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진료의 핵심 노하우를 공유하며 치료 성적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연수회가 다음 달 하순 열린다. 아시아턱관절학회가 주최하고 (사)대한턱관절협회,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정 훈 턱관절연구소에서 후원하는 ‘아시아턱관절학회 제22기 연수회’(이하 연수회)가 오는 6월 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고민토론회 및 강연회를 시작으로 연수회 일정을 진행한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우선 24일 오후 4시부터 정 훈 원장(정훈치과의원)이 ‘초심자가 턱관절장애를 쉽게 치료할 수 있는 노하우’,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초심자를 위한 턱관절장애 환자 진료 전후 준비사항과 주의사항’을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어 정 훈 원장, 이종호·김영균·류재준·이상화 교수, 권태훈·민경기 원장, 문성용·황진혁·박주영·변수환 교수 등 턱관절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치료하기 힘든 턱관절장애 증례 고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다른 나라의 턱관절 진료 시스템과 우리나라의 임상을 비교 참관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오는 7월 1일에는 정 훈 턱관절클리닉 임상참관이 예정돼 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턱관절장애 환자 진료를 위한 좋은 병원 System 만드는 노하우 전수
김경남 연세치대 명예교수가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디지털 시대! 건강한 미래! 안전한 K-의료기기가 주도합니다’를 주제로 ‘제16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식과 세미나를 지난 26일 웨스틴 조선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 유공자표창 순서에서 김 명예교수는 지난 21년간 세계표준화기구(ISO)에서 11건의 우리나라 치과의료기기 및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현재도 김 명예교수는 15건을 국제표준으로 제안해 심의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김 명예교수는 “치과의료기기 표준 개발 및 정착에 매진해 준 전문가들의 노고를 제가 대표로 받아 영광스럽기도 하고 송구하기도 하다”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특히 그는 “표준 전문가에 대한 이번 수상으로 표준의 중요성이 학계뿐 아니라 산업계로도 확산돼 보다 우수하고 안전한 치과 의료기기가 인류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저의 결과를 정리해 후임 전문가들에게 전달해 줌으로써 치과 의료기기 산업발전 기여에 마지막 기회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 명예교수 외에 임훈택 전 한국치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5월부터 골이식재 ‘THE Graft’의 TV광고를 시작했다. 이번 TV광고는 푸르고의 첫 TV광고이자 대한민국 골이식재 업계에서 최초로 집행되는 TV광고로, 치과업계의 관심과 주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 20여 년간 소비자들에게 많이 익숙해진 임플란트와는 달리 ‘골이식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시술시 반드시 알아야 할 골 이식재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동시에 의료진에게는 ‘골이식재는 푸르고’라는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 구축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지상파 방송인 MBC, KBS2와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에서 집행되고 있는 푸르고 골이식재 TV광고는 푸르고의 연구원이 현미경으로 골이식재의 구조를 들여다보는 장면으로 시작하해 연필스케치로 골이식재의 확대사진이 그려지다가 입체적인 3D로 형상화되고, 하나하나의 골이식재 조각들이 모여 최종적으로 ‘Purgo’를 완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연필스케치로 그려진 골이식재가 3D 이미지로 변화하는 인상적이고 강렬한 영상과 강력하고 자신감 있는 키 메시지인 “이젠 물어보세요. 어떤 골이식재를 사용하는지”로 임상과
만약 지난해 7월 1일 이전 치과에 채용된 종사자가 생애 1회 받아야 하는 잠복결핵검진을 받지 않았다면 오는 6월 30일까지는 검진을 마쳐야 한다. 또 신규 채용자의 경우 채용 1개월 이내 관련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 같은 조치가 시행되는 것은 강화된 잠복결핵검진 관련 규정을 담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이 지난해 7월 1일부터 발효됐기 때문이다. 특히 치협은 최근 이와 관련된 일선 회원들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소 잠복결핵검진 실시, 무료 검진 추진, 검진 확인서 정부 차원 관리 등의 개선책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치협은 최근 전국시도지부에 공문을 보내 지난 2022년 7월 1일 이전부터 근무한 치과 의료기관 종사자의 잠복결핵검진(생애 1회) 시기 경과조치가 오는 6월 30일 만료됨에 따라 해당 검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장은 종사자의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 실시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치과 병·의원 등 의료기관 종사자는 잠복결핵검진의 경우 생애 1회, 결핵검진은 연 1회 의무로 받아야 한다. 