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부(회장 박진호)가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50회 치협·호남·충청 공동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홍국선·이하 WeDEX 2015)’의 빈틈없는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WeDEX 2015 조직위는 지난달 25일 9차 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조직위는 학술 및 전시 프로그램, 포스터 공모상황, 부스등록현황, 기념품·경품 구입 및 추첨 방법 결정, 부대행사, 개막식·기념식·폐막식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WeDEX 2015는 유명 연자들의 최신 임상강연과 업체들과의 상생을 꾀하는 전시부스 운영, 남도의 멋과 맛을 느끼게 해줄 부대행사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박진호 전남지부 회장은 “그동안 많은 수고를 해주신 조직위원님들께 감사하며 대회가 끝나는 그 날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결실을 맺자”고 말했다. WeDEX 2015 홈페이지(www.wedex.kr)
임플란트 상담 및 보험 청구를 어려워하는 저 연차 스탭에게 도움이 될 세미나가 마련됐다.스마트덴탈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가 ‘진료스탭을 위한 임플란트 정복 베이직코스’(이하 베이직코스)를 오는 20일 12시부터 스마트덴탈아카데미(신길역1번 출구 인근)에서 개최한다.이번 베이직코스에서는 강진영 실장(레옹치과)을 비롯한 오은주 실장(뉴연세치과), 이선미 실장(조인트치과), 김진아 실장(모아치과)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연자들은 ▲임플란트 성공의 문을 열기 위한 열쇠를 찾아라!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 필요한 기구이것만큼은 알고 가자 ▲임플란트 키트 파헤치기 ▲임플란트 종류와 특성 ▲임플란트 보철 등을 내용으로 강의한다. 아카데미 측은 “이번 세미나는 치과에서 근무하는 저 연차 스탭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임플란트 보험청구나 상담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임상적인 부분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등록 및 문의: 02-845-2880, 010-9229-2891
신구대 치위생과 동문회(회장 채행숙)가 오는 9월 19일(토) 오후 5시부터 신구대 동관 110호에서 제8회 신구 치위생 동문학술제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치과위생사 업무영역의 확대-또 다른 이름의 치과위생사’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제에서는 손한이 동문(28회)을 비롯한 오보경 동문(10회), 박경화 동문(18회), 박연란 동문(9) 등이 ▲임상 또 다른 임상-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이해와 치과위생사의 역할 ▲치과위생사 새로운 길을 열다-대한치과의사협회 보험청구사 ▲치과위생사의 창업-내 일에 희망을 가지는 것이 행복입니다 ▲지역사회 함께 하는 치과위생사-나는 구강보건교육자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이번 학술제는 신구대동문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와 치위생과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더욱 많은 참여가 예상된다.신구대 동문회 측은 “치과위생사의 위상이 날로 성장하는 것에 발맞추어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업무범위와 역량 강화에 필요한 부분을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10-9406-3405(장효숙 동문)
대한치위생(학)과교수협의회(이하 교수협의회)가 제15대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8월 12일 공식 출범했고 밝혔다.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제15대 회장에는 이현옥 교수(원광보건대학교), 학술부회장은 김영선 교수(대구보건대학교), 총무부회장은 성미경 교수(마산대학교)가 각각 맡게 됐다. 공식적인 출범과 함께 진행된 1차 이사회에서는 이사별 업무분담을 하고교수협의회의 여러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교수협의회 측은 “모든 현안이 치과위생사의 위상을 높이고 사회 공헌을 위한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따라서 교육현장에서 현안들이 현실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치위생계를 아울러 함께 소통하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통로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밝혔다.
동문 여자 선·후배가 치과의사로 사는 삶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관심이 쏠렸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이혜자·이하 서여동)는 지난 8월 22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치의학대학원 3학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동문들이 ‘멘토’로 나서 후배들이 대학 졸업 이후 삶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이날 참석한 여학생들은 동문 선배 여자치과의사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다양한 사회진출을 간접 체험했다.선배들의 경험담과 조언을 강연을 통해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수진 원장(48회)이 ‘노세 노세’, 홍미희 교수(48회)가 ‘가지 않은 길 그 길을 갑니다’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동문회 측은 이번 결연식을 시작으로 향후 선배 멘토와 후배 멘티 간 개별 모임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혜자 회장은 “우리 서여동은 선배들과 후배들을 연결하는 결연식을 4년째 하고 있다” 며 “모쪼록 사랑과 감동이 있는 멘토·멘티 결연식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재영 서울치대·치의학대학원총동창회장,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 등이 참석해
남서울대학교 치위생학과(이하 남서울대)가 미국 뉴욕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이하 뉴욕대)와 교류·협력에 나선다. 남서울대는 지난 14일 뉴욕대에서 배현숙 치위생학과 교수와 워펄 뉴욕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부터 학생 단기 연수를 비롯해 방문교수 연구 지원, 초청 강연을 시행하는 등 교류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남서울대에 따르면 뉴욕대는 세계 대학 평가에서 우수 대학으로 인정받는 명문 대학으로 치과대학 치위생학과에 학부와 석사과정을 개설하고 있다.조영식 치위생학과장은 “남서울대 치위생학과는 4년제 학부 과정, 학·석사 연계 과정, 대학원 치위생학과 석·박사과정을 갖춘 세계 유일의 치위생학과”라며 “앞으로 뉴욕대와 학부생뿐 아니라 대학원생들까지 교류를 확대해 임상과 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배현숙 교수는 “학부생들과 대학원생들이 학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고, 매우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뉴욕대를 방문하고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현숙 교수는 내년부터 1년 동안 뉴욕대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하면서 미국의 임상치위생학 교육과정을 연구할 예정이다.
