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제시된 치과 분야의 건강보험 보장성 계획이 대부분 그대로 확정됐다. 단 치과를 비롯해 의과와 한의과에 적용되는 노인외래정액제의 연령 조정은 재검토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권덕철) 심의를 거쳐 5월 1일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2019~2023)’을 확정하고,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제2조의2 제2항에 따라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향후 5년간 추진될 치과 건강보험 보장성 방향은 ▲취약계층 건강보장을 위한 필수 항목부터 우선 급여 확대 ▲일차의료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치과 모형 운영 ▲치과에 적합한 교육상담 표준화 개발 ▲치과에서 관리 가능한 장애인 모형 운영 등으로 요약된다. 보건복지부는 우선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보장을 위해 필수 항목부터 우선적으로 급여를 확대한다는 큰 원칙을 세운 바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1일부터 12세 이하 영구치 충치 치료에 대해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이 건강보험으로 적용됐으며, 구순구개열 환자의 구순비교정술 및 치아교정 등에 대해서는 지난 3월 25일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됐다. 2000년 이후 추진될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공동대표 김기현, 홍수연·이하 건치)가 지난 활동 30년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건치가 지난 4월 27일 서울역 동자빌딩에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전현희·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종훈 치협 부회장, 이상복 서울지부 회장, 최유성 경기지부 회 장 등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기념식에서는 3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상영, 건치 30년 동영상 상영, 각종 공로상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개개인의 삶을 통해 바라본 건치 30년’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특집 다큐멘터리는 건치 회원들이 직접 내레이션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건치는 박봉남 감독(영화사 느티)과 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7개월간 건치 회원들의 활동을 다큐멘터리로 담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아울러 건치가 진행한 각종 사업 및 사회 활동 사진들을 모아서 엮은 ‘건치 30년 동영상’ 상영 역시 그간의 건치 활동을 생생히 담아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창립 공로상은 고(故) 송학선 선생에게 돌아갔다. 고(故) 송학선 선생은 건치 초대 회장으로 건치의 창립에 큰 공헌을 했으며 특히 다양한 지역·환경운동
우리 치과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이 같은 의문에 명쾌한 답을 내놓을 강연이 이번 ‘APDC 2019’기간 중 마련된다. ‘치과 병의원 가치평가의 기준과 평가방법’강연이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해당 강연은 대회 기간 중인 오는 5월 12일(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코엑스 E6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김성진 (주)엠디캠퍼스 대표이사가 연자로 나서 지난 2~3월 치협 치과세무정책특별소위원회(위원장 정명진)에서 실시해 1088명의 개원의가 참여한 ‘2019 치과 병의원 가치평가의 표준 제정을 위한 경영실태조사’결과와 병원가치평가를 위한 특별한 ‘솔루션’을 풀어낼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 김 대표는 ‘가장 합리적인 병의원 가치평가란 무엇일까?’라는 화두에 대해 ▲병의원의 양수도시 가치평가 ▲합리적인 병의원 가격 매기기 ▲무형자산 영업권 평가 방법 ▲영업권의 평가 및 신고 시 주의점 ▲유형자산 순자산가액의 산출 ▲감가상각의 환원 ▲치과의원 가치평가금액 산정 ▲병의원 양도양수시 주의사항 등의 ‘방법론’을 큰 틀에서 제시한다. 김성진 대표는 “치과 병의원 양도양수에 따른 가치평가금액
경희대치과병원(병원장 황의환)이 중국 내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앞장선다.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4월 29일 치과병원 4층 회의실에서 중국 하얼빈시 제2병원과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 및 바이오급속교정 시스템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최용석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장, 김성훈 중한건강의료발전위원회 회장, 우정호 부회장과 중국 커윈난 하얼빈위생건강위원회 부주임, 쉬용 하얼빈시 제2병원 서기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치과종합검진센터, 바이오급속교정센터를 구축해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400병상 규모의 중국 대형종합병원인 하얼빈시 제2병원 내 치과검진 및 교정센터 도입 발판을 제공한다. 경희대 치과병원과 하얼빈시 제2병원은 상호협력 하에 진료 및 교육 교류·지원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황의환 치과병원장은 “중국 최초의 치과검진 및 교정시스템 도입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원활한 상호협력을 통해 국내외 구강질환 예방을 선도하는 대학치과병원으로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5일 개소한 경희치과종합검진센터는 영상 기반 진단시스템과 진료과별