만약 검진 의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1회 100만 원, 2회 150만 원, 3회 20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에 관심이 있는 치과 의료진이라면 반드시 챙겨봐야 할 책이 나왔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는 디지털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인 ‘원가이드(OneGuide)’의 총괄적 내용을 담은 ‘2023 OneGuide System’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의원)과 김용서 원장(즐거운치과의원)이 함께 집필한 '2023 OneGuide System'은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과 오스템의 원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단계적·총체적 소개와 함께 다양한 임상 증례를 통한 실무적 지식을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춘 책이다.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 경험이 없어도 일독하는 것만으로도 그 원리와 과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번 책은 ▲A new normal, digital dentistry ▲원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Data collection & Workflow ▲원가이드 임플란트 시스템 분석과 수술 가이드 설계 및 제작 그리고 수술 준비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의 Drill & Drilling sequence ▲원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의 정확도와 문제 해결 ▲임플란트 설계 시 고려 사항과 원
정부가 최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나서자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뒤따르고 있다.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에 형성된 비대면 문화와 공공의료 확대 요구가 맞물려 수면 위로 떠오른 원격의료, 비대면 진료 논란에 대해 의료계는 대면 진료의 보조적 방식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원칙을 고수해 왔다. 이번에도 의료계는 복지부가 세부적 논의 없이 시범사업 추진을 발표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치과 진료도 비대면 진료의 경계선에 서 있다. 원격의료 개념을 차용한 ‘치과 앱’이 속속 등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일부 지자체에서는 ‘비대면 구강관리 서비스’사업 시행을 발표한 다음 반대 여론에 부딪히자 사업을 중단한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모 원격 투명교정 업체가 국내 투명교정 시장 진입을 시도했던 사례는 치과의 미래 역시 비대면 진료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특히 의료영리화의 ‘마스터키’가 될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받아 온 비대면 진료의 상징성을 생각하면 이 같은 사례와 양성화 시도들을 섣불리 흘려보내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치협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진단의 객관성을 담보하지 못할 뿐 아니라 분쟁 발생 시 책임 소재 여부 등 개원가의 불안감을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가 전공의 3년차에게 표준 임플란트 치료 술식을 전달했다. 보철학회는 지난 13일 광교 덴티움 지식산업센터에서 3년차 치과보철과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술식’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교육에 앞서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5시간 분량의 사전교육영상이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제공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3년차 전공의 45명을 3개 조로 나눠 3개의 세션을 순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서재민 교수(전북대), 백장현 교수(경희대), 박지만 교수(서울대), 이두형 교수(경북대),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원), 김성태 교수(서울대 치주과), 조영단 교수(서울대 치주과) 등 7명 연자의 강의와 핸즈온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각 수련기간의 3년차 전공의들이 함께 식사하며,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준성 보철학회 회장은 “이번 임플란트 관련 교육을 통해 각 수련 기관별로 다른 임플란트 교육과정을 표준화해 전악에 걸친 고난이도의 보철 치료와 임플란트의 보철은 물론 진단과 수술 술식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실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이 사랑니 발치에 최적화된 술식을 공유했다.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선 ‘Mastering Third Molar Extraction’세미나가 지난 4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Introduction of third molar extraction ▲General principle of surgical extraction ▲Extraction of verticall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Extraction of mesioangular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Extraction of horizontall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Extraction of distoangulary impacted mandibular third molar ▲Hands-on with Third molar model and pig jaw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Pig jaw 발치 실습을 Elevator를 이용해 진행했으며, 덴탈빈이 제작한 Position과 Class에 따른 분류 중 가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과 파격 프로모션으로 ‘SIDEX 2023’에서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오스템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SIDEX 2023’에서 새로운 서비스 및 신제품 론칭, 미니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참가 규모부터 역대급이다. 