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보험시대를 맞아 치과스탭 교육 전문업체인 브레인스펙(대표 김민정)에서 보험청구분석과정을 마련했다.오는 25일 방배역 인근 브레인스펙병원교육개발원에서 진행되는 브레인스펙의 ‘치과스탭을 위한 치과보험청구분석과정’은 치과보험 전문가인 정 미 브레인스펙 치과보험청구전문컨설턴트가 나서 보험청구에 대한 필수적인 사항에 대해 코칭한다.구체적으로, 보험청구의 기본사항에 대해 살펴보고, 각 진료 별 체크포인트 및 지표 분석, 우리 치과의 청구성향 분석 및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알아보는 강연이다. 특히, 추가적인 코칭이 필요한 참석자의 경우 개별적으로 연락하면 원격으로 해당 치과의 청구성향에 대해 분석하고 코칭해준다.브레인스펙 측은 “이번 강의의 특징은 기존의 치과보험청구방법을 재점검하고, 개선해 누락 부분을 찾아 치과경영 개선에 도움을 주는 데 맞춰져 있다”며 “수강하는 치과에 대해서는 강의 전에 원격을 통하여 보험청구 심사결과 등에 대해 코칭 해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문의 : 070-8222-3179(브레인스펙)
‘덴탈하모니’ 제2회 정기연주회덴탈하모니(단장 김영준)가 만들어 낸 정겨운 멜로디가 대구의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덴탈하모니(단장 김영준)가 지난 9월 20일 오후 7시 대구시민회관 그랜드콘서트홀에서 민경호 대구지부 회장 등 관계 내빈과 치과의사 및 일반시민 1000여명(만석)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정혜진 前 안동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연주회는 가곡 ‘산유화’, ‘고향 그리워’, ‘동무생각’을 비롯해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다양하게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화영 교수(계명대 성악과)와 대구시 의사회 사랑의합창단, 하지크첼로앙상블 등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빛냈다.덴탈하모니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음악을 사랑하고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며, 음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마음을 같이하는 치과의사와 그 가족을 구성원으로 지난해 창단됐다.그동안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콘서트, 치협과 영남권 지부들이 공동 주최한 YESDEX 2013 행사, 대구광역시 및 경북지부가 주최하는 행사 등에 초대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9월 말부터 의원급 의료기관, 보건소 등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원격의료 시범사업을 놓고 내홍을 겪었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 · 이하 의협)는 시범사업의 졸속추진 철회를 촉구하며, 관련법의 입법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혀 지난 3월 있었던 총파업 이후 대정부 투쟁에 다시 불이 붙을지 의료계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복지부는 16일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 노인 · 장애인 · 도서벽지 주민의 불편 해소 등 원격의료 도입의 취지를 감안할 때 시범사업을 더 이상 지연시키는 것은 어려워 참여 가능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단독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참여의사를 밝힌 시·군·구 의사회에서 추천한 의원급 의료기관 6곳과 보건소 5개소, 교도소·군대 등 특수지 시설 2개소 등 총 11곳을 대상으로 관찰과 상담을 위주로 한 원격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이후 진단과 처방을 포함하는 원격진료의 안전성 검증을 10월부터 도서벽지 등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실시해 내년 3월 종료한다. 이후 고혈압 · 당뇨 임상가, IT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구성된 평
잠들기가 쉽지 않고 자주 깨는 등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뇌의 용적이 빨리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의가 요구된다.영국 옥스퍼드대의 연구팀이 성인 147명을 대상으로 수면습관을 기록하고, 3.5년 주기로 MRI 촬영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헬스데이가 최근 보도했다.잠드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면 유지가 잘 안 되는 사람은 사고, 기획, 기억, 문제해결 등 고등기능을 수행하는 뇌 3개 부위(전두엽, 측두엽, 두정엽)의 회백질이 빨리 위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주면의 질과 뇌 용적의 연관성은 모든 연령대에서 나타났고 60대 이상 노인에게서는 특히 두드려 졌다. 그러나 이런 연관성은 수면의 질에만 한정됐고, 수면부족과는 연관이 없었다. 연구팀의 클레어 섹스턴 박사는 “운동, 체중, 혈압 등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지만 이러한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다”며 “수면의 질을 개선하면 이러한 뇌 용적의 감소 속도를 지연시킬 수 있는지는 다음 단계의 연구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앉아서 진료를 오래 볼 수밖에 없는 치과의사는 고지혈증, 정맥류 등 대사질환의 위험성에 늘 노출돼 있다.