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직 중인 치과위생사를 위한 재취업교육이 이뤄진다. 치협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고용노동부 대체인력뱅크는 ‘치과위생사 유휴인력 재취업교육’(이하 재취업교육)을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치협 회관에서 개최한다. ‘치과임상실무’(스케일링, 임플란트 등)를 주제로 한 이번 재취업교육에서는 휴직으로 인한 경력단절 또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핵심 임상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재취업교육 등록은 오는 9일까지 마감이며, 등록된 신청서를 토대로 치협에 접수된 구인 희망기관에 취업을 연계해준다. 문의: 02-2236-0914/kdha@kdh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가 ‘미백제의 적정 농도’와 ‘NiTi 전동파일의 근관 내 파절’ 등에 관한 입장 표명을 한다. 보존학회는 제144회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존학회의 공식 입장 표명과 함께 국내·외 유명연자들의 특강이 다양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첫째 날에는 홍삼표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를 비롯한 황윤찬 교수(전남치대), 박정원 교수(연세치대), 이우철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등이 ▲특강 “임상예방법” ▲교수연구주제발표 “Biologic experimental method in the field of Conservative Dentistry ▲Position Statement “Bleaching Agent의 농도에 관한 보존학회 Position statement에 관한 연구발표” ▲Position Statement “NiTi 전동파일의 근관내 파절에 관한 보존학회 Position statement에 관한 연구발표” 등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둘째 날에는 해외연자 특강이 이어진다. B.I Suh 박사(Bisco)를 비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연세치대 보철과학교실)이 중국에 선진 디지털치의학 기술을 알리고 돌아왔다.이근우 학장은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5년 제17차 중국 구강의학회(CSA) 학술대회에서 ‘Zirconia CAD-CAM All Ceramic for Esthetic Restoration’라는 주제로 강연해 좌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세치대 측은 “많은 중국 치과의사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뛰어난 디지털치의학의 발전성과 임상 경험을 소개해 청중들의 큰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2015년 전남지역 시·군 보건소 치과담당자 연수회가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주관 하에 지난 10월 22일(목) 전남대학교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연수회에서는 ▲김재형 병원장(전남대치과병원)의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개 ▲이빈나 교수(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의 치과진료 ▲박홍주 교수(광주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의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지역보건소의 유기적인 관계 ▲김성완 교수(전남대학교병원 정신과)의 지적장애와 정신장해의 이해에 대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고려대 구로병원 치과센터(보철과 및 임플란트클리닉)가 신상완·이정열 교수팀의 최근 ‘상악-임플란트 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평가 시험’이라는 연구를 통해 오는 2017년 6월까지 2년 동안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지난 2013년까지 수행한 ‘하악 임플란트 틀니 비교 임상 연구’와 2013년에 시작해 현재 수행중인 ‘시술 즉시 사용 가능한 미니임플란트 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연구’와 함께 6년 연속 복지부 국책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신상완·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복지부 국책연구 ‘하악 임플란트 틀니 비교 임상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우수한 결과를 얻었으며, 수행했던 과제와 관련된 4편의 국제유명학술지인 SCI(E)급 논문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앞선 연구를 더욱 진일보시켜 임플란트 틀니 치료의 임상적 판단을 위한 기준을 제시하는 상악-임플란트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상악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한 실정에서 이런 전향적 임상연구가 매우 가치 있는 치료 기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덕 전 치협 공보이사가 지난 10월 23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치의신보 12대(1972~1974) 편집인을 역임하면서 본보 발전에 큰 공적을 남겼다.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FC덴탈(회장 김동현)이 그라운드 위에서 펄펄 날며 의약단체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대한의사협회 축구단이 주최한 제7회 의약단체 축구대회가 지난 10월 25일 장애인체육종합훈련원에서 열렸다사진. 이번 대회에는 치협을 비롯한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등이 참가했다.치과의사 축구단 FC덴탈은 이번 대회에서 2승 1패의 전적을 기록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의협 축구단이 거머쥐었다. 