적절하게 구성된 이 코스는 임상 경력에 관계없이 진료과정에서 고민하게 되는 다양한 케이스들을 하루 만에 정확하게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과정이다.오전과 오후의 첫 시간은 박성호 교수가 전구치부 심미수복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진행하고, 오후의 마지막 시간은 이훈재 원장이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된 올-세라믹 수복물 수복과 이들의 성공적인 접착에 대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예정이다.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코스는 12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으며
매년 인기리에 진행된 함병도 원장의 Perio Surgery Course가 오는 9월 11일부터 총 6회 차로 삼성동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실제 환자의 임상 케이스에 대한 치료계획부터 리콜관리까지 전체적인 흐름을 제시하고 치주, 임플란트, 교정, 잇몸 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는 점이 이 강의의 인기비결. 치주 치료에 대한 베이직부터 어드밴스 내용까지 두루 짚고 넘어갈 뿐만 아니라 매회 실습 시 1:1 코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함병도 원장은 “임상실력은 반복 실습을 통해야만 자기 것이 된다”면서 “세세한 부분까지 코칭해주며, 더욱 다양해진 핸즈온으로 임상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특히 이번 코스는 수강생들의 원하는 부분을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실습과정이 준비됐으며, 체계적인 내용 정리를 통해 실전임상을 준비하는 개원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다. 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 홈페이지(www.dentium.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등록 및 문의: 070-7098-9125.
이보클라 비바덴트가 오는 9월 12일(토) 삼성동에 위치한 오스템 AIC에서 ‘치아우식증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최근 치아우식증 예방과 최소 침습적 관리가 세계적 트렌드가 된 가운데 우식 위험의 조기 인지를 통해 개별적인 관리와 통증 없는 치료를 환자에게 제공하고, 이를 기초로 신뢰에 기반한 장기-지속적 관계를 형성하는 방식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검증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이 코스는 예방 치과분야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들로 주목 받고 이병진 교수(조선대 예방치과 교실)가 임상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CAMBRA 기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강의와 실습으로 빠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CRT(Carious Risk Test) 는 미생물 (MS, LB)들의 검출과 타액의 완충능력 측정을 통해 치료의 조기 개입을 가능하게 하는 Ivoclar Vivadent의 우식 위험 테스트다. 통합된 전문 관리 프로그램의 일부를 구성하는 CRT는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 코스는 20명을 정원으로 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보클라 비바덴트 (02-
기본기를 습득하고 다양한 케이스를 통해 폭 넓은 테크닉을 배우려는 개원의들에게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서 Practical Course 세미나가 오는 8월 29일부터 총 5회차에 걸쳐 서울유스호스텔(영등포)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체계화 된 이론과 더불어 임상에 적용 가능한 실습 진행으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으며, 임플란트에 입문하기 시작한 개원의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창동욱 원장(윈치과의원)은 1차 수술 시 필요한 Incision, 골질에 다른 Drilling Technique 및 성공적인 발치 즉시 식립 방법에 대해서 강의할 예정이다. 박휘웅 원장(서울에이스치과의원)은 전치부 심미 보철부터 임플란트 오버덴쳐 수복까지 다양한 술식에 대해서 강의한다.또 매회 진행되는 맨투맨 핸즈온을 통해 덴티움의 임플란트 가이드를 이용한 Surgery 과정부터 Temporary Shell을 이용한 보철과정 실습까지, 실전 임상에 바로 적용 가능한 연자의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자세한 일정 및 커리큘럼은 덴티움 홈페이지 (www.dentium.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070-7098-9070.