하지만 하루에 약 5분만 걸어도 오래 앉아있어서 건강에 발생하는 해로움을 방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의 연구진은 20세에서 35세의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 약 5분간만 워킹을 해도 다리 대퇴동맥의 혈류 흐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헬스데이가 최근 보도했다.장시간 앉아있으면 다리 근육이 수축하지 않기 때문에 혈관이 혈액을 효과적으로 심장으로 보내지 못하게 된다. 연구진은 남성 11명을 세 시간 동안 앉아있게 하고 1시간 마다 대퇴동맥의 기능을 측정했더니 처음보다 50% 떨어졌다.이어서 이번에는 동일하게 3시간을 앉아있게 하되, 30분, 1.5시간, 2.5시간 후 5분씩 러닝머신에서 시속 3km의 느린 속도로 걷게 했다. 그 후 대퇴동맥의 기능을 측정했더니 3시간 내내 기능에 변함이 없었다.연구를 주도한 사우라브 토사르 박사는 “이번 실험을 통해 아주 짧은 시간의 운동만으로도 장시간 앉아서 생기는 건강 상의 부정적 영향을 막을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미국 버지니아 주 리치몬드의 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버스터’는 특별한 테라피스트다.그 치과에서 약 6년 정도 근무한 버스터는 치과 드릴이나 주삿바늘에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나 성인 환자들에게 심리적 위안을 주는 역할을 한다. 내원한 단골 환자에게 다가가 인사하고, 처음 방문한 소녀에게 애교를 부리며 치과 공포증을 치유한다. 참고로 버스터는 올해 7살 남짓 된 프렌치불독 반려견이다.최근 ABC뉴스를 통해 보도된 버스터는 존재 자체가 환자들에게 위안이다. 치과에 내원한 환자인 니콜 허스트는 “버스터를 만난 이후로 충전치료든 충치치료든 금세 끝나는 느낌이다. 버스터는 늘 나를 반겨준다”고 말했다.병원의 거스리 박사 역시 버스터를 칭찬하는 데 여념이 없다. 거스리 박사는 “버스터는 행복을 주는 약과 같다”며 “정기적으로 내원하는 어린 환자들이나 성인환자들에게 버스터는 그 자체로 위안이 되고, 긴장감을 완화해 준다”고 말했다.실제 미국에서 치과 공포증으로 인해 치과를 찾지 않는 국민이 약 20%에 달하며, 한국 역시 12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2년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약 15%의 청소년이 ‘무서워서’ 치과를 찾지 않는다. 이런 상황에서 ‘반려견
‘국제 영리병원 1호’를 목표로 제주도에 설립을 추진했던 싼얼병원의 설립 인가를 복지부에서 불허했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5일 “외교부 공관의 현지 조사 결과와 제주도가 제출한 싼얼병원의 사업계획서 보완계획을 바탕으로 종합 검토한 결과 최종적으로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싼얼병원은 중국 천진화업그룹의 한국법인인 ㈜CSC가 505억 원을 투자해 피부·성형,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48석 규모의 시설로, 지난해 2월 사업계획서를 제주도에 제출했지만 응급의료 미흡, 줄기세표 치료 의혹 등의 이유로 인가 보류 상태에 있었다.이번 복지부의 인가 불허 결정에 따라 함량미달의 영리병원이 가장 먼저 국내에 들어서는 데 대한 의료계의 우려는 당장 해소됐지만, 병원 재단 설립자의 구속, 관련 기업의 부도설 등이 복지부 조사 결과 사실로 밝혀져, 기초적인 조사 없이 졸속추진 하려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복지부와 제주도청이 책임을 면키 어려워졌다.# 부동산 시세 차익 ‘먹튀 논란’ 여전복지부는 싼얼병원의 설립을 불허한 이유를 세 가지로 들었다. ▲모기업 대표인 쟈이자회 회장이 현재 구속돼 있으며, 투자의 실행가능성에 대한 근거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투자가 어
“당장 교정으로 돈을 번다는 생각보다, 본인의 전문분야를 포함해 교정치료까지 환자의 치료 범위를 넓혀 시각의 확장을 원하는 술자들을 위한 교정세미나가 되리라 생각합니다.”오는 10월부터 EHBO(Evidence Based Humanistic Orthodontics)임상교정세미나를 진행하는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원)은 세미나에 대해 “교정치료 교과서를 차근차근히 훑고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세미나”라고 설명했다.EHBO임상교정세미나는 환자의 교합과 악관절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이를 근거로 환자 개개인의 연령대에 따른 정확한 교정진단 및 임상과정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번이 4기 세미나이며, 총 12회 강의로 구성돼 있다.강의는 먼저 임상증례에 대한 설명을 바탕으로, 진단법에 대해서 강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창진 원장은 “처음부터 교정환자의 케이스를 학습하는 이유는 임상증례에 대해서 충분히 공유를 한 후, 이러한 증례들이 실제 분석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보여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실제 강연을 수강했던 문종일 원장(김포두드림치과의원)은 “보통 다른 교정세미나가 기술적인 것에 치중