김동현 회장은 “치과의사 축구단의 전력이 최고였던 것 같은 데 우승을 놓쳐 아쉽다”면서 “좋은 날씨 속에 맘껏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날 FC덴탈을 격려하기 위해 축구장을 찾은 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는 “화창한 가을 날씨에 4개 단체가 축구를 매개로 소통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꾸려져서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같이 응원하고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가 실질적인 주축을 이루고 있는 (사)바른이봉사회(회장 김태우)와 (가칭)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황순정)가 지난 10월 22일 교정학회 사무국에서 악교정수술이 필요한 청소년치아교정사업 환자의 수술교정 협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 이번 협약은 대한치과교정학회 주관으로 지난 2003년부터 시작돼 현재 9차에 이른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의 범위를 심한 골격적 부정교합으로 수술이 필요한 청소년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은 애초 교정학회 단독으로 진행해 오다 현재는 바른이봉사회와 삼성꿈장학재단의 협력으로 진행돼 매년 사업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사업은 바른이봉사회의 총괄 아래 교정학회 회원들의 자원봉사를 도맡고 있고 삼성꿈장학재단에서는 치아교정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전국적으로 신청 받아 대상자를 선정, 매칭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지난 2003년부터 올해까지 본 사업을 통해 새 삶을 얻은 인원만 총 905명이다. 1인당 600여만 원의 교정치료비가 소요된다고 감안했을 때 약 50억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재능기부로 투입된 셈이다. 임중기 바른이봉사회 총무이사는 “청소년치아교정사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매년 600~700여
치협이 북한 이탈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의류를 기증했다. 27일(현재) 치협은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하나원(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을 방문해 겨울 점퍼와 바지 등을 약 100벌씩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최남섭 협회장과 한기수 하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남섭 협회장은 “하나원에서 교육받고 있는 북한 이탈 주민 교육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조그마한 성의를 표한다”며 “치협은 지금까지 개성 공업지구 치과 진료 봉사 사업을 활발히 하는 등 남북 교류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앞서 하나원에는 열린치과봉사회가 진행하는 치과 진료 봉사 참여를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한 적 있다”면서 “열린치과봉사회를 비롯해 하나원에 상근하면서 교육생들을 성심성의껏 진료하는 치과의사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유년기에 항생제를 자주 먹으면 체중 증가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보건대학원 환경건강과학과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 비만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2001~2012년까지 3~18세 청소년 16만3820명의 전자의료기록을 조사·분석했다.이 결과 유년기에 항생제를 7회 이상 처방받은 아이들은 항생제를 복용한 적이 없는 아이들보다 15세 때 체중이 평균 3파운드(약1.4kg) 더 무거운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항생제가 우리 몸 안의 나쁜 박테리아를 죽일 뿐만 아니라 ‘유익한’ 박테리아도 죽인다고 설명한다.이 때문에 항생제 투여가 반복되면 위장관 박테리아의 분포에 변화가 발생하고, 이와 함께 섭취한 음식물의 분해·흡수도 달라지면서 체중이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슈워츠 박사는 “이번 연구결과는 항생제가 우리 몸 안에 사는 박테리아의 분포에 변화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1000년 후 인간의 모습은 피부가 더 검어지고 이마가 훨씬 넓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담은 영상이 소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투브 인기 과학채널 ‘에이셉사이언스(Asap SCIENCE)’가 1000년 후 인간의 모습을 예측해 만든 영상을 소개했다.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이셉사이언스는 영상을 통해 기후 변화와 인공지능, 유전적인 변이 등으로 인간의 몸이 급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지구 온난화로 인해 피부가 더 검어지고 높아진 기온 탓에 열을 잘 발산할 수 있는 형태로 날씬해질 것으로 예측했다.아울러 유전자적 돌연변이로 눈이 붉어지며, 뇌는 이전보다 훨씬 더 똑똑해지고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미국 워싱턴대 유전학 박사 앨런 콴은 “미래의 인류는 뇌가 점점 커지면서 그에 따라 이마도 점점 넓어지게 될 것”이라며 “특히 자연적으로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요구에 맞게 인간이 통제하는 방식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는 그렇지 않은 이이보다 충치 발병률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린다.일본 교토대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영국의학저널(BMJ)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일본 고베시에서 태어난 7만6920명의 데이터를 수집해 생후 4개월 무렵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었는지, 아이가 간접흡연의 상황에 놓인 적이 있는지 등을 분석했다. 이 결과 가족 중에 흡연자가 있는 아이는 절반이 넘는 55.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로 간접흡연에 노출된 아이의 비율은 6.8%가량이었으며, 이들은 충치 발병률이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연구팀은 간접흡연에 노출되면 유해 물질로 인해 면역 기능이 떨어지고, 타액 분비에 문제가 생겨 구강 내 세균 통제를 막아 충치가 쉽게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어린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인들이 생활 습관에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치의학연구소는 미국공중보건저널에 임신 중 만성적인 스트레스가 아이의 치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