단국치대 부속치과병원(병원장 김철환)이 관내 장애인들의 구강건강을 위한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치과병원 측은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4월 20일 충청남도 예산군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아름다운집’을 방문해 30명의 지적장애인에게 무료구강검진 및 전문가 잇솔질을 활용한 계속구강건강관리를 실시했다. 또 시설 간호사 및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전문가치면세정술’교육도 진행했다.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관계자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병원의 존재와 치과치료의 중요성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지만 무료구강검진 및 계속구강관리 봉사활동을 통해 구강관리의 중요성과 지역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겠다”며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인 치과치료 시 발생되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며,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국치대 부속치과병원에서 운영 중인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장애인을 위한 치과병원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의 50% 감면, 치과영역 중증장애인은 비급여 진료비의 30% 감면, 그 외 장애인은 비급여
■ 고해상도 파일은 아래PDF 첨부파일 클릭하세요 윤순동 원장 ·천안 가지런-e 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교정과 인턴, 레지던트 ·연세대학교 대학원 치의학박사 (교정학 전공)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치과학 교실)
■ 2019년 5월 9일 이후 세미나 일정입니다 아래 첨부파일 다운받으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치과 원장님들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개인정보 보호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아동학대 신고의무 교육 등 이름조차 익숙하지 않은 교육을 매년 1회이상 하게 되어 있습니다. 몇 년 전과 비교하면 참 귀찮은 일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그냥 쿨하게 이런 교육 정도는 무시하시는 원장님도 계시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개인정보 보호에 대해서는 꼭 법 때문이 아니더라도 신경을 쓰시면 좋겠습니다. 저희 덴트웹 초창기에 일어났던 일인데, 직원이 다른 치과로 이직하면서 환자 전화번호를 모두 엑셀파일에 저장해 가서 환자들에게 전부 문자를 보내 새로운 치과로 오시라고 광고를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덴트웹의 경우 대량으로 환자 정보를 저장하려면 저장하는 사람의 개인 공인인증서로 서명을 해야만 전화번호 등이 저장되도록 변경하기는 하였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직원별로 권한을 다르게 계정을 생성하여 로그인 해야 하는 것을 지키지 않고, 원장님 아이디 하나로 전 직원이 덴트웹을 사용해서 생긴 일이었습니다.(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청구 프로그램 로그인 시에는 청구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직원마다 각각 계정을 생성하여 최소한의 권한만 부여하여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김동석 원장 ·치의학박사 ·춘천예치과 대표원장 <세상을 읽어주는 의사의 책갈피> <이짱>, <어린이 이짱>, <치과영어 A to Z>,<치과를 읽다> <성공병원의 비밀노트> 저자 우리는 자신만의 도덕적 잣대로 끊임없이 타인을 판단합니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곳이 포털 상단에 위치한 ‘실검’입니다. 조회 수와 댓글이 많을수록 순위가 올라가는데 끊임없는 도덕적 판단이 댓글로 이어집니다.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일들이 많아서 그렇지만 사실 소설책에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도덕적으로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수없이 나옵니다. 소설가이며 철학자인 밀란 쿤데라는 “소설은 도덕적 판단이 금지된 땅”이라고 했습니다. 즉, 소설을 읽을 때에는 도덕적인 판단을 하면서 읽지 말라는 것입니다. 도덕적 잣대를 갖다 대지 말고 소설속 인물들이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했는지 알아야 합니다. 도덕적 판단이 너무 앞서면 남에 대한 배려가 없어지고 남을 너무 쉽게 판단해버리고 맙니다. 우리는 소설을 읽고 작품의 주제와 작가의 의도를 알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배웠습니다. 심지어 그 내용을 암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소
아시아 치과인들의 축제가 손님들을 맞을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제41차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 총회(Asia-Pacific Dental Congress), 제54차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제16차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개막이 바짝 다가오면서 사전 등록인원 역시 급격히 늘었다. 당초 주최 측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긍정적 신호가 나오면서 대회 막바지 준비에도 활기가 돌고 있다. 최근 열린 APDC 2019 조직위원회 전체회의 역시 큰 틀의 준비가 완성돼 있다는 전제 하에 세부적인 동선을 점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완성도 높은 대회로 만들겠다는 약속들이 잇따랐다. 오랜 역사를 되짚어보면 한국은 지금까지 모두 3번의 APDC를 품에 안았다. 지난 1958년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Asia-Pacific Dental Federation)에 가입한 우리나라가 경험한 최초의 APDC는 1967년 제5차 총회였다. 그 해 4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열린 당시 총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총 12개국이 참가했으며, 외국인 200명, 한국인 740명, 그 외 치과기재전시장 종사원 수십 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