전년과 비교해 개설 부스를 약 25% 늘린 105부스 규모로 ▲임플란트존 ▲디지털 임플란트존 ▲투명교정존 ▲체어존 ▲영상장비존 ▲소장비존 ▲재료존 ▲의약품존 ▲SW존 ▲OIC존 ▲인테리어존 ▲개원존 ▲덴올존 ▲덴올몰존 ▲오스템올소존 ▲탑플란존 등 총 16개의 전시 부스로 세분화 해 해당 구역에 따라 맞춤형 상담과 데모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정책은 ‘K5 10년 무상 품질보증 프로모션’이다. 유니트체어 품목을 대상으로는 업계 최초 시행되는 정책으로 품질에 대한 오스템의 자신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실제로 K5는 디자인 어워드 2관왕에 빛나는 수려한 디자인은 물론 기능별 모듈을 세심하게 조율할 수 있어 치과 진료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유니트 체어로 평가 받고 있다. 오스템 글로벌 브랜드 홍보관도 눈길을 끈다. 패키지를 통해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계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보건의약 현안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하 보건복지포럼)’이 주최한 ‘제40차 CEO 조찬포럼’이 지난 24일 오전 7시 30분부터 국회의사당 본청 1층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이 연자로 나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제약·바이오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미래 전략을 상세하게 짚었다. 이날 강연에는 박태근 협회장을 비롯한 보건의약계 단체장과 전혜숙 의원과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다수의 현직 국회의원, 주요 의약업체 CEO, 유관단체 인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박태근 협회장은 참석한 국회의원 및 단체장들과 인사를 나누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지구촌의 보건, 복지, 의료 분야의 현안을 탐구하고 사회 현상과 문제 등 각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든 보건복지포럼에는 40여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직원이 여자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 이에 오스템은 여자 야구 발전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며 힘을 보탰다. 회사 측은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마곡 중앙연구소 사옥으로 한국여자야구연맹 관계자들을 초청해 여자야구 발전기금 전달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엄태관 오스템 대표이사와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 등 양 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오스템은 여자야구 발전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기로 하고 ‘2023 제3회 BFA 여자야구 아시안컵’ 출전을 앞둔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엄태관 오스템 대표이사는 “우리 직원이 국가대표에 발탁됐다는 소식을 듣고 여자야구에 관심을 갖게 됐고 아직까지 메인 후원사를 찾지 못했다는 사실도 알게 돼 후원을 결정했다”며 “국가대표팀이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한국 여자야구의 위상을 떨치고 국민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황정희 한국여자야구연맹 회장은 “오스템과 후원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여자야구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비인기 스포츠 후원을 통한 기업 CSR 및 ESG
㈜덴탈빈몰이 3D 프린터 전용 임시 치관 레진 C&B Temporary 출시 기념으로 3D 프린터와 3D Printing Resin에 대한 설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이번 설문 이벤트를 통해 치과병원의 디지털 치과에 필요한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 입점과 가격 구성을 지속 연구·기획한다는 구상이다. 설문 이벤트 참여는 덴탈빈몰 홈페이지(https://mall.dentalbean.com/) 로그인 후 메인배너 이벤트를 누르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 C&B Temporary 40%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해당 쿠폰은 90일 동안 사용할 수 있다. C&B Temporary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피복관, 브릿지 등의 임시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한 치과용 고분자 레진소재다. LCD, DLP 치과용 3D 프린터 전용이며 높은 기계적 물성치를 갖고 있어 뒤틀림과 수축, 팽창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최장 30일간 사용 가능하며 정교하고, 정확한 출력으로 자연치의 명도 구현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덴탈빈몰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운영전략에 반영하고자 Scan Cure 설문 이벤트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