치협이 홍보위원회를 비롯한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최근 일주일간 주요 정책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는 자리를 연쇄적으로 개최하는 등 홍보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7월 22일 일간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데 이어 24일에는 치과계 전문지 간담회, 25일에는 홍보위원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취지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일간지# 담당 임원들 조력자 역할지난달 22일 열린 일간지 기자간담회에는 박영섭 홍보담당 부회장과 박영채·이정욱 홍보이사 등 치협 홍보위원회 외에 김영만 기획 담당 부회장, 강정훈 치무이사, 송민호 기획이사, 정국환 국제이사 등 주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임원진들이 출동, 각 언론매체에서 치협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는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이날 간담회는 치협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을 비롯해 ‘국가구강검진 활성화 방안’, ‘치과의사 해외 진출’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송민호 기획이사는 “연구원이 설립되면 치대별로 이뤄지는 산발적 연구 실태를 개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치의학 기술개발과 타 정부출연기관과 협력
의사가 환자에 대한 진료내용을 작성하는 문서인 진료기록부. 의료분쟁 예방의 첫 걸음은 역시 충실한 진료기록부 기재였다. 지난 7월 22일 서울지부가 주최한 ‘치과의료분쟁 예방 및 대책’ 세미나에서 의료분쟁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처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연자로 나선 양승욱 변호사(치협 고문변호사)와 이호천 변호사(서울지부 고문변호사)는 치과 의료분쟁의 최근 경향과 대응방법에 대해 판례를 중심으로 풀어갔다.양 변호사는 “설명의 의무를 지키고 진료기록부에 기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설명의무의 측면에 있어서는 특히 주변조직의 침습이나 설 신경 등 진료 후 후유증에 관한 충분한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피력했다.진료기록부 기재 시 상병상태, 치료계획, 해당 치료가 유발 가능한 악결과 가능성이나 불이익한 점 등을 중심으로 설명사항에 대해서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병상태는 주호소, 검사결과, 회복 등을 포함한 결과를 기재하고 예약 부도나 전화연락 사항 등 특이한 사정도 기록해두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파절 가능성이나 치아 동요도, 환자의 발치 요구 치아 등 중요한 내용이라고 판단될 경우 기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양 변호사는 “진료기록부 작성 시
서울지부(회장 권태호)가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이하 소시모)과 함께 불법적인 의료광고를 일삼고 있는 의료기관 21곳, 46건을 보건복지부에 고발했다고 지난 7월 23일 밝혔다. 이번 고발조치는 서울지부와 소시모가 올바른 의료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SNS와 소셜커머스를 대상으로 의료광고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SNS에서는 ▲가격 할인 이벤트 ▲객관적 근거가 없는 치료효과 보장 ▲연예인 체험사례 및 치료사례에 대한 불법 의료광고가 확인됐다. 특히 카카오톡의 경우 ‘플러스친구’를 통해 정보가 무작위로 사용자에게 전달된다는 점, 그리고 ‘플러스친구’를 통한 비의료인의 시술 상담이 즉각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했다.아울러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의료광고에도 제재를 걸었다. 소셜커머스는 일정 수 이상의 구매자가 모일 경우 파격적인 할인가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종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쿠차, 쿠팡 등이 대표적이며 미인하이, 미클릭과 같은 뷰티전문 소셜커머스도 성행하고 있는 상황이다.서울지부는 이번 모니터링에서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 고발조치 당시 소시모는 보건복지부와 해당 의
올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수원지원과 창원지원 단 두 곳에서만 집계된 치과병·의원 미청구 진료비가 5억4000여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심평원 수원지원이 3억9000여만 원에 달하는 치과병·의원의 미청구 진료비(2014년 하반기~ 2015년 1분기)를 찾아내 재청구 하라고 안내했다. 세부적으로는 치과의원이 2억9700여만 원(6848건), 치과병원이 1200여만 원(239건)이었다.앞서 올 초에는 심평원 창원지원이 약 1억5000여만 원(517건)에 달하는 치과의원의 노인틀니 관련 미청구 진료비(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를 찾아준 바 있다.올해 두개 지원에서 찾아낸 금액만 5억 4000여만 원임을 감안할 때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경우 치과병·의원의 미청구 진료비 규모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된다.# 틀니, 임플란트 급여화로 건당 50만원 이상‘미청구 진료비’란 요양기관이 진료비인 요양급여비용을 청구할 때, 상병, 접수번호, 명세서 일련번호 등 필수기재 사항을 누락하거나 오류 등으로 심사불능 또는 반송된 건으로 문제된 부분을 정정해 재청구하면 받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챙기지 못한 진료비다.‘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3년 이내에
최근 메르스 사태 등으로 수면위에 오른 보건복지부 복수차관 도입과 관련 보건의약계와 학계를 중심으로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을 주장한 바 있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명수 새누리당 의원(여당 간사)이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 왜 필요한가’ 를 주제로 지난 7월 22일 국회 도서관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보건의료계의 초미의 관심사를 반영하듯 일부 보건의료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들도 참석, 복수 차관제 도입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박형욱 교수(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는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필요성’ 발제를 통해 복수차관제가 충분한 필요가 있는 동시에 고려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박 교수는 “복수 차관제를 도입하는 것은 메르스 사태와 무관하게 상당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면서 “복지부가 다루는 예산의 규모나 보건의료분야와 사회복지분야가 다루는 분야의 광범위성과 다양성을 고려할 때 복수 차관제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법률 개정안”이라고 밝혔다. 강청희 의사협회 상근 부회장은 “복지부가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업무를 총괄하고 있고, 보건의료 업무가 여러 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