‘정확하고 간단한 임플란트 식립의 길을 알려준다.’임플란트와 골이식재 전문 기업인 아이비덴탈(대표 하 일)이 오는 27일 강남 성모병원에서 ‘제 2회 본펜 서울 세미나’를 갖고 빠르고 쉬운 임플란트 식립의 비결을 강연한다.이준호 원장(향기로운치과의원)이 개발한 본펜(BonePen) 시스템은 본펜(BonePen), 본핀(BonePin), 본쉐이퍼(BoneShaper), GBR Pen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미국, 러시아 등 11개국에 독점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본펜 시스템은 스텐트 가이드(Stent guide)를 제작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식립 과정에서 최종적으로 체결되는 크라운의 위치와 크기까지 예측할 수 있다. 또, 드릴링 과정에서 상당량의 자가골 채취가 가능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식립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아이비덴탈 측의 설명이다.아이비덴탈 측은 “본펜 시스템은 임플란트 초보에서부터 숙련자까지 손쉽게 임플란트 식립 및 자가골 채취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며 “성황리에 마감된 지난 7월 서울 세미나 이후에도 많은 유저분들이 추가 세미나를 요청해 세미나를 다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문의 : 070-4694-2875
담뱃값이 내년 1월 1일부터 2000원 인상된다. 지난 2004년 500원이 인상된 데 이어 10년 만이다.정부는 11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갖고 기존 2500원 선인 담배의 가격을 내년 1월 1일부터 2000원 인상하고, 담뱃갑에 경고그림 부착 및 담배 광고를 금지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표했다.브리핑에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하고, 권덕철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문창용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이주석 안전행정부 지방세제실장 등이 배석했다.문형표 장관은 “정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흡연율이 국민 건강에 가장 큰 위해라고 판단, 담뱃값 인상, 강력한 비가격 정책, 금연치료 집중 지원 등을 포함한 금연종합대책 법률개정안을 조속히 제출해 금년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이어 “이번 담뱃값 인상으로 건강증진부담금 비율을 14.2%에서 18.7%까지 확대하고, 흡연자의 금연 치료를 건강보험 급여 항목으로 포함시키는 등 금연치료와 흡연예방을 위한 예산을 큰 폭으로 늘리겠다”며 “현재 43.7%에 이르는 성인남성 흡연율을 29% 수준까지 낮추겠다”고 공언했다.정부의 안에 따르면 이번 담뱃값 인상은 기존의
양악수술과 치아교정에서의 논쟁적인 이슈들에 대한 대가들의 강의와 현장 즉석토론이 동시에 이뤄지는 세미나가 열린다.건국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오는 10월 9일 한글날과 10월 19일 2회에 걸쳐 건국대학교 병원 4층 국제회의실에서 ‘양악수술-교정의 핵심 세미나’를 개최하고 양악수술과 치아교정 술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이번 포럼은 양악수술의 권위자인 박형식, 김명진 교수와 턱관절의 권위자인 김연중 원장, 교정치료의 권위자 최용현 원장 등 술식의 대가들이 직접 강의를 하고 즉석에서 토론하는 형태로 이뤄져 참석자들의 높은 집중도가 예상된다.한글날인 10월 9일 열리는 첫 세미나는 ‘IVRO vs SSRO’를 주제로 IVRO를 박형식 연세치대 교수가 강의하고, SSRO를 김명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강연한다.10월 19일에는 ‘양악수술교정의 핵심’이라는 주제로 김재승 건대병원 치과 교수와 조헌제 원장(앵글치과의원), 최용헌 원장(STM치과의원)이 강연을 한다.이번 포럼을 주관하는 건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김재승 교수는 “최근 양악수술을 많이 하는 추세인데, 수술법을 두고 환자들도 혼란스러워하는 경향이 없지 않다”며 “이번 세미나는 사람마다 접근법이 다른 술식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 이하 복지부)가 10년 만에 담뱃값 인상을 추진한다.문형표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흡연율을 낮추려면 가격정책이 최선이기 때문에 담뱃값을 4500원 정도로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문 장관은 이어 “2004년 담배가격이 500원 오른 후 판매량이 감소하고 흡연율도 15%p 정도 떨어졌지만 2008년 이후에는 흡연율 하락 추세가 정체에 빠졌다”고 가격 인상 계획에 당위성을 설명했다.복지부는 이와 더불어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담뱃갑에 경고그림을 삽입하고 편의점에 담배 진열을 금지하는 등의 규제책의 시행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3일 라디오에 출연한 류근혁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국장은 “이번에는 확실히 추진을 하겠다. 현재 우리나라 흡연율이 43.7%로 OECD 평균의 2배 정도이고 청소년 흡연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어 방치하면 안된다는 절박함이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그는 이어 “연구용역을 의뢰한 결과 적어도 4500원 이상이 돼야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며 “이번에 담배가격을 인상하면서 경고그림, 광고 금지 등의 비가격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복지부의 발표가 있은 후 여당에서도 담뱃값 인상의 당위성에 공