치과 내부 조직 역량을 가늠하는 컨설턴트에게 필요한 핵심 노하우를 전하는 세미나가 마련됐다. (주)덴티스 유멤버스가 ‘우리 병원 맞춤 컨설턴트 만들기’ 세미나를 오는 30일(일)과 9월 6일(일) 대전(원광대 대전치과병원 2층 세미나실)과 서울(덴티스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소연 덴탈위키컴퍼니 대표가 ▲내부 조직 진단 프로세스 ▲직원 상담 시스템 구축 ▲교육 시스템 설계 시 고려사항 ▲직원에 따른 적절한 피드백 등에 대해 강연한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가장 큰 무기는 사람”이라며 “우리 조직을 잘 이해하는 관리자들의 역량이 성공의 열쇠다. 이번 세미나는 내부 조직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919-8312(이서진)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원장 박필규)이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연기한 학술대회를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 중앙보훈병원 치과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중앙보훈병원 중앙관 지하 2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For Patients, With Patients’를 대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박준봉 교수(강동경희대병원)를 비롯한 이동운 과장(중앙보훈병원), 민경만 원장(서울메이치과 의원) 등이 연자로 참여한다.연자들은 ▲구강질환을 아십니까? 환자를 아십니까?(진료하고 싶은 임상가, 진료받고 싶은 환자) ▲파절된 임플란트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3가지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 교정을 위한 임플란트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24일까지 마감이며, 학술대회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문의: 02-2225-1933(김수영)
최신 디지털 교정 진단·치료법을 전하는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이 쏠린다. (주)오라픽스가 ‘디지털 교정진단 및 치료 세미나’를 오는 9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권순용 원장(강남센트럴치과)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교정학과교실)가 연자로 참여해 ‘부정교합유형에 따른 VSM 기반 즉석 진단법’과 ‘디지털 지그를 이용한 IDB 치료’를 강의한다. 특히 실습을 통해 IDB(간접부착법)를 이용한 교정치료 방법 등을 익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오라픽스 관계자는 “첨단 디지털기술의 물결이 임상 교정에도 불어오고 있다”며 “최신 디지털기반 솔루션을 이용해 다양한 임상교정 진단 및 치료분야에서 치료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기법을 설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02-548-0697, 010-4872-3504(신성환)
치과의사가 금연진료 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동영상 강의가 제작돼 사이버보수교육 형태로 회원들에게 제공된다. 치협 금연특별위원회(위원장 허윤희·이하 금연특위) 제1차 회의가 허윤희 위원장과 이성근 치협 문화복지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안국역 인근 한 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금연치료 지원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치협 온라인보수교육 ‘금연과 구강건강’ 연제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공단의 금연진료 관련 위탁교육 종료 시점을 올해 말까지 연장하도록 공단에 건의하기로 했다. 이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금연교육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고려해 회원 피해를 막기 위함이다. 허윤희 위원장은 “현재 금연진료를 공단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급여화가 이뤄지기까지 다소시간이 걸릴것 같다”며 “이와 별개로 우리는 동영상 보수교육 등을 준비하는 등 우리 역할을 다해나가자”고 말했다.이성근 이사도 “효과적인 금연상담을 위해서는 ‘프로토콜’을 갖추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치과의사가 금연진료 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하겠다. 개원가에서 필요에 따라 이를 듣고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
‘비정상적인 면역반응’ 또는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가 구강암의 전이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가 앞으로 더 진전돼 답보 상태에 있는 구강암 생존율 향상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마르코 마갈헤스 캐나다 토론토대학 치과대학 부교수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암 면역학 저널에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최근 보도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호중구(Neutrophil)의 특정한 형태의 염증반응이 구강암 전이와 중요하게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강은 신체에서 매우 독특한 기관이어서 아주 많은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는데, 염증반응이 나타나게 될 경우 구강암 세포가 전이될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 설명이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매년 약 3600여 명이 구강암 진단을 받고 있으며, 생존율은 50~6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암 생존율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것에 비해 수십 년 동안 정체된 상태인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구강암과 관련한 면역체계 연구가 활발해지면 구강암 생존율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마르코 마갈헤스 교수는 “우리 면역체계가 암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이해한다면, 우리는 친 종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임신 성공률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오드리 개스킨스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박사 연구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직업-환경의학’(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발표했다고 메디컬 데일리가 최근 보도했다.연구팀이 임신을 시도하는 간호사 1793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분석한 결과, 주 40시간 이상 근무하는 여성은 21~40시간 일하는 여성보다 임신에 성공하는 데 평균 20% 정도의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하루에 무게가 11kg 넘는 물건을 여러 번 드는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임신까지 걸리는 시간이 50%가량 더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다.이와 관련해 코트니 린치 오하이오 주립대학 생식 건강 전문의 박사는 “오랜 시간 근무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일을 할 경우, 피곤한 상태로 귀가하게 돼 성관계 빈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임신 성공률이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